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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アリア・アドヴァンス, Aria Advance.슈퍼로봇대전 W에서 등장. 외견상 나이는 16세. (실제로는 더 먹은 듯.) 지식의 기록자의 전투지휘관.
탑승기는 아름아르크스, 전용 BGM은 SOUL STRANGER.
어플리컨트가 카즈마 아디건을 베이스로 여자로 바꿔서 만들어낸 클론. 왜 하필 멀쩡한 남자놈을 여자로 바꿔놓은 건지 이유는 알 수는 없으나 어플리컨트의 베이스인 브레스필드 아디건은 카즈마가 은근히 딸로 태어났길 원했던 것 같기 때문에
2. 지식의 기록자
외견은 꽤 귀여운데다 가슴도 꽤 크고 (전투 연출에선 흔들린다) 이마엔 지식의 기록자의 마크 같은 모양이 그려진 머리띠를 하고 있다. (처음 등장할 때는 블라인드 처리가 되어있어 보이지 않는) 평소 좀 뾰루퉁하고 우울한 표정을 하고 있고 웃거나 하는 등 표정 변화가 거의 없지만 희노애락의 감정은 확실히 가지고 있고 표현도 잘하는 명랑한 포커페이스.자신을 만든 어플리컨트를 자신의 부친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때때로 파파라고 부르며 어플리컨트에게 발스토크 패밀리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에게 상당한 동경을 가지고 있다. 특히 미히로 아디건을 매우 좋아한다. 그러나 자신의 오리지널인 카즈마에 대해선 엄청난 적대감과 혐오감을 지니고 있어서 만날 때마다 극단적으로 적대하며 항상 '바보 카즈마' 라고 부른다. 최종적인 꿈은 자신의 오리지널인 카즈마를 죽여버리고 자신이 대신 들어가서 발스토크 패밀리에서 시호미, 아카네, 미히로와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카즈마를 죽여버리면 다른 가족들이 아리아를 가족으로 인정하긴 커녕 카즈마의 원수 취급이나 할 텐데 무슨 생각으로 그런 거창한 꿈을 떠올렸는지는 알 수 없다.(...)
한 편 아리아라는 이름은 브레스가 셋째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사내아이면 카즈마, 여자아이면 아리아라고 할 생각으로 계속 생각해둔 이름이었기 때문에 브레스는 아리아의 이름을 처음 듣고는 매우 놀라기도 했다. 브레스의 기억을 가지고 있던 어플리컨트가 그 기억을 바탕으로 이름 붙인 듯.
예전에는 꽤 실력있게 여러 임무를 수행했던 것 같지만 벨터와 카즈마에게 연이어 패하면서, 인퍼런스와 크리틱은 그녀를 가치 없다고 판단해 말소시키려 하지만 지식의 기록자에 인질로 잡혀있던 카즈마, 미히로, 레귤레이트와 함께 탈출하여 이후로는 평소 소원대로 발스토크 패밀리에 합류해 동료로 싸워나가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도와준 것, 그리고 같이 생활하면서 보게 된 카즈마의 의외의 모습에 생각이 바뀌었는지 그에 대한 태도가 상당히 좋아져서 이후로는 불평할 때 외에는 바보 카즈마라고 부르지 않게 된다. 그리고 미히로에게 '아리 언니' 라고 불리게 된다.
솔로였던 카즈마는 아리아와 함께 생활하면서 그녀의 평소 모습을 보고 '헉 귀엽다' 라며 두근두근했지만 곧바로 레귤레이트의 경고가 있어 별일 없었다. 애초에 아리아가 딱히 카즈마에게 연애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카즈마도 그렇게 이성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그래도 카즈마는 최소한 '카즈마 오빠' 라고 불러주기를 원했던 것 같지만 아리아는 끝까지 그렇게 불러준 적은 없다. 그런데 만약 이 둘이 커플이 되었다면 우주적 근친 나르시스트 막장 커플이다! 안 된 것이 매우 다행이 아닐 수 없다.
작중에 위기에 맞서나가는 카즈마를 보면서 낯뜨거운 시선으로 역시 어플리컨트님하고 닮았어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이유는 "그렇게 만사를 빠르게 해결하는 점이 똑같아."
더 데이터베이스에서 기계적인 생활을 했기 때문인지, 인간 관계의 에티켓이나 남녀 관계에 익숙지가 않은 듯하다.[2] 그래서 작중에 카즈마에게 ' 가이와 미코토씨한테 성교육을 받고 와라' 라고 권유받기도 했다.
더 데이터베이스에 있을 때부터 악연이었던 인퍼런스에 대해선 악감정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되었으나 의외로 처음부터 오빠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며[3]나중에 인퍼런스가 욕설을 할 때 "시...싫어어! 인퍼런스 님 저질!" 이라고 한것은 그런 욕설에 약한 카즈마를 이어받은 부분이라고 하는것이 타당할 것이다. 실제로 카즈마는 마오와의 훈련에서 해병대식 욕지거리를 접하자 거의 울상이 된 적도 있고.
오히려 주인공인 카즈마보단 인퍼런스 쪽에 플래그가 성립될 개연성이 작중 전개에서 누차 보인다. 임무 실패로 혼나는 일이 부지기수에다 폐기 처분 되기 직전의 상황에 몰리기도 했으며, 최후의 싸움에서도 시끄럽게 쫑알대지 말라는 폭언을 듣기도 했으나 끝까지 인퍼런스의 발언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며 그에게 관심을 쏟는 모습을 보였다. 엔딩에서 비로소 그에게 여동생으로 인정받자 나온 '앗싸! 너무 좋아, 오빠!' 라는 대사는 마무리. 인퍼런스의 욕설 후 나온 '저질!'이라는 대사는 욕을 싫어한다는 의미보다는 평소 이미지와의 격차에서 온 충격이라는 의미가 더 크다고 봐야 옳을 듯 하다.
엔딩에서는 어플리컨트, 레귤레이트, 인퍼런스와 함게 제2의 발스토크 패밀리가 되어 속죄의 여행을 떠난다. 즉 어플리컨트가 아빠, 레귤레이트가 엄마, 인퍼런스가 오빠가 되었다. 아리아는 소중한 가족이 생겨서 매우 행복한 것 같다.
3. 여담
디세이버는 그녀의 클론이지만 코디네이터 기술로 더 강화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아리아의 신체 베이스는 그냥 보통 인간인 것 같다. (작 중에서도 신체능력이 대단하다거나 하는 묘사는 나오지 않았다) 또한 디세이버는 원래대로라면 남자판 아리아가 되었을지도 모르는 캐릭터였는데, 자세한 사유는 항목 참조.게임상에서는 최고의 노가다
여러가지로 모에 요소가 많기 때문인지 막장 카즈마의 클론이라는 핸디캡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W 오리지널 캐릭터 중 최고의 대박 캐릭터로 여겨지고 있다.
[1]
1부에서는 카즈마와 정신기 등이 완전히 동일하다. 다만 2부에서는 자신을 카즈마와는 다른 존재로 보기 시작해서 달라진다. 그리고 발자카드는 무한 각성을 얻었다
[2]
카즈마의 방에 노크도 안 하고 들어 갈 정도.
[3]
아리아가 합류한 후에 카즈마가 오빠라고 불러 달라 했을 때 자신에게는 이미 제대로 된 오빠가 한 명 있다고 한다. 당연히 인퍼런스를 일컫는 것.
[4]
이걸 의식하긴 한 건지 해당 미션에서 일정 턴수가 지나면 Z마스터가 아군 유닛을 랜덤으로 지정해 HP를 절반으로 줄여버리고 시간이 가면 그 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가오가이거 계열이 턴마다 풀 회복이 되는 것을 이용해 가오가이거 계열로 둘러싸고 패면서 나머지 유닛은 뒤로 쭉 빼놓으면 만사 OK. Z마스터는 HP가 1이면 더 이상 데미지를 주지도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