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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2:40

아빠(호랑이 들어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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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호랑이 들어와요 로고.png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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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아 호야 아빠 엄마 담비
금란 천수 연희 허찬 여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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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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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파일:호들요 아빠짤.jpg
<colbgcolor=#FFFFF0><colcolor=#000> 이름 한대길[1]
나이 미공개
종족 인간
가족 관계 엄마(아내)
랑아, 호야(양딸)
스포일러 ▼
한태산(친아들)
한슬기(친딸)
성우 이호산

1. 개요2. 상세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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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호랑이 들어와요》의 주인공.

2. 상세

표정이 없고 말끝을 흐리는 것이 특징이지만 그렇다고 감정이 없는 편은 아니고 표현도 나름 잘한다.

엄마(아내)와는 옆집 살던 소꿉친구 사이로 어렸을 때부터 서로 좋아하다가 결혼해서 금슬 좋은 부부가 되었으나, 아이가 생기지 않아 고민하던 차에 용하다는 무당을 찾아가 조언에 따라 산속에서 살다가 집에 몰래 들어온 랑아 호야를 발견하고 산신님이 내려준 아이들이라 여기고 친자식처럼 키우기로 한다.

외모에 대한 묘사는 딱히 나오지 않지만 아이들이 보기에는 못생긴 편인지 호야에게 못생겼다고 극딜을 맞고 랑아에게도 '무쌩겨써~'라는 소리를 듣는다... 어린 시절 동네 어르신과 아내의 언급에 따르면 특유의 눈매 때문인지 "불만 가득하게 생겼다"(...)는 인상을 주는 모양이다. 호야와 랑아를 버리라는 무당에게 조용히 화를 내자[2] 표정을 본 무당이 덜덜 떨며 마을을 떠날 정도로 진지할 때 무서운 인상인 듯. 기본적으로는 무표정한 얼굴로 보이는 얼굴이라 아이들이 보기엔 못생겼다고 느끼는 듯하다. 오죽하면 엄마가 콩하고 양파를 먹어야 예뻐진다고 말하고 나서 설화한테 안 먹는다는 말과 아빠한테는 먹었다는 소리를 듣자 바로 엄마 말을 거짓말이라고 한다…[3]

시종일관 진지한 얼굴과는 반대로 허당끼가 넘친다. 아이들이 팽이를 돌리려고 휘두른 채찍에 다리를 맞고 쓰러지는가 하면[4] 도구도 없이 맨손으로 사냥을 시도하다가 죄다 실패하고 좌절하기도 한다...[5]

하지만 그래도 집안의 가장답게 책임감이 상당히 강하고 가족들을 끔찍이 아낀다. 특히 호야와 랑아를 친자식처럼 사랑하기 때문에, 무당이 아이들을 요물 취급하며 내다 버리라고 하자 진심으로 화를 냈는데 그 표정이 엄청 무서웠는지 무당이 겁을 집어먹고 도망치게 만든다. 처음에는 무당의 말에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아내와 아이들이 같이 놀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을 다잡고 결과가 어떻든 감당하겠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당이 계속 이간질을 시도하자 여기에 화가 난 것이다.

문을 부수고 집에 들어온 신령 금란에게 대담하게 문을 고치고 가라고 하여 제법 배짱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3. 기타



[1] 작중에선 밝혀지지 않는 이름이다. [2] 이 때의 얼굴은 자세히 나오지 않았다. [3] 다만 랑아의 경우는 그냥 호야가 한 말을 따라한 것일 수도 있다. 그 전에도 엄마가 "입 다물어!"라고 한 것을 그대로 따라한 적이 있다. 잇따무아! [4] 그나마 변호를 해주자면 신령은 기본적으로 인간보다 상당히 힘이 세다. 랑아 문서에서도 말하지만 말도 제대로 못하는 랑아가 성인 남성도 찢기 힘든 팥주머니를 맨손으로 찢을 정도로 힘이 매우 세니 엄청 아팠을 가능성도 높다… [5] 원작에서는 이전에 부부가 키웠던 고양이가 사냥을 훨씬 잘했었다는 언급이 있을 정도다. 참고로 이 고양이는 정식연재판에선 부부가 숲으로 이사오기 전에 산짐승에게 당해서 원래 살던 집 마당에 묻어준 것으로 설정이 바뀐다. [6] 여담으로 현재의 아내와 결혼하게된 계기가 아내와 한 물수제비 내기에서 패배했기 때문인데 아내의 물수제비 실력이 형편없다보니 자연스레 아내는 남편이 물수제비를 정말 못 한다고 생각했었다. 이때의 일을 기억 못 하는 남편이 아이들 앞에서 물수제비 달인임을 보여주자 그제서야 그 때 일부러 져줬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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