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판 명칭 | Azorius Charm | |
한글판 명칭 | 아조리우스 부적 | |
유형 | 순간마법 | |
마나비용 | {W}{U} | |
하나를 선택한다— • 당신이 조종하는 생물들은 턴종료까지 생명연결 능력을 얻는다. • 카드 한 장을 뽑는다. • 공격생물 한 개 또는 방어생물 한 개를 목표로 정한다. 그 생물을 소유자의 서고 맨 위에 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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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선택은 이미 논리와 질서의 규칙에 의해 정해져 있다. — 이스페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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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세트 | 희귀도 | 워터마크 |
라브니카로의 귀환 | 언커먼 | 아조리우스 |
백색 모드는 자신의 모든 생물에게 생명연결을 달아준다. 자기 생물들의 공격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한번에 대량의 라이프게인을 노릴 수 있기 때문에 주로 대미지 레이스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용도로 쓸 수 있다. 위니를 대량으로 몰아 공격할 때에도 쓰면 좋지만, 자신의 소수 파워 생물들한테도 써서 좋기 때문에 웬만해선 은근히 쓸만한 효과.
청색 모드는 그냥 카드 1장 뽑는 효과. 이것만 보면 매우 빈약해보이지만, 이 카드 자체가 여러 선택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마나가 남는데 다른 선택지를 쓰기엔 애매한 경우에 이걸 굳이 패에서 썩히지 않고 다음 드로우로 교환할 수 있다는 선택지 또한 의미를 갖는다. 순간마법이기에 이러한 활용법이 더욱 빛을 보며, 게다가 상대 턴에 기적 주문을 터뜨릴 여지도 존재한다.
백청 모드는 전투에 참가하는 생물 한정으로 Excommunicate나 Time Ebb를 끼얹는 효과. 마나 2개로 상대의 템포를 크게 늦추는 건 매우 큰 이득이다. 컨트롤 덱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카드. 색이 좀 맞지 않지만 돌진 달린 생물로 공격하면서 방어 생물을 날려버리면 그대로 대량의 대미지를 먹일 수도 있다.
종합적으로 따져봤을 땐 3번째 능력이 가장 쓸만하지만, 상대에 따라 그냥 2번째 능력으로 1장 드로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아조리우스 컨트롤에 잘 어울리는 카드. 특히 찰나의 마도사로 우려먹기 쉬워서 템포 면에서 더욱 이득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