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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2 19:55:10

쌍성 전투

쌍성 전투
Battle of the Binary Stars
파일:Battle_of_the_Binary_Stars_Fleets.jpg
날짜
2256년 5월 11일
장소
연방 우주 외곽 쌍성계
교전국
파일:UFP_logo.svg 행성연방 파일:Klingon_Empire_logo.png 클링온 제국
지휘관
• 브렛 앤더슨 제독† • 티'쿠브마†
병력
• USS 유로파(기함)†
USS 선저우
• USS 클라크†
• USS 슈란†
• USS 티'플라나 해스†
• USS 커랄라
• USS 수
• USS 라이
• USS 에어하트
• USS 데이나
• USS 에디슨†
• USS 예거†
• 클링온 함선 24척 이상
피해 규모
• 최소 8척의 연방 함선 격침/난파
• 8,186명 사망
• 여러 척 파괴
결과
클링온의 승리
기타
쌍성의 전투를 시작으로 1차 연방-클링온 전쟁이 발발함

1. 개요2. 전개3. 참전 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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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시즌 1의 주요 스토리인 연방-클링온 전쟁의 발단이 된 전투이다. 2245년 도나투 V 전투 이후 11년 만에 처음으로 행성연방과 클링온 제국 간의 교전이 벌어진 전투이기도 하다.

2. 전개

클링온의 지도자인 티'쿠브마는 스타플릿 함선을 유인하여 분쟁을 만들기 위해 행성연방의 국경을 침범하여 연방 우주 가장자리에 있는 성간 릴레이를 일부러 고장낸다. 고장난 성간 릴레이를 수리하러 USS 선저우가 도착하여 고장 원인 조사 도중 선저우의 부선장 마이클 버넘이 클링온 한 명에게 공격을 받고 사살하게 된다.

성간 릴레이를 고장낸 것이 클링온의 소행임을 알아챈 USS 선저우의 선장 필리파 조지우는 모습이 불명확한 클링온 함선을 드러내게 하기 위해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무기를 조준한다. 이에 반응하여 티'쿠브마가 탑승한 클링온 기함이 모습을 드러내자 선저우는 스타플릿 사령부에 지원을 요청하고 클링온도 엄청난 밝기의 빛과 펄스 신호를 이용하여 마찬가지로 제국에 지원을 요청한다. 클링온은 24개 가문당 1척씩 총 24척의 함선을 1차로 파견했고 곧 스타플릿 함선 10척이 도착하여 서로 대치하게 된다.

조지우 선장이 교섭 의사가 담긴 외교적인 통신을 발신하지만, 티'쿠브마가 선제공격을 명령하였고 스타플릿 함대 맨 앞에 있었던 선저우는 전투 시작부터 어뢰에 함교를 직격당한다. 초반에는 양측이 얼핏 대등하게 흘러갔으나 USS 클라크와 USS 예거가 격침되고 USS 선저우도 무력화되어 소행성대의 중력에 끌려가는 등 점점 더 연방 측에 불리하게 전투가 진행되던 중 앤더슨 제독의 기함인 USS 유로파가 견인 광선으로 선저우를 구한다. 양측의 사상자가 만만치 않았기에 앤더슨 제독은 클링온 기함에게 통신을 보내어 휴전 협상을 요청하나 티'쿠브마는 혐상에 응하는 척 하면서 은폐된 클링온 분열함으로 유로파를 들이받는다. 함선의 원반부가 종이처럼 찢어지기 시작하자 유로파는 워프 코어의 반물질 격리장을 붕괴시켜 자폭을 시전하여 클링온 분열함과 함께 파괴된다.

직후 클링온 증원 함대가 도착하여 흐름이 걷잡을 수 없어지자 그나마 멀쩡한 스타플릿 함선들은 워프를 통해 후퇴한다. 전투가 종료된 후 티'쿠브마는 전사자들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시체를 견인 광선으로 회수할 것을 명령하고, 기회를 엿보던 선저우의 승무원들은 광자 어뢰의 탄두를 시체에 전송하여 클링온 기함에 큰 손상을 입힌다. 필리파 조지우 선장과 마이클 버넘 부선장은 이 기회에 티'쿠브마를 생포하여 휴전 협상을 하기 위해 트랜스포터로 탑승하고 싸움 도중 조지우 선장은 티'쿠브마에게 사망하지만 티'쿠브마는 버넘에게 죽는다. 이후 USS 선저우도 손상으로 동력 시스템과 생명 유지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자 승무원들은 함선을 버린다.

3. 참전 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