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토 코르사 시리즈 | ||
아세토 코르사 EVO Assetto Corsa EV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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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 |
<colbgcolor=#000><colcolor=#fff> 개발 | 쿠노스 시물라치오니 |
유통 | 505 게임즈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ESD | Steam |
장르 | 시뮬레이션 레이싱 게임 |
출시 |
얼리 액세스 2025년 1월 16일 |
엔진 | 자체 제작 엔진 |
한국어 지원 | 자막 지원 |
심의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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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이트 | |
상점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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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riving / Simulation / Evolved
이탈리아의 개발사 쿠노스 시물라치오니가 제작하는 심레이싱 게임 시리즈
아세토 코르사의 신작.2. 발매 전 정보
한국 시간으로 2024년 9월 30일 오후 9시 인게임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이후 10월 4일 레딧 아세토코르사 포럼에 루머가 일부 공개되었다. # 2024년 5월 경 내부 정보가 공개된 것으로 보이는데 내용이 대단히 충격적이라 믿지 않는 반응도 대다수였으며, 이후 트레일러가 공개되고 트레일러 중 루머 몇 종류와 일치하는 내용이 확인되면서 차기작은 시뮬레이션 오픈월드가 될 것이라는 반응이 힘을 얻었다. 개발자 왈 하드코어한 차량 세팅을 피곤해하는 사람들은 물론 가볍게 30분 정도 드라이빙을 나가거나 자동차를 구경하고 싶은 사람들도 포용하겠다고. 이에 맞춰 싱글 플레이 커리어를 보강하는 것은 물론 전작처럼 e스포츠 플랫폼의 역할도 동시에 수행한다.게임 엔진의 사실성은 이미 전작에서 증명이 완료된 만큼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며, 차량 핸들링/물리 담당자가 퇴사했지만 퇴사 전 작업을 거의 완료해두고 나갔기에 완성도 변화는 없을 것이라 전했다. 흙과 자갈밭을 지날 때의 감각을 사실적으로 조절했으며, 실제 플레이 유저에 따르면 언더스티어 성향이 줄어들었다는 평이다. 비를 포함한 기상 효과도 추가된다. 비 효과가 모든 레이싱 게임을 통틀어서 대단히 사실적으로 구현되어 있는데 폭우가 쏟아질 경우 빗물이 트랙 경사로를 따라 흘러내리는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루머에 따르면 비로 인해 흙이 진흙이 될 경우 타이어 물리가 바뀐다고 한다.
단순 트랙 주행만 제공했던 전작과는 달리 오픈월드 트랙이 제공된다. 기본적으로 독일 뉘르부르크 지역이 추가되며 자동차를 튜닝하거나 사고 팔 수도 있고 아예 카센터나 카페를 개업할 수도 있는 등 플레이어 간의 교류 요소를 강화했다. 커리어는 피자 배달이나 택시기사가 되는 등 다양한 주제를 제공하며 기존처럼 친구들과 비공개 트랙데이를 즐길 수도 있다. 오픈월드이기 때문에 트래픽이 존재하며 이 트래픽은 스스로 뉘르부르크링을 들어가 트랙데이를 시작하는 등 상당히 사실적인 방식으로 작동된다.
전작의 장수만세 이유였던 모드는 얼리 액세스가 끝나는 시점에서 제공할 계획으로, 모더 제작자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의 에디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드 제작자와 개발사, 지적재산권 소유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적절한 대우가 필요하다 하며 전작의 모드는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언급을 덧붙였다. 위에서 언급한 동적 기상 효과와 실제로 작동하는 대시보드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이탈리아와 일본 등의 새로운 오픈월드 맵 등을 제작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대표 모델로 알파 로메오 줄리아 GTAm을 내세우고 있으며, 알핀 A110과 로터스 에미라 등 다양한 차량이 본작에 포함된다. 한국 차량은 현대 i20 N, 현대 i30 N, 현대 아이오닉 5 N, 현대 N 비전 74가 등장하는 것이 확인됐다. 출시가 확정된 트랙은 국립 몬차 자동차 경주장, 뉘르부르크링, 엔초 에 디노 페라리 자동차 경주장, 브랜즈 해치, 마운트 파노라마 모터레이싱 서킷이다.
2024년 10월 중순 개최된 ADAC 심레이싱 엑스포에서 트랙 주행을 해 볼 수 있었다. 이몰라에서 포르쉐 911 GT3 Cup (992)을, 마운트 파노라마에서 알핀 A110을, 브랜즈 해치에서 현대 i30 N을 몰아볼 수 있었다. 독특한 점은 양산차를 주행했을 경우 운전자의 손이 맨손이 되는데 이는 캐릭터 수트와 체형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의미라고 한다.
2024년 12월 11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주변의 1600km²에 달하는 오픈월드가 2025년 여름 얼리 액세스로 제공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되었다.[1] 위 영상은 뉘르부르크링 전문 유튜버 미샤 샤로딘이 공개한 오픈 월드 최초의 영상. 라이다 스캔과 쿠노스의 지형 기술로 높은 디테일을 재현하였으며, 한 번에 출시되는 것이 아닌 순차적으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제공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지역 사업들에서 상호작용하거나 차를 렌트할 수 있고, 실제 애프터마켓 업체들과의 협업으로, 게임 내에서 업체들의 부품으로 차량을 업그레이드 할 수도 있다고 한다.
요약 기사
쿠노스 이사 마르코 마사루토가 인터뷰를 통해 밝히길, 오픈월드 트랙 추가가 게임성을 가볍게 만들 것이라는 지적에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모드가 오픈월드 트랙이라 수요를 따랐을 뿐이고 원한다면 오픈월드를 아예 주행하지 않고[2] 서킷만 달릴 수도 있다며 불안감을 종식시켰다. 그렇다고 해서 경찰이 쫓아다니거나 벌금을 내는 과도한 사실성은 추구하지 않고, 새로 추가되는 연료 주유 기능도 단순히 운전만 하고 싶다면 끌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단계를 밟고 올라가는 전통적인 커리어 모드는 없고, 레이스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레이싱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한다며 플레이어의 자유도를 강조했다. 이 인터뷰에서 정식 발매 일자를 2025년 말로 예정했으며 모드 제작 툴 역시 이 시기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3. 시스템 요구 사항
컴페티치오네에서 사용된 언리얼 엔진이 아닌 쿠노스 엔진 2.0으로 명명한 자체 개발 엔진으로 돌아갔다.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했을 당시 최적화 문제가 많았고 의도한 만큼의 성능이나 기능을 구현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라고 언급하였다. 언리얼 엔진 5 수준의 성능을 보여준다고 하며 레이 트레이싱 관련 기능은 탑재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3]
오픈월드 게임 답게 용량이 100GB로 상당히 크게 잡혀있지만 의외로 사양은 2025년 게임 치고는 꽤 낮게 책정되었으며, 전작에 모드를 적용하여 플레이 한 유저라면 무난하게 구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출 정보에 따르면 2017년 당시의 고사양 컴퓨터로 100프레임 정도의 성능을 냈다고 하며, 정식 출시 시 모드 적용으로 인한 파편화 문제[4]도 해소될 것으로 추측된다.
개발이 꽤 바쁘게 진행되는 만큼 PS4로도 발매되었던 전작과는 달리 PC에서만 우선 출시되며, 콘솔 출시 시 크로스 플랫폼 지원이 예정되어 있다.
[1]
단순 수치상으로 비교를 하자면
포르자 호라이즌 5의 기본 맵 크기는 대략 107km²다.
[2]
그래도 이번 오픈월드는 도로 주행 만이 아닌 오프로드까지 달릴 수 있다며 오픈월드를 꼭 해보라는 말을 덧붙였다.
[3]
다만, Hi-Z 반사 셰이더를 적용해 차량 레이 트레이싱과 유사한 효과를 줄 수는 있었다.
[4]
전작은 근본이 2014년 게임에 오픈월드를 생각하고 출시한 게임도 아니었기 때문에
LOD 같은 거도 없어 도시 맵을 불러오면 로딩이 길어지고 불러온다 해도 프레임이 간신히 한 자리 수가 찍히는 일도 부지기수했다. 유저 제작에 의존하다 보니 각 트랙마다 완성도 차이가 두드러진 점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