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18:38:00

아마네 스위치

<colbgcolor=#5AC6D0> 雨音スイッチ ~やまない雨と病んだ彼女そして俺~
아마네 스위치 ~그치지 않는 비와 병든 그녀 그리고 나

Amane Switch ~Yamanai Ame to Yanda Kanojo Soshite Ore~
雨音スイッチ -AmaneSwitch-
아마네 스위치
AmaneSwitch
브랜드 <colbgcolor=#ffffff>흑조
유통 흑조
CyberStep, Inc.
발매일 2017년 7월 26일(성인판)
2021년 7월 29일 (전연령판)
2021년 8월 24일 파일:스팀 로고.svg
2021년 10월 7일 파일:Nintendo Switch 로고 가로형.svg
기종 Microsoft Windows
이식 iOS | Android | Nintendo Switch
ESD App Store | Google Play | Steam | 닌텐도 e숍
장르 어드벤처
디렉터 Kuro
원안/시나리오 南条 巴
원화 鬼MAYUGE
BGM Arp
등급 18세 이상 이용가 (성인판)
16세 이용가 파일:스팀 로고.svg
17세 이용가 파일:Nintendo Switch 로고 가로형.svg

1. 개요2. 이식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평가

[clearfix]

1. 개요

흑조에서 2013년 만든 에로게.

열차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와 함께 사는 고등학생인 신지가 아마네라는 전학생을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 얀데레 에로게. 장마철의 비를 주제로 한 배경이 얀데레물 특유의 우울하고 광기넘치는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게임 내내 비가 내리는 데다 히로인인 아마네 역시 비를 좋아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비덕후 게임으로도 불린다.

2. 이식

2021년 7월 3일, 전연령판으로 수정한 리메이크판이 모바일로 출시되고 8월 24일에는 스팀판이, 2021년 10월 7일에는 스위치판으로 출시되었다. 제목 역시 부제인 그치지 않는 비와 병든 그녀 그리고 나를 삭제한 아마네 스위치란 제목으로 변경되었다.

연령이 낮춰진만큼 오리지널판에서 존재하던 H신은 삭제되었는데, 원래는 이게 아마네의 애정결핍과 집착을 의미하는 장치이기도 하고, 원래부터 게임의 스토리 자체가 막장 드라마적인 내용이다보니 개연성및 어두운 분위기가 많이 상실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거기다 스팀판 한정으로 공식 한국어화를 지원하지만 말이 지원이지, 실제로는 번역기를 돌린 수준이라서 번역이 부자연스럽다는 혹평도 있다. #

리메이크가 되면서 히로인들의 성우 역시 새로 캐스팅 되었는데, 이중 두명은 호시메구리 학원 소속 버튜버로 캐스팅 되었다.

3. 시놉시스

( #)
운동도 공부도 평균적으로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던 미즈시마 신지는 어느 여자아이와 알게 된다.
사토나카 아마네. 학원에 갓 전입한 아마네는 빗속에서 우산도 쓰지 않은 채 『아메후리(あめふり)』라는노래를 흥얼거렸다.
비에 젖는 모습은 이 세상 사람 같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웠고, 신기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었다.
깜짝 놀라 달려온 신지의 가슴에 아마네는 천천히 쓰러진다.
팔에 안긴 소녀에게 이끌려, 관계를 가진 것으로 신지의 생활은 서서히 변해가기 시작했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엔딩 #==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해피엔딩이라곤 하나도 없는, 죄다 암울한 엔딩 뿐이다(....)

5. 평가

작화가 꽤 괜찮은 편이지만, 곳곳에 작붕이 심하게 일어난다는 게 문제. 특히 주인공 신지를 포함한 남캐 작화는 정말 최악이다(...). 이벤트에 따라선 무슨 사람이 아니라 마네킹인가 싶을 정도. 이건 히로인들도 예외는 아니라, 아마네도 이벤트에 따라 조금씩 작화가 미묘하게 바뀐다는 게 흠. 또한 움직이는 CG가 있긴 하지만 다소 어설프다. 그래도 흘러내리는 빗방울의 표현은 상당히 좋은 편.

스토리 또한 처음에는 조금 독특해도 비교적 평범한 미소녀인줄 알았던 아마네가 서서히 광기를 보이며 주위를 파국으로 몰아간다는[18] 얀데레물의 정석을 충실히 따르고 있고 이 점은 아마네의 비극적인 과거와 맞물려 아무리 못해도 평균은 되는 스토리를 뽑았지만, 인물 관계가 너무 작위적[19]이라 막장 드라마같다는 평가도 많다(....).에로게판 아유월드? 뭐 아유월드보다 현실적이긴 한데.....

그렇다 해도 쿠소게는 아니며, 얀데레물을 좋아한다면 한번쯤 해볼만한 작품이다.
[1] 신지와 같이 쓸 때를 제외하곤 아마네 본인이 스스로 우산을 준비하는 경우가 한번도 없다. [2] 물 건너에서는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헛웃음만 나왔다는 반응도 있다. 그만큼 아마네가 하는 행동이 상식을 한참 벗어나 버린 행동이지만, 이때 아마네의 태도는 엄청나게 진지했다는 게 또 씁쓸한 부분. [3] 장례식 전까지만 해도 최대한 아마네에게 배려 일변도로 갔던 신지도 장례식때 만큼은 그녀에게 대놓고 가버리라고 말했다. [4] 아마네가 자해한 상처를 요코가 냈다고 누명을 쓰지만, 아마네는 자해를 했을 뿐이지 이것으로 요코가 아마네를 공격할 것인지는 완벽히 불확실했기 때문에 계획적으로 누명을 씌울 생각으로 자해를 했을 가능성은 없다. 게다가 요코는 실제로 칼을 들고 아마네를 찌를 심정으로 달려든 것이고, 만약 교사들에게 발견되지 않았으면 실제로 찔렀을 것이기에 죄질로 보면 똑같은 살인미수에, 찌르기 전까지 아마네를 무자비하게 폭행했기 때문에 어느 쪽이든 퇴학당했을 가능성이 크다. [5] 거기에 추가로, 아마네의 이런 기행에 분노한 신지가 그렇게 남자를 유혹하고 싶냐고 강제로 펠라치오를 시키자 '신지가 다른 남자들을 질투해줘서 기쁘다'며 좋아했다(...) [6] 사실 이건 아마네와의 관계가 정확히 드러나기 전에도, 아마네가 문예부에 들어간다고 하자 음침한 사람들이라고 필요 이상으로 깎아내리던 언행에서 어떤 성격의 캐릭터인지 대충 복선을 깔아둔 셈이다. [7] 아마네가 아직 광기를 보이지 않았을 때, '초콜릿 서니데이' 라는 이름의 파르페를 먹을 때 약간 주저하는 장면이 있었다. 이 어두운 과거의 복선인 셈이다. [8] 폭우가 심하게 내려 사람들이 둘이 뭘 하는지 제대로 볼 수 없었을 뿐 아니라, 일방적으로 폭력을 휘두른 요코는 멀쩡하지만 아마네는 자해까지 한 상황. 심지어 요코가 칼까지 쥐고 있었으니 살인미수 죄를 뒤집어 쓰기 딱 좋은 조건이다. [9] 물론 이때 아마네도 '신지가 저렇게 가슴 크고 아름다운 선배에게 흑심을 품는 것 아닌가' 같은 얀데레스러운(...) 의심을 하며 신지와 작은 트러블을 만든다. 그리고 새벽에 비오는 신지네 집 앞에서 무릎 꿇고 미친듯이 미안하다고 연발하며 도게자(...) [10] 키사키 자매의 친엄마는 그럼 안 말리고 뭐 하냐는 의문이 생기는데, 이 여자도 상당히 막장스럽게 남편이 친딸을 괴롭히는데도 멀리서 보고만 있다. 남편의 폭력에 굴복해 방관자가 돼 버린 것일 수도 있지만 자세한 서술은 안 하는 편. [11] 다만 이건 신지가 의도했던 건 아니었다. 신지는 그저 동영상을 약점삼아 아마네에 대한 이지메를 중단시키는 선에서 끝내려고 했지만, 사촌누나인 유키카가 독단적으로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한 것이라...... [12] 일본은 사촌간 결혼이 가능하다. [13] 대사나 묘사를 보면 아마네는 대충 찍어서 던진건데 맞아 떨어진거다. [14] 다만 작중에서는 아마네가 유키카의 변태행위를 알게 됐다는 묘사가 언급이 일절 없어서, 이건 그냥 아마네가 대충 때려맞춘 거라고 볼 수밖에 없다. 유키카가 어른답지 못하게 고등학생의 도발에 넘어가 버린 셈이다. [15] 아마네는 유키카를 연적으로 생각해 그녀를 변태신지를 위한다는 핑계로 자기와 신지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위선자란 식으로 매도하지만, 그래도 유키카가 신지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진실이다. 유키카가 신지가 찍은 영상을 인터넷에 독단적으로 유포한 것도 어찌되었든 이런 도촬은 범죄기 때문에, 신지가 벌 받느니 차라리 자신이 대신 희생하겠다는 취지에서 벌인 것이었기 때문이다. [16] 다만 이 엔딩은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다. 아마네가 광기를 보이기 전에 신지도 비를 좋아한다고 말했으니 비가 지긋지긋하다고 말한 신지가 앞뒤가 안맞아 보이고, 아마네가 자신과 비를 거의 일치시킬 정도로 광적인 비 덕후(...)인데다 정신적으로 굉장히 피폐해져 있는 상태긴 한데, 그래도 지금까지 자신을 위해 언제나 헌신적으로 나서주고 두 번의 유혹에서 모두 다 자신을 선택해준 사람이 그 말 한마디 했다고 자신을 싫어한다고 판단하는건 좀.....전부 다 새드 엔딩으로 체워넣기 위해 제작사가 너무 무리한 전개를 펼친 것 같다. [17] 애시당초 모든 루트에서 아마네가 고통에서 해방되는 방법은 죽음밖에 없다고 철칙을 내세우고 있다. [18] 엄밀히 말하자면 주위의 인물들이 아마네를 파국으로 몰아가 멀쩡하던 애를 망가뜨리고 천벌을 받은것에 가깝지만(…) [19] 신지와 아마네는 완전히 우연히 만났는데, 신지의 전여친에게 괴롭힘당한 전적이 있고, 신지의 아버지를 죽게 만든 원인은 아마네의 어머니고, 신지의 학생회 선배인 키사키 자매의 원수인 양아버지의 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