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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7 23:36:45

아스트리브라: 리비전/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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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리브라: 리비전
줄거리 · 등장인물 · 설정 · 투기장
<rowcolor=#784b32,#eeeec4> 본편 외전: 환영안개 동굴
아이템 · 장비 · 빙의기 · 성장 · 카론 마법 아이템 · 장비 · 스타일 · 마법 · 성장 · 포린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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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
1.1. 프롤로그1.2. 챕터 1 [ruby(천칭의 전설,ruby=Legend of Libra)]1.3. 챕터 2 [ruby(속죄,ruby=Expiation)]1.4. 챕터 3 [ruby(백과 흑,ruby=Monochrome)]1.5. 챕터 4 [ruby(대가,ruby=Compensation)]1.6. 챕터 5 [ruby(선택해야 했던 길,ruby=Alternative)]1.7. 챕터 6 [ruby(낙원,ruby=Elysion)]1.8. 챕터 7 [ruby(나아간 미래,ruby=Truth)]1.9. 챕터 8 [ruby(삶의 증거,ruby=Proof)]1.10. 마지막 챕터 [ruby(신의 천칭,ruby=Astlibra)]1.11. 추가 챕터 [ruby(별을 집어삼키는 존재,ruby=the earth)]
2. 외전
2.1. 전반부2.2. 후반부

1. 본편

1.1. 프롤로그

하아, 하아, 하아...

아직도 따라오고 있어...

도망쳐야 해... 더 빨리, 더 멀리...

어느 옛날에 마을이 마물에 의해 침공당해 소꿉친구와 같이 도망치던 중 커다란 드래곤의 습격을 당한 이후 어딘지 모를 오두막에 낙오되었다. 그 후 오두막 근처에서 아누리스 리본을 줍고 말하는 까마귀 카론과 조우하여 생계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대로 그냥 잊고 살 수만은 없었는지 그 아이를 찾기 위해 카론을 놔두고 혼자 숲을 헤쳐나감으로서 프롤로그는 막을 내린다.
그리하여...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걷고 또 걸었다.

같은 풍경이 끝없이 펼쳐지고,
누구 하나 만나지 못한 채...

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1.2. 챕터 1 [ruby(천칭의 전설,ruby=Legend of Libra)]

카론: 이봐, 어서 일어나! 큰일 났어!
그렇게 8년이 지난 후 변방에서 카론이 팻말을 발견했다는 소식을 듣고 사람이 사는 마을이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길을 가던 중 마물 슬라임을 발견, 카론은 뭔가 싸우는 데 도움이 되는 물건을 주우러 갔다 오는데 다름아닌 나뭇가지였다. 어쨌든 그 나뭇가지로 슬라임을 처치한다. 그리고 빨간 머리의 남성 가우와 조우, 함께 수다를 떨다가 다음날 눈을 떠보니 가우는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페코치라 마을에 도착한 후, 어느 오두막에 살고있는 아가씨[1]한테 천칭의 전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후 나무 버클러를 받는다. 동굴에 들어가려면 횃불이 필요한데 잡화점에 횃불을 만들 재료가 없다. 하는 수 없이 재료를 구해야 하는데 재료가 적당한 굵기의 "나무 다발"과 "송진"이다. 나무 다발은 동굴 어딘가 바로 앞에 쌓여 있고 송진이 변방 근처 호숫가에 남아 있을지도 모른다는 정보를 알게 되고 재료를 구하게 된다. 변방 호숫가에서 거대 슬라임을 처치한 뒤 송진을 구하고, 동굴 입구 근처에 나무 다발을 챙기고 잡화 상인에게 주어서 횃불을 구하게 된다. 그렇게 천칭 동굴로 향하던 도중 가시 함정에 빠져 위기에 처해 압사당하기 전에 벽이 뚫려 간신히 탈출해 울프와 만난다. "두 개의 받침대 위에 푸른 영혼을 올려라." "맹렬한 붉은 빛이 물을 머금고 푸른 고요를 되찾으리라."라는 문헌의 수수께끼가 적혀져있는데 이는 푸른 구슬 두개를 성배같이 생긴 오브젝트에 놓는 것과, 붉은 구슬을 물에 담그면 푸른 구슬이 된다는 것이 된다. 그렇게 수수께끼를 풀고 열린 통로로 향하는 데 그 너머에는 황금용이라는 수호 짐승이 지키고 있다. 고전 끝에 황금용을 무찌르고 앞으로 나아갔는데 그곳에는 시체와 시든 전설의 약초 그리고 아스트라이아 천칭이 있다. 시든 전설의 약초와 아스트라이아 천칭을 챙기고 동굴을 나온 뒤에는 이미 페코치라 마을이 폐허가 된 후였다. 마을을 빠져나가고 난 뒤 가우를 다시 만나고 도시로 안내받는다.
울프: ... 갔구나.
기묘한 운명에 이끌린 청년이었지.
아리아: 그 새 말인가요?
그래도, 그 사람이라면 분명히... 천칭의 힘을 올바른 곳에 사용할 거예요.
울프: 아마 그럴 테지...
그나저나, 좀 아쉬운걸?
아리아: ... ? 뭐가 말인가요?
울프: 그 정도 되는 남자라면... 널 시집 보내기 딱 적당했겠는데.
아리아: 후훗... 아버지도 참...
하지만... ... 그 사람의 마음속에는... 이미 다른 소중한 사람이 있었는걸요.
그래요 자기 목숨을 바쳐서라도 지키려는 사람이었죠.
울프: ...
그 청년은 과연 자기 운명을 받아들일까?
만약 그렇지 않으면... ...
아리아: ...
아버지, 이제 슬슬 가요. 다들 기다리고 있다고요.
울프의 아내: 거기서 뭐 하는 거야? 두 사람 빼고 다 왔다고. 빨리 와!
울프: 아, 이거 미안하게 됐군. 자, 그럼 가볼까?

1.3. 챕터 2 [ruby(속죄,ruby=Expiation)]

1.4. 챕터 3 [ruby(백과 흑,ruby=Monochrome)]

1.5. 챕터 4 [ruby(대가,ruby=Compensation)]

1.6. 챕터 5 [ruby(선택해야 했던 길,ruby=Alternative)]

1.7. 챕터 6 [ruby(낙원,ruby=Elysion)]

1.8. 챕터 7 [ruby(나아간 미래,ruby=Truth)]

1.9. 챕터 8 [ruby(삶의 증거,ruby=Proof)][2]

1.10. 마지막 챕터 [ruby(신의 천칭,ruby=Astlibra)]

1.11. 추가 챕터 [ruby(별을 집어삼키는 존재,ruby=the earth)]

===# 엔딩 #===
기본적으로는 일직선 스토리로 진행되나 일부 선택지에 의해 배드엔딩이나 노멀엔딩이 뜬다.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배드엔딩은 챕터 6으로 천칭을 쓰지 않겠다고 하면 재상에게 대항하다가 모두 죽어버린다.

가장 노멀엔딩이 많은 분기는 챕터 7. 첫번째로 작중 초반 천칭으로 아누리스를 구하러가는 것을 포기하고 동료와 함께 지금 삶을 사는 선택을 할 수 있다. 두번째/세번째의 경우 카론을 되찾는 것을 포기하고 아누리스와 살아가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챕터 7의 잦은 천칭 사용으로 파국에 다다르고 결국 카이의 도움으로 챕터 8에서 시간의 끝에 다다라 아누리스와 대면, 진실을 찾고 아누비스를 파괴해 카론/아누리스 모두 잃어버리고 시간의 끝에 미아가 되는 것이 1차 엔딩.

이후 1차 엔딩 마지막에서 이어지는 최종 챕터에서 아스트라이아의 인도로 소환된 평행세계의 카론과 함께 아스트라이아를 구하고 진정한 천칭을 얻어 원하는 미래를 쟁취하는 것이 2차 엔딩.

무료버전은 2차엔딩에서 종료되며 이후 리비전 출시와 함께 공개된 추가 챕터에서 엑스트라 스토리가 전개된다. 발단은 주인공이 쟁취한 미래가 사실은 꿈과 환상의 신의 함정이었으며 이후 진짜 천칭을 사용해 8년전으로 트루 리셋을 하면서 시작된다. 전개 자체는 사실상 2회차 플레이이며 스토리 전개 과정에서 구하지 못한 생명들을 최대한 구하고 여기서 못다 푼 떡밥인 엘리시온과 연관지어 최종보스인 창조주와 맞서는 불타는 전개가 이어진다. 이윽고 최종전을 통해 별의 생태계를 통제하던 코어 크리스탈을 파괴해 지상을 되찾는 것이 마지막 3차 엔딩의 큰 골자이다.

여기서 아누리스의 사랑 이벤트를 모두 마치는 여부로 분기가 나뉘며 사랑 이벤트를 마치지 못하고 엔딩을 보면 꿈과 환상의 신에게 당해 영원한 잠에 빠진 아누리스를 구하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사랑 이벤트를 모두 마치면 꿈과 환상의 신을 격파하여 아누리스를 되찾는 결말과 함께 트루엔딩까지 맞이하며 대망의 아스트리브라는 최종 종료를 알린다.

2. 외전

2.1. 전반부

술집...
그곳에는 여러 정보가 자연스럽게 모여들기 마련이다.

그래서 그 이점을 활용하여
사람들의 크고 작은 고민들을 해결해주는
"해결사" 업무를 겸하는 술집이 많다.

"해결사"는 일을 가리지 않는다.
사소한 잡무에서 위험한 마물 퇴치에 이르기까지
그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그 어떤 고민이든 들어주는 술집 사람들"을
경의의 뜻을 담아 "길드"라 부른다.

2.2. 후반부

===# 엔딩 #===

[1] 울프의 첫째 딸이며 이름은 "아리아"다. "안녕하세요... 저기, 혹시 당신도 천칭을 찾으러 온 건가요?"라는 질문에 "아니요"를 선택해야 스토리가 진행된다. [2] 일본어의 부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