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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07:55:24

아이러브커피/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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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레벨 업 보상의 부재3. 원두 부족4. 꾸미기 점수5. 지나치게 많은 퀘스트6. 예고 없는 3호점 리셋7. 현질 유도8. 10주년 업데이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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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게임 아이러브커피의 문제점을 정리한 문서

아이러브커피는 모바일 버전 한정으로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 중 매력적인 요소가 꽤 많지만 다른 SNG 게임처럼 고레벨이 될수록 질리는 문제는 해결하지 못했다.

특히 iOS의 출시가 안드로이드 버전보다 기간이 지체 되어서 iOS의 유저들의 불만이 있었다.[1][2]

2. 레벨 업 보상의 부재

레벨 업에 대한 보상이 없다. 이는 의욕을 떨어뜨리는 요소가 된다. 힘들게 레벨을 올리고 올렸는데 주는 건 아무것도 없어서 허무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업데이트로 레벨 업 보상을 설명해주기는 하지만 레벨 업을 하면 당연히 늘어나야 할 머신 수나 메뉴 추가 등을 보상이랍시고 당당히 써 놓고 있다(...). 굳이 보상이라고 부를 만한 것이라면 레벨 업 때마다 열리는 특별 상점이 있다. 여기서 캐시탬을 골드로 살수 있는것도 있다. 그러나 이것도 어이가 없는 게 고레벨 기념 트로피 아이템조차 자기가 직접 돈 주고 사야 한다(!).[3]

3. 원두 부족

위의 원두 효율을 정리한 링크를 보면 원두 획득량은 레벨과는 관계가 없다. 고렙 때의 원두가 더 효율이 높은 것도 아니고, 보통 1시간짜리 코스타리카 따라주 원두를 생산하게 된다.[4] 문제는 이 원두 생산량이 특정 레벨[5]에서 가지고 있는 로스팅 머신의 개수가 늘어날 수록 한 번에 수확할 수 있는 개수가 늘어날 뿐이지 원두 하나하나의 생산량 자체는 그대로라는 것이다. 레벨이 높아질수록 열리는 커피들은 원두 소모량이 커져만가고 꾸미기 점수가 높아져서 커피 판매 속도는 빨라지는데[6] 수급량은 그대로라 커피 기계를 늘리고 사이드 메뉴로만 돈을 버는 일이 많아진다.[7]

레벨업할 때마다 원두의 등급을 올려 생산량을 늘릴 수 있기는 하지만 레벨이 높아질수록 다음 레벨까지 올리는데 필요한 경험치 역시 증가하기 때문에 부족한 건 마찬가지. 이 게임을 할 때 제일 짜증나는 점이 돈이 아니라 부족한 원두로 생각하는 경우가 더 많을 정도이다.[8]

직접 로스팅하여 생산하는 방식 외에 원두를 버는 방법은 카카오톡 친구를 초대하는 것과 친구의 가게에서 원두를 볶아주거나 살려주기, 휴업 중인 친구의 가게 전체 살리기 등이 있다.

카카오톡 친구를 통한 방법은 일단 게임을 안 하면서도 자신을 차단하지 않은 친구가 아주 많이 필요하다. 거기에 다른 게임들처럼 일정 수 이상 초대한다고 선물을 주는 것도 아니고 한 명당 원두 300씩, 그것도 추가 선물도 없는 주제에 하루에 30명 정도로 제한이 걸려 있어 최대치를 꼬박 채워도 약 9000개만 얻는 게 한계고 며칠 가지도 못하는대다 애초에 너무 귀찮다.

친구 가게에서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얻는 원두는 한 가게당 최대 120개이다.[9] 그리고 하루에 줄 수 있는 도움 횟수는 최대 400번으로, 이를 원두 볶기/살리기에 전부 다 소모했다고 치면 하루마다 12000개의 원두를 얻을 수 있는 셈이다. 물론 턱없이 부족하다.

2014년 8월 기준으로 커피 체리 업데이트로 인해 도울 수 있는 최대 친구의 수가 100명으로 늘어났고 모두 살리기 보상 원두 역시 1명당 300원두로 상향되었다.덕분에 100명 모두를 전부 살려준다는 가정 하에 원두를 하루 최대 30000개씩 얻는 게 가능해졌다.
저렇게 매일매일 얻는다면 충분히 도움이 되겠지만 저 3만이라는 수치는 자신의 친구 중 100명 이상이 휴업해야 가능한 수치이다. 즉 친구들이 활발하게 움직일수록 자신이 얻을 수 있는 원두량은 줄어든다(...).

거기다가 이 방법은 위의 친구 초대 방식보다도 훨씬 귀찮다. 왜냐하면 활동 중인 친구들이 있을 경우 휴업중인 친구가 몰려 있는 뒤쪽까지 밀어야 하고, 이렇게 휴업 친구들 모두를 처리하고도 횟수가 남아있다면 또 앞쪽까지 밀어서(...) 나머지 기회를 마저 소모해야 하기 때문. 심지어 이래도 원두가 모자란 경우가 많다! 성실하게 할수록 왠지 여유는 더더욱 줄어들어 간다.

이렇게 뼈빠지게 모은 원두마저도 잦은 판매 결산이 중요한 포인트 상점 이벤트만 거쳐도 어느 새 두자릿수로 내려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원두를 최대한 많이 보관하기 위해 고렙으로 갈수록 인테리어보다는 원두 보관량 위주로 가는 사람이 많으며, 이 때문에 고렙으로 갈수록 가게 전체를 작업대와 원두통만으로 도배한 가게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 쯤되면 가게가 아니라 그냥 원두 창고다(...).

제주 원두와 프리미엄 원두의 추가, 주말마다 하는 원두 두 배/로스팅 시간 절반 이벤트 덕분에 예전보다는 나아진 편이다.

4. 꾸미기 점수

꾸미기 점수를 올리는 것 자체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지만[10] 문제는 레벨과 인/익스테리어의 칸 당 꾸미기 점수 효율이 정확히 비례하지 않는다는 점. 일반적으로 고렙의 아이템이 칸 당 비용이 더 비싼 건 당연한 일이지만 고가 주제에 효율은 저렙 저가 아이템보다 더 떨어지는 일도 있다(…).

무엇보다 꾸미기 점수를 올리는 대에 가게의 크기가 발목을 잡는다. 가게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꾸미기 점수를 일정 점수 이상 돌파하고, 확장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고 있어야 하는데 꾸미기 점수를 올리려고 돈을 쓰면 돈이 없어서 확장을 못하고, 돈을 모으려고 하면 꾸미기 점수가 오르지 않아 확장을 할 수 없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거기에 커피와 사이드 메뉴 판매 속도는 꾸미기 점수에 의해 오르지만 일정 한도까지 오르면 멈춘다. 즉 네자릿수쯤까지 간다면 꾸미기 점수는 사실상 확장용 이외에는 필요가 없다. 또한 직원들의 체력이 다 떨어지면 커피, 사이드 메뉴 판매량이 급하락하는데 이것도 원래 판매량에 비례하는 거라 한도까지 판매량이 올랐던 상태라면 꾸미기 점수를 아무리 올려도 이 판매량 감소 페널티가 조금도 완화되지 않는다.

5. 지나치게 많은 퀘스트

초중반에는 퀘스트가 지긋지긋할 정도로 밀려오지만 역으로 고렙이 되면 퀘스트가 없다. 이 퀘스트들이 레벨 업을 할 때마다 1개씩 오는 것과,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오는 퀘스트가 있는데 조건 퀘스트는 저렙에 몰려 있는대다 퀘스트 완료 속도보다 레벨 업 속도가 빠른 저렙의 사정이 겹쳐서 생기는 일이다. 하지만 이건 2012년까지의 이야기.

이러한 사정을 고려하여 2013년 세 차례의 패치를 통해 고렙을 위한 퀘스트가 무려 30개나 추가되어 이제 어지간해서는 노 퀘스트 상태가 되기 힘들어졌다. 빡세게 수행해서 잠시나마 진행할 퀘스트가 없게 되더라도 퀘스트를 수행하느라 이미 경험치가 많이 쌓여서 곧 레벨이 오르고, 레벨이 오르면 또 다시 퀘스트가 폭풍처럼 몰아닥친다.

그것뿐만 아니라 퀘스트 보상이 너무 짠 것도 문제다. 35레벨 이후에 오는 퀘스트는 사실 클리어할 필요가 없다.[11] 퀘스트를 클리어해 봐야 일부 퀘스트에서 주는 인테리어 아이템이나 클리어 시 주는 약간의 돈과 경험치밖에 보상이 없다. 그나마도 그냥 커피를 판매하는 것과 다름없거나 이보다 훨씬 못한 수준의 경험치와 돈을 준다. 이렇게 퀘스트에 대한 보상도 굉장히 미미한데다가, 퀘스트를 깨지 않고도 레벨은 계속 오르기 때문에 굳이 이걸 하는 이유를 알 수 없다는 지적도 있다.

그리고 게임의 원래 의도라 할 수 있는 유저가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는 나만의 가게가 아닌 퀘스트에 끌려다니는 방향으로만 가게를 꾸밀 수밖에 없는 문제도 있다.

웹 버전의 경우 왼쪽에는 퀘스트의 줄거리, 오른쪽에는 클리어 조건이 있는데, 스마트폰 버전에서는 맨 처음에만 보여주고 다시는 보여주지 않다가 나중에 새로 패치된 후에야 줄거리 다시보기 기능이 생겼다.

참고로 2~3달 간격으로 1캐시로 퀘스트 완료하기 이벤트를 하니 잘 이용해보자.

6. 예고 없는 3호점 리셋

무한 확장이라고 쓰고 리셋이라고 읽는다.

2016년 2월, 3호점이 업데이트되었고 이후 3호점에 무한 확장 시스템이 도입되었는데, 이를 실행하자 예고 없는 리셋이 벌어지며 유저들이 불편을 겪은 사건.

3호점은 건물주 '아델라이드'의 호감도를 쌓고 매출을 올리는 방법으로 건물 같은 층에 입점한 다른 다섯 개의 가게를 모두 인수하여 가게를 넓히는 방식을 가지고 있다. 파티게임즈는 이것을 무한확장이라고 말하면서 가게를 모두 인수하면 다른 건물로 이사하여 다시 확장을 하는 것처럼 말했지만 사실은 확장했던 가게가 모두 리셋되고, 다시 처음의 작은 가게가 되는 시스템이었다.

파일:external/pgr21.com/1456503792_before_after.jpg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은 전적으로 파티게임즈의 시스템 안내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변경 전 메시지를 보면 가게가 초기화된다는 말은 어디에도 없었고, 당연히 확장을 하러 들어온 사람들은 가게가 리셋되는 광경을 눈 뜨고 쳐다볼 수밖에 없었다. 파티게임즈는 항의 문의에 대해 별도의 도움을 드리기 어렵다는 식으로 유저에게 책임을 전가했다가 사과 공지를 내고 1:1 문의를 통해 리셋된 유저의 가게를 확장 상태로 다시 복구해 주겠다고 하는 한편 무한 확장 시스템의 안내문에 가게가 리셋된다는 내용을 뒤늦게 표시했다.

그러나 사과 공지에서도 무한 확장이라는 말을 고수하는 등 리셋에 대해 유저가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12] 시스템 자체를 고칠 생각이 없는 것에 대해서 여전히 팬카페 및 이용자들 사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이번 일로 파티게임즈에 실망했다는 목소리도 들려오는 등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매우 안 좋아졌다. 가뜩이나 아이러브커피 2의 제작 발표가 나서 기존 유저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업데이트로 분위기를 전환하지는 못할 망정 오히려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격이 되었다.

7. 현질 유도

대부분의 카카오톡 게임이 그렇듯이 현질 유도가 굉장히 심한 편이다.

우선 이벤트나 퀘스트 등으로 뿌리는 무료 캐시 자체가 굉장히 적은 편에 속하는데, 이벤트나 기간 한정 퀘스트 같은 경우에는 기간이 지나면 보상을 받을 수가 없는데, 거기에 친구들에게 요청하기 등 여러가지 까다로운 조건의 퀘스트들이 쏟아져 난감하다. 그런데 이 모든 조건들을 캐시 몇 개만 내면 해결이 가능하다. 현질 등으로 캐시가 넉넉한 유저들은 기간 내에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할 수 없더라도 캐시를 사용해 조건을 스킵하는 방식으로 보상을 수령할 수 있지만 그딴 거 없는 무과금 유저들은 퀘스트 보상에 걸린 예쁜 인테리어 아이템들을 보며 그저 입맛만 다실 수밖에 없다. 그나마 지금은 퀘스트 난이도가 서비스 초기 때에 비해 조금이나마 밸런싱되고 있기는 하지만...

파일:external/pbs.twimg.com/CqGTA70WIAA3EyS.jpg
또한 위의 스크린샷에서 볼 수 있듯 캐시 아이템을 친구에게 선물하려고 하는 경우에는 이벤트로 받은 무료 캐시가 아닌 유료로 돈 주고 충전한 캐시를 사용해야만 가능하다. 물론 위 두 가지는 여느 게임에서도 적지 않게 볼 수 있는 광경이긴 하지만, 이 문제들이 아이러브커피에서 유독 안 좋게 비추어지는 이유는 인테리어 아이템 때문이다. 커피숍 내에 반드시 설치되어 있어야 하는 캐셔, 픽업부스, 휴지통 이 3종류의 아이템은 각각의 테마나 컨셉에 맞게 따로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나와 있다. 그런데 극히 일부를 제외한[13] 나머지 모든 테마들은 이 셋 중 하나 이상은 꼭 캐시로만 구매할 수 있기에 결국 예쁘게 리모델링하고 싶다면 캐시를 쓸 수밖에 없다. 설상가상으로 '부캐를 키워 캐시 아이템을 선물하기로 옮겨오자!'라는 발상마저도 위의 선물 제한 때문에 불가능하다. 또한 과거에는 이벤트로 받은 무료 캐시로도 선물이 가능했지만 어느 순간 선물을 못하게 막아버려 원성이 자자하기도 하였다.

8. 10주년 업데이트 사건

특별주문, 커피트럭, 커피체리 상점, 황금체리 상점, 커피트럭 상점 등 전반적인 대규모 하향 업데이트.
이 패치로 인하여 극고인물 유저를 제외한 대부분의 유저들은 경험치 및 골드, 원두, 체리 수급이 매우 힘들어졌다.

특별주문의 경우 골드와 경험치, 낮은 확률로 캐시 보상이 지급되었는데 높은 레벨을 요구하는 커피일수록 경험치와 골드 보상량이 상당히 컸고, 비엔나커피의 경우 240개 판매 기준 경험치 400000을 주는 거대한 보상이 있었다. 허나 지금은 황금체리 1개와 극도로 낮은 경험치가 끝이다. 또한 주문 완료 후 다음 주문까지의 대기 시간이 랜덤이었고 보상이 좋을수록 대기 시간이 긴 경향이 있었는데, 이와 상관없이 모든 주문의 대기 시간을 12시간으로 통일했다.

커피트럭 또한 골드와 높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효자 컨텐츠였으나 업데이트 이후로 경험치가 대폭 줄고 골드 보상을 삭제하여 골드 수급 및 경험치 획득이 더더욱 어려워졌다.

이는 레벨이 올라갈수록 레벨당 몇천만에서 억 단위의 경험치를 요구하는 이 게임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업데이트로, 안 그래도 어렵던 레벨업이 극악으로 어려워졌다.

더욱이 골드 수급도 어려워져 가게 확장, 아이템 구입, 원두통 업그레이드 등이 매우 힘들어졌다.

커피체리 상점의 경우 유저가 원하는 아이템을 직접 골라 구입하는 방식이었으나 현재는 모두 행운상자로 변경되어 오직 으로 뽑기를 해야한다. 흔한 양산형 게임의 가챠방식으로 바뀌었다.

황금체리 상점은 원두통과, 크리스탈 주방용품 등 게임 스타터에게 꼭 필요한 용품들이 있었으며 시간이 오래 걸리나 투자한만큼 좋은 아이템을 계속 얻을 수 있는 곳이었다. 특히 테디베어 원두통의 경우 원두 보관량이 무려 15000 이었고 이는 신규 유저부터 고인물까지 정말 인기가 많은 아이템이었다. 허나 업데이트 이후 제주원두 30장, 행운상자, 스마트 머신에 쓰이는 부품들로 전부 개편되면서 사실상 신규 유저들의 보관량 늘릴 방법을 없애버린 셈이 되었다. 스마트 머신 업데이트 당시 큰 인기도 없었고 부품을 모으는데 부담이 커서 유저들이 아예 이용하지 않자, 이러한 방식을 선택한 듯 하다.

프랜차이즈 업데이트로 프랜차이즈 상점에서 원두통을 구매할 수 있으나, 황금체리 상점에서 구매할 때보다 걸리는 시간과 난이도가 매우 상승했다. 프랜차이즈는 최대 10호점까지 개점할 수 있는데 개점 비용이 최소 몇천만 골드 단위로 소모되는 데다가, 원두통 하나에 커피코인 몇백개가 필요한데 이걸 호점당 24시간에 고작 커피코인 1개를 준다. 또한 레벨 55 이상부터 프랜차이즈 개점이 가능해 신규 유저들은 원두통을 얻을 방법이 전무해졌다.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 커피트럭 상점은 체리와 원두 수급의 원동력이었으나 업데이트 이후 나만의 커피(사이드) 메뉴 레시피 및 포츈쿠키 믹스로 바뀌면서 체리와 원두 수급이 상당히 난처하게 되었다. 원두는 말할 필요도 없고 저렙 유저는 가게 확장에 드는 체리 개수가 어마무시하기에 커피트럭 상점을 통해 이를 수급해왔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생각지도 않고 수급처를 아예 없애버린 것.[14]

이처럼 게임에 필요로 하는 재화 수급을 전반적으로 어렵게 만들었고, 경험치 획득량 또한 대폭 감소가 이루어졌기에 공식 카페에서는 이에 대한 반발이 들끓고 있는 상황이다. 운영진 측에선 여러 의견을 모두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있다고 말은 하고 있으나, 공식적인 입장이나 어떤 식으로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방안은 전혀 내놓지 않고 있다.

결국 10주년 업데이트로 인해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떠났으며 특히 출시 때 부터 자리를 지켜오던 고레벨 유저들의 이탈이 심해졌다.

한마디로 축제여야 했던 10주년이 적대적 패치로 인해 대 실패로 끝나게 되어 10년넘게 유지해오던 아이러브커피의 최대 흑역사로 기억될 듯하다.


[1] 허구한 날 접속 오류가 자주 일어나는데, 오류가 자주 일어난 탓에 유저들도 "또 접속 불가에요?"라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2] 참고로 2013년 1월 뉴스 기사에 따르면 서버가 한 번 터졌다. 그때가 웨딩테마를 처음 선보인 날이였는데, 공교롭게도 친구를 100명 초대해야 웨딩 대기실을 받을 수 있었다. 그래서 기존 유저들이 카톡으로 1인당 100명을 초대해서 그날 하루종일 서버가 느려터지다가 못해 다운. 친구집 1명 순회 시간이 5분씩 걸렸다. 그 사태 이후로 카톡이 1일 초대메시지 30회로 제한까지 했으니 네이버 실검 1위에 신문에까지 났다. [3] 다만, 이는 원래 만렙 제한이 해제되었을때 기존 만렙이었던 유저들에게 주는 선물 중 한가지였기 때문에 감안할 필요가 있다. [4] 왜냐하면 퍼펙트 원두의 효율이 +20%이고, 중복으로 친구들이 도와줄 경우 원두 30개를 즉시 받기 때문에 300을 생산하는 코스타리카 따라주부터 도움의 효율이 극대화된다. 물론 시간 대비 원두의 효율은 브라질 산토스가 제일 좋다지만 종일 게임만 붙잡고 45초마다 깨작깨작 원두만 캘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5] 본점에 설치할 수 있는 로스팅 머신의 경우 22레벨에 4대, 31레벨에 5대, 40레벨 6대, 48레벨에 7대, 56레벨에 8대로 최대 8대까지 설치할 수 있다. [6] 꾸미기 점수 848에 판매 속도 최대(커피 판매 속도는 1800/h=2초당 1잔, 사이드 메뉴 판매 속도는 600/h=6초당 1개)가 된다. 확장 조건 때문이 아니라면 그 이상 올릴 필요는 없다. [7] 원두 소모량이 1000이 넘는 커피도 몇십분이면 금방 판매가 끝나는데 그만한 원두를 얻으려면 몇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코스타리카 원두의 경우 1시간에 300, 과테말라 원두의 경우 12시간에 1050 원두를 생산.) [8] 파티사 측에서도 이러한 점을 아는지 이벤트 기간에 이루지는 핫딜이나 일반 판매를 통해 원두 생산량을 10~20% 더 늘리는 로스팅 머신의 판매도 이루어지고 있다. 물론 전부 캐시 아이템(...). 뭐 여느 게임에나 충실히 돈을 대줄 고객님은 있는지라 카카오톡 버전 핫딜의 경우 몇 분만에 전부 매진되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다(...). 디자인이 별로라 구리다고 까면서도 사는 사람이 많다. [9] 기본적으로 한 가게당 도움 3번이나 분점이 있는 상태에서 로스팅 머신이 4개 이상이 놓여져 있다면 120개도 가능하다. [10] 퀘스트나 이벤트로 종종 높은 수치의 꾸미기 아이템을 뿌리기도 하고 여차해서 아이템은 충분한데 놓을 공간이 없다 싶으면 가게를 전체 비우기로 갈아엎거 테이블이던 의자던 다 치운 다음에 꾸미기 아이템으로 도배하는 방식으로 하면 좀 귀찮지만 꽤 잘 오른다. 이렇게 점수를 올려 확장 조건을 만족해 확장을 시도하고 이전 가게처럼 배치하면 된다. [11] 28렙의 반죽기, 32렙의 시럽통, 40렙의 믹서기 퀘스트는 제외. [12] 가게 크기가 줄어들면 머신 배치 및 매출 등에 있어서 불이익을 받는다. 한 번 확장한 가게에 익숙해진 유저들이 다시 쪼그라든 가게 크기에 익숙해지기 어려운 것은 당연한 일이고 다른 가게를 인수할 때마다 캐시나 화폐가 없어지는 것도 마찬가지. 현재 3호점은 4대로 고정이다. [13] 서비스 이래로 유일하게 이 3종의 아이템들이 모두 골드였던 러블리 테마는 4주년 이벤트 당시 구입률 1위 테마로 당당히 등극하였다. [14] 여담으로 게임 출시 초기에는 커피체리라는 게 없었고 확장에 골드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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