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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06:54:02

아이루

파일:몬헌1 아이루.png 파일:아이루 라이즈.png
몬스터 헌터 몬스터 헌터 라이즈

1. 개요

아이루 인게임 아이콘
파일:몬헌1 아이루 아이콘.png 파일:몬헌2 아이루 아이콘.png 파일:몬헌3 아이루 아이콘.png 파일:몬헌 서드 아이루 아이콘.png 파일:몬헌3g 아이루 아이콘.png 파일:아이루 크로스 아이콘.png 파일:라이즈 아이루.png 파일:나무통 아이루 스토리즈2 아이콘.png
MH MH2 MH3 MHP3 MH3G MH4 MHRise MHST2
파일:라이즈 아이루.png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이름 아이루 / アイルー / Felyne
별명 없음
분류 식잡목-아이루과
종별 수인종
아이콘( MHRise) 등장 시리즈 전편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수인종 몬스터로, 첫 작인 몬스터 헌터부터 시작해 전 시리즈 개근했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마스코트 격인 몬스터로 대형 몬스터에 리오레우스가 있다면 소형 몬스터에는 아이루가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

고양이와 매우 닮은 외모를 하고 있지만 실제 고양이와의 연관성은 불명이며, 덩치도 훨씬 크다. 뒷발로 설 경우 헌터의 허리 가까이까지 닿을 정도이다. 앞발로 도구를 쓸 수 있으며 이족보행도 곧잘 하지만, 빠르게 달릴 때는 사족보행을 한다. 인간 사회에서는 주로 주방에서 일하거나, 헌터 길드에 고용되어 일한다. 아예 헌터를 지망하는 아이루도 있으나, 보통은 헌터가 되기 전에 인간 헌터의 견습으로 들어가 경험을 쌓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냥터, 동반자 아이루 문서를 참고하자.

상당한 수의 아이루가 인간 사회에 녹아들어 있지만, 야생 아이루도 여전히 존재한다. 나무통폭탄의 방수 가공은 아이루족의 비전이라는 설정이 있으며, 실제로도 MHP2G 이전에는 맵에 폭우가 내릴 때 야외에서 나무통폭탄을 사용할 수 없지만 야생 아이루는 날씨에 상관없이 폭탄을 던져 공격해 온다.

2. 특징

2.1. 야생 아이루

필드에서 등장하는 아이루. 야생 아이루가 존재하지 않는 월드를 제외한 작품들의 거의 모든 일반 필드에서 야생 아이루를 발견할 수 있다. 평소엔 인간에게 우호적이라서 옆을 지나다니든 아이루의 거처 안에 있든 플레이어를 공격하지 않는다. 하지만 동족인 아이루나 메라루가 헌터에게 공격당하는 것을 보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헌터를 공격하기도 한다. 개중에는 헌터에게 큰통 폭탄을 던져 공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에 다른 몬스터나 보스가 휘말려들기도 한다. 때로는 이들이 던진 폭탄에 빈사상태의 비룡이 맞고 죽는 사태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공격하면 죽지 않고 한 번 쓰러졌다가 땅을 파고 도망치는데, 이 때 유실물을 흘린다.

아이루 무기 중 냐옹? 펀치는 발바닥스탬프를 모아 수인종에게 교환받는다는 설명이 있다.

2.2. 인간과 살아가는 아이루

게임상에서는 그저 냥냥거릴 뿐이지만 어째서인지 인간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고,[1]인간에게 우호적이라 헌터 마을에 가면 헌터들의 잡일을 해주는 고용된 아이루들을 만날 수 있다. 월드에서 수인종끼리 대화할 때 ( ) 안에 들어간 대사를 하고 인간과 대화할 땐 ( )가 없는데, 대화가 통하는 아이루들은 인간의 언어를 배워서 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가끔 퀘스트의 의뢰인을 보면 아이루가 의뢰인인 경우도 있다.

요리도 배울 수 있어 몇몇 시리즈에서는 헌터의 마이 하우스에 키친 아이루를 들여 각종 버프를 걸어주는 음식을 요리하며[2]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아예 커다란 식당을 차려놓고 있다. 이전 작에서도 아이루가 주방을 담당하는 경우[3]가 잦았던 걸 보면 아이루들의 요식업 진출은 꽤 많은 편인 듯. 아무래도 동반자 아이루처럼 헌터랑 같이 일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사냥에 보조적인 부분으로도 많이 진출하는 것으로 보인다. 동반자 아이루 중엔 은퇴해서 요식업으로 빠지는 경우도 있다.


몬스터 헌터: 월드의 식당 컷 씬 3단계

주인공의 마이 룸에서 룸서비스를 봐주는 아이루도 있다. 주인공을 주인님이라고 깍듯이 모시며, 고난이도 퀘스트를 깨면 다른 마을 주민들처럼 주인공을 축하해준다.

헌터가 몬스터에게 탈진해 패배했을 때도 캠프까지 수레로 옮겨다 주는 것도 아이루.[4]

2.3. 동반자 아이루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동반자 아이루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 G에서 처음 등장한, 헌터와 같이 사냥을 하는 아이루이다.

2.4. 네임드 아이루


몬스터 헌터 라이즈 이후부터는 모든 NPC에게 이름이 생김에 따라 각 타이틀별 등장인물 문서 참조,

3. 장비 및 소재

수인종이 인간과 가장 가까운 몬스터라는 설정 때문인지 특이하게도 이 무기를 만들 때 필요한 소재는 아이루나 메라루의 신체 부위가 아닌 티켓과 유실물이 주를 이룬다. 입수 방법도 특이해서, 유실물을 줍거나, 동반자가 주는 티켓이나 따끈따끈 섬의 관리인(4~4G)이 주는 티켓을 조금씩 모은 뒤 다른 부재료들과 함께 모아 만드는 식. 요리를 아이루가 하다 보니 식사권이 소재로 쓰일 때도 있다.

소형몹 주제에 용옥류 아이템이 존재한다. 이름은 '고양이털 홍옥'인데 이름이나 아이템 설명으로 보아 아무래도 헤어볼인 듯하다. 아이루나 메라루를 잡으면 뜨는 소재는 아니고 상위 지역의 아이루 은신처에 있는 잡동사니 저장소를 뒤지면 다소 낮은 확률로 등장한다. 이름만 홍옥이지 진짜 용옥류 템처럼 정말 안 나오는 소재는 아니고 3-5번에 한번은 나와주며, 더블 크로스까지는 모으기 귀찮은 소재였지만 라이즈에서는 1분도 안 되어서 빠르게 조사하고 빠질 수 있게 되었다.

아이루와 메라루 소재의 무기는 높은 마비속성을 띠는 것이 많다. 대신 공격력이나 예리도는 그닥 좋지 않은 편.

무기의 각 외형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3.1. 몬스터 헌터 ~ 몬스터 헌터 도스

한손검 냐옹? 펀치가 유일한 무기였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에서 페이크계 방어구인 아이루페이크가 추가되었다. 다만 외형은 아이루의 것보다는 체셔 캣과 닮았다. 스킬 포인트로 보머를 주는데, 일부 시리즈에서는 이거만으로 보머 스킬을 띄울 수 있었다.

3.2.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 ~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 G

아이루 무기에 쌍검, 해머, 라이트보우건이 추가되었다. 포터블 세컨드 G에서는 대검도 등장.

3.3. 몬스터 헌터 트라이 ~ 몬스터 헌터 트라이 G

포터블 서드에서 건랜스, 슬래시액스, 라이트보우건이 추가되었다.

3.4. 몬스터 헌터 4 ~ 4G

한손검, 쌍검, 해머, 건랜스, 슬래시액스, 라이트보우건만 등장한다.

4G의 이벤트 퀘스트의 보상으로 아이루페이크를, 에피소드 퀘스트의 보상으로 라이트보우건을 만들 수 있다.

3.5. 몬스터 헌터 크로스 ~ 더블 크로스

쌍검, 차지액스, 조충곤, 활이 추가되어서 시리즈 역대 무기 종류수를 자랑한다.

3.6. 몬스터 헌터: 월드 ~ 아이스본

아이루 무기들이 죄다 잘렸고, 아이루페이크만 남았다. 아이루페이크는 아이루와 똑같은 얼굴로 외형이 바뀌었다.

3.7. 몬스터 헌터 라이즈 ~ 선브레이크

대검, 한손검, 쌍검, 슬래시액스, 차지액스, 헤비보우건, 활이 등장한다. 아이루페이크는 미등장한다.

라이즈 때는 쌍검 '레이지네일'이 귀인격화 백룡강화에 힘입은 회심 100%를 등에 업고 쌍검 종결 무기로 꼽혔으며, 헤비보우건 '고양이대포 냐옹'이 수평형 확산탄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라이즈 초반부터 자주 사용되었다. 하지만 썬브레이크로 넘어가서는 백룡강화의 삭제, 상위호환 무기의 등장으로 인해 다시 관짝으로 들어갔다.

썬브레이크 기준 슬래시액스 '일펨펠레스'도 공격력 340, 흰예리 50이라는 꽤 좋은 스펙을 가지긴 했지만 마비속성 무기가 마이너하다보니 언급되지 않는다.

4. 기타

이름의 어원은 고전 그리스어 고양이를 뜻하는 '아일루로스(αἴλουρος)'[6]로 보인다. 영어 명칭인 'Felyne'도 고양이의 학명인 'Feline'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일본 소수민족 ' 아이누족'을 참고해서 만들어진 종족이라고 하며, 아이누 전통 복식을 연상케 하는 아이루의 복장들이 있다.

귀여운 외모 덕분에 인기가 많아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넘어 캡콤을 대표하는 귀염둥이 마스코트로 자리잡았다. 덕분에 몬헌일기 따끈따끈 아이루 마을과 같은 독립된 스핀오프 게임도 출시되었다. 다만 그럼에도 아직까지 회사 차원에서의 마스코트는 여전히 록맨인듯 하다.

4편의 사이즈 비교표 동영상에 나온 종족 평균 신장은 116.4cm. 즉, 아이루의 키는 인간의 허리까지 오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메인쿤 마냥 커다란 아이루도 있다. 더블 크로스에 등장하는 덩치 큰 아이루는 매일같이 치즈 퐁듀를 만들면서 맛을 보다 보니 어느샌가 그렇게 몸집이 불어났다고 한다.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 대단장의 전 동반자 아이루이자, 현재는 주방장인 아이루는 키가 사람 어깨까지 닿는다.

캡콤의 올스타 게임 TEPPEN에는 유닛 카드 등으로 등장한다. MTG, 하스스톤의 마나에 해당하는 MP를 지속적으로 보충해주는 좋은 카드다. 출시 초기에는 풀 투입한 2종류의 아이루를 필드에 두고 지키면서 적 필드는 네르기간테의 가시 발사로 초토화시키는 흑/녹 제거 덱이 유행했다. 2020년 7월 1일에 TEPPEN/녹색 캐릭터로 아이루가 추가되었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답게 몬스터 헌터의 상징인 '생태영상'에 약방의 감초 격으로 자주 등장한다. 주로 대형 몬스터를 발견하거나 대형 몬스터에게 공격당해 줄행랑을 치는 역할로 나오는데, 심의 때문인지는 불명이나 그 어떤 생태영상에서도 아이루가 대형 몬스터에게 잡아먹히거나 죽는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7]

여담으로 요식업에 종사하는 비중이 워낙 높다보니 고양이 길러본적 있는 애묘인 게이머들 사이에서 나오는 공통되는 의견은 분명 음식에 털이 들어가 있을 거 같다이다. 실제로 이런 인식이 꽤 많은지 몬스터 헌터 영화판에서는 아이루 주방장이 만든 음식 중 맥주에 털이 들어가 있는 게 나오기도 했다.

파일:나무통 아이루.jpg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 시리즈에서는 필드몹 '나무통 아이루'로도 등장한다. 만나자마자 바로 도망가지만 잡으면(정확히는 나무통을 부숴주면) 많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스토리즈 2에서는 일반공격이 잘 먹히지 않는다. 하지만 투척 나이프와 나무통폭탄을 사용하면 쉽게 잡을 수 있다.

5. 관련 문서



[1] 본가 시리즈에서도 텍스트로는 냥체를 쓸 뿐 평범하게 대화를 하지만 컷신이나 음성으로는 냥냥거리기만 한다. 가끔 오래 살아서 경험이 많은 베테랑 아이루들은 냥체를 쓰지 않고 평범하게 말하지만, 음성으로 야옹거리기만 하는 것은 동일. 예외로 스토리즈 시리즈에선 제대로 사람의 언어로 말을 하는 아이루들을 볼 수 있으다. 이후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첫 번째 PV에서 냥냥거리던 이전 본가 시리즈와는 달리 제대로 된 음성 대사를 구사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2] 근데 뭔가 잘못된 경우 이런 대참사를 내기도 한다. [3] 마이 하우스 요리를 아이루가 하는 경우가 많았고, 3G 중간 엔딩씬에선 축제 요리를 아이루가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아뉴단의 주방장도 아이루이며 월드 아스테라의 요리장도 아이루이며, 요리사들도 전부 아이루다. 이후 전선거점 세리에나가 만들어졌을 때도 월드 주방장의 스승인 아이루 할머니를 초빙했고 주방에서 요리하는 것도 아이루들이다. [4] 수레를 끌어주는 아이루들이 퀘스트 보수금에서 1/3을 가져가는 것이다. 세 번 이후 퀘스트가 종료되는 이유는 또 힘이 다했을 때 줄 보수금이 없기 때문. 이와 관련된 식사 스킬이 있는데 바로 몬스터 헌터 크로스에서 첫 등장한 '야옹 보수금 보험'이다. [5] 의뢰의 성격은 '공개적으로 처리하기 힘들다'는 공통점만 있을 뿐 세부적으로는 크게 다르다. 예를 들어 '제 3왕녀의 모자에 장식할 히프노크의 꼬리깃털을 얻기 위해 히프노크를 사냥하는 퀘스트'가 있는가 하면, ' 바사루모스 밀렵단을 일망타진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밀렵 현장에 헌터를 알선해 주는 퀘스트'가 있는 등 그야말로 제각각이다. 물론 게임 시스템 상 플레이어가 하는 일 자체는 여타 퀘스트와 비교시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6] 여담으로 이 단어의 라틴어식 표기인 Ailurus는 엉뚱하게도 고양이와는 별 관련 없는 레서판다의 학명으로 쓰이고 있다. [7] 아이루 뿐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 자체가 사람정도는 간단하게 먹어치울만한 온갖 괴수들이 등장하는 세계관이지만 대자연 그 자체의 혹독함과 먹이사슬의 일부로써 순응함과 동시에 생존을 위해 저항하는 인간찬가적 가치와 거대한 몬스터와 대척하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지향하는 게임이라 직접적인 식인묘사는 최대한 배제하며, 일부 몬스터의 구속패턴에서나 최대한 간접적으로 표현하는것이 일종의 불문율로 있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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