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북한의 외교관. 2023년 9월 현재 주 러시아 북한 대사를 지내고 있다.2. 생애
2008년 9월 15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에 따라 방글라데시 대사로 임명되면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2012년까지 방글라데시 대사로 재직하다가 2015년부터 외무성 부상 자격으로 쿠바와의 행사에서 자주 모습을 드러냈다. 2016년 5월, 김영남의 적도기니 방문을 수행하였으며, 8월 1일, 외무성 대표단장 자격으로 아프리카를 순방하였다. 11월 28일, 카스트로가 사망하면서 최룡해를 단장으로 하는 북한 대표단 성원으로 쿠바를 다녀왔다. 2018년 6월 14일,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 참석차 러시아를 방문한 김영남과 푸틴 사이의 회담에 동석했다. 2018년 이후부터 러시아외의 외교 회담에 자주 나타나더니 2019년 12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김형준 주러 북한대사가 신임 국제 담당 부위원장 겸 국제부장에 임명되면서 후임 러시아 대사로 임명,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에 보선되었다.이후 2020년 2월에 러시아 언론에서 새 러시아 대사로 임명되었다는 것이 최초로 보도되었으며, 3월 14일, 외무성 보도로 신홍철 임명이 발표되면서 공식 임명이 확인되었다. 2020년 11월 24일, 푸틴에게 신임장을 봉정하면서 주러 대사로서의 활동을 시작하였다. 2021년 1월, 8차 당대회에서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에 재선되었다. 2021년 4월 27일, 카자흐스탄 대사를 겸하면서 카자흐스탄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봉정했다. 2023년 8월 18일, 주 아제르바이잔 대사를 겸하면서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봉정했다. 9월에 북러정상회담이 열리자 김정은의 블라디보스토크 순방을 수행했으며 김정은과 기념사진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