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이크 챔피언스 챔피언 목록 | ||||||||
라이트 | ||||||||
닉스 | 아나키 | 슬래시 | 아테나 | |||||
미디엄 | ||||||||
레인저 | 바이저 | 갤리나 | 블라즈코비츠 | 둠 슬레이어 | 스트로그 | 데스 나이트 | 아이젠 | |
헤비* | ||||||||
스케일베어러 | 클러치 | 솔래그 | 킬 | |||||
* 헤비 클래스 챔피언들은 다른 챔피언들과 달리 오버맥스 된 AP 스택이 2초에 1씩 감소된다.
|
아나키 | |||||
Transhuman Punk |
|||||
클래스 | 라이트 | ||||
난이도 | 어려움 | ||||
챔피언 데이터 | |||||
체력 | 125/100 | ||||
아머 | 0/75 | ||||
스피드 | 320/625 | ||||
액티브 어빌리티 | |||||
헬스 인젝션(Health Injection) | |||||
패시브 어빌리티 | |||||
호버보드 프로(Hoverboard Pro) |
Cybernetically Enhanced Junkie - Anarki’s rebellion began with the usual self-vandalism, but he craved something greater, and found it in transhumanism. Addiction, injury, disease… Why tolerate flesh if he could replace it? Using family riches, he underwent increasingly extreme cybernetic surgeries. After a microelectrode pierced his pineal gland, Anarki perceived a surreal, alien reality breakthrough! He eagerly sought more procedures, ignoring the insomnia. Each strengthened his perception of the hidden realm. But only once he met a girl who saw it, too, was he sure he could reach it.
지금은 개조된 뇌로 증폭된 쾌감을 느끼며 마약을 해대는 아나키지만 그의 반항은 그저 평범한 자기파괴적 행위들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언제나 그 이상을 원했고, 그 답을 트랜스휴머니즘에서 찾았습니다. 왜 육신이 병에 찌들고, 다치고, 약물에 중독되도록 놔두죠? 그냥 새로운 것으로 바꿔버리면 안될까요? 가족의 재산을 축내며 대량의 사이버웨어 이식 수술을 받기 시작한 그는 막 송과선에 전극을 이식받았을 무렵 낯설고 초현실적인 세계와 조우하였습니다. 불면증이 찾아왔지만 닥치는 대로 이식을 받았고, 몸에 쇳덩이가 하나씩 늘어날 때마다 그 세계는 더욱 선명하게 다가왔습니다. 언젠가 같은 환각을 보는 한 소녀를 만났을 때, 그는 그 세계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clearfix]
1. 개요
퀘이크 챔피언즈의 등장 챔피언. 호버보드를 타고 다니는 사이버펑크 사이보그. 데뷔작인 퀘이크 3 아레나에서는 고글을 쓰고 다녔고 20대에 가까운 인상이었지만, 여기에서는 꽤나 노안에 고글 대신 오른쪽 눈에 스카우터 비슷한 의안을 달고 있다. 물론 호버보드를 타고 다니는 건 그대로.
퀘이크 3 싱글 플레이에서는 4티어 보스였다. 그리고 보드 바닥에는 로스트 소울이 새겨져있는 이스터에그가 있었다.
성우는 유리 로웬탈.
2. 어빌리티
2.1. 액티브 어빌리티 - 헬스 인젝션(Health Injection)
Anarki instantly heals himself and receives a permanent boost to his maximum health. Anarki also receives speed boost for 5 seconds after he used an injection.
아나키는 즉시 체력을 회복하고 영구적으로 최대 체력량이 늘어납니다. 또, 어빌리티 사용 직후 5초동안 이동 속도가 증가합니다.
아나키는 즉시 체력을 회복하고 영구적으로 최대 체력량이 늘어납니다. 또, 어빌리티 사용 직후 5초동안 이동 속도가 증가합니다.
어빌리티 아이콘 |
- 쿨타임: 45초
- 체력 회복량: 50hp
- 최대 체력 증가량: 1hp
- 무기 사용 불가 시간: 0.5초
- 헬스 인젝션으로 인한 오버힐 스택 감소량: 1초당 1hp
- 헬스 인젝션 사용 시 솔래그와 데스 나이트의 산성/화염 도트 데미지 효과 제거 가능
스킬 사용시 체력을 50 채워줌과 동시에 5초간 이동속도가 빨라진다. 어빌리티 사용 시 주사기를 몸에 꽂는 모션으로 인해 0.5초동안 공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용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어빌리티 쿨타임은 쿨타임대로 돌고 상대방에게 죽어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 그러나 샷건, 로켓 런쳐, 레일건과 같이 발사 후 딜레이가 있는 무기의 딜레이 캔슬 용도로 사용한다면 DPS 감소는 최소화시키면서 교전 중에 체력 회복까지 가능한 훌륭한 어빌리티가 될 수도 있다.
과거에는 아나키의 오버힐 스택 감소량은 1초당 3hp였다. 어빌리티 사용시 오버힐 상태에 자주 들어가는 아나키 특성상 다른 챔피언과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부분이었으나, 메가 헬스로 인한 오버힐에도 똑같이 적용됐기 때문에 불만의 목소리가 있었다. 현재는 오버힐 스택 감소량이 다른 챔피언들과 동일한 1초당 1hp로 감소된 상태이다.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최대 체력이 1씩 영구적으로 증가한다. 처음 한두 번으로는 효과를 느끼기 어렵고, 쿨타임마다 꾸준히 사용해줘야 후반 가서 조금이나마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인젝션으로 최대 체력이 늘어나도 오버맥스는 항상 175로 제한된다.
아나키의 최대 체력이 75였을 때는 인젝션마다 체력이 2씩 증가했지만, 최대 체력 100으로 바뀐 이후로는 밸런스 조절 차원에서 효과를 너프했다. 베타 초기에는 증가치가 2가 아닌 2% 올림으로 프로그래밍되어 있어 커스텀 게임에서 모래 시계 아이템으로 쿨타임을 꾸준히 단축하며 30분 동안 인젝션을 반복할 경우 최대 체력 10만을 넘길 수도 있었다. 그리고 한동안 체력을 최대치까지 회복하는 효과가 있었으나 이 또한 현재 체력 +50으로 바뀌었다.
2.2. 패시브 어빌리티 - 호버보드 프로(Hoverboard Pro)
Anarki can control his hoverboard in the air, allowing him to make sharp turn at high speed.
아나키는 호버보드를 공중에서 조종할 수 있으며, 빠른 속도에서도 날렵한 방향전환이 가능합니다.
아나키는 호버보드를 공중에서 조종할 수 있으며, 빠른 속도에서도 날렵한 방향전환이 가능합니다.
아나키를 다루는데 무빙은 크게 3가지가 존재한다.
- A + 마우스 좌측 회전 / D + 마우스 우측 회전: 일반적인 버니합 방법으로 고각도 코너링 사용시 속도증가.
- 가속이 붙었을때 스페이스바만 눌러서 일정속도 유지.
- 일반 스트레이프 점핑: 초반 가속 혹은 직선 이동 가속용. 일반 스트레이프 점핑을 하다가 버니합으로 바꾸면 속도 스택이 초기화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체공중에서 키보드 조작을 바꿔야 한다.
밸브 소프트웨어 게임들의 버니합이 연상되는 패시브. 과거 퀘이크 3의 MOD였던 CPMA의 무빙 방식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공중에서 방향 전환시 속도 감소 없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오히려 코너에서의 속도 감소가 없고, 전반적인 이동 속도가 다른 챔피언들보다 빨라 사용하기에 따라 여러 측면에서 이득을 볼 수 있다. 빠른 속도를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아이템과 고지를 선점해 맵 장악을 하여 자신은 풀 스택을 유지하고, 상대방은 원거리에서 레일건이나 머신건으로 스택을 깎아놓은 다음 접근하여 교전하거나 동선을 예측하여 유리한 포지션에서 싸우는게 아나키의 기본적인 전법이라고 할 수 있다. 아나키가 게임의 흐름을 잡으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말라죽는다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빠른 속도로 날아다니듯이 움직이기 때문에 로켓 런쳐같은 프로젝타일 무기보다는 레일건, 머신건과 같은 히트스캔 무기를 주로 사용하여 대응하자. 라이트닝 건의 경우는 상대방을 밀어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에 따라 속도를 감소시키거나 공중에 떠있는 아나키를 맵 바깥이나 구석과 같이 불리한 자리로 밀어낼 수도 있고, 반대로 더 빠르게 나가도록 등을 밀어주는 효과를 낼 수도 있기 때문에 상황을 잘 판단하고 사용해야 한다.
퀘이크 챔피언스를 통틀어 가장 유용한 성능을 가진 패시브이며 특히 복잡한 지형이 많은 맵에서 발군의 성능을 자랑한다. 밸브 게임들의 경우 방향 전환 자체가 조작이었지만 이건 그냥 조작 실수로 인한 감속 패널티 자체가 일절 없이 그냥 점프 중 부드럽게 빙 돌아서 날아다니는 게 가능하다. 로켓 점프와 함께 사용한다면 순간적으로 아나키의 제한 속도를 넘겨서 아주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그러나 패시브 어빌리티를 제대로 활용하는데 연습이 필요하고, 패시브 어빌리티로 인한 빠른 속도가 때로는 본인의 명중률을 떨어트리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아나키를 난이도 높은 챔피언으로 만드는 요소이기도 하다.
3. 평가
고수가 잡으면 패시브 어빌리티를 이용하여 빠르게 움직이면서 공격은 공격대로 피하고, 맵을 종횡무진 돌아다니면서 각종 무기와 헤비 아머, 메가 헬스를 독점하고, 유리한 고지를 먼저 선점해 교전시 이득을 보고, 기껏 유리한 국면을 만들어도 액티브 어빌리티를 활용해 빠르게 회복해서 교전하니 뉴비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죽을맛이 들게 하는 챔피언이다. 라이트아머 챔피언 고유의 낮은 스펙, 특이한 이동 방식, 맵 구조 이해도 등 운용하는데 있어 고수와 뉴비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챔피언.액티브 어빌리티의 최대 체력 증가 효과가가 라운드 종료시 리셋되기 때문에 현재의 라운드제 듀얼 방식에서는 액티브 어빌리티의 회복 능력이나 패시브 어빌리티의 버니합을 보고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PTS에서 테스트중인 10분 타임리미트 듀얼 방식에서는 최대 체력 증가의 효과를 볼 수도 있기 때문에 지금보다 채용이 더 늘어날지도 모른다.
빠른 속도와 코너 회전 때문에 CTF에서 솔래그와 함께 CTF의 적폐로 평가받는다. 솔래그가 헤비 아머 특유의 튼튼한 스펙에 버니합의 기동성을 갖췄다면, 아나키는 그보다 더 빠른 속도와 액티브 어빌리티로 체력 회복이 가능하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그냥 달리기만 해도 재미있기 때문에 퀘이크에 적응한 고인물들이 선호한다. 그 때문인지 챔피언의 기본 스펙이 낮고 난이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패시브 어빌리티/이동속도 관련 너프를 받은 챔피언이다. 초창기에는 정말 악명높았으나 거듭된너프로 지금은 비주류픽으로 떨어졌다.
4. 메달 목록
호버탱크(Hovertank) |
Raise Anarki's max health to 110 아나키의 최대 체력을 110로 만들어라.[1] |
정키(Junkie) |
Kill an opponent while Injection is active 헬스 인젝션의 효과가 발동되는 동안 상대방을 죽여라. |
리애니메이션(Reanimation) |
Heal yourself with Injection when you are near death hp가 10 이하일때 어빌리티를 발동해라. |
5. 스킨 목록
6. 기타
아나키의 모든 로어 스크롤을 획득할 경우 지급되는 스킨의 컨셉 아트.
호버보드를 타고 이동하는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맞추기가 힘들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무빙 시 애니메이션이 17년 10월에 한번 수정되었다.
설정상 슬래시와 약쟁이 커플이다.
[1]
어빌리티 쿨타임 너프 전에는 125였으나, 쿨타임이 증가하여 정상적인 게임에서는 메달을 따기가 어렵다는 불만이 제기되어 현재 수치로 조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