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중행적
1화에서 자신은 정의의 신이고, 셀 수 없는 시간 동안 세계를 관찰하고 자신의 용사를 통해 정의를 실현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세상에는 악이 넘쳐난다고 말한다. 태초부터 시작된 악은 현시대까지 뻗치고 있고, 자신은 새로운 용사로 다시 한번 정의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새롭게 지목될 자신의 용사는 마법소녀라고 말한다.[1] 그리고 마법소녀에 대해서 동경을 품는 아롱을 주의깊게 보고 있었다. 하교길에 나오는 가린과 아롱을 보고 능력을 써서 소나기를 내린다. 그리고 옥상에서 아롱을 부르면서 반갑다고, 이 세계의 정의를 실현시킬 자신의 용사라고 부른다. 아롱이 자신을 아냐고, 무엇보다 어떻게 공중에 뜨냐고 묻자, 그야 자신은 모든 것이 가능한 전지전능한 신이라고 말하면서, 손가락을 튕겨 비를 그치게 만든다. 그리고 웃음을 지으며 아롱에게 이 세계의 신은 자신이라며, 정의를 실현시키고자 아롱의 앞에 나타났다고 말한다. 그리고 아롱에게 악신을 보여주면서, 이건 세상을 침식하고 있는 또 다른 신, 바로 악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아롱의 세상은 이런 악이 도사리고 있고, 인간들은 이 악으로부터 저항할 용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용사가 바로 아롱이라면서, 마법소녀가 되어 세상의 정의를 지키라고 말한다. 갑자기 나타나서 자신에게 마법소녀를 하라는 말에 어이없어하는 아롱에게 신도 스타일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전에 다른 이를 찾았는데 씹덕이라며 자신을 극혐했는 장면을 회상한다.아무튼 아롱은 마법소녀로 선택되었고, 신의 명을 받들고 책무를 다하라며 자신의 멋대로 일을 단정짓는다. 그리고 중간고사를 준비해야 하는데 마법소녀 일을 하라는 신의 말에 화를 낸 아롱에게 마법으로 수학 만점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어릴적부터 마법소녀를 동경했고, 세상을 이롭게 하고 싶다는 아롱의 말에 좋다며, 이제 자신이 하사할 힘으로 마법소녀가 되라고 말하던 중, 아롱이 진짜 수학 만점 맞을 수 있냐고 묻자, 한참 동안 망설이다가 그렇다고 말한다. 그리고 고기도 사달라는 아롱의 말에 또 망설이다가 알았다고 답한다. 그리고 이제 축복빔을 내린다며, 전류 때문에 조금 찌릿할 거라며 이제 아롱을 마법소녀로 만들려고 한다. 그리고 축복빔을 발사하던 순간, 우산을 들고 온 가린에게 그 축복빔이 향하게 되자, 건물 밖으로 뛰어내려 튄다....
[1]
이때 신은 마법소녀물을 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