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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1:01

신혜란(소원을 말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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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전개

1. 소개

MBC 일일 드라마 소원을 말해봐의 등장인물이다. 배우 차화연이 연기한다.

송이현 계모, 송석현의 친모. 최숙현 며느리.

2. 전개

개명 전 이름은 신민자이다. 이정숙과는 30여 년 전 친구 관계였는데, 이정숙의 남편 한준식과의 사이에서 한소원을 낳았다. 그리고 한소원을 버리고 도망갔다. 그리고 신혜란으로 개명하고 자신의 과거를 숨기고 중병에 걸린 송이현 친모의 간병인으로 일하면서 을 벌며 살았다. 송이현의 친모가 죽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송이현의 아버지와 결혼하여 CE그룹 집안 며느리가 되었고, 송이현의 계모가 되었다.

이후 본심을 숨기고 주부로 살면서 의붓딸 송이현에게도 잘 해 주는 척 한다. CE그룹에서 다시 일하게 된 이후로는 의붓딸 송이현을 견제하고 송석현을 차기 회장 자리에 앉히려고 힘을 쓰고 있었다.

30여년 전의 악연 이정숙과는 송석현과 한다원과의 연애 관계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이들이 결혼하려 하자 이정숙과 엮이는 것이 싫어서 반대한다. 그러나 한다원이 송석현의 아이를 임신하자 마지못해 둘의 결혼을 허락하였다.

장현우가 깨어난 후 자신의 얼굴이 지워진 젊은 시절 사진을 장현우가 갖고 있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장현우가 자신이 한소원의 친모라는 의심을 하자 큰 충격을 받는다.

그리하여 한소원 몰래 한소원과 자신 간 친자확인 검사를 의뢰하였는데 역시 한소원과 친 모녀지간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 사실을 숨기다가 강진희에게 들켰다.

한편으로 한다원을 시집살이시킨다. 안 그래도 시집살이시켰는데, 한소원이 자신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이정숙이 자신의 친딸만 고생시키고, 이정숙 본인의 친딸은 고생을 모르고 자랐다는 망상에 빠져 더욱 더 모진 시집살이를 시키게 한다. 그럼 뭘해 친딸을 버리지 말았어야지! 이때부터는 한다원이 과소비를 한다는 억지 이유를 들어 한다원의 신용카드를 자르기까지 하는 등 막장 시집살이를 시키고 있다.

장현우가 송석현이 리베이트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하수인 지과장을 시켜 장현우가 사실을 말하지 못하게 하려고 하였다. 결국 폐렴이 크게 악화된 장현우가 그 사실을 말하지도 못하고 사망하였다.

한소원에게는 다른 중년 여성을 내세워 생모 신민자 행세를 하게 하면서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한소원에게 호의를 베풀었다. 그러나 이정숙에게 다짜고짜 전화를 하다가 그 전화를 우연히 한소원이 듣게 되어, 결국 한소원은 자신의 친모 신민자가 실은 신혜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러자 한소원은 친딸을 버린 어머니는 필요 없다며 자신의 생모의 존재를 부정했다. 게다가 장현우가 교통사고를 당하던 날 회사 차를 수리하였다는 기록이 한소원과 강진희에 의해 발견되어 위기에 처하여졌다.

그래도 강진희가 의붓딸 송이현보다는 친딸 한소원과 연결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여 송이현과 강진희가 결혼하려는 것을 교묘한 방법으로 막으려고 노력한다. 심지어 강진희와 한소원을 대낮에 호텔방에 같이 있게 불러들여 강진희가 최숙현에게 실망감을 안겨 강진희가 송이현을 떼어놓으려고까지 한다. 그러면서 친딸은 불륜녀로 둔갑시킨다. 하지만 오히려 송이현에 의해 역관광당하여 이 방법은 실패.

그 후 김추자가 장견우와 조명희의 결혼 건으로 성북동 자신의 시가(媤家)에 오자 김추자가 일부러 들으라고 송이현이 한소원에게 강진희와 헤어지지 않으면 강진희 아버지의 회사의 투자금을 회수하겠으니 헤어지라고 협박했다는 사실을 흘렸다. 결국 강진희와 송이현의 약혼식 직전에 이 사실이 폭로되어 강진희와 송이현의 약혼식은 취소되면서 자신의 목적을 어느 정도 달성했다.

한소원과 강진희가 장현우를 친 뺑소니범을 계속 찾자, 한소원과 한다원에게 송석현이 사실은 범인이라는 걸 입막음하라고 하는 중. 그러나 송석현이 장견우에게 고백하였고 김추자도 입막음에 반대하여 장현우 집안 사람들도 범인이 누구라는 것을 다 알게 되었다. 다만 최숙현에게 알려지는 것까지는 일단 막았다.

최숙현에게 본명이 신민자이고, 결혼 전에 딸을 낳은 적이 있다는 사실이 들통날 위기에 처해졌다. 그러자 최숙현에게 고향 영월군에 또 다른 신민자가 있어서 이름을 바꾸고 살았다고 거짓말하여 일단 위기를 모면하였다. 그러나 김 비서에 의해 결국 과거가 다시 밝혀졌다. 그리하여 최숙현으로부터 다시 냉대를 받았다. 이정숙이 추가적으로 자신이 송인균과 결혼하기 전 한준식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이 한소원임을 최숙현에게 밝히려 할 때 도자기를 일부러 깨어서 자해하였다.

자신의 하수인 노릇을 하던 지상근이 자신과의 통화 내역을 몰래 녹음했는데 그것이 담긴 USB 메모리가 김추자를 통해 한소원의 손에 넘어간 것을 알았다. 이에 어떻게 지상근에게 자신을 협박할 수 있느냐고 하였다. 그러다가 지상근이 사람을 시켜 강진희를 폭행하고 강진희에게 다시 넘어간 USB 메모리 원본을 다시 빼앗자 일단 안도하였다.

그러나 이도 모자라서 다원식당이 있는 건물을 매입하여 이정숙과 한소원을 곤경에 처하게 하였다. 그러다가 이정숙이 오히려 다원식당에 간 송이현에게 사실은 신혜란이 지상근을 시켜 장현우를 죽이려 하였다는 사실을 말하였다. 이에 송이현과의 전략적 제휴 관계가 깨지고 말았다.

지상근을 통해 사실은 강진희가 USB 메모리에 있던 음성 파일을 복사하여 최숙현에게 바친 사실을 알았다. 이에 최숙현에게 USB를 내 놓으라고 눈을 부릅뜨고 말하였다. 그러자 최숙현이 쓰러졌다. 그러나 바로 119에 신고를 하지 않았다. 결국 뒤즌게 송석현이 신고하여 병원 신세를 졌다. 이후 송석현으로부터 왜 바로 119에 신고하지 않았냐는 추궁과 할머니 방 안이 어지럽혀진 이유에 대한 추궁을 들었으나 잡아떼었다. 그리고 강진희에게는 최숙현이 갖고 있던 USB를 없애 버렸다고 거짓말하였다.

이어서 한소원의 공모 결과를 뒤집고 한다원 등을 집에서 내쫓았다. 그러자 이정숙으로부터 자신의 죄를 인정하라는 경고를 받았다. 이에 지상근에게 부산 매장을 마련해 줄 테니 이정숙을 납치하라고 지시였다. 이후 지상근이 문자로 언제쯤 부산 매장에 일하게 될 거냐고 하였으나 지상근에게 오히려 그런 연락 하지 말라고 하였다.

최숙현이 쓰러져 있는 동안 몰래 자신의 편인 이사들을 움직여서 사장에 취임하였다. 그리고 송이현을 부사장에 임명하였다. 그런데 송이현을 부사장에 임명함으로써 자신 편인 이사들의 불만을 샀다. 이어서 사장실로 갔으나 구출된 이정숙이 나타나자 깜짝 놀랐다. 물론 강진희와 한소원이 다시 성북동 집에서 USB를 되찾은 건 모르고 있다. 그 후 알츠하이머 증상이 심해지자 송이현 측 주축들이 그녀를 겨우 3일만에 사장자리에서 몰아내버린다.

결국 자살을 결심한 그녀는 죽기 전에 한소원에게 못한 엄마의 정을 풀고 자수가 아닌 자살을 하기로 결심해 CE그룹 건물 옥상으로 올라간다. 다행히 강진희와 송석현이 늦지 않게 가서 설득을 성공하고 비밀리에 자수를 한다. 그녀가 자살을 포기한 이유는 송석현도 있고 송이현도 있지만 무엇보다 한소원에게 엄마 노릇을 하지 못한 게 가장 큰 이유일 듯. 하지만 몇년 후 강진희와 한소원에 결혼초청 장소에서 보인 그녀의 상태는 정말 심각. 가슴에 묻힌 친자식들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다 기억하지 못한다. 양딸인 송이현을 "안녕하세요"라고 할 수준. 어찌보면 그녀는 천벌을 받은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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