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등장 | 1부 6화 표지 |
秋元 いちか (아키모토 이치카) | |
소속 | 도립 미소라 고교 2학년 C반 |
관심사 |
반신욕, |
영화배우 | 야마자키 히로나 |
1. 소개
신이 말하는 대로의 등장인물. 1부의 히로인. 타카하타 슌과는 어릴 적부터 친한 친구이다. '다루마' 게임이 끝난 1부 2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며 이후 슌과 동행하게 된다.2. 작중 행적
2.1. 1부
미소라 고교 2학년 C반 '다루마' 게임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생존자이다. 게임이 끝난 후 바로 옆 반에 있었던 슌을 만나 동행하며 '마네키네코' 게임에서 슌을 도와 고양이의 등을 긁어 잠재우기도 한다. 결국 두 번째 게임에서도 살아남게 되고 갑작스럽게 등장한 아마야 타케루에게 강제로 키스당한다.그 후 들이닥친 경찰에 의해 살아남은 아이들과 함께 병원으로 이송되며 이후 슌이 병원에서 깨어날 때 슌의 병실에서 다시 나온다. 그러나 곧 취조할 것이 있다는 경찰이 병실을 찾아오고 그들을 따라가서 다시 등장이 없어진다.
그리고 몸통에 아키모토가 적힌 코케시를 아키모토 이치카로 착각한 채 줄넘기 게임을 하고 있던 슌 앞에 마에다 코타로와 함께 다시 등장. 슌을 도와서 줄넘기 게임을 클리어하며 병원에서의 모든 게임을 끝내고 다른 문을 통해 이동한다.[1]
이후 입방체의 마지막 게임인 '우라시마 타로'에서 'O'를 뽑아서 1번째 입방체에서 생존한다.
그뒤 3개월이 지나서 슌이 불러낸 장소에 나오는데 머리카락을 자른 커트머리였다. 슌에게는 신의 아이가 되었지만 주변 사람들 때문에 불편하다고 말하기도 하면서 다른 입방체의 생존자들을 만나며 그런 슌 일행 앞에 카미노코지 카미마로가 다시 나타난다. 그리고 신의 게임이 다시 시작되어 1조로 '운동회' 게임에 참가하게 된다.
그리고 운동회의 첫 번째 게임인 '용기 달리기'에서 슌의 도움을 받아서 클리어. 참고로 생사와 관련된 엄청난 위기상황에서 성욕을 느끼는 변태라는 것이 밝혀지는데 덕분에 게임 내내 즐겨올 수 있었다는 듯(...). 참고로 이때 마에다 코타로가 목각인형으로 변한 모습이 잠시 나온다.
운동회의 '절망 장대눕히기' 게임까지도 살아남는 모습을 보여준다.
2.2. 2부
1부 이후, 그러니까 아마노쟈쿠의 미로에서의 행적은 찾아볼 수 없다. 2부에서도 육면체에서 나오는 장면이나 그림자 밟기 때 나츠카와 메구랑 마주치는 장면에서만 등장할 뿐이어서[2] 죽었다는 추측과 아카시의 반이 아닌 곳으로 이동했을 뿐이라는 추측 두 가지가 존재했다. 그렇게 1부의 주인공 일행 중 유일하게 행방이 묘연했으나...
[1]
이때 자신은 문을 통과할 수 있는 밧줄을 붙잡지 못했지만
아마야 타케루가 이치카를 잡아줘서 들어갈 수 있었다.
[2]
메구가 노팬티인거에 이상할정도로 관심을 보여서 변태라고 까였다.
2.2.1. 삼국 경찰과 도둑
'삼국 경찰과 도둑' 게임에서 달 국가의 일원으로 재 등장한다(!) 달 국가의 회의실에 찾아온 별 국가 사람들과 통성명을 하던 도중 자신을 오퍼레이터의 대표라고 소개받으며 모습을 드러냈다. 이로써 1부 주인공 일행의 행방[3]이 전부 확인 되었다.
이후 시무라 일행이 이파네마 그리고 한나와 함께 군대를 이끌고 관제탑으로 향했지만, 관제탑은 이미 태양 국가의 병사들에게 점령당한 후였고 설상가상으로 숨어있던 태양 국가의 무리들에게 둘러싸이기까지 한다. 그런 최악의 상황에서 아키모토 일행이 있는 곳에 우시미츠의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날아온 타카하타 슌이 나타난다.
슌이 바닥에 부딪힐 때의 충격파로 사노바 식스의 멤버 푸가 쓰러졌으며 태양 국가가 점령한 관제탑 또한 무너져서 별과 달 국가 동맹에게도 반격할 기회가 생긴다.
이후 삼국 경찰과 도둑 게임이 종료되고 마지막 게임인 신벌 도둑잡기 게임에 선별되어 생존한다.
2.2.2. 신벌 도둑잡기
애시드 마나는 그녀를 '죽음의 벼랑끝에서 살아남은 소녀'라고 소개한다. 타카하타 슌을 죽게 하지 않기 위해 슌이 뽑으려는 자신의 카드 중 안전한 카드를 알려줘 뽑게 한다. 그리고 릴리로 부터 턱을 내밀고 있어야 하는 카드를 뽑아 어쩔 수 없이 얼굴을 붉히며 턱을 내민다. 이후 턱을 계속 내밀고 있는게 무리였는지 슌에게 양해를 구하며 카드를 넘겨준다.171화에서 한나가 카미마로에 의해 사망하면서 세계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여자 고등학생이 되었다.
선택해,
슌. 너의 삶을.
이로써 전세계의 모든 여자 고등학생들이 전멸했다.
173화에서 왜 4카드를 주었는지 그녀의 의도가 밝혀졌다. 만약 자신의 4카드를 주면 9카드 두 개를 클리어하고 남은 4카드로 카미마로와의 자폭을 하려는 슌을 막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자신이 죽음으로써 슌은 4.4 9.9 네장을 가지게 되어 신이 될 수 있게 되었다. 카미마로와 끝까지 싸울지는 아직 슌의 선택이지만..... [4][5]
자신의 바람과 달리, 끝내 174화에서 슌은 건네받은 9 페어를 버린 뒤 나머지 2장, 즉 뽑히면 죽는 4 카드 2장을 지닌채로 카미마로의 차례에 4 카드를 넘기고 카미마로와 함께 동귀어진 하고 만다.
3. 영화
원작에서 핑크색으로 묘사된 머리카락과는 달리 영화에서는 주황색 머리카락에 처음부터 단발머리를 한 채 등장한다. 설정은 원작과 동일하고 마지막 게임까지 함께 살아남지만 뽑기에서 'X'를 뽑아 사망한다. 원작에서의 히라이 쇼코와 동일한 최후를 맞이한 셈이다.
[3]
타카하타 슌과
아마야 타케루는 입방체에서 추방당했으나
우시미츠 키요시로에게 구조되어 기적적으로 치료된 것이 확인되었고,
사나다 유키오는 살아남아 별 국가에서 롱런 중이며,
아키모토 크리스토퍼 켄토는
아마노쟈쿠의 미로의 '사방천지 뚜껑들의 방'에서 사망했다.
[4]
하지만 아키모토가 선택해 슌, 너의 삶을 이라고 말했는데 슌에게 있어서 지금의 삶은 카미마로를 죽이는 것이다. 신으로 살지 인간으로서 삶의 목표를 이룰지 선택권을 준 것이다.
카미마로를 죽이고 같이 죽어
저승에서라도 같이 살자고 해석할 수도 있다.
[5]
사실 카드를 생각해보면 아키모토는 슌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기위해 죽은 것이다. 9카드를 슌에게 줬다면 슌은 4카드만 남게 되니 신벌싱크로로 카미마로와 동반자살이 가능했기에 9카드를 줬다하더라도 아키모토가 사는 것외에는 차이가 나지 않는다. 남은 4카드는 조커를 사용하면 4명이서 적절하게 처리할 수 있기때문. 즉 아키모토는 정말 슌에게 신으로 살것인지 카미마로를 죽일 것인지 선택의 기회를 주기 위해 죽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