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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 스토리

아비 스토리의 수상 및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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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챔피언결정전 우승 반지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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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아비 스토리_TG.jpg
이름 아비 스토리(Awvee Storey)
생년월일 1977년 4월 18일 ([age(1977-04-28)]세)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출신학교 일리노이 대학교/어배너-섐페인 캠퍼스 (1997~1998)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1999~2002)
포지션 스몰 포워드, 파워 포워드
신체사이즈 192.4cm, 102kg
KBL 입단 2002-03 시즌 서울 삼성 썬더스(대체선수)
현역시절 등번호 21[1], 20[2], 26[3], 35[4]
KBL 소속팀 서울 삼성 썬더스 (2002~2003)
부산 KTF 매직윙스 (2003)
서울 SK 나이츠 (2003~2004)
원주 TG삼보 엑써스 (2004~2005)
NBA 소속팀 뉴저지 네츠 (2004~2005)
워싱턴 위저즈 (2005~2006)
밀워키 벅스 (2007~2008)
가족관계 베넷 왕(양아버지)[5]
클로이 베넷(수양여동생)

1. 개요2. 선수시절3. 시즌별 성적4. 이후 행보5. 여담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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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 프로농구 선수.

트라이아웃 시절이던 2002-03, 2003-04 시즌에 이어 자유계약 선발제이던 2004-05 시즌까지, KBL에서 뛴 3시즌 모두 대체 외국인선수[6]로 합류했던 이른바 "땜빵 전문 선수". KBL에선 그다지 큰 업적을 남기지 못한 선수였으나, 이후 KBL을 거쳐 꿈의 무대 NBA까지 진출하는데 성공한 최초의 선수가 되며 뒤늦게 유명세를 탔다.[7]

2. 선수시절

2.1. 대학 시절

파일:아비 스토리_대학.jpg
대학시절 기록

명문 일리노이 대학교/어배너-섐페인 캠퍼스에 농구장학생으로 입학한 스토리는 Big-10 컨퍼런스의 강호였던 일리노이 대학교/어배너-섐페인 캠퍼스에서 출전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고, 1년 후 전학을 선택한다. 전학생 페널티 규정에 따라 1년 유급한 뒤 Pac-10 컨퍼런스의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2학년으로 편입한 스토리는, 팀 합류 첫시즌부터 팀에서 가장 많은 리바운드를 따내며 주전 포워드 자리를 차지했고, 3학년때엔 평균 13.1점-9.1리바운드-2.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000-01 시즌 Pac-10 컨퍼런스 리바운드 1위에 오르는등 대활약을 펼친다. 하지만 스토리의 재학시절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의 성적이 좋지 않았던 탓에 팀은 3월의 광란에 한번도 진출하지 못했고,[8] 더군다나 한창 이름을 알려야할 4학년때 정작 팀내 주전경쟁에서 밀려난 탓에 결국 NBA 드래프트에서 고배를 마시고 만다.

이후 당시 해외리그 중 미국 내에도 평이 괜찮았던 KBL에 진출하고자 2002년 KBL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했지만, 애매한 포지션 탓에 여기서도 낙방하고 만다. 그리고...

2.1.1. 서울 삼성 썬더스 (2002-2003)

파일:아비 스토리_삼성.jpg

2002-03 시즌을 앞두고 국보급 센터 서장훈을 FA로 영입한 서울 삼성은, 2002 KBL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전체 2순위로 예전 인천 대우에서 뛰었던 장신 포워드 카를로스 윌리엄스(198cm)을 선발한다. 인천 대우, 신세기 시절 팀내 최장신이라 어쩔수없이 센터로 뛰면서도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득점력을 자랑했던 윌리엄스였기에, 원 포지션인 스몰 포워드로 나서게 될 2002-03 시즌 윌리엄스에 서울 삼성이 걸었던 기대는 무척이나 컸다. 하지만 시즌 개막을 앞두고 윌리엄스가 미국에서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는 비보가 전해졌고, 슬퍼할 새도 없이 새 외국인선수를 찾아나서야했던 서울 삼성은 트라이아웃 참가자 중 남은 선수들을 급히 수소문, 포워드 안드레 맥컬럼(195.9cm)을 영입해 시즌을 시작한다.

하지만 당시 KBL 10개팀 중 유이한 외국인 주전 스윙맨[9]이던 맥컬럼은 상대팀 토종선수와의 매치업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소심한 플레이만 펼쳤고, 평균 13점-5.6리바운드의 초라한 기록만 남기다 5경기만에 퇴출되고 만다. 이에 서울 삼성 김동광 감독은 비시즌 미국 전지훈련 때 훈련파트너용 선수로 함께 뛰며 괜찮은 기량을 보여주었던 아비 스토리를 긴급 호출했고, 합류 첫 경기부터 15점-9리바운드를 올린 스토리는 KBL의 3번으로서 압도적인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시즌 내내 서울 삼성의 주전 스몰포워드로 뛰며 평균 19.4점-7.1리바-2.2어시-1.0 스틸의 괜찮은 기록을 올렸다. 하지만 KBL의 주전스몰포워드로서 갖춰야할 3점능력이 없었던 탓에(02-03 시즌 3점 성공률 25.2%) 팀내 3-4-5번인 스토리-스테판 브래포드(196.4cm)- 서장훈 모두 골밑에 밀집하며 스페이싱이 되지않는 문제가 있었고, 백코트의 주희정 김희선이 간간히 터뜨려주긴 했지만 02-03 시즌 서울 삼성은 KBL 10개팀 중 3점슛 성공률 꼴찌팀(31.94%)이라는 불명예를 얻게 된다. 뻑뻑한 공격 탓에 서장훈의 합류에도 불구하고 정규리그 5위의 아쉬운 성적에 그친 서울 삼성은, 6강 플레이오프에서도 여수 코리아텐더의 돌풍에 밀려 2연패로 허무하게 탈락하고 마는데, 플레이오프 매치업 상대였던 에릭 이버츠, 변청운, 진경석 등에게 활화산같은 3점포를 헌납한 스토리는 2차전에서 겨우 5득점에 그치는 부진을 보이며 탈락의 원흉으로 지목되었고, 시즌 종료 후 재계약에 실패한다.

2.1.2. 코리아텐더/부산 KTF 매직윙스 서울 SK 나이츠 (2003-2004)

파일:아비 스토리_코리아텐더.jpg
2002-03 시즌 코리아텐더 돌풍의 주역 에릭 이버츠, 안드레 페리와 모두 재계약한 코리아텐더는 팀이 대기업 KTF에 매각되면서 연고지도 대도시 부산으로 이전, 새 시즌부터 꽃길만 걷게되리란 기대감에 부풀었다. 그러나 믿었던 에릭 이버츠가 "한국에서의 전쟁 발발 가능성"을 이유로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당일 재계약 불가통보를 보내왔고, 신임 추일승 감독은 별다른 사전 준비도 없이 참가한 드래프트에서 다른 팀들이 2라운드까지 모든 선수를 선발한 뒤에야 추가선발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재계약 선수 포함 2라운드까지 선발된 20명에 들지못했던 스토리는, 21번째로 추일승 감독의 선택을 받으며 간신히 2시즌 연속 KBL 무대를 밟게 된다.

비시즌 동안 안드레 페리 마저 허리부상으로 퇴출되고 새로 합류한 외국인선수 모리스 스필러스(199cm, C)는 그야말로 함량미달인 상황에서, 스토리는 팀의 주전 파워 포워드로 뛰며 상무에서 제대한 현주엽과 함께 고군분투했지만 전시즌 4강팀의 면모는 찾아볼수 없었고 팀은 시즌 개막 8경기에서 1승 7패에 그친다. 8경기만에 스필러스가 퇴출되고 안양 SBS에서 2시즌을 뛰었던 파워풀한 포워드 퍼넬 페리(193cm)가 합류했지만 팀 사정은 그닥 나아지지 않았고, 팀내 최고연봉자 현주엽마저 무릎부상 후유증을 이유로 외곽에서 패스만 돌리는 소심한 모습 탓에 스토리가 팀내 최다득점-리바운드를 올리며 활약했음에도 불구, 팀은 2라운드까지 고작 6승(12패)만 거두는 부진의 늪에 빠진다. 이에 추일승 감독은 3라운드 중반 칼을 빼들었고 팀의 주전 2번, 4번이던 황진원과 아비 스토리를 서울 SK에 내주고 리온 트리밍햄, 손규완을 받는 2:2 트레이드를 단행한다.

파일:안드레 페리_삼성.jpg
전시즌 서울 삼성에서 함께 뛰었던 스테판 브래포드와 새 팀에서 재회한 스토리는, 팀의 주전 파워 포워드로 뛰며 평균 19.9점-11.5리바운드(모두 팀내 1위)를 올리며 활약했지만 팀은 결국 반등하지 못했고, 6위와 무려 9게임 차이라는 압도적인 격차로 시즌 7위(19승 35패)에 그치고 만다. 스토리-브래포드의 골밑은 03-04 시즌 KBL 10개 팀중 가장 낮은 높이였지만, 엄청난 탄력을 바탕으로 수차례 멋진 덩크를 꽂는 볼거리를 제공해주었다.[10]

2.1.3. 원주 TG삼보 엑써스 (2004-2005)

파일:아비 스토리_TG2.jpg
외국인선수 선발제도가 자유계약제로 변경되면서 전시즌 우승팀이던 전주 KCC 찰스 민렌드와 R.F 바셋,[11] 그리고 미국 청소년대표팀 출신인 앨버트 화이트(인천 전자랜드)까지 3명을 제외하곤 모든 외국인선수가 새 얼굴로 바뀐 2004-05 시즌 중반, 리그 단독선두를 달리던 전시즌 준우승팀 원주 TG삼보 전창진 감독은 4라운드 중반들어 평균 17.3점-5.4리바운드-3.4어시스트를 올리며 팀 상승세를 이끌던 슈팅가드 처드니 그레이(186.5cm)를 퇴출시키고, 지난 2시즌 동안[12] 평범한 활약만 했었던 아비 스토리를 영입하는 초강수를 띄운다. 이 시기 NBA 뉴저지 네츠와 정식계약을 맺고 뛰다 NBA G 리그로 내려가 있던 스토리는, 많은 기대를 받으며 원주 TG삼보에 합류한다.

바로 전시즌(03-04) 챔피언 결정전에서 팀의 기둥 김주성의 체력고갈 때문에 전주 KCC에 패했다고 판단한 전창진 감독은, 기존의 득점력이 좋은 외국인 슈터보다는 김주성의 휴식시간에 4번 수비까지 해줄 수 있는 선수를 원했고, KBL에서 3-4번 포지션 모두에서 괜찮은 경쟁력을 보여준 스토리가 그 역할에 딱이었다. KBL 복귀 후 세번째 경기였던 서울 삼성 전에서, 스토리는 자유투 상황에서 3점라인 밖에서부터 뛰어들어 마이클 조던스러운 팔로우업 덩크를 터뜨리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지만, 이후 경기들에서의 활약은 그닥 좋지 못했고 평균 14.2점-5.6리바운드로 부진한 성적에 그친다.

하지만 이후 플레이오프 4강전에선 평균 23.7점-7.7리바운드-3.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서울 삼성을 3:0으로 셧아웃 시켰고, 전주 KCC와의 리벤지매치였던 챔프전에서는 비록 득점은 적었지만 상대팀의 찰스 민렌드-제로드 워드(198.7cm) 쌍포를 열심히 마크하면서 원주 TG삼보의 사상 2번째 챔프전 우승을 따내는데 공헌했다.

2.2. NBA 진출

2004년 국내농구 뉴스에, "전 KBL선수 아비 스토리 NBA 뉴저지 네츠 진출!!"이란 기사가 대문짝만하게 났을 때 대부분의 농구팬들은 믿을 수가 없었다. 국내에서도 외곽슛이 없어 스윙맨으로 뛰기 힘들어하던 스토리가 NBA라니... 결국 프리시즌까지 살아남은 스토리는 04-05 시즌 뉴저지 네츠의 정규리그 로스터에서 살아남았고, NBA G 리그을 오가면서 총 9경기에 출전한다. 이후 G 리그에 오래 머물다 원주 TG삼보의 콜을 받고 KBL로 복귀, 우승반지를 하나 챙겨온다.

파일:아비 스토리_워싱턴.jpg
다음시즌 워싱턴 위저즈와 계약을 맺은 스토리는, 당시 길버트 아레나스-캐런 버틀러-앤트완 재미슨 삼각편대가 돌풍을 일으키던 팀에서 전문수비수로 나와 잠깐씩 활약하며 총 25경기(평균 출전시간 4.6분)에 출전한다. 이듬해에는 G 리그에서 머물다 대형사고[13]를 치는 바람에 계약해지를 당했고, 이후 독일 리그에 진출해 한시즌을 뛴다.

파일:아비 스토리_밀워키2.jpg
07-08시즌 밀워키 벅스의 서머리그 로스터에 합류, 성실한 수비력으로 합격점을 받은 덕분에 팀과 정식 계약을 맺은 스토리는 07-08 시즌 총 26경기(평균 출전시간 10분)에 출전한다.

3. 시즌별 성적

역대 성적
시즌 소속팀 경기수 2점슛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2002-03 삼성 45 331/616
(53.73%)
31/123
(25.20%)
120/179
(67.04%)
875 318 99 44 17
시즌 소속팀 경기수 2점슛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2003-04 KTF/ SK 52 426/760
(53.73%)
22/75
(25.20%)
111/193
(67.04%)
1029 525 123 70 62
시즌 소속팀 경기수 2점슛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2004-05 TG삼보 23 109/223
(56.05%)
19/65
(29.33%)
51/80
(57.51%)
326 128 40 15 7
KBL 통산
(3시즌)
120 766/1599
(47.90%)
72/263
(27.38%)
282/452
(62.39%)
1475 971 262 129 86
시즌 소속팀 경기수 2점슛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2004-05 NJN 9 1/2
(50.00%)
1/2
(50.00%)
8/14
(57.14%)
8 5 1 0 0
시즌 소속팀 경기수 2점슛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2005-06 WAS 25 16/41
(56.05%)
3/7
(42.86%)
8/14
(57.51%)
43 22 4 3 1
시즌 소속팀 경기수 2점슛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2007-08 MIL 26 39/89
(50.00%)
0/0
(00.00%)
14/29
(48.28%)
92 54 16 7 1
NBA 통산
(3시즌)
60 58/140
(41.43%)
4/16
(25.00%)
23/45
(51.11%)
143 81 21 10 2

4. 이후 행보

3시즌간의 짧았던 NBA 생활을 뒤로 하고 스토리는 08-09시즌 중국 CBA에 진출, 랴오닝 판판 헌터스에서 1시즌을 보냈고, 이후 뉴질랜드 NBL과 필리핀 PBA에서 활약한 뒤 은퇴했다.

은퇴 후 스포츠 관련 개인사업과 동시에, WNBA 선수들의 개인 매니저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WNBA의 슈퍼스타이자 전 청주 KB 스타즈 선수였던 모니크 커리(183cm)도 그들 중 하나라고.

5. 여담


6. 관련 문서



[1] 서울 삼성 시절 [2] 부산 코리아텐더 및 KTF, 서울 SK, 원주 TG삼보, 밀워키 벅스 시절 [3] 뉴저지 네츠 시절 [4] 워싱턴 위저즈 시절 [5] 고교시절 친모가 양육권을 포기하며 중국계 미국인 양아버지에게 입양되었다. 現 NBA 마이애미 히트 지미 버틀러와 유사한 케이스. [6] 2003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는 2라운드까지 뽑히지 못했지만, 드래프트 종료 후 특별 추가선발로 부산 코리아텐더 유니폼을 입었다. [7] 이후 전 대구 오리온스-인천 전자랜드 출신의 안드레 브라운(202cm)이 2006-07 시즌 NBA에 데뷔하며 2번째 선수가 된다. 하지만 안드레 브라운은 애초에 트라이아웃이 아닌 자유계약 시절 KBL에 데뷔한 선수로, 아비 스토리에 비해 이름값 자체가 더 높았다. [8] 스토리가 신입생일때 당시 일리노이 대학교/어배너-섐페인 캠퍼스가 토너먼트 2회전(32강)까지 진출하면서 스토리도 토너먼트 무대를 밟긴 했다. 하지만 출장시간은 고작 1분이었다. [9] 또 한명은 원주 TG의 불꽃슈터 데이비드 잭슨. [10] 역시 트레이드로 합류한 전희철은 자기보다 키 작은 두명에 밀려 시즌 내내 스몰포워드로 뛰었고, 하이포스트에서 이들 두명에게 찔러주는 패스로만 평균 3.5어시스트를 올린다. [11] 전 시즌(03-04) KBL 최강센터이자 우승의 주역이었으나, 자유계약제 외국인들이 대거 입성한 새시즌들어 현격한 수준차를 보여주며 시즌 개막 후 달랑 3경기만에 퇴출된다. [12] 그것도 트라이아웃으로 뽑은 외국인선수들이 뛰던 시절에. [13] 하기 여담 항목 참조 [14] 리투아니아에서 온 218cm의 센터로, 2005년 NBA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44순위로 올랜도 매직에 선발되었다. 스토리에게 당한 치명적 부상 이후 안드리우스케비셔스는 NBA를 떠나 유럽리그에서만 뛰었다. 2010년 터키에서 열린 농구월드컵에도 출전해 리투아니아가 3위에 오르는데 기여했다. [15] 한국에선 2011년 빅뱅 미니 4집의 수록곡 "TONIGHT"의 뮤직비디오로 더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