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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21:15:27

아우터크



Aut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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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미니어처 게임에서 모습3. PC 게임에서의 모습

1. 개요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아수랴니 종족의 지휘관.

타고난 무기의 전문가이며, 예언의 길의 마지막인 파시어와 마찬가지로 수많은 전사의 길을 걸은 끝의 그 극, 지휘관의 길을 걸을 수 있게 된 엘다들을 말한다.

기본적으로 아우터크의 길은 위험한 길이다. 아수랴니는 엘다의 길을 통해 수련을 이어오지만 한가지 길에 빠져 그대로 돌이킬 수 없는 엑자크가 될 확률도 매우 높다. 그러나 아우터크는 길에 빠져드는 위험을 성공적으로 극복하여 전사의 길을 최소 두가지 이상 경험한 베테랑들이다. 이미 예전에서 걷던 길은 나오긴 했지만 경험과 전략적 식견만큼은 뛰어나며 엘다의 워호스트를 이끄는 지휘관이 될 수 있다.

또한 이들은 Rhaan Lona 라고 불리는 일종의 의식을 거치기도 하는데 바로 자신이 지금까지 걸었던 사당에서 쓰던 무기와 장비를 수여받는 의식을 거친다. 예를 들어 스트라이킹 스콜피온의 길과 스우핑 호크 그리고 워프 스파이더의 길을 걸었다면 스우핑 호크의 제트팩, 스트라이킹 스콜피온의 체인소드와 맨디블라스터, 그리고 워프 스파이더의 데스스피너를 장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로 그렇게 받은 무기는 앞으로 아우터크의 길을 걸으며 평생동안 사용해야 한다.

2. 미니어처 게임에서 모습

엘다의 HQ 유닛으로 등장. 각종 어스팩트 워리어의 여러 장비를 채용해서 쓸 수 있는 전투용 HQ이다.

기존에는 스우핑 호크 날개 버전과 젯트바이크 버전만이 존재했는데 9판으로 오면서 어스팩트 워리어들의 무기나 장비류들을 자유롭게 커스텀할수 있는 신모델이 출시되었다. 온풋 버전과 날개 버전이 있다. 백팩을 제외한 부품이 호환된다. [1] 무장 선택지의 삭제 때문에 표지에 있는 아우터크를 플레이할 수 없는 버그가 있었으나[2], 긴급 패치로 무장 옵션이 어스팩트 단위로 나뉘도록 변경되어 다시 가능해졌다.

각 무장은 아래와 같이 포함 되어있다.
근접 무기 원거리 무기 백팩 헬멧
온풋 스타 글레이브
스콜피온 체인소드
데스 스피너
드래곤 퓨전 건
리퍼 런처
슈리켄 피스톨
일반
워프 스파이더
일반
밴시 마스크
날개 밴시 블레이드 퓨전 피스톨 스우핑 호크 백팩 맨디 블라스터

워기어로는 왼손에 어스팩트의 원거리 사격 무장, 오른손에는 어스팩트의 근거리 무장을 섞어서 쓸 수 있으며, 추가 이동 수단으로는 워프 스파이더의 점프 생성기 혹은 스우핑 호크의 날개를, 보조 장비로 밴시 마스크 혹은 스트라이킹 스콜피온의 맨디블래스터를 장비할 수 있다. 각 아우터크의 특수 능력은 이동 수단과 보조 장비를 통해 구현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10판에선 워프스파이더나 스우핑호크의 날개에 따른 룰에 차이가 현재로선 없다.

3. PC 게임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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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다 자체는 Dawn of War 시리즈에 개근하였지만, 아우터크는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 Retribution에서 처음으로 등장.

멀티에서는 2티어에서 350 자원과 50 전력, 그리고 150의 열정 자원과 7 인구를 이용해 소환한다. 참고로 멀티에서의 등장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깊다. 우선 플레이어는 아우터크 소환을 선택하고 4개 지점을 선택해야 하는데, 여기서 선택한 4개 지점에 하늘에서 즉각 폭발하는 플라즈마 수류탄이 떨어지고 마지막 4번째 지정 장소에서 아우터크가 나타나는 식이다. 날개 달린 외형도 그렇고 이 부분은 어스팩트 워리어 중 스우핑 호크(Swooping Hawk)의 길에서 따온 듯. 플라즈마 수류탄인데다가 바로 터지므로 잘만 쓰면 대박.

우선 무장은 기본적으로 밴시처럼 피스톨과 검으로 무장하고 있어 원거리와 근거리가 모두 가능하고, 기본적으로 엘다의 몇 안되는 근접 담당이긴 하나[3] 원거리에서의 운용도 크게 나쁘진 않다. 물론 앞서 서술한대로 몇 안되는 근접 담당이므로, 원거리 유닛이 차고 넘치는 엘다의 특성상 아우터크는 거의 근접용으로 굴린다. 근접용 답게 생존 능력은 제법 좋고 아머도 지휘관 아머이지만 엘다 특유의 갸날픈 몸빵은 아우터크라고 예외는 아니니, 근접으로 굴릴 일이 많은 아우터크의 특성상 특히 신경을 잘 써줘야 한다.

또한 지형 통과 판정도 있어서[4] 지물쯤은 가볍게 넘나들고, 기본 스킬로 어썰트 스쿼드와 같은 점프 스킬이 있다. 이 스킬은 착지 시 아우터크와, 착지지점 인근의 아군들에게 체력 회복 효과를 주는데 이게 적에게 데미지가 들어가건 안가건 일단 착지만 했다 하면 체력 회복이 발동하는지라 근접전에 휘말린 아군을 지원할 때 참 좋다. 초창기엔 쓰러진 영웅도 일으켜세워서 발로 CPR 한다(...)는 소리도 나왔지만 패치로 막혔다. 그리고 적을 발견하면 자동적으로 강습으로 접근하는 기능이 붙어있는데 이게 보병을 넉백시키니 나름대로 쓸만하다.

두번째 기본 스킬로 아우터크를 다시 대기상태로 보내는 스킬도 있는데, 이 스킬을 쓰고 다시 같은 자원과 전력, 그리고 열정을 이용하면[5] 똑같은 폭격과 함께 다시 아우터크를 소환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이렇게 재소환된 아우터크는 능력치와 워기어가 똑같이 유지되니 안심하자. 다만 정식 영웅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준영웅이므로 역시 준영웅인 라이브러리안처럼 죽으면 능력치고 워기어고 모든게 초기화된다.

업그레이드는 총 3가지가 있으며 각각 퓨전건, 엑스큐셔너, 쉴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쉴드 업그레이드는 2티어에서 가능하고 다른 캐릭터들에게도 존재하는 그 쉴드 능력과 마찬가지로 마나를 소모해 공격을 대신 받게 하는 능력이고, 퓨전건과 엑스큐셔너는 무기로 3티어에서 가능하고 쉴드 업글과 중복이 가능하며 계속 바꿔 장착하는것도 가능하다. 참고로 일반 영웅 캐릭터들처럼 일단 한번 생산만 하면 이후로는 자원 소모 없이 그냥 바꿔낄 수 있는게 아니라, 무장을 바꿀 때 마다 계속 자원이 들어가니 주의하자. 참고로 무기 업글을 들려주면 기본 무장인 피스톨과 검으로 돌아갈 수 없으니 주의.

퓨전건은 이름 그대로 원거리 무장인데, 쉽게 말해 인류제국 멜타와 같은 무기이다. 사거리 짧고, 보병과 기갑 모두 데미지가 그럭저럭 박히는 등 완전히 똑같다. 다만 이 경우엔 근거리 무장이 없으니 주의. 익스큐셔너는 창으로 파워 웨폰[6] 이라서 그런지 역시 보병이고 기갑이고 데미지가 잘 박힌다. 이 경우엔 반대로 원거리 무장이 없으니 또 주의.

베타때는 한 명 제한이던 아우터크를 무려 대여섯명을 뽑아 차량이건 보병이던 씹어먹던 뇌상실한 경우를 만들던 버그가 있었으나 정식판에서는 패치가 되었다.

싱글의 경우 대부분의 다른 진영의 지휘관 영웅들도 그렇지만 근접을 담당한다. 다만 굳이 근접을 고집하지 않고, 멀티와 마찬가지로 나중에 얻게 되는 퓨전건 워기어를 들려서 원거리용으로 쓸 수도 있으나,[7] 그러면 엘다 캠페인에서 근접을 담당할 영웅이 없어진다...[8] 따라서 아우터크는 거의 근접으로 쓰는 추세. 각 진영의 지휘관에게 강력한 워기어를 주는 DLC 중 엘다의 DLC로 제공되는 워기어들도 창, 상태이상 면역 헬멧, 피통 증가 악세서리 등 대놓고 근거리로 굴리라는 구성으로 주어져있다.

Warhammer 40,000: Dawn of War 3에서 등장하는 아우터크는 카이어인데 레트리뷰션의 케일레스와 달리 남성으로 비엘 탄 소속이자 소드윈드를 이끄는 아우터크로 나오며 케인의 스피어를 찾으러 온 인물이다.[스포일러]
[1] 바이크 버전은 따로 발매된 모델이 없다. 샤이닝 스피어 키트를 사용해야 한다. [2] 스우핑 호크 날개를 장비한 아우터크는 파워 소드와 퓨전 피스톨만 허가되어서, 표지의 파이어 드래곤 퓨전 건과 스타 글레이브를 장비할 수 없었다. 이는 모델이 발매된 것에 따라 룰을 주려는 지땁의 경향에 의한 사고. [3] 그 외에는 각 영웅들과 벤쉬, 그리고 가디언이나 레이스가드에 붙는 분대장 워록. 분대장 워록은 시어카운슬 처럼 공격시 점프 리프 어택을 날리며 자체 체력도 굉장히높고 데미지도 높다. [4] 타이라니드의 터마건트와 단 둘밖에 없는 판정이다. 원래는 던 오브 워 2편부터 등장한 터마건트쪽이 원조. [5] 열정만 먹고 전기랑 자원은 안먹는다. [6] 설정상으로는 그런데, 게임상에서는 파워 밀리가 아니라 헤비 밀리 판정이다. 이는 파워 밀리는 차량엔 피해가 잘 안들어가기 때문에 헤비 밀리로 슬쩍 바꾼 것. [7] 근데 그 퓨전건도 가까이 붙으면 데미지가 높아진다고 돼 있는 걸 보면 얜 그냥 근접캐다(...) 진짜 원거리 무기인 슈리켄 캐터펄트를 케일레스도 쓸 수 있긴 한데 Q로 날아다니면서 전장을 휘저어야 하는 케일레스한테, 산탄이 나는 슈리켄 캐터펄트는 참 안 맞는다. 참고로 레트리뷰션 싱글에서 유일하게 근거리와 원거리 전환이 자유로우면서도 둘 다 사용하기 편한 지휘관이기도 하다. 스페이스 마린의 포스 커맨더와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카오스 로드, 오크의 워보스는 몇몇 워기어를 통해 딱히 스킬도 없는 권총을 쓰는것 외엔 원거리 수단이 전무하며, 임페리얼 가드의 로드 제너럴은 아예 원거리 용이며 근거리 능력이 영 별로다. 그나마 타이라니드의 하이브 로드가 아우터크와 비슷하지만, 타이라니드는 애초에 싱글에서 영웅이 하이브 로드 밖에 없기 때문에 만능이 아니면 좀 곤란하다. [8] 정 아우터크 말고 다른 영웅에게 근접을 맏기자면 워록 벨도란 말곤 답이 없다. 로난은 레인저이므로 당연히 근거리 능력은 시망이고, 파시어 엘렌웨는 서포터라서 전면 전투 자체엔 그닥 부적합하다. 벨도란이 그나마 피통과 근접전 능력이 되긴 하지만, 스킬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벨도란은 마법으로 지원하라고 넣어준 것이나 다름 없는 캐릭터이다. 그나마 아우터크가 스킬이고 능력치고 근접전에 알맞게 꾸려져 있는 형편이다. [스포일러] 아우터크 카이어는 케인의 스피어를 사용하다가 산 제물로 쓰여져서 카오스의 코른계 데몬인 스톰 프린스가 부활하게 된다. 케인의 스피어 자체가 고대 엘다 시절에 봉인된 카오스 데몬 스톰 프린스가 자신의 부활을 위해서 설치해둔 함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