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라스 경호장

극장판 강철의 연금술사 미로스의 성스러운 별의 등장인물. 정식 이름은 아틀라스지만 작중에서는 '아토라스' 정도로 발음된다.

과거 크라이튼가를 호위하던 경호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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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탈옥했던 멜빈 보이저(아슐레이 크라이튼)의 정체.

경호원이었지만 실상은 크라이튼 남매의 부모가 가진 연구결과를 노리고 있었으며, 나중에 본색을 드러낸후 크라이튼 부부를 처참하게 살해하고 아슐레이를 습격, 얼굴가죽과 몸에 새겨진 연성진을 뜯어내버린다. 이후 뜯어낸 얼굴가죽과 연성진을 자신에게 이식하고[1] 멜빈 보이저란 가명을 쓴 채로 지내오다가, 4년반 전에 강도상해죄로 고의로 구속되어 5년간 감옥에서 안전하게 있다가 탈옥한다.[2]

이후 쥴리아가 있던 검은 박쥐란 조직에 접근, 협력하는 척 하다가 입체연성진 중심부의 탑 꼭대기에 오르는 순간 배신하여 미란다를 찌른 뒤, 자신의 부하마저 죽여서 그 피로 선혈의 별 입체 연성진을 가동하여 지하 입체연성진의 시설 내에 있던 아메스트리스 병사들의 영혼을 사용하여 선혈의 별을 연성한다.

선혈의 별을 손에 넣은 이후에는 선혈의 별의 엄청난 위력으로 쥴리아와 에드워드를 몰아 붙이지만, 에드의 순간적인 재치로 자신의 번개에 의해 아틀라스의 머리 위에 모여있던 피가 쏟아지면서 선혈의 별을 놓친다. 이후에도 끈질기게 살아남아 알과 쥴리아에게 번개를 쏴대며 발악하지만 진짜 아슐레이 크라이튼이라 정체를 밝힌 허셸에게 머리통이 박살나며 사망한다.

여담으로 고통에 굉장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 자기 손바닥에 칼로 연성진을 새기면서도 눈 꿈쩍하지 않고 태연했고, 자기 옆구리 가죽을 뜯어내면서도 신음 좀 내고 얼굴의 미소를 잃지 않는다. 후반부에도 허셸에게 손바닥이 뚫려도 아파하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다.

[1] 아슐레이의 얼굴가죽을 이식한 모습을 보면 얼굴 근처에 마치 땜질한 듯한 화상 자국들이 있다. [2] 굳이 5년을 기다린건 쥴리아 클라이튼이 당시에는 너무 어려 연성진의 크기가 충분히 커지지 않으면 아슐레이의 연성진을 겹치지 못해 선혈의 별을 찾을 수가 없기 때문이었다.

아틀라스 경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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