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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2:45

아서(흑집사)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1. 개요

만화 흑집사의 에피소드 팬텀하이브 저택 살인사건의 등장인물. OVA판 성우는 아사누마 신타로.

2. 특징

안과의사 겸 소설가. 소설가로서는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그의 소설을 시엘이 마음에 들어했기 때문에 만찬회에 초대받았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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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중심에서 어느정도 거리를 둔 상태라 그냥 해피엔딩인가 싶더니, 저택을 떠날때 사건의 진상을 눈치채고 팬텀하이브 저택으로 돌아와서 시엘에게 자초지종을 들었다. 하지만 엄청 무서운 집사양반이 정체를 밝히고 협박하는 바람에, 평생 달라붙은 트라우마가 생겨서 고생하는 중. 자신이 어떻게든 버리려고 한 캐릭터가 트라우마와 함께 끈질기게 달라붙어서 고생하고 있으며, 나중엔 아예 원고를 난로에 넣어 태워버리기도 한다.

세바스찬이 아서에게 정체를 밝힌 건 정신적 자극(공포)를 줌으로써 계속 글을 쓰게 만들기 위해서였다. 시엘은 아서의 소설을 심심풀이 땅콩으로 볼 뿐이라고 했지만, 그래도 신간을 챙겨보았다.

추리소설 오덕이라면 이름, 시대배경만 봐도 누구인지는 알 법한 인물. 다만, 오류가 있는데 아서라는 이름은 기사 작위 후 받은 이름으로 당시의 도일에 대입한다면 생뚱맞는 이름이다. 흑집사 자체가 고증에 신경쓰지 않는 만화고, 작중 비중도 적은지라 그냥 추리소설 팬들을 위한 이스터에그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번외편에서는 여러 동화가 섞인 주인공 일행의 꿈을 꾸다 일어나서 셜록이라는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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