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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츠마 소우비 Soubi Agatsuma / 我妻草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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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 | 없음 |
나이 | 21세 |
출생 | 9월 28일 |
성별 | 남성 |
신체 | 192cm, 86kg |
혈액형 | A형 |
소속 | 시치세이 학원 → 대학교 |
직업 | 대학생[1] |
가족 | 스고 아키오 (어머니) |
특이사항 | 공백의 전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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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 LOVELESS>의 등장인물.2. 상세
본래 이름이 없는 공백의 전투기였으나[2] 세이메이에 의해 BELOVED라는 이름이 새겨지고 세이메이의 전투기가 된다. 이후 세이메이에 의해 리츠카에게 보내진 뒤, 리츠카를 좋아하게 된다. 리츠카를 좋아하라는 것은 세이메이의 명령.[3] 문제는 진짜 전투기가 나타나는 경우 세컨이 될 수 있다는 점. 작중에 이런 비슷한 인물로 유리(bloodless)가 있는데 Bloodless의 경우 원래 전투기가 죽은 뒤에 대체된 것이지만, 소우비의 경우 Beloved의 진짜 전투기가 아직 나타나지 않았고, 만약 나타날 경우 소우비가 두번째 전투기가 될 가능성이 있었다. (어차피 소우비가 가짜라 먼저 전투기가 됐어도 가짜는 가짜) 세이메이한테 보내질 때 리츠역시 이에 대해 설명하고 소우비도 알고 있는 부분. 리츠는 이를 알고도 세이메이를 좋게 평가해서 세이메이에게 소우비를 보냈던 것이다. 이후에 리츠카와 만나고 나서, 나츠오와 요우지가 리츠카의 진짜 전투기 LOVELESS에 대해 얘기할 때도 울컥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진짜 이름으로 연결된 한 쌍이 이름을 새겨넣은 쪽에 비해 강한 인연으로 묶여있기 때문인 듯. 물론 리츠카는 상관없다고 말하지만.세이메이가 리츠카에 대해 알려준 것이 이름과 얼굴 뿐이었고, 소우비는 명령에 따라 리츠카를 만나러 왔기 때문에 초반부터 좋아한다는 말을 해대서 리츠카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인물. 그러나 시간이 흐를 수록 세이메이와는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진 리츠카[4]에게 마음을 연다. 그러나 리츠카에게도 세이메이의 명령이 상위라고 말하는 등, 세이메이에게 완전히 복종하는 상태이고 리츠카도 소우비가 세이메이의 ‘소유’라는 점을 어느정도 인정한다.
전투 중에는 리츠카와 이름이 맞지 않아서, 목의 상처에서 피가 흐르는데, 본인 말에 의하면 이름 때문인 게 확실하다.
3. 작중 행적
다른 전투기 보다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으며,[5] 시치세이 학원에서는 리츠 선생의 편애를 받았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리츠 선생이 소우비의 어머니를 좋아했던 듯 하며, 그래서 소우비의 부모님이 죽은 후 어머니를 닮은 소우비를 데려다 키운 듯 하다.
소우비는 리츠 선생이 자신을 그의 전투기로 삼지 않고 세이메이에게 보낸 것에 대해 그가 자신을 버린 것이라고 생각하고 리츠 선생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세이메이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 세이메이의 명령을 리츠카보다 우선시하였고, 결국 우려하던 바와 같이 11권 시점에서 세이메이에게 돌아갔다. 다만 세이메이를 좋아하지는 않는듯 키오의 회상씬에서도 나오지만 소우비에게 세이메이에 대해 묻는 키오에게 친구가 아니라고 한다던가, 소우비의 태도를 보면 세이메이를 주인으로 섬기고 있고 두려워하는 것은 맞지만, 세이메이를 인간적으로 좋아하는 모습은 찾을 수가 없다. 예를 들어 세이메이가 다시 나타났을 때 붉은색 글씨로 ‘리츠카 나 왔다’라고 벽에 남긴 글을 보고 리츠카는 '세이메이의 피일까?'라고 걱정하지만 소우비는 아닐 거 같다고 대답하면서 세이메이의 피는 붉은 색이 아닐 거라고 항상 생각했다고 한다.
그 외로 리츠 선생과 만남에서 보면, 소우비의 연결은 끊어져 있다. 즉 리츠카와 연결되지 않은 상태이다. 리츠는 소우비의 실이 여전히 끊어져있다고 말하는데, 이걸 봐선 공백의 전투기라고 해도 실이 연결될 수 있는 듯. 세이메이와 활동하던 시절엔 세이메이와 연결되어 있었을 수도 있으나 리츠가 ‘여전히’라는 말을 쓰는 걸 보면 계속 끊긴 상태였을지도 모른다. 세이메이의 과도한 결벽증과 소유욕을 보면 연결하는 걸 꺼렸다고 해도, 연결을 했다고 해도 다 가능성이 있다. 아무튼 소우비 역시 후반에는 리츠카가 본인을 부르는 것을 듣게 된다. 연결될 가능성은 있는듯.
4. 기타
[1]
일본화 전공.
[2]
언급된 바에 따르면 공백의 전투기는 말 그대로 이름이 없는 전투기로, 이름이 새겨지게 되면 그 사람의 전투기가 된다. 소우비의 경우
세이메이가 목에 Beloved라는 이름을 새긴 것.
[3]
“소우비는 리츠카를 만나러 가서 리츠카를 좋아하게 된다”라고 소우비의 회상에서 세이메이가 직접 말한다.
[4]
세이메이를 알던 사람들 모두 비슷하게 얘기한다. 세이메이가 죽은게 낫다고 하는 키오조차 그 세이메이의 동생인 리츠카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다.
[5]
리츠 선생 말에 따르면
정신을 파괴할지
육체를 파괴할지 선택할 수 있다고 하며, 요우지와 나츠오의 말에 따르면 강하고 자신의
의지가 없는 ‘이상적인 전투기’라고 한다. 한마디로 말을 잘 듣는다는 것. 그러나 리츠카의 말은 의외로(?) 잘 안 듣는다.
거짓말도 하고, 리츠 선생에 관해서는 말하고 싶지 않다고 입을 다물거나 일부러
전화를 씹기도 한다. 세이메이의 말에 절대복종하는 것과 대비되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