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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20:49:31

아쿠아스텝

[include(틀:포켓몬 기술, 물=, 물리=,
파일=아쿠아스텝.gif,
한칭=아쿠아스텝, 일칭=アクアステップ, 영칭=Aqua Step,
위력=80, 명중=100, PP=10,
효과=물 흐르듯 민첩하고 경쾌한 발재간으로 상대를 농락하여 데미지를 준다., 효과2=자신의 스피드를 1랭크 올린다.,
성능=랭크, 성질=접촉, 성질2=춤)]

9세대 물 타입 스타팅 포켓몬 웨이니발의 전용기.

위력도 수준급이고 스피드+1의 부가효과가 달려 있어 최상급의 성능이다. 비슷한 기술인 니트로차지, 개척하기 등과 비교해봐도 한참 높은 위력의 이 기술이 의도적으로 강하게 설계되었음을 알 수 있다. 밋밋한 웨이니발의 자체 성능에 비해 이 기술이 워낙 강력해 웨이니발의 정체성과도 같은 기술이다.

자기과신 특성인 웨이니발의 경우 이 기술로 마무리 일격을 가하면 스피드와 동시에 공격 랭크 상승까지 챙길 수 있어 어마어마한 스노우볼링을 굴릴 수 있다. 이를 두고 용의춤의 효과와 비슷해 오리의춤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한다. 웨이니발의 스피드 종족값이 준수하기 때문에 한 번만 사용해도 스노우볼링을 따라잡기 힘들다.

하지만 위의 말 그대로 사용자가 웨이니발이기에 빛을 못보는 기술이기도 한데 웨이니발의 물,격투 타입에는 쟁쟁하다 못해 압도적인 위치에 있는 연격 우라오스가 있다. 연격 우라의 수류연타가 자기과신 한번 터진 웨이니발의 아쿠아스텝보다 높고, 그렇다고 애매한 스피드로 한번 턴을 내어주면 웨이니발의 다소 부실한 내구가 발목을 잡는다. 그렇기에 웨이니발을 본다면 꼭 대비해야할 기술이지만 웨이니발 자체가 잘 안보여서 보기도 힘들고, 기술도 빛을 못보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