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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2:20

아마라 시가탈 쿠라인

아마라 시가탈 쿠라인
アマラ・シガタール・クライン | Amara Sigatar Khura'in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Amararayfa.jpg
<colbgcolor=#334455><colcolor=#ffffff> 최초 등장 역전의 대혁명
출생년도 1984년
사망년도 2005년
나이 향년 21세
국적 쿠라인 왕국
직책 쿠라인 왕국의 전 여왕
가족 여동생 가란 시가탈 쿠라인
제부 잉가 칼쿨 쿠라인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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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역전재판 6의 등장인물. 쿠라인 왕국의 전 여왕이자 가란 시가탈 쿠라인의 언니. 23년 전에 암살당했으며, 이 사건을 계기로 쿠라인 왕국에 변호죄가 들어서게 되었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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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라 시가탈 쿠라인
アマラ・シガタール・クライン | Amara Sigatar Khura'in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AmaaraOA.png
<colbgcolor=#334455><colcolor=#ffffff> 사망년도 2005년
생존 중
나이 향년 21세
44세
가족 여동생 가란 시가탈 쿠라인
제부 잉가 칼쿨 쿠라인
남편 드루크 사드마디
아들 나유타 사드마디
레이파 파드마 쿠라인
테마곡 역전재판 6 테마곡
"해방된 자(解き放たれし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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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Amara.jpg

사실 쿠라인 왕국의 시녀로 위장하면서 멀쩡하게 살아 있었다. 그것도 레이파 파드마 쿠라인의 최측근 시녀 할멈이 바로 아마라였다. 그리고 드루크 사드마디와의 사이에 자녀가 나왔는데, 바로 나유타 사드마디와 레이파다.

재판이 진행되며 생존 사실을 인증하게 되면서 증인으로 등장한다. 본 모습으로 변신을 하는데, 머리를 풀고 소매를 늘어뜨린 뒤 회전을 하는데, 휘두른 소매가 전신을 뒤덮더니 원래 모습으로 나타나며 나유타와 레이파의 어머니답게 어투도 과격하며 거기에 전임 여왕답게 상당히 강력한 영매사이다.

죽었다고 알려졌다가 등장했음에도 국민들의 지지도가 굉장히 높아서 심문할 때 재판장이 설마 모순이 있어도 아마라님의 말은 지적하지 마시오라고 할 정도이다.

캐릭터 연출과 이미지는 완전히 관세음보살인데, 평상시에는 눈을 감은 채로 양 손을 시계바늘처럼 각자 다른 방향으로 끊임없이 돌리고 있으며, 그 주위에 새, 호랑이, 사슴 같은 동물들이 모여들어 있고, 화를 낼 때는 벼락이 내리치면서 희번득한 눈만 제외하고 전신이 실루엣 처리되며 동물들은 전부 도망간다. 당황할 때는 손가락을 마주보도록 모은 손을 끝없이 꼼지락 대고, 패닉에 빠지자 첫 번째에선 설정화처럼 눈을 떴고 두 번째에선 기도하는 듯 모인 양 손으로 잡은 거울(가슴팍에 있는 것)을 박살냈다.[2] 이 거울로 가슴팍에 있는 화상 자국을 가리고 있었다.

오도로키는 14년 전에는 레이파가 안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왜 계속 가란에게 휘둘렸는지 의문을 표했는데, 그것은 "어머니가 날 때부터 여동생을 생각하는 마음이 깊은 사람이었기에 드루크 사드마디와 함께 도피하여 진실을 듣기 전까지는, 목숨을 위협받고 있으니 몸을 숨기고 있으라는 여동생의 말을 그대로 믿었고, 또 사랑하는 여동생의 이름에 먹칠을 하지 않게 여동생의 소원을 솔직하게 들어 주면서 따르고 있었다"라고 하며, 그 외에도 나루호도는 역으로 가란이 아마라가 친딸인 레이파와 오랫동안 같이 지내면서 정이 든 것을 이용해 레이파를 가지고 아마라에게 사후 공작을 명령했었고, 플러스로 아마라 본인도 레이파에게 비극적인 진실을 밝히고 싶어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결론을 낸다. 그야말로 아마라 여왕은 보살의 이미지 그대로의 행보를 보여준 대인배임에 틀림 없다.[3]

아무튼 잉가 대신을 살해한 범인으로 추궁당하고 끝내 자백하는데 미심쩍은 부분을 눈치챈 오도로키의 계속되는 추궁에 진실을 말하려는 순간, 가란 여왕의 친위대에게 저격당하면서 리타이어. 하지만 다행히 목숨은 건졌고 엔딩에도 등장한다.

엔딩 이후에는 새 여왕이 된 레이파[4]를 영력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 듯하다. 공식 섭정은 나유타지만 나유타는 왕적에서 박탈당한 후 야인 생활과 검사 생활만 해왔고 변호죄로 황무지가 되어버린 쿠라인 왕국의 법조계를 다시 세우는데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기에 실질적인 섭정 역할은 그녀가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후일담에서는 새 시녀를 구해 달라는 레이파의 요청에 자신이 레이파를 뒷바라지하면서 힘들었던 일들을 털어놓자 레이파가 몸둘바 몰라한다. 이어서 이제부터 은혜를 갚으면 된다며 어깨라도 주물러 달라면서 나름 훈훈하게 마무리된다.

3. 여담

외모는 동생인 가란과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변장이 가능했다. 다만 머리카락 색이 다르고, 아마라의 경우에는 불에 타죽을 뻔한 적이 있기에 가슴팍에 화상자국이 있다.

이름의 유래는 작은 수의 단위인 10의 -23승을 뜻하는 아마라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며 또한 "아마라(अमर)"는 산스크리트어불멸을 의미한다.

본인은 드루크가 자신을 구출해 도피 하기 전까진 실제로 암살 미수 사건에서 드루크가 자신을 죽이려 한 거라고 믿고 있었다.[5] 하지만 그럼에도 본인의 사랑하는 마음은 변치 않았던 듯. 한창 도피 생활 중에 생긴 둘째가 서로 간의 변치 않은 사랑의 증거인 듯 하다.

여러 가지 요소가 아야사토 마이코와 유사하다.[6]

[1] 쿠라인 시조 테마곡의 어레인지이다. 대무녀이자 시조의 후손인 그녀에 걸맞은 웅장한 테마곡. [2] 첫 번째는 아마라 자신이 드루크의 진심을 뒤늦게 깨달았을 때고 두 번째는 잉가 살인 사건에 대한 가란의 알리바이가 뒤흔들릴 때다. [3] 나유타의 발언에 의하면 자신과 아마라 모두 동생이자 친딸인 레이파를 인질로 잡은 가란에게는 저항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레이파가 인질로 잡히기 전에는 그저 가란의 가스라이팅과 아마라가 가란을 불쌍히 여긴게 원인이라고만 설명되니, 그 선택이 변호죄의 비극을 불러왔다는 것을 감안하면 쉽사리 납득가지 않는 부분이 있다. [4] 왕위를 빼앗기는 과정이 불공정했음이 만천하에 드러났고, 레이파는 아직 영매술을 쓰지 못하는 반면 아마라의 영매 능력이 건재한데다가 국민들의 지지나 신뢰 역시 탄탄하고, 진범 역시 붙잡혔기에 아마라가 다시 여왕 직위에 복위해도 별 말 없었을 것으로 보이지만 본인이 여왕직에 그리 미련이 없어보이는데다가(여왕이나 대무녀같은 머리 아픈 일은 질색이고 이제 여행이나 하면서 마음 편히 지내고 싶다는 말을 했다.) 차기 권력을 쥘 레이파에 짐이 되지 않기 위해 복위를 스스로 거부한 것으로 추정된다. [5] 물론 가란의 검은 속삭임 역시 작용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6] 사건에 휘말려 죽은 척 하고 잠적했다는 점 한 가문(나라)의 수장이였으나 이로 인해 여동생에게 질투를 샀다는 점이 있다. 역전재판 3의 초기 설정 중 마이코가 비키니로 위장했다는 설정이 있었는데 이를 자체 패러디 한 것이 시녀 할머니로 위장한 아마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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