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 개요
アピス / Apis[2]원피스(애니메이션)의 오리지널 캐릭터. TVA 에피소드 '천년용의 전설 편'의 등장인물.[3] 성우는 스즈키 마사미 / 김지혜(KBS) / 조경이(대원방송) / 브리트니 칼보우스키.
군함섬에 사는 소녀. 초인계 악마의 열매 소근소근 열매의 능력자다. 천년용 '용 할아버지'를 고향으로 데려다 주려고 애쓰는 소녀이다. 소근소근 열매의 능력을 제외하면 평범한 소녀에 불과하지만, 해군의 배에서 단신으로 탈출하고 해왕류의 코털을 뽑는다던지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천년용을 쭉 지켜내는 등 아주 당찬 아이다.
2. 작중 행적
해군의 배에 잡혀 있다 탈출, 표류하다가 루피에게 발견되어 밀짚모자 일당과 만나게 된다.그 뒤 용골을 노리는 '족제비 손톱' 에릭의 방해를 뚫고 천년용을 섬기는 제단이 있던 섬을 거친 후 다시 군함섬에 도착하려던 무렵 넬슨 제독의 함대의 공격을 받아 위기를 맞는다. 아쉽게도 용 할아버지는 숨을 거두고 말지만 우여곡절 끝에 에릭과 넬슨을 쓰러트리는 데 성공, 수많은 천년용들이 모이며 군함섬에 숨겨져 있던 용의 둥지가 모습을 드러낸다. 부활한 에릭까지 쓰러트린 후 용 할아버지는 아기 천년용으로 환생하고[5], 루피에게 동료가 되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지만 거절하고 자신은 군함섬에 남아 천년용들을 지키기로 마음먹는다.
3. 능력
초인계 악마의 열매 소근소근 열매의 능력자로 동물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4. 기타
- 비록 오리지널 캐릭터지만 귀엽고 당찬 모습 덕에 나름 인기가 있었다.
- 루피에게 동료 제의를 받고 거절한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다.
- 악마의 열매 능력자를 한 번 보는 것도 힘들다는 깡촌 이스트 블루에서 루피의 능력을 보고 전혀 놀라지 않은 흔치 않은 인물이다. 되려 루피도 악마의 열매 능력자냐고 본인이 물어볼 정도였는데, 본인도 악마의 열매 능력자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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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전혀 해본 적이 없다. 처음으로 한 요리가
밀짚모자 일당들에게 구출되고 난 다음날 아침에 했는데, 음식이라기보단 다크 매터에 가까운 물질을 연성하는 수준.[6] 덕분에 루피를 제외한 멤버들은 억지로 먹느라 고역을 치렀고,[7] 아피스 본인도 먹고 경악했다. 하지만 루피는 엄청나게 맛있게 먹었다.
괴물 녀석이게 얼마나 트라우마가 있었는지, 천년용을 구하고 나서 로스트 아일랜드를 찾기 위해 움직일 때, 밥을 가져왔다는 목소리에 나미, 우솝, 조로는 잠시 긴장을 하기도 하였다.
- 애니판과 에피소드 오브 메리에서는 이후 고잉 메리 호의 장례식 때 일당이 여태껏 있었던 일들을 회상하는 씬에서 캄 벨트에 들어가 해왕류 무리와 마주쳤을 때를 회상할 때 뒷모습으로 딱 한번 나왔다가 에피소드 오브 메리에서는 얼굴까지 나왔다.
- KBS에서는 나이에 맞게 밀짚모자 일당에게 존댓말을 쓰지만 사실 원판에서는 그냥 반말을 한다. 이후 대원방송 더빙 버전에서는 다시 밀짚모자 일당에게 반말을 한다.
- 토니토니 쵸파와 묘하게 대조된다. 아피스는 동물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며, 쵸파는 사람과 이야기할 수 있는 동물이다. 그리고 동료 영입 과정도 아피스의 경우엔 천년용 에피소드 끝나갈 때 쯤 루피는 아피스에게 동료 제의를 했지만 아피스가 거절했으며, 쵸파의 경우엔 드럼섬에서 보자마자 마음에 든다고 동료로 데려가려고 하자 쵸파는 끝끝내 거부하다 마지막에 가서 닫혔던 마음을 열고 동료 제의를 수락하고 배에 올라탔다.
[1]
얼굴이 이 꼴이 된 이유는 어제 밥 먹여주고 오해가 풀리면서 답례랍시고 요리를 빙자한 주방테러(...) 했다가 이 모양이 된 것이다.
[2]
KBS에서는 '유리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3]
54화 ~ 61화.
[4]
루피가 표류해 있던 아피스를 발견하고 팔을 늘려서 구조하다가 갑판 위에 자고 있던 조로를 쳐버려 바다에 빠뜨려 버렸다(...). 이를 보던 상디도 기겁해서 루피에게 뭐라했다.
[5]
천년용은 천년에 한 번 둥지에 돌아와 아기 천년용으로 부활한다고 한다.
[6]
얼마나 격렬하게 했는지... 배가 흔들리고, 검은 연기가 난 가운데, 주방이 완전 너저분해졌다. 한심하게 바라본 상디는 덤.
[7]
특히, 이거 먹을 수 있는 거냐고 중얼거리다 나미에게 강제로 아피스의 요리를 한 접시를 다 먹게 된 조로는 피부가 파래지기까지 하며, 다른 일행보다 망가지며 고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