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약한 공방에 그냥 나오면 고작 2점을 흡수할 뿐인 딱 커먼스러운 카드. 하지만 덱을 잘 구축한다면 웬만한 레어를 능가하는 효율을 보일수도 있다. RTR-THS 환경의 T2에서
밤장막 스펙터라든가
지하 세계와의 연결 등으로 흑색 신앙심을 꽤나 쉽게 늘릴 수 있다. 이렇게 흑색 신앙심을 늘려놓고 이 카드를 발동하면 상대의 생명점은 쫙쫙 깎이고 내 생명점이 늘어난다. 흑색 신앙심 덱이라면 평균적으로 7점은 우습게 빨 수 있다. 과거
MBC덱에 썼던
Tendrils of Corruption이나
타락보다 효율이 좋다! 이건 생물이고, 또 이것 자신도 유색마나가 2마나이기 때문에 다른 카드의 흑색 신앙심도 보조한다! 거기다 ETB능력이기 때문에
에레보스의 채찍과의 궁합도 엄청나서 죽었을 때는 물론이고 설령 카운터를 맞고 아무것도 못한채 무덤에 가버리더라도 채찍의 활성화 능력으로 돌아와서 기어코 상대를 빨아먹는다. 이렇게 전장에 들어오는건 채찍의 활성화 능력이라
청소부 점액괴물 등의 무덤 견제카드가 없으면 속절없이 당할 수밖에 없다.
죽음 너머의 테로스에서 신 일러스트로 재판되었으며, 스포일러 기간에 최초로 공개된 재판 카드다. 발매 이후
매직 아레나 와일드카드 교환 인기 1등을 찍긴 했으나 모노블랙을 받혀줄 다른 카드가 전무하다시피 했기 때문에 사용되는 일 없이 로테아웃. 죽넘테가 스탠다드에 있던 시절 신앙심을 주력을 활용하는 색은
백색과
적색이었다.
갈고리가
한 세트만 더 일찍 나왔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