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崎冬菜/Fuyuna Shinzaki
애니메이션 환영을 달리는 태양 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쿠라 아야네.
1. 캐릭터 소개
아카리의 사촌. 아카리가 신세를 지고 있는 친척집의 딸로 아카리와 친하다. 성적은 학년 톱.내성적인 성격이며 독서를 자주 하는 편이다. 그녀가 자주 읽는 책은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2. 작중 행적
1화에서 덩굴식물에 걸린 아카리를 도와주고 아카리가 선물한 브로치를 받고 기뻐하는 등 아카리와 친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학교에서 반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아카리를 보며 표정이 어두워지거나 점심시간 때 아카리에게 아카리의 장래에 대해 은근 못마땅하다는 듯이 말을 던지는 등 아카리에 대해 불쾌감 비슷한 감정을 보이기 시작한다. 급기야 전에 아카리가 건넨 브로치를 쓰레기통에 버리기까지 한다.
한편 아카리의 어머니 성묘가 있었던 날 밤. 아카리는 의문의 괴물한테 습격당하고 무의식적으로 각성을 하여 그 괴물을 쓰러뜨리는데...
아카리가 쓰러뜨린 괴물의 정체는 후유나였다.
후유나는 친화력과 행동력이 높은 아카리를 질투했고 이로 인해 다에모니아에게 영혼을 빼앗기게 되어 아카리를 죽이려 했으나 자신이 살해당하게 되었다.
이로인해 아카리는 큰 충격을 받고 그 충격에 그 자리에서 다에모니화가 될 뻔하였으나 프리실라 트와일라잇이 기억 개찬을 하여 후유나의 존재를 지워버려 다에모니아화를 막았다. 후유나의 부모님들은 끝까지 후유나의 존재를 잊었으나. 아카리는 후유나에 대해 기억해냈으며, 살해한 기억까지도 같이 기억해버렸기 때문에 이는 그녀에게 트라우마로 남아 한동안 다에모니아 퇴치를 꺼렸을 정도였다.
이후 아카리의 회상에 간간히 등장한다. 어머니를 잃은 아카리를 위로해 주거나 아카리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했을 때 아카리에게 톰 소여의 모험을 읽으라고 건네는 등 과거에 아카리의 버팀목이 되어주었었다.
12화에서부터 클레시드라의 요람에 들어간 아카리의 강한 잠재의식이 구현화되면서 끊김없이 시간을 반복하던 아카리에게 나타났는데, 하필 그 시간이 아카리에 의해 살해당하던 그 날이 반복되었기 때문에, 아카리에게 계속 살해되어 아카리의 정신을 많이 붕괴시켰다.
13화에서 계속 시간이 반복되던 와중, 정신이 붕괴될대로 붕괴되어 기어코 눈물을 흘리는 아카리를 보고, 처음으로 자신이 동경하면서도 질투했던 아카리의 밝은 모습이 아닌 약한 모습을 보게 되어 이 때는 생각을 바꿔 저번처럼 밤에 다에모니아가 되어 습격하지 않고, 직접 아카리와 대화를 하여 자신의 진심을 밝히면서 아카리가 마음의 괴로움을 극복할 수 있게 하고, 아카리에 의해 성불되었다.
7.5화에서 문집을 쓰고 있는 모습이 보여졌는데, 보통의 친구들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의외의 접점이 생겨 한 소녀를 각성시키는 계기가 된다. 만약 직접 그 둘이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면 그녀의 운명은 바뀌었을 지도.
마지막화를 관통하는 장식하는 다음의 명대사.
"언젠가, 태양이 어둠(구름)에 가려져 안보이게 될 지더라도 단 한줄기의 태양빛이 어둠을 몰아낼수 있다, 그것은 태양의 미소"
[1]
코믹스판, 애니판은 안녕 아카리, 좋아한다고 해줘서 고마워, 너와 만나 행복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