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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09:47:16

아임 더 보스

I'm the Boss!
(독)Kohle, Kie$ & Knete
파일:external/luding.org/1994KohleKiesKnete1.jpg
독일 1판 박스
디자이너 Sid Sackson
발매사 Schmidt Spiele
발매 연도 1994년
인원 3 ~ 6명 (보드게임긱: 4-6인, 5-6인 추천)
플레이 시간 60분
연령 12세 이상 (보드게임긱: 10세 이상)
장르 전략게임, 가족게임
테마 협상
시스템 주사위 굴림, 핸드관리, 주사위 이동, 셋 콜렉션, 직접공격
링크 공식 페이지
보드게임긱
네이버 지식백과
1. 개요2. 특징3. 구성물4. 영향력 카드5. 진행 방법
5.1. 게임의 준비5.2. 게임의 진행5.3. 거래 방법5.4. 거래 종료5.5. 게임의 종료
6. 승리 조건7. 팁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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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각 플레이어가 돌아가며 보스 역할을 하여 정해진 배당금을 다같이 협상을 통해 분배하여 가장 많은 투자수익을 올리는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 이 분배 비율은 보스 마음대로이므로 더 많은 몫을 쟁취하기 위한 만인의 만인에 의한 투쟁상황을 종종 볼 수 있다. 분위기를 달굴 수 있는 게임이지만, 또한 우정브레이커나 커플브레이커가 되기도 하는 게임.

2. 특징

파일:external/cf.geekdo-images.com/pic1063_md.jpg
초기의 원형 보드판
미국인 보드게임 디자이너 시드 잭슨이 만든 보드게임이지만, 처음에는 독일 보드게임 제작사 슈미트 스필에서 독일어판으로 나왔다. 그 때 제목이 Kohle, Kie$ & Knete으로, 죄다 독일어로 돈을 의미하는 단어들이다. 이 게임은 1994년 SDJ 후보까지는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이 때는 게임판이 원형이었다. 2003년 미국 게임회사 Face2Face Games가 영어로 번역해서 미국판을 내면서 붙인 제목이 아임 더 보스이다. 그리고 보드판도 사각형으로 변했다. 한국에서 보드게임방을 중심으로 퍼진 것이 이 버젼이다. 2010년 Face2Face Games가 재판을 찍었으나 이후 회사가 망하면서, 판권이 꼬였다. 하지만 시드 잭슨의 게임들 저작권을 거의 다 거둬들인 이글 그리폰 게임즈가 탄생하면서 이 게임도 이글 그리폰 게임즈에서 2013년 재판을 찍게 된다[1].

파일:external/kbgimg2.godohosting.com/imthebosskr_thumb_300.jpg
한국에서는 코리아보드게임즈가 이글 그리폰 게임즈 버젼을 한글화해서 정식 출시하였다.

3. 구성물

파일:external/www.eggrules.com/cache_7971861.jpg 파일:external/www.milsims.com.au/imthebosscardback.jpg
게임보드 박스 후면

4. 영향력 카드

영향력 카드에는 일가족카드 / 여행카드 / 고용카드 / 보스카드 / 스톱카드가 있다.

5. 진행 방법

5.1. 게임의 준비

각 플레이어는 임의로 투자자카드(투자자카드는 양면 모두 투자자가 그려져 있어 구분이 가능)를 1장씩(3인 플레이시는 2장씩) 받는다. 4-5인 플레이시 남는 카드 한두장은 게임보드 옆에 놓는다.
영향력카드들은 잘 섞어 5장씩 앞면이 보이지 않도록 받는다. 남은 카드더미는 게임보드 중앙에 앞면이 보이지 않도록 쌓아둔다.
거래타일은 1번 타일이 꼭대기에 오고 15번 타일이 밑바닥에 오도록 번호순대로 정렬하여 게임보드 중앙에 쌓아둔다.
플레이어들에게 돈은 나누어 주지 않는다.
플레이어 1인을 은행장으로 정하고 알파벳 순서로 가장 빠른 투자자카드를 가진 플레이어를 시작 플레이어로 정한 후, 그 오른쪽에 앉은 플레이어가 달러마커를 집어 게임보드의 원하는 칸에 놓는다.

5.2. 게임의 진행

플레이어는 자신의 차례(=자신이 보스인 차례)가 되면 주사위를 던져서 달러마커를 이동시킨 후, 두 가지 중 하나의 행동을 할 수 있다.
위의 행동들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고, 이전에 멈춰있던 자리에서 바로 할 수도 있다. 차례가 끝나면, 보스 플레이어의 왼쪽 옆 사람의 차례가 된다.

5.3. 거래 방법

보스 플레이어(=자신의 차례인 플레이어)가 거래를 개시하기로 결정하면 거래타일을 위에서 한 장 가져와서 해당 칸에 올려놓는다.

해당 칸에 적힌 $의 개수와 거래타일에 적힌 $당 금액을 곱한 금액이 해당 거래의 총 배당액이 된다.
해당 칸의 왼쪽 위에 적힌 숫자는 거래가 성사되기 위하여 꼭 필요한 총 인원수를 의미한다.
해당 칸의 아래 적힌 알파벳들은 거래가 성사되기 위하여 꼭 필요하거나 / 참가할 수 있는 투자자를 나타낸다.

한 장 정리)
파일:external/dimg.donga.com/65354053.1.jpg

다만 투자자는 자신의 일가족이 있어서, 자신(투자자 카드)대신 일가족(영향력 카드 중 일가족 카드)이 대신하여 참가하여도 거래는 성사된다.

5.4. 거래 종료

거래가 성사되기 위하여 필요한 인원들이 모두 채워졌고 그 인원들이 받아갈 배당액이 정해졌다면 보스 플레이어는 협상이 체결되었음을 선언한다. 이 후에는 영향력 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 다만 혼자서 거래를 위한 조건이 모두 채워진 경우, 다른 플레이어들이 플레이할 시간을 주기 위하여 10초 가량 센 뒤 거래의 종료를 선언한다.

거래가 종료되면, 각 플레이어들은 협상 과정중 사용되었지만 거래에는 사용되지 않은 일가족카드들을 다시 손으로 가져온다. 거래에 사용된 일가족카드와 다른 영향력 카드는 모두 버려진다.
보스는 거래타일을 뒤집어 해당 칸이 거래완료되었음을 표시하고, 해당 칸은 주사위를 던져 이동할 때 항상 건너뛰며 칸 수로 세지 않는다.
은행장은 거래에 참여한 플레이어들에게 협상한 바와 같이 배당금을 지급한다.

또는 거래의 조건이 충족되지 않거나 배당금에 대한 협상이 결렬된 경우, 보스는 협상에 실패했음을 선언하고 거래 타일을 다시 더미로 돌려놓는다. 사용된 영향력카드는 버려지고 사용되지 않은 일가족카드는 손으로 가져온다.

5.5. 게임의 종료

10번째 거래부터 게임을 끝낼 것인지를 주사위로 결정한다. 거래종료시마다 보스는 주사위를 던진다. 만약 거래타일 뒤에 표시된 숫자 중 하나가 나왔다면 게임이 끝난다. 그렇지 않다면 게임은 계속된다.[4]

6. 승리 조건

게임의 종료 시 가장 많은 배당금을 번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7.

협상을 잘하면 된다.
배당금은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점점 높아지므로 초반에 무리해서 돈을 벌려고 노력하다가 견제 대상이 되면 배당금이 높은 후반에 견제 당해서 돈을 벌기 어렵다. 초반엔 무리하지 않고 조금씩 참여 하는게 좋다. 초반에 거의 참여하지 못한 플레이어가 돈 없다고 징징대며 동정표를 팔아 후반에 계속 거래에 참여해서 나중에 까고 봤더니 1등이었더라.. 하는 사례가 드물지 않다.
또한 영향력 카드는 남발하지 않는게 좋다. 특히 스탑카드와 보스카드는 총 10장 밖에 없기도 하고 효과가 강력하므로, 적절한 시기에 써야한다. 남들이 영향력 카드를 남발하는 동안 팔짱끼고 지켜보던 플레이어가 마지막에 보스카드 던지고 돈 다 먹어가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고용 카드 3장은 투자자 카드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이를 이용해서 투자자 카드를 두 장 이상 가지고 플레이하면 한결 손쉽다.그래서 누군가가 손에 투자자 카드 없이 고군분투하는 장면은 안쓰럽지만 재밌다.

단, 플레이어끼리 화폐 교환이 자유롭게 설정한 경우 오만가지 협상이 다나온다. 밴 카드만 들고있던 플레이어가 투자자 카드를 가진 플레이어에게 너 밴 안 시킬테니깐 보험료로 200백만 달라 하는 상황부터 현재 보스로부터 보스 카드로 개입하지 않을테니 돈을 달라 하니 옆에서 제가 보디가드로 스탑을 내줄테니 돈을 달라 하는, 투자자 카드 하나 없이 계속 돈을 챙겨가는 플레이어가 생긴다.[5]가끔 보디가드를 한 다음에 밴을 시키는 놈들이 있다. 사람의 성향에 따라 룰을 추가하고 제거하도록 하자

8. 기타

2000년대 초반 보드카페가 유행하던 시기에는 대표적인 파티 게임중 하나로 꼽혔다. 그래서 5명이 모이면 보난자, 6명이 모이면 아임 더 보스, 7명이 모이면 뱅(보드 게임)이라는 말이 돌았을 정도.[6]

스타크래프트2 유즈맵도 생겼다. 맵 이름은 아임 더 보스!

더 지니어스의 메인매치 빅딜게임의 모티브가 되었다.

세븐틴의 자체컨텐츠 '고잉세븐틴'에서 이 게임을 변형하여 컨텐츠를 진행하였다.


[1] 2012년에 카드게임 버젼이 먼저 나왔다. [2] 만약 상대의 A 투자자 카드를 빼앗아왔을 경우, A 투자자 카드는 게임 종료시까지 본인의 것이다. 다른 고용카드의 효과가 발동하지 않는 한. [3] 즉 거래가 끝나면 기존 보스가 아닌, 보스카드를 사용한 플레이어의 다음 사람에게로 차례가 넘어간다. [4] 10번째 거래는 1, 11번째 거래는 1/2, 12번째 거래는 1/2/3 중 하나가 나올시 게임이 종료되며, 해당 숫자들을 계속 빗겨가더라도 결국 15번째 거래 이후에는 확정적으로 게임이 종료된다. [5] 다만 기본 룰에서도 꼭 거래에 참여한 투자카드 보유자들만 돈을 나눠가져야 한다는 법은 없다. 이론상 투자카드가 없는 사람에게도 돈을 나눠주는 협상안이 통과될 수도 있다. [6] 이후 여러 게임들이 들어오면서 이 명성은 사라지게 된다. 가장 오래간 것이 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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