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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헤랴르를 단순히 쓰다버리는 수하로만 생각하는
오딘의 방식에 불만을 품는다. 실메리아는 오딘과의 싸움으로 깊은 상처를 입은 브람스를 도와주어 오딘에게 거역한 실메리아는 "왕호의 비법"으로 강제적으로 전생당하게 된다.
허나 깊은 상처를 입어서 실메리아의 에인헤랴르인 디란에 깃들어 있던 브람스의 영향으로 왕호의 비법은 어중간하게 걸리고 말았다. 그 결과 원래 각성해서는 안될 실메리아의 혼이
아리샤의 육체에 각성하게 되고, 아리샤의 육체를 서로 공유하게 되었다.
그러다 종반엔 월자와 가인에 의해 분리되지만, 곧바로 미래에서 날아온
레자드 바레스에게 붙잡혀버리고 만다.(원래대로라면
프레이가 브람스를 봉인하려고 했는데, 실메리아가 대신 봉인당하고 봉인당한 실메리아를 브람스가 들고 도망가는 전개로 나갔어야 했었다.) 이후 직접
발할라까지 올라간 아리샤에 의해 다시 재회하게 되지만 얼마안가 레자드에 의해 결정이 되는 바람에 리타이어. 이후 다른 자매들과 함께 아리샤와 융합한다.
아리샤에 비해 극중 비중이 적은데다 VP2의 후반부가 레자드의 레나스 스토커질로 점철되는 바람에 타이틀에 이름이 걸려있는 것 치고는 존재감이 부족하다(...). 본인이 주역인 작품이 없는
언니보다야 낫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