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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2:23

아만다(앱)

아만다
amanda
파일:아만다 문구.png
<colbgcolor=#6214D7><colcolor=#fff> 창립 2014년
창업자 신상훈
소유주 메타랩스
링크 파일:아만다 로고.png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App Store 아이콘.svg 파일:Google Play 아이콘.svg 파일:원스토어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가짜 여성 계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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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6년 들어 여러 SNS 상에서 유행했던 소개팅 앱. 이름의 의미는 무나 나지 않는다.

이 어플의 주요 세일즈 포인트이기도 한, 여타 소개팅 어플들과 다른 점은, 회원가입시에 이성 회원들에게 평가를 받아 점수를 매기고 이 점수가 (5점 만점에) 3점 미만이면 아예 가입 자체가 되질 않는다. 바꿔 말하면 이 어플에 가입되어 있는 회원들은 이미 이성 회원들에게 3점 이상을 받은 사람들 뿐이므로 그만큼 외모의 수준이 상향평준화되어 있다.

사실 이 어플이 유명세를 탄 것은 소개팅 매칭이 아니라 순수하게 이성들에게 본인의 외모를 냉정하게 평가받는다는 점 때문이므로, 실질적으로 이성과의 교제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본인의 외모가 몇 점이 나올지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가입을 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물론 이런 이유로 가입을 하긴 했으나 막상 가입을 하고 나니 위에서 언급했던 대로 이성들의 평균적인 수준이 생각보다 괜찮다 보니 흥미가 생겨서 정말로 소개팅 용도로 사용하게 되는 경우도 꽤 있는 듯. 그렇다 보니 초기에 비해 전체적인 외모 수준이 정말 몰라보게 높아진 편이다.[1]합격 불합격은 푸시로 온다. 문자로 오지 않는다.

외모에 대한 점수측정은 완전히 이 되어버려서 외모 평가받아 자랑하거나 낙담하는 어플이 되어버렸다. 특히 1.7점 을 받은 와갤러의 눈물 짤방이 유명하다. 3점이 못된다고 자존감 떨어질 필요는 없다. 앞서 말한대로 대체로 여성들은 상위 10~20%의 남성 말고는 전부 낙제시켜 버린다.[2] 사실 이 정도 외모의 남자들이면 어디가서 꿀리지 않을 정도라 단순히 이성들에게 얼평을 받는 용도가 아닌 이상 굳이 이 어플을 사용할 이유가 없다는게 함정이다. 더불어 외모만 보는게 아니라 나이와 학력, 직장, 능력과 지역도 평가 대상에 포함된다. 이용사례집에서는 누가 봐도 잘생긴 사람 역시 지역이나 학력과 직장 유무로 인해 혹은 얼평용으로 가입한 탓에 평점 테러를 당하고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여성들이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했을 때의 실태가 이렇다는 것이지, 실제 바깥에서 여성들이 남성을 보고 만나는 기준은 어플리케이션과 일치하지는 않다. 다들 알다시피 여성이 남성을 자연스럽게 만날 때는 주변에서 적당히 정이가고 마음에 드는 사람을 물색하기 때문이다. 소개팅 앱의 구조적 특성상 남자가 8~9, 여자가 1~2인 경우가 크다.[3] 비 대면으로 만남이라 단순한 대화후 사라지는 유령 유저, 인사 한마디 하고 대화방을 나가는 유저도 매우 흔하다. 이는 위에 서술한 맥락과 같이 구조상 여성이 유리하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위 조사결과를 바꿔 말하면, 가입에 성공한 남성회원의 경우 이 가혹한 기준에 통과하여 상위 20% 이내에 들어갔다는 이야기가 된다. 여자의 경우 남자들에 비해서는 3점 이상을 받기 쉽기[4] 때문에 가입이 쉽게 승인되는 편이고 점수도 후하게 나오는 편이나, 바꿔 말하면 앱에서도 평균 이하의 점수를 받을 정도면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았거나, 냉정하지만 실제 외모의 매력이 심히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어쨌든 이런 구조적인 특징으로 인하여 남성보다 여성회원의 수가 더 많아지게 되어있다 보니 성비 조정을 위하여 남성회원가입에 인센티브나 가산점을 부여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더불어 이를 반영하듯, 이 문서는 2016년 이후부터 만 3년이 다되가도록 가입 분위기에 대한 서술이 바뀌지 않았다. 게다가 요즘엔 남자들 눈이 상당히 높아져서 연애를 하고 싶다고 해도 어지간히 예쁜 여자들이 아닌 이상 거르는 사람들이 많다.[5][6]

아만다 가입자의 1시간동안 합격 통계를 보면 남녀를 통틀어 10% 정도이며 그 중에선 남성은 3%의 합격률을 보이고 여성은 36%를 보이기 때문에 남성에게 평가가 정말 가혹하다. 앞서 이야기했지만 학벌과 직업, 신체스팩까지 전부 다 보기 때문에 학벌과 직업이 썩 좋지 않은데도 합격을 한 남성이면 외모가 상당히 뛰어나다 볼 수 있다. 특히 사진을 어떻게 찍었는가에 따라 평가가 확 달라지는데 주변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나 카페, 공원 등에서 타인이 찍어준 사진이 셀카보다 점수를 높게 얻을 수 있다. 특히 셀카는 점수가 좀 더 낮게 나오는 경향이 있는데 화장실 같은 장소에서 찍은 셀카는 아만다 불합격의 원인으로 꼽는다. 그럼에도 화장실에서 별 꾸밈없이 셀카를 찍었는데 합격이 된 남성의 경우는 외적으로 상당히 뛰어난 것이기 때문에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

지금은 더욱 소셜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가위해 3점 불합격 제도를 제거했다.

다만, 외모지상주의를 노골적으로 조장하고 있다는 비판 여론도 엄청나게 많다. 얼마나 심한지 언론사들의 집중포화를 받기도 했다. #1 #2 #3 금수저 전용 소개팅 앱들이 등장하면서 비판 여론이 그쪽으로 분산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외모지상주의의 대표주자로 자주 까인다. 운영사도 그런 여론을 알고 있는지 팀 아짐키야를 섭외해서 후술할 자학개그 광고를 내놓았다.

아무튼 심사에 통과하여 가입을 하게되면, 이성의 외모를 보고 점수를 줄 수 있다. 동시에 나에게 고득점을 준 이성회원들이 누구인지 알림이 뜨고 거기에 좋아요를 눌러서 매칭요청을 할 수도 있다. 앱의 기본화폐는 리본인데, 매칭요청을하거나, 좋아요를 하거나, 내이상형 표본을 좁힐 때에 일정수량이 소모된다. 보통 일반 좋아요는 기본리본 5개, 특별매칭이나 프로필을 특정조건하에 본다면 리본소요량은 10개, 15개, 20개등으로 계속해서 늘어난다. 리본의 충전은 보통 타 이성회원들을 심사할 때 하나씩 충전되거나, 혹은 이용후 24시간이 경과될 때에 갱신된다. 마음놓고 편하고 자유롭게 이용하려면 당연히 리본충전을 위해서 결제를 해야한다. 매칭이 되고나면 서로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다. 대화를 주고 받을 시 소진되는 리본은 30개인데, 상대가 답이 없거나 매칭을 취소하면 이는 곧 환불된다. 남성 유저의 경우 좋아요, 좋아요한 회원의 상대 확인과 같은 모든 요소에 돈이 들어간다. 여자는 반대로 실제 유저의 핸드폰을 동의하에 실험하니 좋아요는 무료, 프로필은 여성의 경우 남성을 제한 없이 모두 볼수 있는 등의 차별이 존재한다.

허나 일부 회원이 환불이 안되는 허점을 악용하기도 한다. 그래서 리본을 구매해서 매칭이 되었으나 별 소득이 없는 경우도 있다. 네이버나 구글에 보면 17년 부터 남자 친구를 못만든 고인물 회원 (알바로 추정 혹은 봇) , 그냥 재미로 하고 대화방을 나가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하길 바란다. 소개팅앱 프로그래머가 직접 밝힌바에 따르면, 아만다 뿐만 아니라 데이팅 앱에서는 이런 기망행위가 비일비재 하다고 한다. 유저들도 알바로 추정되는 유령회원이 수두룩하다는 의혹을 지우지 못하는데, 충분히 합리적인 의심이다. 구글링 해봐도 정황증거는 차고넘친다.

프로필도 처음 심사받을 때와 다르게 이것저것 더 보충할 수 있는데, 학력이나 직업, 그리고 프로필사진의 순서나 종류, 갯수도 변경할 수 있다. 단, 프로필에 사진을 올리거나, 대표사진을 변경할 때는 서버로부터 승인요청을 받아야만 변경이된다. 승인시스템이 AI인지 사람이 직접하는 것인지는 분명치 않다. 프로필의 학력이나 기타조건을 변경할 때에는 일정이상의 리본이 소요되며, 자신의 합격점수와 별개로 새점수 받기를 진행할 수도 있다. 이상형의 신체조건이나 취향, 종교관, 성격 등을 설정하면 이상형매칭도 가능하다. 단 매칭된 회원과 대화를 하려면 역시 리본을 소모해야된다. 보통 틴더는 외국인과의 만남을 위해 이용되는데 비해 아만다는 내국인을 만나기 위해 이용되는 편이다.

워크맨에도 출연했다.

팀 아짐키야로부터 만들어진 영상인 한상현 아만다 불합격 얼굴 빻았냐(현재 영상 삭제)가 업로드된 적이 있는데 마침 이름이 한상현인 카트라이더 스트리머 한삼변이 이 영상을 보고 "?"를 치게 되었고[7] 영상 댓글 대부분도 한상현을 카트 스트리머 한상현에 대한 것으로 도배를 하는 중이다. 이와 더불어 카트 한상현이 아닌 다른 한상현들도 잇달아 출몰하면서 조회수를 18만이나 찍게 되었고 아예 카트 한상현은 아만다 앱을 가지고 컨텐츠 영상을 만들어 올리기에 이르렀다. 그 한상현은 3점 받고 합격했다고 한다.

2. 가짜 여성 계정 논란


뉴스타파 보도에 의해 가짜 여성 계정들이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보도되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아만다의 테크랩스 회사는 대만 여성 사진을 도용하여 가짜 여성 계정들을 생성하였다.


[1] 실제로 2점 2.5점밖에 못받아서 어플 삭제했다가 합격 문자 와서 호다닥 다시 설치하는 경우도 있다. [2] 평균 수준의 평범한 외모의 남자가 아만다에서 외모를 평가받으면 아만다 기준 상위 80~90%(하위 10~20% 이내)를 넘어간다. [3] 그 이유 중 하나는 2022년 현재의 20~30대 남녀 성비가 약 105~110:100 정도로 남자가 조금 더 많고 보통 커플들은 남자가 연상인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20대 초중반 구간에서는 평균적으로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연애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많다.(즉 연애경험이 있는 사람들 중 1인당 평균 연애 횟수는 남자들이 더 많다.) 하지만 20대 중후반을 넘어가면 모태솔로를 제외한 1인당 평균 연애 횟수가 여자쪽이 많아지기 때문에 오히려 전체 모태솔로 비율은 여자 쪽이 조금 더 높다. 그리고 솔로인 남성들은 모태솔로든 아니든 연애를 갈구하는 사람들이 많은 반면 여성들은 모태솔로라 하더라도 남자들보다 연애를 갈구하는 사람들이 적기 때문이다. 즉, 여자의 경우 골라서 상대방과 이야기가 가능하고 불합리적인 구조가 매우 크다. [4] 사실 보정없이 민낯이나 적당한 화장을 해서 아만다 상위 50% 이내(실제 외모 상위 20% 이내)에 드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5] 아무래도 앱이라는 특성상 안되면 말고 심리가 더 커지기 때문으로 볼수 있다. 이왕 가입까지 했는데 현실에서도 충분히 자주 볼 수 있는 외모 수준의 여자를 만날 이유는 없다는 것. [6] 눈이 높아진건 여자들도 마찬가지라 어지간히 잘생긴 남자들이 아닌 이상 거르는 여자들이 많다. [7] 원래 고정 댓글이 아니었다. 한삼변이라는 이름 때문에 처음엔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그냥 한상현 팬들의 수많은 좋아요와 댓글들로만 가득했으나 아만다 측도 이 사람 이름이 한상현인 것을 인지하고 고정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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