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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08:05:43

신영출

파일:신영출.jpg

1. 개요2. 상세

1. 개요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서 등장하는 인물. 배우는 최재성.

2. 상세

독립운동가이자 신정태 신청아의 아버지. 상하이에서 일본인들을 몰아낸 것으로 유명하여 그곳에서는 '상하이 매'로 불린다.[1] 그 대가로 설두성에게서 방삼통을 받았고, 그곳에 조선인들이 살 수 있게 하였다. 또한 가난한 사람 및 노숙인들을 구제하여 상하이에 사는 조선인들에게 칭송을 받았다. 하지만 이를 곱게 볼 리 없는 설두성의 아들과 관계가 원만치 못했고 결국 설두성의 아들을 죽게 한다. 게다가 가족들을 만나는 경우가 극히 적었고 이 때문에 정태는 항상 아버지를 원망하여 살았다. 감옥에서 나와 자신을 배신한 데쿠치 신죠를 찾다가 심각한 부상을 입은 그를 발견하고, 고통받는 신죠의 소원대로 그를 죽인다. 허나 그 직후에 데쿠치 가야와 정태가 도착하여 오해를 받는다. 이후 상하이에 있다가 동료인 신죠와 같은 부상을 입었고, 그곳에 도착한 가야에게 신죠가 죽었던 당시의 상황을 말하고는 죽여 달라고 부탁하여 가야에게 죽는다. 만약 이 인물과 만났다면 드라마의 줄거리가 어떻게 되었을지 심히 궁금해진다.

사실 자기 가족들이 설두성의 인질이 될까 신의주에 숨겨둔 채 만나지도 못했던 것과 김옥련이 마신 독약과 같은 독약을 마신 것으로 밝혀졌다.

직접적인 전투력은 못보여주었으나 간접적 언급으로 유추해봤을땐 일본 천황배 유도대회 7년 연속 챔피언답게 세계관 최강자 수준이다. 상하이 매라는 칭호나 갈퀴 쓰면 최강자 반열에 드는 정재화를 혼낸 사람이라는, 파리노인의 언급도 있고, 신정태의 주먹을 맞아본 아카는 상하이 매 아들이 고작 이 정도냐는 뉘앙스로 한참 기대 아래라며 비웃는 다든지, 설방주도 정태를 보며 역시 상하이 매의 아들이라고 말한다든지.[2] 사실 신영출 죽음을 보면 독약만 먹이고 죽게 냅두면 되지만 왕백산까지 보네서 확인사살을 하는거 보면 최강자 반열에 드는 강자라는걸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로 죽지 않고 도망가서, 고통 받다가 가야를 만나서 여러가지 이야기 하다가 가야한테 죽여달라고 하고 죽는거 보면...

간접적으로 언급되는 전투력으로 추측하면 곽전각이랑 동급 혹은 바로 아래 이거나, 왕백산보다 몇 수 위의 전투력이다. 일단 갈퀴 낀 정재화보다 강하니. 허나 이런 강자가 아주 허무하게 죽었다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곽전각이랑 같이 황천각 찍었다 근데 갑작스러운 작가교체로 스토리와 설정도 황천각


[1] 주인공의 아버지라는 점, 먼 중국에서 동포들을 위해 싸웠다는 점, 같은 편인 줄 알았던 내부의 적에게 살해당했다는 점, 그리고 나중에 진실을 알게 된 아들이 분노하며 자신의 진정한 적을 알게 된다는 점에서 야인시대의 김좌진 포지션이다. 사실 신정태라는 캐릭터 자체가 김두한에게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한다. [2] 정확히는 아카를 일방적으로 발라버리는 것을 보고서야 "상하이 매 못지 않다"고 평가했다. 즉 아카를 일방적으로 털어버리는 수준은 되어야 신영출과 비견될 만하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