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아스테리스크 : 은하수를 걷는 용
1.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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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노
쥬노
<colbgcolor=#f9f9f9><colcolor=#000000,#000000> 성별 | 여성 |
종족 | 용(성운의 용) |
나이 | ???세 |
출신지 | 별의 바다 |
키 | 약 3m(성체 기준) |
생일 | 불명 |
눈은 역안에 동공은 아스테리스크(별표) 모양이며, 눈동자 색깔이 둘로 나뉘어져 있는것 또한 특징. 유성절 밤에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추락했을 때의 충격으로 자신의 이름을 비롯한 대부분의 기억을 잃었다. 버섯 도마뱀 사건을 해결하며 가젤에게 마력을 모으려 명상하던 중 외부 자극[1]에 의해 마력이 흩어져버렸다는 추락 당시의 기억을 말해준다. 이후 흩어진 마력을 모으기 위해 가젤과 협동해 버섯 도마뱀 사건을 해결한다. 버섯 도마뱀의 공격으로 위기에 처하자 가젤의 제안에 응해 가젤과 계약을 맺는다. 마법에 익숙하지 않아 허둥대는 가젤을 도와주며 버섯 도마뱀을 포획하고 별사탕 형태의 마력을 적출
사수 정원에서 스피카와 만나 자신이 성운의 용이며, 자신이 하늘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세계가 멸망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듣는다.
이후 황금 해변에서 엑시와 대면한다. 가젤과 쥬노의 대화를 엿듣고 엑시에게 알리려는 사샤를 공격하나 가젤에게 제지당한다. 무사히 돌아가면 자신의 저주를 풀어주는 조건으로 협력하겠다는 엑시의 제안에 승낙하며 먼저 능력을 증명할 것을 요구한다. 엑시가 무사히 별사탕을 구해오자 그녀를 인정하고 동료로 받아들인다.
표정 변화나 감정표현이 거의 없고 딱딱한 말투를 사용하지만[3] 가젤을 동료로서 아끼는 등 정이 있는 듯 하다. 항상 침착하며 당황하지 않기에 다소 감정적인 가젤과 호흡이 잘 맞는다. 기억을 잃은 여파인지 인간 세상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것 같다. 쥬노의 성격에 대해서는 원래 관리자다 보니 모든것에 평등해야 해서 감정이 차가웠는데 기억은 잃었어도 마음은 그대로인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시즌 2에서 용들만이 살고있는 섬인 알타르프 섬에 방문했을때 만나게 된 한 유체 용이 누나라고 부르는데, 이를 통해 어쩌면 남성체였던 구작으로 부터 여성체로 설정이 바뀌었을 가능성이 시사된다. 다만 리부트작에서의 쥬노의 성별에 대한 작가의 언급이 없기 때문에 확실한 것은 아니다. 작중 쥬노의 외형이 "아름답다"라는 식으로 묘사되고 있기 때문에 상기 유체가 여성체로 착각했을 가능성도 없진 않으며, 쥬노 또한 성격상 굳이 그것을 정정하려 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작가의 언급으로 여성체임이 분명해졌다. 작가 리퀘박스 쥬노의 여성체
결말 시점 가젤의 진심을 읽게 되며 눈물을 흘리고 초월체 기적의 용으로 진화한다. 중심이 된 감정은 '서로를 지키고 싶다, 함께하고 싶다'로 추정. 기적의 마법이라는 거의 전지전능한 힘을 얻었으나 세계의 순리를 지키는 쪽을 선택한다. 따라 별의 바다로 돌아가며 가젤과는 작별하고, 7년 후 유성절에서 재회한다.
여담으로 인간 IF면 천문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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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젤 톰슨
가젤 톰슨
<colbgcolor=#1d9a8c><colcolor=#ffffff,#ffffff> 성별 | 남성 |
종족 | 인간 |
나이 | 18세 |
출신지 | 봄의 땅, 양의 수림 |
키 | 170대 중반 |
생일 | 6월 1일 |
작품 시작 시점에서 할머니에게 조언받기 위해 고향을 방문하였으며, 그곳에서 맞은 유성절 날 유성을 보며 소원을 빌다가 하늘에서 추락한 쥬노와 마주친다. 떨어진 쥬노를 구해주고 [4] 집으로 데려와 쥬노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5] 이후 마을 사람들의 부탁으로 쥬노와 버섯 도마뱀 사건을 해결한다. 쥬노의 기억을 들으며 쥬노의 마력을 흩뜨려버린 게 본인임을 깨닫고 쥬노의 마력을 되찾기 위해 협력한다. 버섯 도마뱀의 공격으로 위기에 처하자 이를 타개하고자 쥬노와 계약한다. 쥬노의 도움으로 버섯 도마뱀을 포획하는 데 성공하고 쥬노의 마력이 차오르는 것을 느끼며 감격한다. 사건이 해결된 후 하늘을 가르는 질풍의 용을 보고 자신이 위버가 되었음을 깨닫는다. 쥬노에게 계약 파기를 요청받고 당황하지만 쥬노의 상황에 본인도 책임이 있음을 떠올리시고 같이 마력을 되찾자며 쥬노에게 동행을 제안한다. 쥬노가 수락하자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여행을 떠날 채비를 한다.
이후 쥬노와 사수 정원으로 떠난다. 장로를 만나 마력의 행방을 묻다가 스피카와 대면할 기회를 갖는다. 스피카에게 쥬노가 하늘로 돌아간다면 자신이 위버가 아닌 일반인으로 돌아갈 것임을 듣지만 계속 쥬노를 돕기로 결정한다. 이후 황금 해변에서 엑시에게 그녀의 감각으로 별사탕을 찾는 것을 돕기를 요청한다. 쥬노가 돌아가면 엑시와 사샤의 계약이 끊길 것을 알고 죄책감을 느끼기도 했지만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고자 했던 과거와 엑시를 겹쳐보며
현시점 쥬노의 마력에 동화가 잘 되는 건지 혹은 용마력에 대해 저항감이 없는 건지는 모르나 용인족마냥 꼬리와 뿔을 얻게 되는데 쥬노의 마력을 빌려쓰는 시점에서는 눈과 외관형태가 변화되는 것이 포착되나 어찌된 영문인건지 마력을 빌리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꼬리와 뿔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라 마법으로 보이지 않는 쪽을 택하게 된다. '쥬노와 함께하고 싶다'는 소원을 가지고 있었으나, 결국 작별하게 되며 굉장히 슬퍼하는 모습으로 결말을 맞이한다. 쥬노가 떠난 이후에도 뿔과 꼬리는 사라지지 않고 위버인 채로 남았으며, 이후 저명한 신비학자가 되어 '위버가 아니더라도 용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안경'의 개발에 참여, 마법 시대의 개막을 연다.
아카데미 동료들의 평을 보아 성실한 성격인듯. 아카데미 최연소 입학생답게 관찰력과 분석력이 뛰어나며 신비생물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다.
여담으로 용 IF면 '꽃가루의 용'. 인간에 대해 막연한 환상을 가지고 있어 인간에게 굉장히 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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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리아 마로 메리골드(엑시)
엑셀리아 마로 메리골드
(엑시)
<colbgcolor=#f9e4ad><colcolor=#000000,#000000> 성별 | 여성 |
종족 | 인간 |
나이 | 18세 |
출신지 | 가을의 땅, 수도 카스토르 |
키 | 150대 중반 |
생일 | 1월 30일 |
가젤과 쥬노와 만나고 누군가가 자신을 필요로 한다는 것에 크게 기뻐한다.[7] 쥬노가 돌아가면 자신과 사샤의 계약이 끊긴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쥬노가 무사히 돌아가면 자신의 저주를 풀어주는 것을 조건으로 가젤 일행과 협력하기 시작한다.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바다에서 별사탕을 찾으라는 첫번째 임무를 받는다. 사샤를 도와 물거품 마법을 쓰려 하지만 발동에 실패. 마음이 이어지지 않으면 마법을 쓸 수 없다는 파도의 용의 말에 사실 사샤를 좋아하지 않았음을 고백한다. 그러나 사샤의 진심을 듣고 마음이 움직여 사샤를 받아들이게 된다. 이후 파도의 용의 도움으로 별사탕을 무사히 회수한다.
수림의 용과의 싸움에서 사샤가 성체로 진화하면서 저주를 제대로 억누르게 되면서 눈동자에 있던 금색이 씻겨 나가 본래의 눈 색인
붉은 색이 드러났다. 이후 초월체가 된 가젤의 힘으로 저주가 완전히 풀린다. 실제 머리색은 메리골드 일가의 특징인 갈색 머리칼로, 모험이 끝난 이후 집으로 돌아가나 동화적인 화해는 하지 못하고, 독립하여 마도구 감정사로 살아간다. 쥬노가 떠난 이후 사샤를 볼 수 없게 되었으나 가젤에게 안경을 받아 재회한다.
여담으로 용 IF면 '반딧불의 용'. 작고 약해 관상용으로 거래되다 백작 영애인 샤샤에게 구원받는다.
여담으로 용 IF면 '반딧불의 용'. 작고 약해 관상용으로 거래되다 백작 영애인 샤샤에게 구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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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샤
사샤
유체의 모습(물거품의 용) | 성체의 모습(심해의 용) |
<colbgcolor=#2f2f37><colcolor=#ffffff,#ffffff> 성별 | 여성 |
종족 | 용(물거품의 용->심해의 용) |
나이 | 50년 이후 세는 걸 까먹음 |
출신지 | 가을의 땅, 물병 산호초 |
키 | 약 2.5m(성체 기준) |
생일 | 불명 |
어린 아이같은 천진난만하고 장난스러운 성격. 자신감이 넘친다. 처음으로 자신을 필요로 해 준 엑시를 무척 좋아하며 엑시가 자신을 봐주지 않으면 시무룩해하거나 가젤과 쥬노를 질투(...)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컷 구석을 자세히 보면 엑시에게 부비부비거린다거나 나비를 쫒는다거나 하는 사샤의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쥬노가 돌아가면 자신과 엑시의 계약이 끊긴다는 것을 알고 엑시에게 가젤 일행을 돕지 말자고 부탁한다. 그러나 엑시의 웃는 얼굴에 넘어가(...) 엑시와 함께 바다에서 별사탕을 회수하기로 한다.
엑시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곧 자신을 좋아하게 될 것이라며 방긋 웃는다. 이어서 밝혀지는 과거사에 따르면 유체 중에서도 약해 다른 용들과 신비생물들의 텃세에 밀려 떠돌아다니다 파도의 용을 만나고 계약자를 찾고 싶어졌다고 한다. 그러던 중 나약한 자신을 처음으로 필요로 해 준 엑시가 나타나자 평생 옆에 있어주기로 마음먹었다고. 이후 파도의 용의 도움으로 별사탕을 회수하는 데 성공한다.
자신의 마력으로 엑시의 저주를 억누르고 있었으나 아직 어린 유체에 불과해 마력량이 적어 저주를 억누를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짧았다. 그래서 결국 엑시의 저주가 다시 발현되고 만다. 자신에게 원망의 감정을 들어내는 엑시를 보고 결국 도망치고 수림의 용과의 대치에서 별사탕을 몰래 가져오려고 하였다가 실패하고 자신이 쓸모없다는 생각에 절망을 하고 그 감정을 원동력으로 성체로 진화하게 되었으나 부정적인 마음을 기반으로 진화한 것 이기에 마력이 폭주하여 괴물같은 모습이 되고 만다. 그런 자신을 구해주고 싶어하는 엑시가 가젤의 조언을 받아 이마를 맞대 교감하면서 내면으로 들어가게 되고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고 화해하면서 제대로 성체인 심해의 용으로 진화하게 된다.
성체로 진화하면서[8] 마력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엑시의 저주를 희석 수준이 아닌 완전히 억누를 수준이 되었다.
여담으로 인간 IF면 백작 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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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릴
펜릴
탈을 쓴 모습 | 맨얼굴 |
<colbgcolor=#d8e8f7><colcolor=#000000,#000000> 성별 | 남성 |
종족 | 팬텀 |
나이 | 19세 |
출신지 | 겨울의 땅, 알데바란 호수 |
키 | 180대 중반 |
생일 | 1월 11일 |
시즌2 1화에서 모란과 만나게 된 경위가 밝혀지는데, 어린 시절 다른 팬텀들이 진정한 설원의 전사로 인정받고 싶으면 설원의 피안화를 따오라고 비웃은 말에 어떻게든 팬텀으로 인정받고 싶어 설원의 피안화를 찾으러 다니다 피안화 꽃밭을 발견했는데 추위에 정신을 잃었다가 그곳에서 우연히 모란을 만난 것. 시리우스의 언급을 보면 이후로도 모란과 서로 큰 유대감을 쌓았던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용 IF면 '안개의 용'. 은퇴한 피안화의 용사 모란에게 거두어져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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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
모란
<colbgcolor=#9b253b><colcolor=#ffffff,#ffffff> 성별 | 여성 |
종족 | 용(자비의 용) |
나이 | 측정불가 |
출신지 | 불명 |
키 | 인간 폼 160대 중반, 본체 측정불가 |
생일 | 불명 |
여담으로 인간 IF면 은퇴한 '피안화의 용사'이자 현 사형집행인.
2. 봄의 땅
피스케스 왕국의 영토서쪽에는 황금 해변, 남쪽에는 봄의 용인 스피카가 관장하는 사수정원이 있고 황금해면과 사수정원 가운데에는 폭신한 풀숲이 있는 양의 수림이 있다. 주인공인 가젤과 엑시의 고향이기도 하다.
2.1.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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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팔라 톰슨
가젤의 할머니. 위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저명한 신비학자이다.
가젤이 사수정원을 떠나기 전 가젤과 통화하며 여정에 대해 조언한다.
현재는 가을의 땅에서 이상현상에 적응하지 못하는 생물들을 돕고 있다고 한다. 통화 내용으로 봐서는 가젤을 매우 아끼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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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크
엑시의 메이드. 가젤의 방문을 엑시에게 알리는 장면에서 첫등장한다. 바다에 들어간 엑시를 해변에서 기다린다. 엑시를 걱정하지만 누구나 자신을 증명할 기회를 갖고 싶어할 것이라며 그녀를 응원한다. 이후 여행을 떠나는 엑시에게 괴조를 주며 작별인사를 건낸다. 저택에서 오랫동안 엑시를 돌봤던 만큼 엑시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서로간의 유대가 각별한 듯.
2.2.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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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카
꽃의 숲을 수호하는 동시에 꽃을 담당하는 봄의 용으로 총 4단계의 용중에서 성체 다음 단계인 세계에 몆 없는 초월체급 용이다. 작중 가장 처음 모습을 드러낸 초월체이기도 하다. 사실상 초월체답게 자신에 담당하는 영역에서는 거의 신과 같은 권능을 지닌 것으로 보이며 초월체들만이 가지는 머리위 링을 보유중이다. 에너지 색은 분홍색(핑크) 동시에 초반에 등장한 용중에서 제일 거대한 편이다. 또한 그만큼 나이 역시 굉장히 오래 살아온 것으로 보인다.
사수 정원에 온 가젤 일행을 웃으며 맞는다. 쥬노가 성운의 용이라는 것과 그가 하늘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세계가 멸망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후 가젤의 결정에 따라 가젤에게 황금 해변으로 찾아가 엑시를 만나라고 조언한다.
가젤과 쥬노에 대해 잘 알고있는 것을 보아 지식이 많거나 예지력이 있는 듯 하다.
봄의 용이라는 점을 보아 이름의 모티브는 동명의 별인 스피카. 외형의 모티브는 난초사마귀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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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의 용
황금 해변의 바다를 총괄하는 용. 파도를 일으켜서 바다에 생명의 숨결을 불어넣는다. 사샤와는 친분이 있으며, 유체 시절 약해서 괴롭힘당하던 사샤를 지켜줬다고 한다. 엑시와 사샤가 첫 별사탕을 회수하는 것을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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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날의 용
가젤 일행이 사수 정원을 떠나기 직전의 숲에서 만난 용. 자신의 영역에 들어온 가젤 일행을 위협하다 가젤과 엑시가 위버인 것을 알아보고 일행을 환영한다. 버섯도마뱀들을 부하로 거느리는데 일행은 여러 이상한 점들을 간파하고[10] 서둘러 칼날의 용의 영역을 떠난다. 떠나는 일행을 배웅하겠다며 같이 길을 가던 도중, 가젤과 엑시가 계약을 한 것을 알아보고 아직 유체 상태인 쥬노와 사샤 대신 차라리 자신과 계약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한다. 당연히 거절만 당하자 본성을 드러내어 일행을 공격하다 쥬노의 브레스에 시야가 막히지만 뛰어난 후각을 통해 일행을 끈질기게 쫓아간다. 그러다 가젤이 계책을 세워 본인이 칼날의 용의 시선을 끄는 사이 사샤의 물거품을 통해 빛을 산란시켜 땅 속으로 빛을 심어 그것을 폭발시키는 식으로 자신과 칼날의 용이 서 있는 구역을 무너뜨려[11] 리타이어 시킨다. 가젤을 위협하며 하는 말과 땅으로 떨어질 때 회상을 보면 과거 계약자로 추정되는 이에게 날지 못한다는 이유로 버림받은 과거가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살아남긴 했는지 자신의 영역에 들어온 펜릴을 보고 자신의 계약자가 되라며 거들먹거리다가 오히려 무시당했다. 그러다 별사탕을 찾으러 다니던 가젤 일행에 대해 말을 꺼내다 펜릴이 칼날의 용에게 그 이야기를 꺼내달라고 한다. 펜릴의 언급을 보면 그대로 결투를 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알비레오와 만나 그와 계약하고 '버디'라는 이름도 얻게 된다.[12] 이후 가젤 일행과 우연히 황야에서 서로 만나게 되는데 이전에 가젤 일행에게 제멋대로 대하고 공격하고 덤볐던 것 때문에 영 언짢은 반응을 보이며 서먹해 한다. 그 이후 만난 또 다른 맹인 소년 링스와 계약 관계를 맺고, 그에게 '기사'라고 불리며 칼리번 경이라는 새 이름 역시 얻게 되었다.
3. 여름의 땅
제미니 제국의 영토서쪽에는 여름의 용 베가가 관장하는 수도 알레샤와 여러 종류의 과일이 열리는 천칭수가, 남쪽에는 스콜피오 황야, 동쪽에는 수도 카스토르와 폴룩스 아카데미가 위치해있다.
3.1.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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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렌 하워드
여름의 땅 국경 인근 마을의 서점 주인이지만 이는 대외적인 직업으로 실은 용의 대필가. 용이 보이는 체질로 루시아와 아직 계약은 안 했지만 서로 유대감이 깊다. 감정이 셈세한데 그만큼 자기파괴적인 성격. 본래 가을의 땅 출신으로 태어났을 때부터 위버로 태어나 주변 사람들의 기대가 컸으나 용과의 계약을 자주 실패하는 바람에 배척받게 된 과거가 있다. 소극적인 성격이 된 것도 이 때문. 그러다 그늘노래미에게 잠식될 위기에 처하나 가젤 일행의 도움으로 셀렌의 정신 속으로 들어온 루시아의 설득을 통해 위로를 받고 루시아와 정식으로 계약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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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델리아 크리스 메리골드
메리골드 가의 장녀로 엑시의 언니. 메리골드 가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엑시를 진심으로 아끼고 챙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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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스
칼날의 용에게 칼리번 경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장본인. 칼리번에게 부러 속아넘어갈 정도로 눈치가 빠르고 영리하다. 샐리가 피콕 노바레로 영입되기 이전까지 함께 어울리던 소꿉친구였으나, 위버임에도 앞을 보지 못하는 까닭에 함께 노바레 공작가로 가지는 못한다. '샐리를 다시 만나고 싶다'는 집념으로 모든 걸 이겨낼 정도로 순정파. 결말 시점에 아카데미에서 피콕과 만난다.
3.2.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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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아
여름의 땅 국경 인근 마을에 사는 빛의 용. 셀렌과 유대감이 깊은 사이이며 아직 계약은 안 했다. 길을 잃고 헤매는 사샤와 우연히 만나 서로 친분을 나누었다. 셀렌이 그늘노래미에게 잠식될 위기에 처하자 가젤 일행에게 도움을 요청하였고 일행의 도움으로 셀렌의 정신 속으로 들어와 그를 설득하고 위로해 주어 결국 셀렌과 정식으로 계약을 하고 성체 용이 된다. 작가가 그린 의인화로 인해 여성체로 밝혀졌다. 루시아 의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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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
여름의 용. 유쾌하고 밝은 성격이다. 이름의 모티브는 동명의 별인 베가. 외형, 성격, 능력의 모티브는 카멜레온+ 앵무새로 보인다.
베텔기우스와의 싸움에서도 가젤을 돕기 위해 스피카, 마르카브와 함께 등장했으며, 자신의 환각 능력으로 베텔기우스를 농락한다.그리고 쓰러진 베텔기우스를 본 스피카가 무의식적으로 "해치웠나?"를 말하려 하자 못 말하게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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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림의 용
4. 알타르프 섬
용들만이 출입 가능한 용들의 섬으로가을의 용인 마르카브가 관장하는 섬이다.
종족을 끔찍하게도 사랑했던 마르카브는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는 용들의 낙원을 만들고 싶어했고 그렇게 대륙 북동쪽에 위치한 텅 빈 섬에 터전을 잡자 마르카브를 따르는 용들이 모여들어 용들의 낙원이 된것이다.
4.1.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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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카브
알타르프섬의 용들을 수호하는 가을의 용.
자비의 용과 전투중 다리에 부상을 입는다.
겨울의 용 다음으로 성질이 포악하다고 한다.
5. 겨울의 땅
바르고 설원이라 부르며 서쪽에는 알데바란 호수, 동쪽에는 카프리콘 산맥이 위치해 있다.설원의 전사들이라 불리는 팬텀들의 서식지이자 펜릴의 고향이기도 하다.
5.1. 팬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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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
가젤의 할머니와 지인 사이인 팬텀. 가젤의 할머니와 나이 차는 적은지 그녀를 누님이라고 부른다. 펜릴의 아버지이긴 하지만 펜릴의 언급을 보면 친부자 관계는 아닌 것으로 보였으며 이후 친부자 관계는 아니며 모종의 사연으로 펜릴을 양자로 거둔 것으로 보인다. 가젤의 할머니의 언급에 의하면 세대의 검성, 그것도 대천랑이라는 별호까지 받을 정도로 팬텀 최강의 전사였다고 한다. 젊은 시절엔 꽤나 무게잡는 성격이었지만 가족이 생긴 뒤로는 성격이 꽤나 말랑해진 듯. 친부가 아님에도 펜릴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모습을 보인다. 모란에게 안기는 펜릴을 보자 급기야 쓰러질 정도.
5.2.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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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라
시리우스가 잠시 언급한 인물로 펜릴의 친모이다. 펜릴이 어머니에 대해 간단히 언급하면서도 더 자세한 언급은 꺼리는데 숨겨진 사연이 있는 듯.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 로마 신화 디오니소스 관련 전승에 나오는 여성 에리고네의 애완견 마이라로 추정된다.[13]
5.3.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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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텔기우스
겨울의 용. 시즌2의 페이크 최종보스. 매우 잔혹하고 자기중심적이라 겨울 이외의 모든 것을 부정 및 말살하려다가 모란에 의해 봉인되었기에 대륙 최악의 용이라 불린다.[14]
봉인이 풀린 후 쥬노의 힘을 빼앗으려 가젤 일행과 봄, 여름, 가을의 용과 싸우지만 갑자기 나타난 모란에 의해 사망한다. 에필로그에선 베텔기우스의 사망으로 사계절의 균형에 문제 생겼기에 다른 이들이 뒷수습 중이라고 한다.
6. 노바레 공작가
여름의 땅 수도 카스토르에 위치한 명성있는 가문으로, 가문의 전원이 위버로 구성되어 있다.6.1. 인간
- 알비레오 벨 노바레
알비레오 벨 노바레 (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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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14b64><colcolor=#ffffff,#ffffff> 성별 | 남성 |
종족 | 인간 |
나이 | 23세 |
출신지 | 불명 |
키 | 180대 |
오로레오 길드 소속의 수석길드원. 가젤과는 아카데미 시절 동기이다. 여자같이 생긴 외모이지만 남자다. 시즌1 중후반부에 칼날의 용과 계약한다. 생긴 것과는 달리 성깔이 더러운지, 그 칼날의 용조차도 레오의 말에 당황스러워 하면서 의외로 정상적인 의견을 내보일 정도다. 또한 계약용이 약하거나 더이상 쓸모가 없어지만 바로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하여 새로운 계약룡으로 바꾸는 이기적인 싸이코패스 면모를 가지고 있다. 사실 이건 그만의 성향이 아닌 가문 전체가 전부 그런 냉혈한 투성이다.[15] 2부에선 쓸모없다며 일방적으로 칼날의 용을 쫓아내고 번개의 용과 새로히 계약했다.
또한 그의 과거에서 밝혀지길 그는 원래 뒷골목 두목이자 사기꾼 소년이고, 어릴 때부터 자신에게 속거나 골탕먹는 사람들의 반응과 고통을 즐기는 사디스트 사이코패스인 것으로 나온다. 이런 성향 덕분에 가문에 들어와서도 순식간에 적응하였다. 아카데미 시절에 만난 가젤을 그저 놀려먹기 쉽고 재미있는 장난감으로만 생각했는데, 어느 날 가젤이 위버가 되어 달라지자 더이상 자신이 알고 있는 가젤이 아니다 → 그러니 넌 가젤이 아니다 → 때문에 넌 죽어야 한다는 기적의 논리로 다짜고짜 그를 죽이려 한다.
또한 그의 과거에서 밝혀지길 그는 원래 뒷골목 두목이자 사기꾼 소년이고, 어릴 때부터 자신에게 속거나 골탕먹는 사람들의 반응과 고통을 즐기는 사디스트 사이코패스인 것으로 나온다. 이런 성향 덕분에 가문에 들어와서도 순식간에 적응하였다. 아카데미 시절에 만난 가젤을 그저 놀려먹기 쉽고 재미있는 장난감으로만 생각했는데, 어느 날 가젤이 위버가 되어 달라지자 더이상 자신이 알고 있는 가젤이 아니다 → 그러니 넌 가젤이 아니다 → 때문에 넌 죽어야 한다는 기적의 논리로 다짜고짜 그를 죽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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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콕 노바레
레오의 여동생으로 노바레 공작가의 공녀이자 음침한 분위기의 소녀. 상당히 수동적인 모습으로 묘사되나, 2부의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싶다'는 언급을 통해 완전한 감정불능은 아닌 것으로 추측, 링스와의 과거 에피소드에서 나온 묘사를 보아 본래부터 그다지 적극적인 성격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6.2.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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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의 용
오래 전부터 노바레 공작가에 충성했다고 묘사되는 용. 평소에는 저택 지하에서 생활하나, 2부에서 레오의 계약룡으로 등장한다. 쥬노가 표현하기로, 일종의 마법으로 자신의 감정을 완전히 봉인했다고 한다. 노바레 공작가의 번영을 위해서만 움직이는 모습을 보인다.
[1]
범인은 다름아닌 가젤이다.
[2]
가젤이 보여준 마법 사용의 능숙함과 지식 수준을 높이 평가한 듯 하다.
[3]
구어체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어려운 단어를 많이 사용한다.
[4]
이 때 본의아니게 쥬노의 마력을 산산조각냈다.
[5]
좋아하는 길잡이별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6]
메리골드 일가의 저주받은 아이들은 마력에 대한 감각이 남다르다고 한다. 오랫동안 한 핏줄에 저주가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7]
이때 쥬노의 마력을 느끼고 평범한 용이 아님을 직감한다.
[8]
천칭수 에피소드에서 본인의 무력감을 절실히 깨닫는 나머지 일반적인 진화가 아닌 부정적 기운을 받고 진화한 상황이라 피아식별도 하지 못한체 날뛰기 시작한다. 그러던 와중 엑시가 사샤의 내면으로 들어가 다시금 깨웠으며 이윽고 이성을 바로 잡으며 심연에서 탈출 성공. 심해의 용으로 진화한다.
[9]
일반적으로 팬텀의 눈색은 붉은색이고 가면은 눈구멍에 눈이 하나씩은 보이는데 펜릴은 눈색이 녹색이고 가면의 눈구멍에 비치는 눈의 갯수가 2개다. 팬텀치곤 더딘 재생능력 외에 펜릴의 본모습에 대한 복선인 셈.
[10]
베어내는 영역 표시를 하는 용들은 보통 암석 지대에 사는데다가, 버섯도마뱀들의 행동도 부자연스럽고 더군다나 도마뱀들은 다른 생물과도 공존하지 않는다고 한다.
[11]
칼날의 용이 자신들을 쫓아갔을 때 날지 않았던 것을 보고 자력으로 날지 못한다는 점을 역이용 한 것이다.
[12]
근데 자투리 설정에 의하면 아스트라 대륙 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강아지 이름이라고 한다(...).
[13]
참고로 디오니소스가 주인을 따라 죽은 마이라를
작은개자리로 만들어주었다는 전승이 있는데 과거 연인으로 추정되는 시리우스가
큰개자리의 별 이름에서 따온 것을 생각하면 묘하다.
[14]
굳이 죽이지 않고 봉인을 시킨 이유에 대해 3가지 추측이 있다. 1. 당장 겨울의 용이 죽으면 겨울도 사라져 자연의 균형이 깨지기 때문, 2. 죽이는 것보단 산 채 봉인 당하는 게 더더욱 굴욕적이고 비참한 형벌이라서, 3. 그 당시 모란조차 죽이기 힘들 정도로 겨울의 용이 강했기 때문.
[15]
말이 가문이지만 혈통이 아닌 오로지 실력과 재능을 최우선시하여 우수한 실력 및 재능을 가진 위버들을 가문 소속으로 거두는 동시에 가문의 상징 머리색인 적발로 염색시킨 친가인 척 행세하는 집단이라 가문의 사람들은 전부 피가 이어져 있지 않다고 한다. 칼날의 용의 평으론 그야말로 악마 집단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