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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2 07:26:51

신해성(드림하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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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1f2c3f><colcolor=#f2e3b6> 신해성
파일:드림하이 2 신해성 프로필.jpg
배우: 강소라
작중 연령 19세
학력 기린예술고등학교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4회3.2. 5화3.3. 6화3.4. 7화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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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 드림하이 2〉의 등장인물. 배우는 강소라.
신해성(愼海星). '바다 속 숨은 별'이란 뜻을 가진 이름.
비록 지금은 불가사리지만 바다를 뚫고 나와 진정한 별이 되길 꿈꾼다.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살아 온 19년이다. 매사 과하게 긍정적이고, 씩씩 발랄한 에너지가 넘친다. 솔직하고 단순하다. 단순한 사람만이 가진 기분 좋은 유쾌함, 아무나 흉내 내지 못하는 그것이 그녀에게 있다. 예고에 다니면서 열심히만 하면 가수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다.

음악을 글로 배웠다. 무엇이든 한 번 작정하면 집요하게 파고 들어가는 스타일이다. 자신의 재능에 대한 손톱만큼의 의심도 없이, 노력한 만큼 성장한다고 믿고 있었다. 실력이 부족해서, 라고는 꿈에도 생각을 못했다. 그래서 실기점수 미달로 퇴출 대상에 올랐을 때, 하늘이 무너진 것 같은 충격을 느꼈다. 출생의 비밀도 그보다는 덜 충격적일 거다. 그러나 쉽게 물러서지 않는다. 자존심 몇 번 구겨졌다고 포기한다면, 그건 신해성이 아니니까.

2. 특징

드림하이 2 히로인. 강소라가 연기한다. 전작인 드림하이 고혜미의 역할이다. 다만 고혜미의 고압적+ 츤데레같은 성격과는 180도를 넘어선 완전 딴판이다. 굳이 속성을 따지자면 천연 도짓코가 살짝씩 섞여있다. 초반엔 강단없고 소극적인 성격이었지만 3화에서 진유진에게 걔들(오즈 엔터 소속 아이돌들)이 내 걸 빼앗은 게 아냐, 내가 걔네들에게 뺏긴거지라는 뻘소리를 했다가 역으로 그에게 그게 그거 아냐? 넌 뺏기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냐?라는 욕을 먹은 이후로 성격이 조금씩 적극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일단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흔히 볼수있는 하이틴 드라마 주인공인데 전형적인 천사표 캐릭터와도 거리가 있고, 자신감 넘치게 상황을 주도해 나가는 모습도 없이 울고 주눅들고 주변에 민폐만 끼치는 답답한 모습이라 이전까지는 한번도 없었던 배우 본인의 연기력 논란까지 나오는 등 시끄러운 상황. 특히 7화에서는 기껏 주어진 기회를 자기 발로 걷어차는 장면까지 나오면서 더더욱 평가가 안좋아졌다. 그럭저럭 중반이랄 수 있는 시점까지 이렇다 할 능력발휘가 안되고 있는 상황.

3. 작중 행적

어렸을 때부터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 하나 때문에 목사[1]인 아버지에게 기린예고에 합격했다는 말을 살짝 얼버무려 기린고에 합격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입학식 전날에 이 거짓말은 들통이 나 아버지께 호되게 혼나고 주님 앞에서 강제회개를 했지만 어찌어찌해서 입학한 듯 하다. 하지만 아버지와 오디션에 붙지 않으면 고향으로 내려와 신도가 되라라는 약속을 한 모양. 덕분에 틈만 나면 아버지가 서울로 올라와 '오디션 붙었냐?'라는 말을 꺼내고 신해성은 틈만 나면 얼버무리고 도망친다.

사실 오디션에 매번 떨어지는 건 정말로 실력이 하나도 없기 때문. 기린예고에 합격한 것은 성적우수자 특채로 들어온 것이지만 본인은 입학 오디션에서 좋은 실적을 거뒀기 때문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2] 그러나 2화에서 보컬 선생 안태연에게 사실을 전해듣고는 큰 충격을 먹는다.

오즈 엔터테인먼트의 2인조 남성아이돌 이든의 리더, JB를 광적으로 좋아한다. 얼마나 좋아하면 JB가 새겨진 컵에 쿠션에 심지어는 일회용 반창고도 JB의 마스코트 캐릭터가 새겨진 것을 들고 다닌다. 거의 오덕 수준. 선무당인 박순동의 말만 믿고 그랬다지만 실제로 JB의 방에 몰래 잠입해서 JB의 어릴 적 사진을 훔쳐내고는 실실 웃는 장면을 보면 조금 무섭기까지 하다. 흐콰하면 영락없는 얀데레로 전락하기 때문.

3.1. 4회

월말 실기 평가 상대를 구하러 여기저기 뛰어다녔지만 본인의 후진 실력 탓에 같이 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서 안절부절하다가 리안의 흑심있는 같이 하자는 제안[3]에 울며 겨자먹기로 승낙한다.

하지만 리안 본인의 까칠한 성격 + 리안의 '연습실 사용 금지' 징계[4]때문에 같이 연습할 기회를 한 번도 못잡아 듀엣 상대를 구해도 안달복달하고 있었는데 월말 평가 당일날 리안이 심하게 지각을 해 그야말로 X줄이 탔다. 이후 분장실에서 만난 리안에게 '왜 이렇게 늦었냐' '리허설 없이 간다고 했다. 그러니 내가 같이 연습하자고 하지 않았느냐'라고 따졌다가 리안이 월말 평가의 정체를 알고 의도적으로 자신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충공깽.

여담으로 이 4화에서 JB가 항상 우울할 때마다 만지는 큐브가 2년 전 오디션에 낙방에 울고 있던 JB에게 주었었던 것이라는 묘사가 나오면서 플래그가 드러났다.

3.2. 5화

심한 무대 울렁증이 리안과 같이 연습을 못했다는 걱정에 겹쳐져 일부러 자신의 마이크 안에 있던 건전지를 빼고 음향 사고로 위장했다. 따라서 당연히 탈락.....

..하면 좋겠는데 자신 때문에 파트너였던 리안마저 탈락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패닉에 빠져들었다. 신해성이 걱정되어 따라나온 진유진이 이 사실을 알고는 그냥 신해성이 가지고 있던 건전지를 쓰레기통에 버리자 어렸을 때부터 목사였던 아버지께 받아온 교육 때문에 거짓말은 할 수 없다며 쓰레기통을 뒤져 건전지를 되찾아냈다. 그리고 리안에게 사과하러 갔으나... 하필 그 자리에 좋아하는 JB가 같이 있는 바람에 거짓말을 하게 된다.

이후 탈락한 학생들이 모인 열등반[5]에 속하여 이사장 이강철의 지시에 따라 싸이와 닮은 교관[6]이 있는 해병대 극기훈련장으로 이동하여 훈련을 받는다. 리안에 대해 죄책감이 쌓일대로 쌓여서 '미안해'만 연발하는 신해성이었으나 자신의 걱정을 불쏘시개로 만든 리안에게 폭발하여 감정은 더욱 악화.

하지만 마음을 다잡고 언제까지 멍청히 있을수만은 없다며 교관이 숨겨놓은 보물상자[7]를 산 속을 헤치며 이잡듯이 뒤지고 다니며 나머지 네 상자를 찾아낸다.[8] 혼자 밤중에 싸돌아다니는 신해성이 걱정된 진유진에게 노래를 불러달라고 말하며 러브 라인에 진전도를 올렸다.

3.3. 6화

나머지 애들이 교관을 속여서 가짜 보물상자를 제출하고 신나게 캠프 파이어를 벌이고 있는데 눈치없이 등장해서 진짜 보물상자를 내민다. 게다가 가짜 보물상자를 만들려고 교관 사무실에 잠입해 있던 리안이 신해성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9]을 읽어보고 애들 앞에서 폭로함으로써 왕따까지 당하게 되었다.

왕따를 당하고 심지어 친하게 지내던 룸메이트 박순동에게마저 외면을 받고 우울해하며 교내봉사로 청소 처분을 받고 있다가 열등반 안에 있던 진유진이 박순동, 정의봉, 박홍주, 리안[10]에게 '거리 공연을 해서 우리의 실력을 이사장에게 당당히 알려주고 덤으로 돈도 좀 받자'라는 제안을 듣고 감응받아 자신도 껴달라고 요청한다.

문제는 자신의 가창력이 정말 시망이기 때문에 밴드 연습에 걸림돌이 되었다. 게다가 교내 봉사 시간 때문에 늦게까지 연습도 못하고 있다가 진유진에게 호되게 한 소리 듣고는 자신감이 팍 죽어버린다. 설상가상으로 양진만이 제안한 현장 연습에서 자신 말로는 우연히 그 앞을 지나가던 리안이 사람들의 요청으로 인해 보컬을 맡게 되자 더욱 상심하고는 학교로 돌아가버린다. 다만 그로 인해 약간 자극을 받았는지 진유진이 건넸던 녹음기로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보며 맹연습. 근데 의외로 하면 되는 스타일이라 불안정하긴 하지만 드림하이 2 6화만에 시원하게 노래 하나를 선보였다. 역시 지나가던 JB마저 그 노래를 듣고 박수를 쳐줄 정도. 문제는 이걸 진유진과 리안이 목격해버렸다!! 진유진이 질투심이 폭발하여 심하게 말다툼을 벌여 둘 사이의 호감도는 더욱 내려가버렸다.

3.4. 7화

자신의 실력에 대해 아버지까지 보는 앞에서 혹평을 듣고 결국 전학을 결심하고 떠났다. 진유진과 JB가 해성을 잡기 위해서 이전에 만든 자작곡 Hello to myself를 각각 편곡해서 전해주고 교사들까지 함께 터미널로 쫒아갔지만 모두 설득에는 실패하고 고향인 충주행 버스에 탑승. 심지어 다른 드라마였다면 돌아온 해성이 채웠을 친구들의 밴드공연무대마저 리안이 '자신의 노래를 뺏어'부르는 상황이 벌어졌음에도 버스 안에서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를 들으면서 "이거 제가 만든 노래예요!" 라면서 좋아하는 장면까지 나오면서 완전히 '리타이어'하는 분위기. 덕분에 민폐 캐릭터 논란만 심해지고 있다.

4. 기타



[1] 그냥 목사가 아닌 개독 수준 [2] 단순 학교성적만으로는 우등생이었으며, 기숙사장을 맡고 있었다. 때문에 자신이 퇴출대상임을 들었을 때 믿지 못하고 반문했다. [3] 이강철이 한 말을 몰래 엿들었다. 월말 실기 평가를 듀엣으로 치르긴 하지만 같이 한 사람 중 한 명은 합격시키고 한 명은 가차없이 떨어뜨린다고 했다. 신해성이 후진 실력을 갖고 있는 것을 알고 일부러 접근한 것. [4] 학칙에 핸드폰 반입 불가가 있었는데 반납 안하고 숨기고 있었다가 이사장에게 제대로 걸렸다. [5] 전작의 입시반을 오마쥬한 것 같은데 문제는 열반에 속해있는 주조연들이 상당히 많아 각각에 감정을 이입하기가 힘들다. [6] 자기 말로는 절대 싸이가 아니란다. [7] 훈련장에 맨 처음 입소하여 자신들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안에 넣은 상자로, 이걸 다 찾아내야만 훈련소를 나올 수 있었다. [8] 보물상자가 낙엽 밑에 있었다. 잠깐 자네 이걸 어떻게 찾으란 말인가. 게다가 상자에 위장도색도 되어있는데.. [9] 월말 평가 때 자기 마이크 건전지 뺀 건 바로 자신이다,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말하지 못했다, 아버지는 목사니까 절 위해 기도해달라는 편지였다. [10] 배경은 전작의 입시반. 근데 해병대 극기 캠프에 갔던 열등반은 어림잡아도 스무명은 넘었는데 다 어디갔는지 모르겠다. [11] 실제로 연기력 논란이 본격적으로 불거지기 시작한 것은 신해성이 땅을 파고 들어가기 시작한 7회부터였다. 그 이전에는 딱히 강소라 본인의 연기력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다. [12] 캐릭터가 춘화=리더십 강한 여걸 vs 해성= 민폐 찌질이로 처음부터 끝까지 상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