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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르(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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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르
Accord[1]
파일:아코르 웹툰.pn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장르 판타지, 드라마, 순정
작가 스토리: 마하로
작화: 이지영
연재처 다음 만화속세상
연재 기간 2011. 10. 01. ~ 2012. 07. 14.
연재 주기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1. 개요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매주 토요일에 연재했던 판타지 순정만화 웹툰이다. 잔혹한 과거를 가진 이안과 신비한 소녀 네이가 만들어내는 가슴시린 성장동화. '까칠한 첼리스트와 순수한 초능력 소녀의 조금은 특별한 성장기'로, 공모전에서 5회까지 선을 보인 다음 정식 웹툰으로 들어왔다. 공모전에서는 현대식 건물이었거나 번호로 따는 문이 정식 연재될때는 고풍스러운 건물과 그냥 문으로 바꿔놓았다.

2. 줄거리

1949년, 첼로 연주자인 이안은 루스의 중앙오케스트라 수석 바이올린 연주자와 싸우던 도중 손가락을 부러트리게 되고 감옥에 가게 되나, 오케스트라에 복귀하는 대신 네이라는 소녀의 음악치료를 맡아달라는 제의를 받게 된다. 루스 밖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교육도 받지 않고 충성심도 없는데다가, 입소 이후 3년동안 말을 거의 하지 않을 정도로 폐쇄적인 소녀. 하지만 네이는 자신의 의도한 환상을 남에게 보여주는 일루전 능력자이지만. 뇌를 납득시켜버리는 영상으로 거의 사실에 가까운 수준까지 끌어내는 SS급 능력자. 이안에 의해서 네이는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된다.

3. 등장인물

22살의 첼리스트, 괴팍하고 오만한 성격[2][3][4]이지만 속은 여리다. 금발 벽안의 캐릭터로 작가가 명확하게 이미지를 잡아버린 캐릭터, 몸은 다 컸지만 마음은 아직 어린애. 스토리 초반에서 중앙오케스트라 수석 바이올린 연주자의 손가락을 부러트려 감옥에 가게 되지만, 음악치료를 한다는 목적으로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나오게 된다. 네이와 8살 차이라니 이건 거의 범죄 수준이잖아 후반부에 네이를 빼돌려 놀이공원에 간 중죄로 처형당할 위기에 빠지지만 이본느의 도움으로 처형 직전 능력을 사용해 도망친다. 다만 부작용으로 다리에 절게 되었고 어느 한적한 시골에서 음악을 가르치며 여생을 보내게 된다.

마지막화에서 여느 때처럼 첼로를 연주하며 지내다 이본느를 통해 생존 사실을 알게 되어 찾아온 네이와 재회하면서 남은 여생을 네이와 함께 살게 되며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네이버가 아니다 여러가지로 과거가 복잡한 14살-15살 은발 소녀이 작품에 과거가 안 복잡한 사람이 없긴 하지만. 3년동안 말도 안 하고 지내고 마음을 닫아 거의 움직이는 식물인간 상태로 지냈기 때문에 (물론 본인이 마음을 열지 않은 것이지만) 신체적으로 거의 발육이 진행되지 않은 상태. 처음 이안이 나타났을때는 늘 그래왔던 것처럼 침대 뒤로 숨어버리지만, 가면 갈수록 애교를 부려서 귀여워지진다. 몇시간만에 로리콘이 될 수 있다! 이안을 만나게 되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된다. 팬들을 로리콘으로 만든 전과가 있다(...)

후에 이안이 사형당한 것을 계기로 초능력자 수용소로 끌려가 약물로 능력을 강제로 강화한 부작용으로 시력을 잃는다. 희망이 없는 나날 속에 이안을 그리워하며 괴로워하지만 운이 좋게 전쟁이 종결되며 네이는 자유가 되었고 이안의 일로 네이에게 미안함을 품은 이본느가 네이에게 이안이 살아있음을 알리고 그를 만나혀면 어엿한 숙녀로 성장시켜주겠다며 보호자가 되어주겠다는 제안을 건넸고 이를 받아들인 네이는 이본느에게 입양되며 그녀의 보살핌을 받게 된다. 그 덕분인지 성장을 하면서 시력도 되찾아가고 어엿한 숙녀로 변했고 때가 되었다고 판단해 이안의 위치를 알려준 이본느의 정보를 토대로 이안을 찾아간다. 마침내 어느 한적한 시골에서 첼로를 연주하며 쉬고 있던 이안과 재회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그렇게 평생을 이안과 함께 사는 것으로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37세 적발, 베르겐 경의 부인. 카리스마 있고 아름답고 영리하...지만 고약한 취미생활로 다들 초반에는 꺼리지만 나중에 가면 나쁜 사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다. 후에 이안이 네이의 일로 처형당할 위기에 놓이자 몰래 암브로시아를 제공해 탈출시켜주었고 후에 전쟁이 끝나고 자유의 몸이 된 네이의 후견인이 되었다.
28세 청년 장교. 이본느 베르겐의 동생이자 시스콘 군 소속 초능력 연구소의 소장이며 작중 초반에는 네이에게 약물을 투입해서 괴롭게 만들고, 작중 위기상황은 이분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많다. (...) 권력지향적이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비난이 매우 크다. 작중 초반에만 까이던 이본느와는 달리, 이분은 30화가 넘어서도 고추장이라고 불리면서 여전히 까이고 있다. 작가 입장에서는 캐릭터로서 제 몫을 하기 때문에 고마운 존재라고(...) 조금이나마 긍정적으로 보려던 사람이더라도 실험실에서 네이에게 약물을 투여해서 능력을 강제로 최대치로 끌어내어 네이가 끔찍한 환상을[5] 보여주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면 마지막 남은 정나미조차 확 떨어진다.

결국 전쟁이 종결되며 군사재판을 받고 비참한 말로를 맞이하게 된다. 이본느의 경우 이런 오스카의 태도에 정나미가 떨어져 손절한 탓에 휘말리지 않을 수 있었다.
군부대 소속 초능력 연구소의 수석 연구원, 나이는 50대 후반으로 추정된다. 특별한 지위는 없으나 실질적으로는 소장 다음. 연구소의 설립에서부터 깊이 관여해왔고, 이안을 끌여들인 것도 다 이분 덕택이며 네이가 실험을 겪은 것도 이 분이 행한 실험 때문. 결국 그에 대한 업보로 전쟁 도중 총살로 생을 마감한다.


[1] '아코르'라고 발음하는 것을 보면 불어다. 불어/영어로 '화음, 조율'이라는 뜻 [2] 공식적인 설명으로는 이렇지만, 실제로 작중에서는 괴팍하거나 오만한 성격은 찾아보기 힘들다. [3] 그나마 극초반에 다른 연주자와 시비가 붙었을 때 악기는 부수지 않지만 사람은 다시 회복한다는 논리로 손가락(...)을 부러뜨리는 모습을 보였다. [4] 덤으로 말하자면 부러진 사람은 섬세한 손가락 연주를 해야하는 바이올리스트이다. [5] 네이는 어떤 줄에 묶여있고 주변에 건물을 부셔져 있고 그 주위에 사람들의 시체가 곳곳에 널려있는 환상이다. 한참 꿈많은 어린 소녀가 보여줄 환상이 결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