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누스 케틀번 Silvanus Kettlebur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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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6e80f><colcolor=#000> 출생 | <colbgcolor=#FFFFFF,#000>19??년 11월 22일 |
혈통 | 순수혈통 또는 혼혈[1] |
기숙사 | 후플푸프 |
지팡이 | 밤나무, 불사조의 털, 11½ 인치, 채찍 같음 |
경력 | 호그와트 교수 / 마법 생명체 돌보기 |
1. 소개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인물.호그와트의 교수로, 루비우스 해그리드의 전임자였다.
2. 일대기
학창 시절 기숙사는 후플푸프로, 아만도 디핏이 교장으로 있던 시절[2]에 마법 생명체 돌보기 교수로 재직했다. 자기가 맡은 과목에 열정적이었고, 온갖 마법 생명체들을 사랑으로 대했지만 그만큼 사고도 많이 쳤다. 얼마나 사고를 많이 쳤느냐면 신체 부위까지 절단되어서 팔은 한 쪽만 남고, 다리는 한 쪽의 반만 남았다고 한다. 그런데 본인만 다친 것이 아니라 스케일 크게 사고를 쳐서 호그와트는 총 62번의 보호감찰을 받았다고 한다. 용을 연극에 출연시키려다가 대연회장에 불까지 냈으며 그 와중 연극의 주연들의 치정극으로 인해 결투가 일어나 식물학 교수가 주문에 정통으로 얻어 맞아 사임까지 했을 정도, 디핏은 결국 호그와트에서 연극을 금지했다.[3] 디핏에게 있어서는 피브스와 함께 양대 골칫거리인 셈.이후 덤블도어가 교장이 된 후에도 마법 생명체 돌보기 과목을 가르쳤으며, 해리 포터가 3학년이 되던 해 얼마 남지 않은 여생을 편히 보내겠다고 퇴직한다. 덤블도어가 의수와 의족을 퇴직 선물로 주었지만, 여생을 편히 보내겠다며 퇴직해 놓고선 용을 보러 다닌답시고 계속 태워먹었다고 한다(...).
은퇴한 뒤 호그스미드에 정착했고, 호그와트 전투가 일어나는 동안에도 호그스미드에 있었으나 장애인이다 보니 전투에 직접 참여할 수는 없었다. 그런 와중에도 자신이 할 수 있는 몫을 하기 위해 다락방으로 올라가 창문 옆으로 지나가는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가지고 있던 플로버웜을 몽땅 집어던졌다.
결혼을 하지 않았으며 자녀 또한 없다.
3. 여담
- 소설에서는 아즈카반 편에서 그저 케틀번 교수가 퇴직하면서 해그리드가 그 후임 교수가 되었다는 언급으로만 나오지만 포터모어에서는 더 자세히 언급된다. 소설에선 이름만 딱 한번 언급된 정도라 그루블리 프랭클린처럼 (해그리드에 비하면) 정상인이 아니었을까 추측도 있었지만...... 실상 나중에 공개된 설정에선 그 또한 해그리드 못지 않은 괴짜 괴물매니아였음이 밝혀졌다(...).
- 님파도라 통스 및 찰리 위즐리와 동일한 기수의 학생이 주인공인 게임 호그와트 미스테리에서는 현역 교수로 등장한다.[4] 포터모어에서 언급된 것처럼 자신의 일에 열정적이며, 마법 생명체들을 상대하다 손과 발, 눈을 한 쪽씩 잃었다는 설정이라 의수와 의족을 하고 한 쪽 눈에 붕대를 감고 있다. 하지만 예상되는 연령대에 비하면 꽤나 미노년. 상당히 괴짜 같은 성격으로 묘사되기에 가끔은 학생들의 안전에 큰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나 정말로 걱정을 안 하는 건 아니라서 주인공과 찰리가 자신을 속이고 매우 위험한 생물을 관찰하고 왔다는 것을 알았을 때는 얼마나 위험한 짓을 한 건지 아냐며, 목숨과 사지가 소중한 줄 안다면 좀 더 조심성 있게 행동하라고 신신당부했다.
- 케틀번의 이름인 "실바누스"는 3편 아즈카반의 죄수를 계획하던 시절의 조앤 롤링이 5편에서 등장할 어둠의 마법 방어법 교수를 위한 이름 후보 중 하나로 떠올렸던 마일로 실바너스의 성씨와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