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정원사였으나 지금은 군인이자 경비병으로,
누른 동쪽, 서녘에는 알려지지 않은 땅에 세워진
린돈의 요정들의 기지인 오스티리스[2]에 머물면서 인근 마을에서 과거
모르고스에 충성했던 자들의 후손들을 감시하는 임무에 70년 가까이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감시는 천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루어졌다고 한다. 그 중 티르하라드라는 마을에는 2주마자 들르면서 그들의 동향을 보고 받으며 그들을 감시한다.
오스티리스의 다른 요정들은 인간들을 신뢰하지 못하고 마을의 인간들 역시 요정에게 막연한 적대감을 가지고 있지만, 그는 인간의 가능성을 높게 사고 그들을 믿고 싶어한다. 특히 마을의 치유사
브론윈과는 사랑을 피워가고 있다.
작중
길갈라드의 종전선언으로 오스티리스가 해체되는 것으로 결정되자 브론윈과 헤어질 위기에 처한다.
[1]
여담으로 드라마 중에는 놀도르 중에도 머리를 짧게 친 캐릭터들이 나온다.
[2]
신다린으로 감시 성채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