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머드 코어 프로젝트 판타즈마/미션

3대의 호송 차량 중 중앙만을 노려서 처리해야 한다. 중량급 2각 MT는 넉백이 있는 공격을 자주 사용해오므로 호송 차량을 터뜨리는데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초반 구간의 4대 정도는 처리해두는 편이 좋다. 차량이 탈출하면 미션 실패이며, 중앙 차량이 터져도 실패이다. 아군 오사에 휘말릴 수도 있으나 블레이드정도가 아닌 한 그럴 일은 없다. 오토맵 기능이 있는 헤드가 권장되며, 후반부 도로는 긴 다리 하나를 두고 있으며, 뱀총이나 데이터 연동으로 가져온 카라사와가 있다면 웬만해서 여기까지 뚫리지는 않을 것이다. 중앙 차량만 남기면 컷씬으로 스팅거가 등장하여 차량을 파괴한 뒤 사라진다.

분량이 긴 미션 중 하나이다. 오토맵&레이더 헤드를 추천. 초반에는 드론형 적들이 나오는데, 카라사와 한방으로 터뜨릴 수 있다. 적 마커가 있는 곳으로 처치하면서 나아가다 보면 스팅거가 플레이어를 맞이하며, 좁은 공간에서의 전투가 시작된다. 거의 없다시피한 이동능력에 고화력으로 찜질해버리면 금세 뻗어버리면서 퇴각. 이후 통로로 이동해서 발전기를 터뜨리고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내려가면 구출 대상이 호버 탱크에게 공격당하고 있다는 무전을 보내온다. 호버 탱크는 구출 대상만 공격하며 플레이어를 노리지 않으므로 레이저 블레이드 등으로 처리해도 된다. 이후 구출 대상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갑자기 제한 시간 1분을 세기 시작한다. 적 마커도 3개 찍히지만 허약한 드론이라서 시간 내로 처리할 수 있다. 수송기에 탑승해야 클리어. 이후 컷씬에서 구출 대상은 자신을 스미카라고 밝힌다.

스미카와 양동하여 진행하게 되며, 플레이어는 직진 방향으로 쭉 가면서 적들을 처리하다 경계에 도달할 때 쯤 왼쪽으로 틀어서 헬기 접선장소까지 도달하면 된다. 스미카의 무전이 나왔다면 헬기가 도착할 때 까지 발포해선 안되며, 헬기가 도착하여 임무 목표인 인물이 건물 내로 들어갔다면 본격적으로 주변에 깽판을 치면서 투항하라고 협박하게 된다. 남아있는 MT까지 처리하면 타겟이 제발로 걸어나오며 항복하는 것으로 클리어.

굉장히 긴 장기전 미션이다. 오토맵 헤드는 당연히 필수. 대부분 약해빠진 천장 포탑이나 가드메카라서 어렵지 않지만, 엄청난 물량으로 공세해오기 때문에 탄약 관리의 압박에 시달리게 된다. 최종방까지 도달해서 스미카가 데이터를 빼내는 동안 호버 탱크가 공격해온다. 카라사와같은 탄속이 애매한 무기로는 헛방 칠 확률이 매우 높으니 초근접이나 멈춰있을 때 쏘자. 호버탱크는 반드시 8기 전부 처리해야 컷씬이 진행되므로 초반에서 탄약을 낭비했다면 여기서 반드시 고전하게 된다. 스미카가 나왔다면 여기서 탄약만 재보급된다. AP는 회복되지 않는다. 나가는 길목에 적들이 리스폰 되어 있지만, 일단 나가기만 하면 되므로 거슬리는 것만 처리하고 재빨리 탈출하자. 탈출하면 컷씬으로 적 항공기들이 주변 시설을 초토화하며, 이후 범용 AC 3기가 추가로 증원된다. 이녀석들까지 모조리 처치해야 클리어.

판타즈마와의 첫 싸움이다. 프로토타입이라 본체는 약한 대신 초반부 물량전에서 매우 단단한 4각 MT가 공격하기 때문에 카라사와 등의 고위력 라이플을 챙겨왔다면 블레이드로 MT를 상대하는 게 좋을 것이다. 모든 MT를 처리하면 판타즈마가 등장한다. 블레이드로 그어도 닿을 만큼 느려터졌으니 원하는 대로 요리해주면 된다.

컷씬에선 스미카와 함께 출격하지만, 플레이어 혼자서 다 해야 하는 미션이다. 역시 오토맵 헤드는 필수이다. 건물 주변을 돌아다니다 보면 벙커 입구쯤으로 보이는 통로가 있는데, 이 통로를 내려가면 유리창 너머 또긴 통로가 비치는 방에 버튼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 있다. 이것을 누르면 통로 쪽의 철창문이 열린다. 총 3개를 찾아서 열면 되며, 하나는 커다란 크레이터 근처, 나머지는 시가지 주변의 건물에 2개가 나란히 붙어있다. 어렵다면 오토맵에서 크레이터 위치를 확인한 뒤 ㄷ자로 돌아다니며 주변을 수색해보자.
3개 전부 다 활성화 했다면 다시 크레이터로 돌아가서 크레이터 내부의 통로로 진입하여 가드메카와 포대를 터뜨리면서 나아가면 된다. 끝자락에 도달하면 다시금 AC 빅센에 탑승한 스팅거가 등장하며, 이전과 똑같이 처리하면 스팅거는 어딘가로 도망치기 시작한다. 이를 따라가면 컷씬이 진행되며, 도착한 마지막 방에서 뒤따라온 스미카가 스팅거는 어디에 있냐고 다급히 물어보며, 텅 빈 공간과 하늘이 열린 천장, 그리고 이미 주인을 잃은 빅센만 덩그러니 남아있는 것으로 다가올 최종결전을 암시하며 종료.

판타즈마 최종미션. 심플한 1:1 싸움이지만, 그만큼 판타즈마의 체력이 높게 설정되어 있어 탄창팩을 끼워넣은 카라사와로도 쉽게 끝나지 않는다. 힘을 모은 뒤 발사하는 무지갯빛 광탄은 가랑비 옷 젖듯이 ap가 닳으며, 가끔 쏘는 핵미사일은 어중간한 방어력으로는 끔살당한다. 탱크나 4각 등의 각부를 사용하면 레이저 난사때 높이가 맞지 않아 핵미사일을 제외한 대부분의 패턴에 다소 안전해진다. 판타즈마의 이동 주기도 별로 없으니 이쪽도 바주카+핵미사일 등의 고화력 무장으로 가져가서 폭약 찜질해주면 클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