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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14:42:12

아스트리브라: 리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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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리브라: 리비전
ASTLIBRA: REVISION -生きた証-
파일:아스트리브라리비전키아트.jpg
<colbgcolor=#e2a92e,#e2a92e><colcolor=#ffffff,#ffffff> 개발 KEIZO
유통 파일:세계 지도.svg WhisperGames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vora Studio[1]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Nintendo Switch
ESD Steam
장르 액션 RPG, JRPG
출시 2022년 10월 13일[2]
2023년 11월 16일NS
엔진 YAMADA
한국어 지원 지원
심의 등급 미정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시스템 요구 사항3. 상세 정보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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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디 잊지 말거라.

그대가 소중한 것을 지키려고
다른 이의 소중한 것을 빼앗고 있다는 것을...

운명이라는 이름의 천칭으로
하나의 목숨을 선택하면,
다른 목숨이 세상에서 사라진다.

운명을 바꿀 것인가,
운명을 방관할 것인가?

그대의 선택에
어떠한 책임도 없고
어떠한 죄도 없다 할 수 있는가?
일본의 유명한 인디 게임 개발자[3] KEIZO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가 2007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2021년에 완성[4]한 프리 인디 게임 ASTLIBRA 리마스터한 작품.

리마스터판은 오리지널판의 완성 이후 WhisperGames와 협업하여 1년 동안의 제작 끝에 2022년에 완성되어 스팀으로 출시되었다. 바닐라웨어 소속 일러스트레이터 Shigatake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가 리마스터링에 참여했는데 환경 그래픽은 리마스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여전히 그래픽 비전문가의 소스들로 채워져 있어 전체적인 그래픽은 90년대의 향수를 일으킨다.[5]

한국어판은 대한민국의 인디 게임 개발사 드보라 스튜디오가 퍼블리싱을 맡았는데, 이는 글로벌 퍼블리싱을 담당한 WhisperGames의 제안으로 인해 성사된 것이라고 한다.[6] 이런 유통 경위로 인해 처음에는 한국어화가 예정에 없던 작품이라 한국어는 2023년 5월부터 지원을 시작했다.

공식 한국어 표기는 부제를 떼고 '아스트리브라: 리비전'으로 확정되었다. 아스트리브라 자체가 게이머들에게 생소한 단어인지라 외워지기 쉽게 짧게 끝낸 듯하다.

mini 외전[7]을 기반으로 한 DLC가 제작되고 있는 중이었다.

2023년 11월에는 닌텐도 스위치로도 발매되었다.

2024년 2월 13일에 아스트리브라 외전: 환영안개 동굴 DLC가 발매되었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rowcolor=#ffffff,#ffffff>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Windows
<colbgcolor=#e22e2e,#e22e2e><colcolor=#ffffff,#ffffff> 운영체제 Windows 11/10/8.1/7 64-bit Windows 11/10/8.1 64-bit
프로세서 Core i3-380UM 1.33GHz Intel(R) Core(TM) i3-4330 CPU @ 3.50GHz
메모리 4 GB RAM 8 GB RAM
그래픽 카드 Intel HD Graphics FullHD : GeForce GTX 460 / 4K : GeForce GTX 750 Ti
API DirectX 버전 9.0 DirectX 버전 11
저장 공간 4 GB 사용 가능 공간 4 GB 사용 가능 공간

3. 상세 정보

파일:아스트리브라리비전로고.webp
아스트리브라: 리비전
줄거리 · 등장인물 · 설정 · 투기장
<rowcolor=#784b32,#eeeec4> 본편 외전: 환영안개 동굴
아이템 · 장비 · 빙의기 · 성장 · 카론 마법 아이템 · 장비 · 스타일 · 마법 · 성장 · 포린 마법

3.1. 오프닝


3.2. 줄거리

마을이 마물에 침공당해 소꿉친구 소녀와 생이별한 주인공.

정신을 차리고 보니, 눈앞에 있던 것은 말하는 새와, 인간이 없는 세계였다.

시간과 운명에 농락당하면서도 진정한 용기와 상냥함으로 맞서는 청년의 수많은 모험을 그린 장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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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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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지역

파일:아스트리브라지도.webp
광활한 변방 인근에 조그마한 마을이 있었는데, 먼 옛날에 망하고 지금은 폐허만이 남아 있다.

그 당시에는 아스트라이아 천칭이 있다는 동굴 덕분에 동굴에 도전하는 모험가들이 드나들어 마을이 번성하였다.

하지만, 이야기에 따르면 신의 아티팩트인 천칭 옆에는 막강한 힘을 가진 신성한 동물인 수호짐승이 있다고 하며, 신의 물건에 손을 대는 자에게 벌을 내린다고 한다.

누군가가 신의 천칭에 손을 대는 바람에 마을이 벌을 받았다는데, 그게 사실인지는 오늘날까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아주 오래전, 지금은 이름이 잊혀진 어느 생명체가 이 세계를 집어삼키려고 다른 별에서 넘어왔다고 한다. 아득히 머나먼 과거의 일이라는데, 이야기의 내용을 보면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조차 의구심이 든다.

그 생명체는 대지를 먹어치우고 별의 중심부로 파고들어 이 세상은 멸망하기 직전까지 몰렸다고 한다.

그곳에 이 세계의 신들이 강림하여 그 생명체와 싸웠고, 그 뒤에 마침내 그 생명체를 땅속에 봉인했다고 이야기는 전한다.

이 창세신화를 바탕으로 용왕 알하미스와 리젤로테 등 각종 신들을 모시는 신앙들이 널리 퍼지게 된 것이다.

이 말만 들으면 종교인들이 지어낸 이야기라며 분명히 비웃을 것이다. 하지만, 여행을 하던 도중에 어느 소문이 내 관심을 끌었다. 어느 미지의 생명체를 봉인하려고 성이 세워졌는데, 그 성이 바로 봉인성 리스파다르라고 말이다.

그 미지의 생명체가 바로 신화에 나오는 그 생명체일지도 모른다. 나는 그 소문을 확인하려고 리스파다르로 향했고, 그 마을 우물 바닥에서 나는 보고야 말았다. 땅속 깊숙이 파고 들어가는 섬뜩한 구멍을...
오래전에는 우거진 숲이었으나, 어느 날 누시라는 거대한 마물이 자기 영역으로 삼고 땅을 짓밟는 바람에 늪지대가 되었다.

누시를 토벌하려고 군대를 파견하고 자기 이름을 널리 알리려는 용사들이 도전했지만, 모두 누시에게 당하고 지금도 늪 어딘가에 묻혀 있다.

하지만, 몇 년 전에 갑자기 그 누시가 자취를 감추었다. 누시가 토벌되었다는 보고도 없었고, 그 시체도 발견되지 않았다.

늪지대에서는 특정 질병에 효능이 있는 열매가 나며, 그 병을 앓는 노인 부부만이 늪지대에 산다.

늪지대에 있는 커다란 호수는 동화에도 나오는 유명한 곳으로, 정직한 사람에게 상을 내리는 정령이 산다고 한다.

또한, 잔혹하기로 유명한 고블린도 서식하니 주의해야 한다.
휴화산 근처에 자리잡은 마을.
대마도사의 힘으로 불의 마신이 봉인된 이후, 화산 활동이 멈췄다.
벨케이드는 이 휴화산에서 나오는 광석으로 번창한 광산마을이다.

마신을 봉인한 이후 대마도사는 마을에 현자의 탑을 세웠고, 자신의 지식을 전수한 마도사들로 자경단을 꾸렸다.
광산마을은 누구나 드나들 수 있지만, 현자의 탑은 주위를 마도사들이 순찰하고 있어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출입이 가능하다.

대마도사는 자기 심복으로 두 마녀를 거느리고 있으며, 이들은 마물 토벌을 위해 마도사단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화산에는 분위기가 사뭇 다른 궁궐 같은 건물이 묻혀 있다는데, 누군가가 그 입구를 발견했다는 소문이 있다.

또한, 현자의 탑에는 거대한 서고가 있는데, 어떤 사신을 봉인하기 위한 곳이라는 말도 있다.
마물이 나타난 이후 바닷속 마물이 배를 무차별적으로 파괴했고, 그걸 도저히 막을 수가 없어 어업은 전 세계적으로 자취를 감추었다.

하지만, 여기 엘리자스는 지금도 어느 정도 먼 바다까지 배를 띄우고 조금이나마 고기잡이를 하는 게 가능하다.

아주 먼 옛날, 이 마을에는 대어를 기원하는 토착신앙이 있었고, 때로는 제물 의식을 치렀던 야만적인 과거도 있다.

전 세계적으로 몇 없는 성인용 여관으로도 유명한 마을이다.
옛날에 제물 의식으로 주민 수가 극단적으로 줄어든 사례가 있었기에 저출산 대책으로 자녀 수를 늘리는 정책의 일환으로 지어졌다.
오늘날에도 그 흔적이 남아 마을 전체가 아이를 가지기 위한 행동에 별 반감이 없으며, 그 여관은 오늘날에도 번창하고 있다.
해변가에 아크라시논 성이 자리잡은 거대한 국가.
이 국가가 북쪽 대륙 전체를 차지하기 때문에, 아예 북쪽 대륙을 아크라시논 대륙이라 부르기도 한다.

50여 년 전에 마물이 왕의 성을 점령하고 인근 마을이 파괴되었다.
지금은 사람이 드나들지 않고 마물의 소굴이 되었다.
소문에 따르면, 마물에게는 마왕이라는 여왕개미와 같은 존재가 있어, 지금도 옥좌에서 마물을 계속 낳고 있다고 한다.
그 소문 때문에 아크라시논 성을 마왕성이라 부르기도 한다.

아크라시논은 마물이 처음 나타난 땅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마왕성의 유무와 별 상관이 없다. 그래서인지 거대한 마물이 목격되기도 하며, 강력한 마물이 많이 서식한다.
리스파다르 북쪽에 자리잡은 거대한 산맥. 이름 그대로 대다수 산이 눈에 덮여 있고 마물도 많지만, 위험을 무릅쓰고 설산을 찾는 사람이 많다.

사람들이 향하는 곳은 바로 산 중턱에 있는 온천이다. 은퇴한 병사나 용병, 모험가를 고용해 안전을 확보하고 관광형태로 사람을 모아 설산을 방문한다. 이용객 대부분은 노인이나 젊은 여성이며, 그렇기에 엿보려고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다.

설산은 마물만이 아니라 낙석도 위험하며, 낙석 때문에 종종 길이 끊기기도 한다.

산 정상 부근은 늘 눈보라가 몰아치고 눈사태도 일어나기에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정상에 올라가서는 안 된다.

산 정상에서 거대한 발자국이나 사람 그림자를 봤다는 목격담이 있어 미확인 생명체가 아니냐는 소문이 모험가들 사이에서 돌고 있다.
아득한 고대에 존재했던 고도로 발달한 문명으로, 각지에서 그 문명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유적에서 발견되는 수많은 유물에 막강한 힘이 담겼으며, 그 기술은 지금 문명 수준에서는 해석이 불가능하다.

그 고대 기술로 이 세계 어딘가에 만들어진 낙원이 바로 인간들이 꿈꾸던 땅인 엘리시온으로, 동화 속에 나오는 이상향이자 고대 문명의 수도이다.

온갖 억측이 난무하던 가운데, 어느 모험가가 주장했다. 이 세상의 서쪽 끝, 그 너머에 정말로 존재한다고. 눈부실 정도로 아름답고, 상상했던 그대로 천국과도 같은 곳이라고.

이 세상은 평평하고, 각 끝은 어둡고 끝이 보이지 않는 낭떠러지이며, 그 아래에는 바닥이 없어 영원히 떨어진다고 하는데, 그 너머에 있다고.

세상의 끝은 말 그대로 끝이기에 그 누구도 그 너머로 갈 수 있을 리가 없다. 엘리시온은 종교인들이 주로 써먹는 상상의 땅으로 여겨진다.
아크라시논 대륙 평원과 산에 인접한 평화로운 마을.

이 마을은 과거에 거대한 마물의 습격을 받아 수많은 사람이 죽었다. 이제는 죽은 자들을 애도하는 노인들만 모여 살고 있다.

놀랍게도, 주민들은 오랜 시간을 들여 모든 사망자의 유해로 합동묘지를 만들지 않고 각 개인별로 무덤을 만들었다. 그 소문을 듣고 인근 마을 주민이 찾아와 추모를 하기도 한다.

이 마을 밖에는 위험한 마물이 많이 서식하는데, 마을에는 노인뿐이고 자경단도 없지만 그럼에도 평화롭다. 그래서 지금 이 마을 사람들은 마물에게 공격받지 않는다는 소문도 있다.

아크라시논에서 병사를 파견했지만, 그건 마을을 지키려는 게 아니라 어떤 이유로 성으로 가는 길목을 막기 위해서이다.
미래 세계의 거대한 도시. 이 시대의 땅은 사람이 사는 건물로 가득하며, 도시를 나서면 또 다른 도시가 펼쳐진다. 인간의 수에 비해 땅이 부족하여 거주지를 수직으로 늘리는 형편이다.

예전에 갔던 무기물 도시는 상층이란 곳으로 높은 지위의 사람들이 살고, 이 어두운 땅은 하층이란 곳으로 일반 시민들이 산다.

천적이 없는 포식자인 인간은 그 수가 끝없이 늘어났고, 땅과 식량을 서로 빼앗고 동족끼리 죽이기를 반복하였는데, 역설적이게도 그 덕분에 멸종만은 면할 수 있었다.

다른 생물과 식물은 모두 멸종하였으며, 음식이라고는 검은색 덩어리인 단백질 블록뿐이다. 대기조차 화학적인 합성으로 만들어낸 것으로, 진짜가 아니다.

인간은 이 별의 한계를 느끼고 콜로니와 테라포밍을 시도하고 있지만, 그 정원에 한계가 있어 티켓 쟁탈전으로 인한 폭동이 끊이질 않는다.

나구모가 마시는 커피도 물론 콩에서 난 게 아니다.

3.5.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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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빙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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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카론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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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1] (구)데베스프레소게임즈. 더 코마 시리즈 스칼렛 후드와 위키드 우드 등을 출시한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 [2] 오리지널판의 공개는 2021년 2월 11일. [3] Bitsummit 같은 굵직한 일본 인디 게임쇼에서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개발자이다. [4] 인디 게임, 그것도 프리 인디 게임을 무려 14년 동안 붙잡고 끝내 완성한다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5] 14년 동안 축적된 그래픽량이 너무 많기 때문에 다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고 한다. [6] WhisperGames는 드보라 스튜디오가 개발한 게임들의 중국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는데, WhisperGames가 드보라 스튜디오에 연락해서 우리가 아스트리브라를 유통하고 있는데 이 게임이 한국에서도 충분히 흥행할 것 같다면서 함께 유통하는 게 어떻냐는 제안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드보라 스튜디오가 본작의 한국 현지화와 마케팅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7] 챕터 7의 최후반부에서 갑작스럽게 대규모 마물의 침략이 벌어졌을때 마을 한켠에서 장벽을 치고 보스급 마물 3마리를 홀로 상대하던 정체불명의 빵집 아가씨가 주인공으로 사실 이 외전 자체가 아스트리브라의 개발 도중에 짧게 홍보 목적으로 내놓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