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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4:17

아후라 마즈다(악튜러스)

1. 개요

1. 개요

그리트교의 최고신. 모든 종교의 최고신이 그러하듯 세상이 있기 이전부터 있었던 유일신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아후라 마즈다 아래에는 창조를 담당하는 스펜타 마이뉴와 파괴를 담당하는 앙그라 마이뉴 두 성령이 있어 창조와 파괴를 반복하며 균형을 잡아 나간다고 한다. 그리트교의 신화에 따르면, 앙그라 마이뉴는 아후라 마즈다를 모독하는 인간들의 타락에 분노하여 스스로 대악마 아흐리만이 되어 세계를 멸망시키고자 하였으나 인간을 사랑했던 아후라 마즈다와 맞서게 되어 결국 이천 년간 잠들게 되었고, 그 아후라 마즈다와 아흐리만 간의 싸움이 끝나는 시점이 구세계의 마지막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교회에서는 그리트교의 성전 아베스타의 내용 중 아후라 마즈다가 인간에게 선악과를 먹게 했다는 개념을 들어 아후라 마즈다를 악마로 보기도 한다.
고대의 대륙 에덴에서 신대륙인 바렌시아로 인류를 이끈 자라투슈트라에게 여러 계시를 내리기도 했다고 한다. 이 계시들을 통틀어 적은 것이 성전 아베스타.

게임상 이미지로는 하반신이 물고기, 상반신이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다. 아흐리만과의 싸움과 인류의 모든 죄악으로 인한 상처를 입은 채 ' 겟세마네'라고 불리는 무저갱에 결박당해 있다. 아흐리만이 재림할 때 그녀의 상처가 치유되지 않을 때는 아들인 미트라를 사자로 보내 그와 싸우게 한다고 한다. 인류의 죄악으로 결박당해있다는 점은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에 대한 변용인지 모르겠지만,[1] 캐릭터의 얼굴은 엘프, 캐릭터의 몸체는 인어공주 여와와 비슷하다. 또한 실제 아후라 마즈다는 아리안 족의 조로아스터교의 성전 아베스타에서는 신으로, 반대로 인도인들의 힌두교의 경전인 베다에서는 악마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2] 이러한 이중성이 악튜러스에서의 아후라 마즈다의 캐릭터를 설정하는데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

머리 색을 파란색로 설정한 것은 미트라인 시즈의 어머니이기 때문일 듯 하다. 물론 핏줄과 무관하지만 키워준 어머니 쉐라 플레어도 파란 머리이긴 하다.


[1] 이는 아후라 마즈다가 나오는 이벤트에서 흐르는 노래의 제목이 '겟세마네 RX-7'인 것으로 제작진이 은연중 드러낸 설정. [2] 국내에서는 불교의 영향으로 아수라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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