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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03:04:26

아스트랄 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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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stral Plane

오래된 오컬트, 신지학 용어로 아스트랄로 이루어진 영적세계. 아스트랄 월드, 아스트랄 렐름등으로도 불린다.

동아시아, 특히 일본에선 주로 유계나 성유계, 영계로 의역되고 우리나라도 대개 이에 따르거나 음역해서 아스트랄계로 부른다.

2. 오컬트에서

그 기원을 따지자면 굉장히 오래되었다. 연금술의 오망성 중 상단부의 뿔이 바로 아스트랄 플레인을 의미하며 상징은 빛이다.

과거 서양 오컬트계의 마법 이론에서 형이하의 세계는 멘탈 - 아스트랄 - 물질의 세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믿었다. 멘탈계는 순수하고 특별하며, 물질계는 거칠고 무겁다. 아스트랄은 이 중간에 있는 층이다. 그리고 아스트랄계와 물질계를 매개하기 위해 둘 사이에 에테르가 존재한다. 《다스칼로스》 3부작에 따르면, 아스트랄계에선 모든 물체가 자신의 빛을 내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사람은 멘탈체 - 아스트랄체 - 에테르체 - 육체(물질)의 결합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사람이 죽으면 육체는 물질계에 돌려주고 멘탈체와 아스트랄체는 남아 일단 아스트랄계로 가게 된다.

동서양 구분없이 수많은 신화의 종교관, 점성술, 사후세계도 오컬트에선 아스트랄계에 대입되고 있다. 아카식 레코드와 엮이기도 하는데 아카식 레코드의 경우 기록이 되는곳이 아스트랄계라는 식.

서구권의 판타지나 스페이스 오페라, 오컬트 소재 작품에선 용어까진 안나와도 거의 필수요소라고 할수 있을 정도로 많이 쓰이며 이름만 바꾼 유사개념들도 상당수 존재한다.

이 아스트랄 계에 본인의 의식을 투사하는 유체이탈이 아스트랄 프로젝션(아스트랄 투사), 그 영체를 아스트랄 바디(아스트랄 체)라고 부른다.

3. 대중매체

3.1. 크툴루 신화

"These Great Old Ones, Castro continued, were not composed altogether of flesh and blood. They had shape—for did not this star-fashioned image prove it?—but that shape was not made of matter. When the stars were right, They could plunge from world to world through the sky; but when the stars were wrong, They could not live. But although They no longer lived, They would never really die. They all lay in stone houses in Their great city of R’lyeh, preserved by the spells of mighty Cthulhu for a glorious resurrection when the stars and the earth might once more be ready for Them. But at that time some force from outside must serve to liberate Their bodies. The spells that preserved Them intact likewise prevented Them from making an initial move, and They could only lie awake in the dark and think whilst uncounted millions of years rolled by."
"카스트로 노인의 말에 따르면, 이 그레이트 올드 원이라는 존재들은 피와 살로 구성된 존재들이 전혀 아니었다고 한다. 그들은 형체는 있었으나—별들에서 나온 물질로 만들어진 이 조각상[1]이 그 사실을 증명하지 않는가?—그러나 그 형체는 물질로 이루어져 있지는 않았다. 별들이 제자리를 찾았을 시에, 그들은 하늘을 통해 하나의 세계에서 또 다른 세계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었다;그러나 별들이 어긋나 있었을 때는, 그들은 존속할 수가 없었다. 그들은 살아있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진짜로 죽는 것은 아니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위대한 도시 르뤼에에 있는 돌집 안에 누워있었으며, 별들이 제 위치로 돌아오고 지구가 그들을 수용하기에 알맞은 때가 왔을 때 영광스러운 부활을 하기 위해 위대한 크툴루의 주문들에 의해 보존되었다. 그러나 그들의 육체를 다시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는 무언가 외부에서의 힘이 필요했다. 그들을 보존시켰던 주문들은, 동시에 그들이 스스로 움직이는 것을 막는 역할도 했으며, 그들은 셀 수 없는 수백만 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생각밖에 할 수 없는 상태로 어둠속에서 깨어있는 상태로 누워있을 수밖에 없었다."

콕집어서 크툴루 신화내에 아스트랄 플레인 / 아스트랄계라는 개념 자체는 없지만 크툴루를 비롯한 그레이트 올드 원들과 아우터 갓들이 공간 / 차원 너머의 비물질적 존재로 묘사되며 여러 초현실적인 차원과 장소들이 존재하는 등 유사한 개념은 존재한다. 크툴루 신화내에서 아스트랄 플레인 / 아스트랄계에 가장 근접한 곳이라면 드림랜드가 있다.

3.2. DC 코믹스

1937년 More Fun Comics 26화에서 첫등장. 다만 마블 코믹스에 비해 DC 코믹스 전체에서 그렇게 비중이 큰 영역은 아니다.

3.3. 마블 코믹스 아스트랄 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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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아스트랄 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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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섀도우런

영혼/정령(Spirit)이 서식하는 차원 중 물질 세계(Material Plane)와 가장 가까운 차원. 물질 세계와는 공간 좌표가 1:1로 대응하고, 물질 세계에 존재하는 것은 실체가 없지만 시선을 차단하는 그림자의 형태로 투영된다. 아스트랄 플레인과 물질 세계에 동시에 존재하는 존재를 듀얼 네이처드(Dual Natured, 이중 존재)라고 부른다.

주로 마법사가 감지(Astral Perception, 영적 시야)하거나 아스트랄 프로젝션(Astral Projection, 유체이탈)으로 방문한다. 정확히 따지자면 물리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상태에서 영적 시야를 켜는 것은 스스로를 듀얼 네이처드로 만드는 것과 동일하다.

3.6. 슬레이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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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캄피오네!

아스트랄 계, 혹은 유세라 불리는 장소로 모든 지식이 잠들어 있는 장소다. 현실 세계와 신들이 본래 거주하는 신화의 사이에 위치하는 생과 불사의 영역. 이곳에서는 육체보다 정신이 우선되며 은거한 신이라든지 신조 등의 인간을 초월한 인물들이 거주하는 장소다. 전세계에서 이곳으로 통할 수 있는 영적인 장소가 몇 군데 존재하지만 보통 인간은 필요한 약초와 의식 등을 통해서 정식적으로 들어온 것이 아니라 목숨이 위험할 수 있다. 육체보다 영적이 우선시되다보니 유계의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으로 에리카 브랑델리가 이것 때문에 작중에서 죽을 뻔한 적이 있다. 캄피오네의 권능 중에서도 이곳을 자유자재로 드나들 수 있도록 하는 권능이 있으며 이곳에서는 따로 주술이나 권능이 없이도 이미지를 통해서 원하는 장소로 순간이동할 수 있다. 다만 이게 의외로 난이도가 상당해서 보이는 장소로 이동하는 것은 쉬워도 이미지만으로 이동하기는 힘들다고 한다. 마리야 유리 등을 비롯해 모든 마녀나 무녀 등이 사용하는 영시력이란 이곳으로부터 지식을 알아내는 것이다. 최후의 왕에 대한 정보는 이곳에서마저 지워져 있어서 인간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존재들도 그 이름을 말하기 힘들다고 한다.

3.8. 문제아 시리즈, 밀리언 크라운

모형정원 도시의 상층에 해당하는 신들의 우주들 또한 아스트랄 계로 언급되고 있다. 각 신화의 신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곳의 강대한 존재들은 아스트랄체로 이루어져 도리천을 경유해 물질체과 상호가역해야 현현할수 있다. 고차원의 우주라 이곳에 종족들은 시간류에선 다차원적 특이성에 가까운 특징을 보유해 평행우주에 동시다발적으로 간섭한다. 외우주 참고.

이런 상위차원의 우주인 아스트랄계가 모여들어 양자역학의 해석에 따른 어프로치로 무한히 나타나는 평행우주들의 시간류를 상대적으로 부감면서 인류사의 아카식 레코드를 기록하는 곳이 작품의 배경인 모형정원 세계이다.

그외 아스트랄을 에테르나 타키온 등과 호환시킬수 있는 아스트랄 나노머신을 통해 물질계에서 벗어난 초광속에 도달하거나 아스트랄 계의 영적존재를 과학기술로 지구에 현현시키고 밀리언 크라운에선 입자체의 살포로 생물들이 신화 속 존재에 가깝게 진화하는등 여러모로 세계관을 이끄는 주요 요소이다.

크툴루 신화나 던전 앤 드래곤, 워해머 40000의 워프 우주 쪽에 영향받은 흔적이 많다.

3.9. 유희왕 ZEX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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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시즌3의 소재가 마녀인지라 마녀술로 짜잘하게 다뤄진다.

3.11. 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험

3.12. 아르세니아의 마법사

드래곤은 아스트랄계에서 온 존재라는 설정이며 이곳에선 평균수명을 지녔으나 물질계와는 시간이 흐르는 속도가 달라 엄청 긴 수명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3.13. 애스트럴 체인

현실 세계에 아스트랄계(작중 표기는 "애스트럴계")와 통하는 "게이트"들이 출몰하기 시작하고 거기서 키메라라는 괴물들이 튀어나와 사람들을 습격한다는 것이 스토리의 주 내용이다. 주인공도 조사나 구조를 위해 몇차례 방문하게 된다.

3.14. TYPE-MOON/세계관

성유계(星幽界). 영미권에서는 아스트랄 플레인이라 읽는다.
TYPE-MOON/세계관에서 영혼이 존재하는 개념적인 차원. 아스트랄 플레인에 존재하는 영혼은 그 자체만으로는 물질계에 영향을 끼칠 수 없으며, 반드시 영기나 육체라는 매개를 가지는 것으로 물질계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본디 성유계의 혼은 불멸의 존재이지만 물질계에 간섭하기 위한 육체, 영기라는 그릇이 열화되면서 수명을 가지게 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인간의 영혼 그 자체를 인간인 채로 물질화시켜서 물질계에 간섭할 수 있게 하는 기적이 바로 제3마법 헤븐즈 필이다.

3.15. 베르세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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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유사설정

서구권 히어로물, 판타지, 오컬트,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에선 아스트랄 계라는 이름만 그대로 사용하지 않을 뿐 그 역할을 대신하는 비물질계 우주 설정을 흔하게 사용한다. 보통 다음과 같은 설정을 내세운다면 이름만 다른 아스트랄 계 설정으로 이해하면 된다.

3.16.1. 아메리칸 코믹스, D&D등에 나오는 비물질계 우주들

사실 마블과 DC 코믹스등에 등장하는 아스트랄계 이외 차원들도 전반적으로 기존 오컬트의 아스트랄계의 연장선상에서 판타지 장르에 맞게 자잘하게 구분해 놓은 것이다.

3.16.2.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공허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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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3. Warhammer 40,000 워프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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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외부 링크



[1] 작중에서 등장하는 크툴루의 모습을 한 작은 조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