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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3 20:15:58

아트로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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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로포스 (Atropos)
운명의 여신
그리스어 Ἄτροπος[1]
라틴어 MORTA
그리스어 라틴문자 표기 Atropos

1. 개요2. 여기서 이름을 딴 것들
2.1. 크로노 트리거 로보와 동형의 여성 로봇

1. 개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 모이라이 중 막내이다. 이름의 뜻은 '거역할 수 없는 자'(또는 '불가피한 것'). 또다른 이름은 아이사(Aisa).

생명의 실타래를 자르는 일을 맡고 있으며 인간의 죽음의 시기와 그 방법을 결정한다. 필멸의 영역에서 존재의 종말을 뜻했고 아트로포스의 행동은 최종적이며, 한번 내린 결정은 돌이킬 수가 없었다(달리 삶과 죽음 사이의 냉혹한 경계를 표시했다.). 오로지 삶과 죽음의 우주 질서를 유지하는데 전념하고 인생의 끝을 결정하는 신이었다.

로마 신화의 모르타(Morta)와 동일시된다.

괴테의 파우스트에서는 첫째로 나와, 운명의 실은 쉽게 끊어진다며 조심하라고 당부한다.

수퍼내추럴 시즌 6 에피소드 17에서 도서관 사서 같은 느낌이 나는 금발머리 미녀의 모습으로 나왔는데, 윈체스터 형제와 카스티엘 때문에 본래 일어나야만 했다는 '종말'이 일어나지 않은 데다 발타자르가 카스티엘의 지시로 타이타닉 호를 구해 5만 명의 영혼을 생성하는 일을 저질러 상당히 빡친 모습을 보인다.

언어에서는 아트로포스와 모르타 모두 삶의 종말과 관련이 있는 의미로 사용되어, 그리스어의 아트로피(atrophy)는 생명체의 위축, 즉 시드는 것을 의미하며 라틴어의 모르티스(mortis)는 생명체의 죽음을 의미한다.

2. 여기서 이름을 딴 것들

2.1. 크로노 트리거 로보와 동형의 여성 로봇

アトロポス145 Atropos XR

본편에서는 제노사이드 돔에서 마주친다. 이 때 로보와 이벤트가 있는데, 일행에게 로보의 정체[2]를 알려주고, 로보가 있는 파티와 싸운다. 승리시 제어가 풀리는 암시를 볼 때 인간을 황폐화된 지구에서 배제하려는 목적으로 마더컴퓨터가 조작을 걸어 놓은 듯.

승리하면 영구적으로 로보의 능력치가 올라가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회차를 돌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 이벤트도 2부의 여타 이벤트가 그렇듯이 눈물 짜내는 이벤트...이지만 제노사이드 돔은 최후반 노가다를 위해 매 회마다 박살나는 장소라서...

6번째 엔딩인 전설의 용자에서 로보와 아트로포스가 이 게임의 맨 처음의 크로노와 마루의 엔딩을 재현하기도 한다.

정신적 후속작 어나더 에덴에서는 리이카라는 핑크색 여성 안드로이드로 오마쥬된다. 파티내 포지션은 로보.


[1] 현대 그리스어로는 Άτροπος [2] 인간들 틈에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마더 컴퓨터가 만들어낸 특수한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