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22:14:28

쌍천†연희 - 지원의 왕 -

쌍천†연희
- 지원의 왕 -
双天†恋姫 ‐至源の王‐
파일:쌍천연희_타이틀.jpg
<colbgcolor=#660033><colcolor=#ffffff> 개발 BaseSon
디렉터 토라라(とらら)
원화 긴타로(ぎん太郎)[1]
츠키모리 히로(月杜尋)[2]
세노모토 히사시(瀬之本久史)[3]
코~챠(こ~ちゃ)[4]
시나리오 히노 와타루(日野亘)
시키노 이로하(式乃彩葉)
오자와 유우키(小沢裕樹)
플랫폼 PC
장르 소녀 망상 역사 ADV
출시 2024. 9. 27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공식 영상3. 줄거리4. 등장인물
4.1. 주인공4.2. 한4.3. 초4.4. 진4.5. 기타
5. 여담6. 관련 문서

1. 개요

2024년 9월 27일 BaseSon에서 발매한 에로게 연희 시리즈의 3번째 타이틀. 삼국지연의 기반의 연희무쌍 시리즈와 전국시대 기반의 전국연희 시리즈에 이어 초한지 초한전쟁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2. 공식 영상


3. 줄거리

중국통일을 이룩한 사상 최초의 황제, 시황제가 붕어하고
후계의 자리를 두고 각지에서 군웅들이 다투는 전란의 세계.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다더냐"
그 말에 고귀한 의지를 품은 애국지사 뿐 아니라, 수많은 야심가들이 들고 일어서기 시작했다.

그리고 누구도 모르는 선계에서는 '견습 외사 관리인'인 사마천이 꿈을 꾼다.
인간계가 어질러지고, 검은 파도에 삼켜져, 모든 것이 무너져간다.
세상의 혼란에서 시작되는 외사의 붕괴를 못 본 체 할 수 없어,
선계의 금기를 깨고 사마천은 홀로 하계에 몸을 던진다.
그런 사마천의 행선지인 하계에서는 유난히 강하게 빛나는 두 별이 떠 있었다.

항우 유방.
훗날 '적룡의 여인'과 '흉왕'이라 불리는 두 사람의 시대가 막을 연다.

4. 등장인물

4.1. 주인공

초한지에 사마천이 나오는게 뜬금없어 보이지만, 초한지의 원전이 사마천이 쓴 사기라 할 수 있고 역사를 지키기 위한 작중의 목적까지 생각하면 적절한 인선.

4.2.

군사적 재능 외에도 일적인 재능도 출중하고 무예도 어느 정도 할 줄 안다. 슈에가 대동맹을 만들기 위해 한의 사자로 파견될 때에는 혼자 패군의 일을 도맡아하는데 이틀 만에 밀린 일을 전부 처리해서 오우카가 기뻐하고, 무예의 경우에는 타쿠미에게 검을 가르칠 정도는 된다. 다만 대국적인 면에서는 슈에에게 밀리는 편.

4.3.

어렸을 적에는 오우카와 왕이 되기로 맹세했으나, 성인이 된 지금은 항량을 왕으로 섬기고 있다. 지금의 이름인 항우(項羽)도 항량(項梁)의 날개(羽)가 된다는 의미로 지었다고 한다.
이후 항량이 원래의 역사대로 장한에게 패하고 아이리가 구하기 전에 죽자, 아이리는 누군가 배신하지 않았다면 철옹성인 정도성이 이렇게 쉽게 함락당할 리 없는데 왜 배신을 했으며, 그것도 악역무도한 진에게 붙어서 얻는 것이 부와 관직 외에 무엇이고, 고작 그런것 때문에 망국을 일으켰는데 배신을 하냐고 이해할 수 없다고 절규하다가 이해하지 못한 것을 억지로 따르기에 사람은 왕이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항우가 왕이 되겠다고 선언한다.[9]
싸움을 좋아해서 타쿠미와 슈에의 호위 끝에 마중나온 린파를 보고 이런 강자를 만났으니 여기까지 온 보람은 있었다며 린파와 싸우기 위해 살기를 내비쳤으나 타쿠미가 돌아온 것에 감정을 폭발시킨 린파가 고맙다고 달라붙어서(...) 다행히 싸우진 않는데 결국 패군이 초군에 합류할 때 유방에게 칼을 들이대고 린파가 기습적으로 주먹을 먹여 미온을 제압하려 하지만 괴력인 린파의 주먹을 맞고도 일어나서 서로 피터지게 주먹질을 하면서 싸우다가 누구 하나 죽을 위기에 처하자 타쿠미가 말리러 달려들다가 아이리가 두 사람을 대신 제압해서 넘어가게 된다.
반진연맹이 결성되고 팽성을 함락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유방의 패군을 벌써 적대시하기 시작하며, 훗날 유방을 짓밟기 위한 포석으로 유방, 장량, 하늘의 징표를 서로 분리시킨다는 계획에 따라 항량에게 귀띔하여 슈에를 한으로 가는 사자로 보내버린다.[11] 사실 슈에를 죽이는 것이 가장 간단한 방법이겠지만, 토벌군 20만을 상대하는데는 아직 오우카의 힘이 필요했기에 셋을 떨어뜨려서 오우카를 바보로 만든 다음 아이리에게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자 했던 것.

4.4.

4.5. 기타

반진연맹 자체는 내로라하는 맹장들이 모인 강군이었지만 그 상당수를 항량이라는 강력한 지도자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강했고, 항량의 비보가 전해지자마자 연맹을 탈퇴해 고향으로 돌아가는 진영이 속출하는 등 너무나 허망하게 패주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5. 여담

6. 관련 문서


[1] BaseSon계열에서 주로 활동한 원화가로, 전국연희 시리즈, 아이카기 시리즈, 아마나츠, 착정병동 게임판 등에 참여하였다. [2] 코쿠 이전 구 퍼플 소프트웨어 원화가 출신. [3] Axl 게임을 그렸던 베테랑 원화가. 본작에서는 유방 진영에 참여하였다. [4] 윈드밀의 하피네스, 축복의 캄파넬라 등을 그린 원화가. [5] 타쿠미는 선계에서 오우카와 관련된 많은 외사와 역사들을 보아 알고 있기 때문에 장량에 대한 것도 처음부터 알고 있다. [6] 실제 역사에서도 한신은 국사무쌍의 능력을 지녔을지언정 사회성은 그다지 좋지 못했다. 여기서도 오우카에게 스카웃될때 "항량의 휘하에서 나왔어, 너의 편이 되도 상관없지만?" 이라고 바로 츤데레 돌직구를 박아버린다. [7] 타쿠미가 선계에서 봤던 비전에서 죽어가는 오우카의 곁에 마지막까지 남아 임종을 지켰던 인물이 키라였기 때문에 키라도 이미 알고 있었고, 그녀의 실력도 이미 알기 때문에 그녀를 눈여겨보고 있었다. [8] 실제 역사에서는 항우가 형이고 유방이 동생이였는데, 여기서는 오우카가 언니고 아이리가 동생이다. [9] '사람은 왕이 될 수 없으니 내가 왕이 되겠다', 즉 항우 자신은 더이상 사람의 길이 아니라 수라도를 걷겠다는 것을 암시하기도 한다. [10] 원래 역사에서 항우는 아버지 같은 자라는 뜻인 아부(亞父)라고 범증을 우대해 불렀다. 여기서는 어린 여성이라서 여동생 같은 자라는 아매(亞妹)로 부른 것. 발음은 아부(亞父)와 あふ로 같다. [11] 슈에는 본래 한 출신이기 때문에 한의 재건을 바라고 있었고, 스이메이가 이를 약점으로 활용한 것. 그런데 이 때는 초의 20만 토벌군과의 대결전을 앞둔 상황이었기 때문에 슈에는 가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고 고사하려 했으나,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모였다'는 초심을 깨고 싶지 않았던 타쿠미가 슈에를 격려해 항량의 의뢰를 받아들여 한으로 가게 해준다. 다행히도 군사적 재능에 있어서는 천재인 키라가 있었고, 슈에는 키라를 인정하기 전까진 전장에 보내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 때문에 스이메이도 키라의 재능에 대해서는 인지하지 못했고 키라가 슈에를 대체해 군사를 하게된다. [12] 본작에서는 당연히 여성. [13] 초한지의 원전 되는 기록이 사기임을 참조하여 사마천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켰고, 사마천이 사기를 쓰기 위해 궁형을 감수했던 것처럼 올바른 역사를 지키기 위해 하계로 내려온다는 스토리를 전개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