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카이 아오의 소꿉친구. 몸이 병약하여 산소흡입기를 달고 사는 소녀이지만 그에 지지 않는 강한 마음을 가졌다. 10년 전에 사고에 말려들어 그 영향으로 유타[1]의 힘을 각성하였다. 사고 순간 자신을 지켜준 "바다 거인"에 대해 동경에 가까운 감정을 품고 있다. 아오의
니르밧슈에서 그 '바다 거인'의 모습을 겹쳐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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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에서 아오가 시크릿과의 교전 중 위기에 처했을 때 모종의 교감으로 도와주었다.
4화에서 아오가 이와토 섬을 떠나면서 일단 아오와 헤어지게 되었다. 그 이후 등장은 당분간 없지만, 계속해서 아오의 마음 속에 큰 존재로 남아있다는 식으로 이야기된다.
7화에서 재등장. 플랜트화가 시작된 스카브 코랄을 엿보러 가던중
트루스와 마주친다. 그리고 트루스를 쫒아온 아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트루스와 함께 사라지고 만다.
트루스의 언급에 의하면 나루가 앓고있는 이유는 병이 아닌, 몸 속에 스카브 코랄이 자라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브라질의 플랜트와 같은 스카브 코랄의 근처에서는 자유롭게 호흡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2화에서는 모종의 교감에 의해 아오가 핀치에 처하자 스카브 코랄과 동화되는 모습을 보인다.
오프닝, 앤딩에선 여전히 히로인 포지션에 있지만 스토리상으론 아직까지 전혀 히로인이 아니다.[2]
특히 트루스에게 '아오를 죽이지 않아서 상냥하다' 고 말할때 잠깐 스처지나가는 트루스에게 죽은 플랜트 코랄 근무자들의 시체는 보는 사람들을 벙찌게 만드는 데 충분.
14화에서 히로인보다는 스토리의 엄청난 폭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존재로 역할이 급변.
니르밧슈 Spec3와 비슷한 복장과 머리장식을 하고 있다. 게다가 스카브 코랄이 기생되어있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하물며 오리지널 니르바슈를 움직인다. 스카브 코랄이 몸속에 기생하고있어서인지 기체를 어느정도 움직이고있다. 에우레카처럼 명령을내려서 단독행동을취하게 할수있는지는 불명.
스카브와 통하게 된 뒤 뿔처럼 달린 머리장식은 뗏다 붙였다 할수있는 그냥 장식품이었다.
완결편에서 트루스와 일종의 스카브의 아군으로써 동질감을 표명했지만, 트루스는 이를 거부하면서 원래 스카브가 일어나지 않았던 세계[3]를 언급하며 나루를 공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