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함선의 종류
시스템적으로 구분되는 함선의 종류이다.- 탐사선 : 탈착이 불가능한 채광 포탑 2기가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승무원이나 전력없이도 굴러다닐 수 있는 함선의 최소단위. 거래, 보험, 시스템 장착, 인원 및 물자 수송은 불가능하지만 함선 제작. 아이언. 티타늄의 채광은 가능하다.
- 함선 : 수송, 전투, 채광 및 해체, 거래(플레이어 필요) 등 생산 외적 활동을 하는 움직임이 자유로운 우주선. 최소 1개의 블럭으로 이루어져야 존재 유지 가능.
- 스테이션 : 생산, 거래 등 경제 활동을 하는 고정된[1] 특수한 함선. 함산 제작 시 스테이션 용인지 여부를 체크할 수 있다.
2. 함선의 구성요소
2.1. 필수 구성요소
이것만 있어도 아무튼 함선은 굴러간다.
- 엔진 : 함선의 이동에 필요한 블럭. 추력방향 및 설치방향은 고정되어 있으며[2] 엔진 출력 방향에 실체가 있는 블럭[3]이 있으면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엔진 작동에는 전력이 필요하다. Shift+Space bar 키의 조합으로 부스터(전력소모 증가, 가속도 증가)를 사용할 수 있다. 엔진을 함선 안에 집어넣어도 성능엔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 엔진을 안보이게 가릴 수도 있다.
- 발전기 : 생명유지 장치에 전력을 공급할 최소한의 전력이 필요하다. 전력이 부족하면 함선에 있는 승무원이 전부 사망한다.
- 승무원실 : 함선의 유지와 보수, 전투, 채광 등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승무원이 머무는 블럭. 승무원의 최대 수용량을 증가시킨다. 승무원은 배를 조종하는 인원인 만큼 매우 필수적인데, 항해 관련 성능은 80%깎여서 20%의 성능만을 내고, 포탑과 함재기등을 모두 사용하지 못한다. 사실상 이 블럭을 넣고 승무원을 요구량만큼 채워주지 않으면 그냥 고철 덩어리나 다를 게 없다.
2.2. 요구 구성요소
반드시 필요하진 않지만, 없으면 일부 상황에서 함선 운용에 지장이 있는 구성요소 블럭.
-
발전기 및 축전지(배터리) : 발전기는 함선의 전력량을 늘리고 축전지는 하이퍼스페이스를 할때에 필요하다, 하이퍼 스페이스의 전력소모량이 무지막지해서 발전기를 아무리 달아도 감당이 안되기때문에 축전지도 적절히 달아야한다,
-
함선 자세유지장치 : 함선의 회전과 기동을 담당하는 블럭들. 사실상 필수요소이지만 직선으로만 달린다면 딱히 필요하진 않다. 이 요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내부에 장착해서 회전하는 자이로 안정기와 외부에 붙여서 추력으로 회전하는 스러스터가 그것이다.
각각이 장단점이 있는데, 자이로 안정기는 내부에 꽁꽁 감추면 파괴될 위험이 적지만 수직, 수평 이동은 불가능하다는 점과 에너지 소모량이 부담스럽다는 단점이 있다.
스러스터는 반대로 외부에 붙여야 하기 때문에[4] 파괴될 위험이 있지만 에너지 소모는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싸다. 하지만 스러스터 또한 엔진과 마찬가지로 다른 블럭에 가려져도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겉에 장갑이나 다른 블럭으로 보호해놓으면 웬만해선 파괴되지 않는다.
이 두 가지 이외에도 함선의 자세유지는 아니지만 브레이크 역할을 하는 관성 댐퍼라는 블럭도 존재한다. 특이하게도 관성 댐퍼는 1티어 광물과 최종티어 광물로만 만들 수 있다. 이 역시 필수요소는 아니지만 없거나 적다면 브레이크없는 차량을 운전하는 기분으로 운용해야 할 것이다.
이 두 가지 이외에도 함선의 자세유지는 아니지만 브레이크 역할을 하는 관성 댐퍼라는 블럭도 존재한다. 특이하게도 관성 댐퍼는 1티어 광물과 최종티어 광물로만 만들 수 있다. 이 역시 필수요소는 아니지만 없거나 적다면 브레이크없는 차량을 운전하는 기분으로 운용해야 할 것이다.
- 장갑 : 장갑 블럭은 물리장갑과 석재장갑, 에너지를 사용하는 가상 장갑이 존재하는데, 물리장갑은 에너지 없이도 유지되는 대신 가상 장갑보다 부피가 크고 상대적으로 무거워서 함선 운용의 난이도를 높일 수 있다. 그런데 장갑 블럭없이 강화블럭만으로 방어하자니 걸리는 게, 포탑 중엔 이 강화 블럭의 가상 장갑을 뚫고 공격하는 포탑도 존재한다는 점이다. 때문에 물리적 장갑과 가상 장갑을 적절히 섞어 구성하는 게 중요하다. 가상 장갑이면서도 물리장갑을 강화시켜주는 블럭도 있다. 이 블럭의 이름은 인테그리티 필드생성기(Integrity Field Generator). 석재장갑의 경우엔 에너지(테슬라, 라이트닝) 데미지 무효화를 시키는데 대신에 엄청나게 무겁다. 기존 장갑재로 덮었던것과 비교하면 기동성이 엄청나게 떨어진다. 움직일수가 없는 스테이션은 석재장갑을 활용하면 효율이 매우좋다.[5]
2.3. 선택 구성요소
플레이성향에 따라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사용되면 플레이시 유용한 구성요소 블럭.* 함재기 격납고 : 포탑과 달리 유지비(파일럿)가 많이들지만 숫자 제한이 없고 광물과 청사진만 있으면 대량생산이 가능해서 포탑에 비해 규격화가 쉽다.
- 미사일/어뢰 발사대 : 초장거리/고화력의 무장이다. 광물과 청사진으로 함선에서 생산이 가능하다. (함재기와는 달리 이쪽은 일회용이다.)
- 조립시설 : 함체에 존재할시 광물과 청사진만 있으면 함재기,미사일,어뢰를 자체 생산할수있다.[6]
- 컴퓨터 코어 : 함선의 정보처리능력을 다른 부품의 부피대비 5배 올려주는 블럭이다. 컴퓨터 코어 없이 정보처리능력이 최대치면 당연히 필요없는 부품.(정보처리능력이 높아지면 시스템 칩 슬롯이 증가한다. 최대치는 15개)
- 인테그리티 필드생성기 : 선체부에 필드를 형성하여 각블럭의 부분 파괴을 방지해준다(필드내부의 모든 블럭이 HP를 공유한다.)
- 방어막 생성기 : 게임 초중반에 사용시 무적에 가까운 성능을보인다. 하지만 중반부 이후에는 방어막을 무력화하는 무장(펄스캐논)과 방어막 찢어버리는 무장(테슬라,라이트닝)같이 방어막 카운터류 포탑이 출현하기 때문에 방어막에만 의존하는것은 자제하자. 특히 에너지 연구 위성을 칠 계획이라면. 이놈이 가진 에너지 무장에 순식간에 함선이 바삭하게 튀겨진다.
- 화물창고 : 상선이나 스테이션 약탈이나 파괴/무역 플레이에 필수요소이다.
- 순간이동장치 : 스테이션에 붙어잇지않아도 스테이션을 사용할수있는 장치. 함선이 크면 클수록 도킹이 힘들어지니 달아주면 편리하다.
- 승무원 교련장치 : 일반 승무원을 교육시켜서 전문 승무원으로 만든다. 전문 선원을 구하기 힘들거나 강습위주라 강습병을 대량으로 구해야할때 매우 좋은 장치지만 평범하게 플레이 하는 유저면 필요없다.
- 승무원 복제장치 : 일반 승무원을 대량으로 복제하는 장치, 일반적으론 필요가 없지만 교련장치와 시너지가 좋은편.
[1]
정확히는 움직일 수 있지만 움직일 이유도, 필요도 없는
[2]
함선 조립/커스터마이징 도중에 함선 전체의 진행방향을 바꾸면 엔진의 방향도 바뀐다.
[3]
홀로그램 블럭 외 모든 블럭
[4]
함선의 중심에서 멀수록 효율이 좋다.
[5]
사실 장갑은 중요하진 않다. 중반쯤만 되어도 쉴드 200만을 달성하는게 가능하고, 이쯤되면 선체의 자체 체력도 수십만은 찍는다. 게다가 쉴드를 뚫고 공격을 받아서 중요한 블럭이 파괴되면 어쩌나 하면 또 그렇지도 않은게, 필드의 영향을 받는 모든 블럭이 체력을 공유 하게돼서 함선이 파괴되기전에 블럭이 파괴될 일을 없애버리는 인테그리티 필드의 존재로 블럭들이 파괴될 일이 잘 없다. 당장 워크샵 기체들만 봐도 장갑은 고려하지 않고 만든것들이 정말 많다는걸 알 수 있다. 그래도 초반에는 쉴드가 없으므로 장갑을 최대한 활용하자.그나마 적이 레일건을 많이 쓰면 장갑이 중요할수 있지만(레일건의 블럭관통을 물리장갑이 막아준다.그래서 일단 방어막이 떨어진후에는 레일건을 잘조준해서 쏘면 표기스팩보다 훨씬 높은 데미지(여러블럭을 관통하면서 데미지가 각각들어간다)를 넣을수 있다)컴퓨터는 레일건을 별로 쓰지 않는다.
[6]
어뢰생산은 아직 미 개발이라 장비거래소 에서 어뢰를 구매해야 한다. 조립시설을 주력함선에 달아주기 힘들면 조립시설만 덕지덕지 달아준 고정형 함선을 만들어서 함재기 공장으로 써먹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