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6 08: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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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커피/시스템
아이러브커피의 추억 수집에 대해 서술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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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가브리엘의 추억
아메리카노 5성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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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크무슈 5성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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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캔디 20개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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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큐브 화분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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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다원 꽃단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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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튤립 화분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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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프린트 백열등 돌기둥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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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 or 사인 그라뎅 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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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후한 나무 화분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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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플라워 통기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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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나라 하트 토피얼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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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 힐링 과일 데코 테이블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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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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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커피를 접한 순간 말인가요? 흠...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부끄러운 기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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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렸을 때 매우 활발한 장난꾸러기였어요. 제가 뛰어다니며 깨 먹은 살림만 집 한 채는 될 거라고 어머니께서 농담처럼 말하곤 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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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도 무언가를 거나하게 깨부쉈던 날인 것 같아요. 어머니는 거실에서 TV를 보며 커피를 마시고 계셨는데, 와장창하는 소리에 놀라서 달려오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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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깨 먹었는진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머니가 절 거실에 앉혀놓고는 발을 다칠 수 있으니 가만히 있으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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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해를 청소하시는 어머니를 보다 어머니가 항상 드시던 커피에 돌연 호기심이 생겨서 커피잔을 들었어요. 색깔은 콜라와 같았고, 냄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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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햇빛에 따끈따끈 데워진 벌레의 냄새 같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어린이의 생각이니 이해하려고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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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모금 용감하게 마시고, 인생에서 처음 맛보는 무지막지한 쓴맛에 펑펑 울었어요. 어머니가 레몬 캔디를 입에 넣어주실 때까지 계속 말이죠...
카라멜더블샷 5성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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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 30개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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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로스팅머신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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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구스또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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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 브릭 테이블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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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커피 쇼케이스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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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아날로그 TV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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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쿠킹 머신 피오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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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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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이란 정말 즐거운 작업이죠. 마치 지우개로 태어나 지우개로밖에 살 수 없었던 물건을 연필로서 살게 해 줄 수 있는 권능을 가진 것 같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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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꽤 능숙해졌지만, 저도 처음부터 잘했던 건 아니에요/ 제가 사장님께 드렸던 첫 리폼작 기억하시나요? 하하하. 그것을 완성해 내기까지 수만은 시행착오가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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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주변에 보이는 모든 물건들이 다 리폼의 재료로 보여서는... 망치로 부숴버리 년석만 해도 손으로 꼽을 수 없을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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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제이의 아날로그 TV도 부쉈었는데... 그렇게 무서운 제이의 얼굴은 처음이었어요...
철제 유리 휴지통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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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유리 작업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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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마감 기둥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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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모던 테이블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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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모던 의자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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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풍 4단 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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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틸 철제 수납장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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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벽걸이 스테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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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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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비밀기지가 궁금하신가요? 거긴 제 본업인 인테리어 작업도 하고 취미 생활도 즐기는 저만의 낙원 같은 곳이에요. 멋지고 예쁜 물건들로 가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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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말곤 아무도 초대한 적이 없어요. 케이트도 궁금해하는 것 같았지만 차마 초대를 하지는 못했죠. 일단 굉장히... 지저분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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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도 초대를 했다기보단... 사고였달까요... 제가 작업하다 실수로 뭔가 쳤는데, 쌓아 높은 물건 더미가 넘어지면서 거기 파묻혀 버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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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생각난 사람이 제이였던지라... 하하하 제이가 허겁지겁 달려와서 무덤이 될 뻔한 곳에서 저를 파내줬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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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겸 정리를 시작했어요. 마무리가 되면 케이트와 함께 사장님도 초대할게요!
플레인스콘 5성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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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스위치 40개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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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장비 케이스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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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화분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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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 물레방아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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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나라 장난감 흔들 목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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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풍 양철 고무고무 화분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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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빈티지 장식장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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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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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시나요? 예전에 사장님이 낡아서 자주 고장이 나는 로스팅 머신을 폐기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하셔서 제가 받아 왔던 적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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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리폼의 세계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라 계획도 없이 이것저것 부숴먹으면서 만들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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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깨달은 거지만 어머니가 제 13살 생일 선물로 주셨던 목마 장난감도 목이 부러져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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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물건들은 희생해서 탄생한 첫 리폼작. 그게 바로 사장님의 로스팅 머신을 베이스로 만든 리폼 화분이죠. 멋진 작품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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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에야 하는 말이지만, 그때 받아온 로스팅 머신은 고장 난 게 아니었어요. 단지 전원 버튼을 누르지 않아서 작동하지 않았던 것뿐이었죠. 하하하
애니멀프린트 아기 호랑이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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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탄 잠자는 고양이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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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위 펭귄 부자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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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나라 버섯먹는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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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바다표범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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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나라 귀여운 강아지집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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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질공방 잠자는 양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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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서리하는 원숭이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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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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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은 어떤 동물을 좋아하시나요? 전 어렸을 때 강아지를 무척 좋아했어요. 집에서 기르던 강아지도 있었죠. 절 정말 잘 따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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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와 함께 북극에 사는 동물들이 나오는 다큐멘터리를 보다가 동물의 매력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 됐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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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애교 많았떤 저희 집 강아지를 떠올리며 한껏 자랑을 했어요. 그랫더니 제이 녀석이 자신은 고양이파라고 하더군요. 고양이를 자식으로둔 사람 마냥 어찌나 자랑을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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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전 고양이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말이죠. 그런데 제이가 그러더군요. 케이트도 고양이파라고...
허스키 라떼 5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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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토끼 롤케이크 5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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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발 모양 젤리 50개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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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패브릭 소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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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나라 컬러 블록 캣타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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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레이스 스탠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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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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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나라 스페셜 디저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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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포레스트 버섯 잼 창고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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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양의 여행준비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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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카페 실내 모래 놀이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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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베어 거대 포토존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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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트! 그것은 진리! 사장님 고양이 발바닥을 영접해보셨나요? 아! 황홀함의 떨림이 멈추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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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근처에 사는 길냥이가 드디어 어젯밤! 저에게 그 폭신폭신 쫀득쫀득한 손을 허락했습니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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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고양이 간식을 자ㅣ니고 다닌 보람이 있죠! 우훗 정말 빨리 가서 또 조몰락 거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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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강아지파 아니었냐고요? 무슨 말씀을! 큐트는 진리라니까요! 세상은 큐트로 평화를 맞이할 것입니다!
스윗 피치 에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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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오르골 50개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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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트 장식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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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블루 새가 앉은 화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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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랜드 눈꽃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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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레이디 행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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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테리어 모던 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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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오데뜨 발레 벽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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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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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의 집에서 낡은 오르골을 본 적 있으신가요? 그건 케이트의 18살 생일에 제가 만들어준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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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는 생일 선물로 무엇을 줘도 기뻐해 줘서 매년 선물을 주는 날이 기대돼요. 특히 아기자기하고 예쁜 소품을 선물로 줬을 때 가장 반응이 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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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생일 선물은 무엇을 줄까 고민이네요. 분명 무엇을 주든 오래도록 예쁘게 간직해 주겠죠!
민트초코 두근 두근 뽑기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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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파티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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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아이스크림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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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아이스크림 눈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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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범벅 작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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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초콜릿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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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샌드 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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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컵케이크 원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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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초코 좋아하시나요? 저와 케이트는 좋아하지 않아요. 특히 케이트는 혐오하는 수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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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케이트도 처음부터 민트 초코를 싫어하진 않았떤 것 같아요. 그저 처음 민트 초코 맛 아이스크림을 먹고 치약 맛이 난다며 인상을 쓴 정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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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대학생 때 제이가 준비한 케이트의 깜짝 생일 파티가 그녀를 민트 초코 혐오자로 만들어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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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공간은 정말... 민트와 초코는 만나지 말았어야 할 운명이었던 게 아닐까 싶었을 정도로 충격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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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녀석. 케이트한테 너무 짓궂은 것 같아요.
허니카페 콘레체 5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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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컵케이크 5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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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초 50개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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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3단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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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나라 달콤한 무스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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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파티 만능 쿠킹 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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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웨딩 디저트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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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제과점 케이크 진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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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가장 기대되는 날이 있다면 단연 생일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부모님은 제 생일을 자주 까먹으시지만, 제이와 케이트의 친구가 된 이후론 줄곧 선물을 받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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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선물로 무엇을 줄지도 기대되지만, 어떤 생일 케이크를 사 올지도 정말 기대돼요! 같은 케이크를 사 온 적이 한 번도 없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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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걸 좋아하는 케이트는 달콤하고 눈이 즐거운 케이크를, 단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제이는 고소함이나 씁쓸함, 혹은 새콤함 등을 살린 독특한 케이크를 사 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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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생일엔 또 어떤 케이크를 가져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딸기 바나나 생과일주스 5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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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상자 50개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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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핑크 벌룬 선물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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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전자 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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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천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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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과자 디스플레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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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블랙 선물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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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라이프 해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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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꿈 말인가요? 기억나는 게 몇 개 있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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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을 흩날리며 하늘을 날았던 꿈이라던가, 다양한 맛의 아이스크림을 먹어도 먹어도 배부르지도 탈 나지도 낳았던 꿈이라던가, 액션 영화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꿈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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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가장 행복했던 꿈이 떠올랐어요. 학생 때였던 것 같은데, 생일 전날 밤에 꾼 꿈이었죠. 케이트가 제 생일 선물을 가득 실은 열기구를 타고 집에 찾아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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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가 무슨 화수분처럼 선물을 쏟아 냈어요. 그리고 여기서 꿈이라는 걸 눈치챘는데, 작은 선물 상자에서 제가 그간 갖고 싶었던 물건들이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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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 케이스 같은 상자에서 과자가 잔뜩 진열된 디스플레이장이 튀어나왔을 때 깜짝 놀라서 깼죠.
에스프레소 5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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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오 5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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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파냐 5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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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에스프레소 5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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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도피오 5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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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콘파냐 5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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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콩 10개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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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잔 10개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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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 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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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 럭셔리 로스팅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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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풍 원목 작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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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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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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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를 마시다 보면 종종 그때의 기억이 떠울라. 지금 생각하면 추억이지만, 어렸을 땐 엄청난 충격이었는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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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나에게 커피를 내어주겠다며 원두를 집어 들었을 때만 해도 별생각이 없었어. 로스팅이 되면서 집안 곳곳에 탄내가 퍼지면서 무언가 잘 못 되고 있음을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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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머신에서 내려지는 새카만 액체는 어떤 공장에서 흘러나온 폐수 같은 두려움을 줬고. 마침내 웃는 얼굴로 커피잔에 옮겨 담은 독극물을 들이밀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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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아니? 내 추리 소설에서 등장한 적 있는 웃는 악마와 같은 범인은 그때의 네 얼굴을 떠올리며 적은 거야.
아이스 아메리카노 5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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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카페라떼 5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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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카라멜라떼 5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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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모카라떼 5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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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바닐라라떼 5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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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20개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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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보는 얼음 조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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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오데뜨 작은 얼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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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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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범인의 범행 동기가 마땅치 않을 때라던가, 기발한 사건의 트릭이 떠오르지 않는다던가, 등장인물의 매력이 눈곱만치도 느껴지지 않을 때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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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런 답답한 순간들에는 환기 차원에서 머리가 띵할 정도로 얼음을 가득 담은 카페인을 들이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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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 5분간 바닥을 구르다 보면 뭔가 번뜩일 때가 있거든. 잠시 살아 있는 인간이 넘어선 안될 강 너머를 살짝 엿보는 기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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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답답해서 친구들이 옆에 있을 때 이 짓을 했다가 케이트한테 등짝을 맞은 적도 있었지.
1.2.3. 쉿 케이트에겐 비밀이야
블랙티라떼 5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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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화차 5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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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판 30개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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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30개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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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당 자개 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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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턴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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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핀볼 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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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 댄스 게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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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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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오래된 것으로부터 어떤 영적인 영감을 얻을 때가 있어. 케이트는 지저분한 취미라고 말하지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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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들에 남은 잔흠집이라던가 벗겨진 칠을 보면, 그때의 상황들과 대화들이 들리는 것 같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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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서재에 앉아 있을 때면 먼 옛날로 돌아가 그곳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 때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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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 종종 혼잣말을 해서 그런가. 가브리엘이 동양의 용한 무당에게서 받아온 거라며 붉은 그림이 그려진 종이를 집 곳곳에 붙였었지.
카페라떼 5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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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멜라떼 5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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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라떼 5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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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라떼 5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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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라떼 5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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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40개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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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아의 베이직 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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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 글라스 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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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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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때 짧게 연재소설을 쓴 적이 있었는데,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마감은 정말 수없이 반복되는 지옥을 경험하는 것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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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만 닥치면 입에 뭘 넣고 싶은 생각이 안 드는 거야. 꾸역꾸역 마지막 화까지 갔을까. 마감을 마치고 뻗어버렸어. 몇 날 며칠을 굶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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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고 침대 위에 누운 기억은 있는데, 그 후엔... 혼절해 있는 날 케이트가 발견하지 못했다면 지금쯤 아늑한 관 속에 있을지도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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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 였을 거야. 마감이든 시험이든 다 ㄱ쳐오는 시련에 입맛이 뚝 떨어지면 억지로라도 라떼를 마시게 된 것 말이야.
1.2.7. 왜 하필 우리 집 정원이었나
1.3.6. 갓 구운 빵 향의 향수를 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