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게임 대상 2019 캐릭터 TOP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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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순위 | 캐릭터 | 작품 |
1위 | 쿠로 | 벚꽃, 싹트다. -as the Night's, Reincarnation- | |
2위 | 타다스가와 레이 | 누키게 같은 섬에 살고 있는 빈유(나)는 어떻게 하면 되나요? 2 | |
3위 | 시키 나츠메 | 카페 스텔라와 사신의 나비 | |
4위 | 사쿠라 레인 | 달의 저편에서 만나요 | |
5위 | 소마 리아 | 금빛 러브리체 -Golden Time- | |
6위 | 히이라기 하루 | 벚꽃, 싹트다. -as the Night's, Reincarnation- | |
7위 | 코사카 하루카 | 9-nine- 하루이로 하루코이 하루노카제 | |
8위 | 아키즈키 칸나 | 카페 스텔라와 사신의 나비 | |
9위 | 레이제이인 토우카 | 누키게 같은 섬에 살고 있는 빈유(나)는 어떻게 하면 되나요? 2 | |
10위 | 안네리제 | 변덕쟁이 템프테이션 | |
11위 | 코사카 미키 | 아오나츠 라인 | |
12위 | 밀리아리스 | 레일로어의 약탈자 | |
13위 | 호토리 미사키 | 누키게 같은 섬에 살고 있는 빈유(나)는 어떻게 하면 되나요? 2 | |
14위 | 카린 | 둥지 짓는 카린 짱 | |
15위 | 스미조메 노조미 | 카페 스텔라와 사신의 나비 | |
16위 | 오나부타 이쿠코 | 누키게 같은 섬에 살고 있는 빈유(나)는 어떻게 하면 되나요? 2 | |
17위 | 오마에자키 유우 | 스터디§스테디 | |
18위 | 하나이 미카즈키 | MUSICUS! | |
19위 | 코토요세 후미노 | 누키게 같은 섬에 살고 있는 빈유(나)는 어떻게 하면 되나요? 2 | |
20위 | 스메라기 아야노 | 아이카기 2 |
明月栞那
1. 개요
CV: 마쿠라 아렌(麻倉 亞恋)[1]카페 스텔라와 사신의 나비의 타이틀 히로인.
2. 특징
평범한 인간이 아닌 게임의 제목에도 들어가 있는 사신으로, 외모와는 달리 100년 이상을 살아온 존재이다. 이런 탓에 지식은 시골 할머니 수준으로 기계 조작이 서투르며, 최신 장비를 활용할 수 없다. 시골 할머니 수준의 지식답게 SNS와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인터넷이 뭔지도 모른다. 그나마 현대 문명에 대한 지식이 아예 없는 건 아니고 8~90년대 버블 경제 시절 정도의 뒤쳐진 상식까지는 있어서 CD롬, 롤플레잉 게임이 뭔지는 알며 어디서 주워듣긴 했는지 리얼충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한다.100년 넘게 장수했다고는 하지만 연배에 걸맞은 위엄보다는 외모에 걸맞은 친근한 성격이다. 종종 우쭐해져서 사람을 놀리는 것을 즐기는 일면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가 사신인데도 호러 하우스에 들어갔다가 비명을 잔뜩 지르고 나올 정도로 겁이 많기도 하다. 노골적인 음담패설을 직설적으로 날리는 일도 꽤 잦은 편. 하지만 때때로 오랜 세월을 산 사람다운 분위기를 보여주기도 한다.
캐릭터 디자인도 비슷하고 섹드립을 잘치는데 반해 정작 자신이 놀림의 대상이 되면 내성이 약한 모습 등 유즈소프트의 이전작 DRACU-RIOT!의 엘리나를 떠올리게 한다는 의견이 종종 보인다. 마침 성우도 동일인물. 다만 연기톤은 아마기리 유네에 가깝다.
체험판 분량인 초반내용부터 칸나의 주인공에 대한 이상할 정도의 신뢰 등 칸나 루트의 이야기가 전생물이라 추측하게 하는 떡밥이 있었고 #, 어느 정도 들어맞았다.
타이틀 히로인답게 주인공의 과거 내용이 풀리므로 칸나 루트는 가능하면 맨 마지막에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테마곡은 'Only you!'로, 보컬 버전은 저 제목으로 발매되었지만 극중 BGM으로 쓰이는 버전은
3. 작중 행적
카페 스텔라에서 많은 사람들과 만나며 타카미네 코세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사러가는 등 칸나와 코세이는 점차 가까워지고, 노나카라는 학생의 나비에 코세이가 영향을 받아 쓰러지자 칸나가 자신의 에너지를 흘려보내 코세이를 회복시킨다.
여기서 코세이는 칸나를 좋아하게되고 12월 23일 유원지로 데이트를 가고 관람차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며 고백하려하자 칸나는 분위기를 눈치채고 사신이란 어떤 존재인지를 말해준다.
사신이란 본래 나비가 하늘로 간 뒤 환생하기 전에 본래 세계에 대한 미련이나 희망을 되찾기 위해 만들어진 임시의 존재로 사신 일을 하면서 세상에서 행복을 느끼고 미련과 희망을 되찾으면 인간으로 환생할 준비가 끝났기 때문에 사라지게 된다.
즉, 칸나는 머지않아 환생할 예정이라 사라질 운명. 첫사랑의 그녀가 사라질 운명이기에 칸나는 코세이의 고백을 거절한 것이다. 그럼에도 코세이는 고백을 강행하고, 칸나는 마지못해 자신이 남아있는 짧은 기간동안만이라도 코세이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 고백을 받아들여 연인이 된다.
그렇게 연인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중 12월 30일 칸나는 코세이와 유원지로 한 번 더 데이트를 가고, 석양이 질 무렵 관람차 안에서 이번에야말로 행복해지라는 부탁과 사랑한다는 고백을 남긴 채 코세이의 눈앞에서 수많은 나비가 되어 사라지게 된다.[2]
항상 웃겠다는 칸나와의 약속을 지키려는 코세이였지만, 외로움에 지쳐 잠들다 꿈을 꾸게 되는데, 다름 아닌 자신의 전생이었다.
칸나가 사신이 돼서 처음으로 인도한 영혼이 바로 어린 나이에 불행하게 죽음을 맞이한 코세이의 전생이었다. 칸나는 첫 인도 당시 "무서워하지 마요. 행복해지기 위한 여행을 떠나는거에요."[3]라 하며 나비를 위로한다.
이후 두 번 환생을 했음에도 코세이는 여전히 어린 나이에 불행하게 세상을 떠났는데, 칸나가 다음 생애에는 부디 행복하라는 말을 믿고 환생을 할 수록 코세이의 영혼이 점점 더 강해진다.
그래서 현재의 코세이가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강해진 영혼으로 기적을 일으킬 수 있었고, 기적을 일으킨 사람을 방치할 순 없었기에 공통루트 초반에 칸나가 코세이의 영혼을 베어버린 것이다.
다만 이렇게 영혼을 베어지게 되면 육체에 큰 충격이 가해지게 되고, 칸나의 말만 믿고 환생을 거듭했는데 계속 불행해진 코세이를 보고 칸나는 죄책감을 느껴 자신의 존재를 대가로 바쳐 코세이에게 에너지를 계속 전달하고 있었던 것이다.
꿈에서 깨어난 코세이 곁에는 한 마리의 나비가 계속 따라다니고 있었고, 황급하게 미카도에게 간 뒤 꿈의 내용이 모두 사실이고, 코세이를 따라다니는 나비는 코세이를 걱정하는 칸나의 마음이란 것을 알게된다.
이윽고 카페 밖에서 수많은 나비들이 일제히 모여들고, 칸나를 한 번 더 만나고 싶은 코세이의 바램이 기적을 일으키게 된다.
기적의 결과는 코세이와 근처에 있던 미카도가 과거로 오게 되고, 여기서 칸나와 재회하게 된다. 이미 한 번 기적을 일으켜 세상을 바꾸었기에 한 번 더 기적으로 세상을 바꾸었다간 존재가 소멸될 것을 알고 있기에 타협으로 칸나에게 영혼이 베어졌던 때의 과거의 육체에 정신만 옮겨진 것이다.
서로 재회한 두 사람은 다시 한 번 사랑을 확인하고, 칸나는 코세이에게 키스를 하며 정신을 원래 세계로 돌려보낸다.[4][5]
코세이와 미카도는 다시 현재세계로 돌아오고, 그 많던 나비들이 갑자기 사라진 것에 의구심을 드는 찰나에 카페 안에서 인기척을 느끼게 된다.
바로 칸나가 돌아온 것이다. 남아있던 칸나의 영혼을 중심으로, 수많은 나비들이 새로운 존재, 즉 인간인 칸나로 재탄생하게 된 것. 칸나가 인간으로 돌아온 것이 신의 뜻에 거스르지 않은 것으로 결론나면서 이제 사신 때처럼 사라질 걱정없이 코세이와 함께 할 수 있게 된 칸나는 코세이의 방에서 동거를 하게 된다.[6] 미카도의 부탁으로 칸나는 인간이 되어서도 사신 일을 계속하고, 코세이를 설득하여 서먹서먹하던 부자관계를 해결한다.[7]
에필로그에서 코세이는 졸업 후 취직을 하게 되고, 칸나와 결혼 후 딸 미유를 낳으며 칸나는 사신 일을 은퇴한다. 이후 매년 미유의 생일에 카즈후미, 미카도까지 모여 가족 사진을 찍는 등 부부로써 행복한 삶을 보내게 된다.[8]
[1]
새 작품을 맡을때마다 주로 자동차의 이름을 갖고 만든 새로운 가명을 들고 나오는 성우라 명의는 다르지만, 실제로는 같은 회사에서
노블☆웍스의 마코토,
DRACU-RIOT!의 엘리나,
하늘색*아일노츠의
유네 역을 맡았던 성우이다. 이번 명의의 유래는
맥라렌. 공식 4컷만화의 칸나 편에서 칸나가 창밖을 보다가 발견한 탈것들은 전부 역대 명의의 유래들이다.
[2]
굉장히 아련한 장면이다. 유언이나 다름없는 칸나의 마지막 말이 "정말 좋아해요"였고, 코세이도 칸나가 곧 사라진다는걸 알면서도 칸나를 안심시키기 위해 담담한 태도로 일관한다. 화룡점정으로, 이 부분의 OST는 칸나 엔딩곡의 원곡인 <Sweet Mariage>인데
오르골로 연주된 곡이라 아련함이 배가 된다.
[3]
다름아닌 게임 스타트 후 나오는 첫 대사다.
[4]
이때의 시간이 코세이가 기절해있어서 아직
시키 나츠메의 메이드복 시착을 보기 전인데, 나츠메가 도착할 때 코세이가 깨어있다면 과거를 바꾸게 되는 것이므로 서둘러 돌려보내야했다.
[5]
공통루트에선 코세이가 망토가 살짝 젖어있어 기분나쁘다고 평하는데 칸나 루트 이전엔 왜 망토가 젖어있는지, 어째서 칸나가 망토를 벗고있는지에 대해 나오지 않고 여기서 그 이유가 밝혀진다. 칸나가 코세이를 위로해주며 망토를 덮어주고 눈물을 흘렸기에 망토가 살짝 젖은 것이다.
[6]
원래 살던 카페 2층의 다락방에는 욕실도 없는 등 불편해서 살기가 힘들었다. 따로 방을 얻기엔 돈이 많이 들게 되므로 미카도는 둘이 같이 사는 것을 해결책으로 내놨다.
[7]
코세이가 어렸을 적 어머니가 병사할 당시 아버지는 해외에 있어서 몇 일 뒤에야 장례식에 올 수 있었다. 그 며칠동안 혼자 남겨졌던 코세이는 아버지에게 서운함을 느꼈고 이게 지금까지 이어지게 된 것. 여기서 코세이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어떻게 만나게 됐는가가 주된 내용으로 나와서 뜬금없을수도 있으나, 칸나 루트의 테마가 "사랑하는 사람과 가정을 이루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기 때문에 서먹했던 가족관계를 해결할 필요가 있었다.
[8]
칸나 루트의 스토리가 아쉬운데 비해 에필로그는 호평 일색이다. 미우를 안고있는 모습의 칸나의 CG도 CG지만, 코세이의 졸업-취직-첫 출근-프로포즈-결혼-임신-출산-육아를 짧게나마 보여주는게
어른제국의 역습에서 히로시의 회상을 보는 느낌이라 굉장히 감동적이라는 평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