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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3 19:01:31

신수(거울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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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ly Beast

1. 개요2. 14 신수
2.1. 나르2.2. 넨2.3. 술2.4. 케멘2.5. 말다2.6. 웨쓰2.7. 팔라니아2.8. 시로이오2.9. 헬카2.10. 라크2.11. 실리아2.12. 쿨리아2.13. 바드마2.14. 헬레스갈
3. 그 외의 존재
3.1. 크사나

1. 개요

거울전쟁 시리즈에 등장하는 존재들.

태초의 신이 만든 최초의 생명체들로 '이미지의 집합체' 같은 존재들이었으며, 과거 패로힐을 창조하는데 관여했던 14 신수를 의미하며 이들 자체가 패로힐의 일부를 이루고 있고,[1] 요정 / 정령같은 존재들인 페논은 이들의 자식들과 같은 존재라고 한다. 신성부활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들은 과거 신수전쟁에서 파괴적인 심성 때문에 패로힐 창조에 문제가 되었던 이무기들을 몸속에 봉인하고 있으며 이들 중 일부가 어떤 불의의 사고로 몸속의 이무기의 봉인이 풀려버린 상황이 되었다. 현재, 게임상에 등장한 신수는 넨, 술, 웨쓰, 헬카 정도이며, 나르는 신성도시 미르에 있다고 언급만 되었다. 다만, 소설에서 반신수 아른의 종복이 된 아크 리치 사카크라의 입에서 기존의 신수들에 대해서 '친구의 육신을 이용해 자기들의 놀이터를 만들고 수많은 동족의 뒤통수를 쳐서 이곳을 독점한 파렴치한 배신자들' 이라고 욕하는 말이 나온 걸 볼 때 신수들에 의한 패로힐 탄생에 뭔가 숨겨진 사실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방부대의 소환사나 흑마술파의 흑소환사들이 이들을 소환한다고 하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본인들을 직접 부르는 것은 아니고, 쿨리아 성소에 흑마술파 주인공이 처음 진입할 때 철의 장막과 대화할 때 언급되는 것에 따르면 소환사들이나 흑소환사들은 패로힐의 모든 곳에 존재하고, 패로힐 자체를 구성하고 있는 신수의 힘의 일부를 크게 실체화시켜서 원하는 곳에 잠시 구현하는 것 뿐이라고 한다. 피렌디아 림플라이도 자신이 소환하는 술은 단지 그 힘만을 빌리는 것 뿐이라고 언급했다. 때문에 패로힐 모든 곳에 존재한다고 볼 수도 있다. 다만, 이들의 의지의 집약체, 이른바 신수의 머리 정도에 해당하는 '화신'이 패로힐 어딘가에 존재하며 화신과 직접 만나면 대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미르와 저스툰 일대에 위치한 '쿨리아 성소' 근처에 이들의 신전이 있다고 한다. 다만, 저스툰에서는 이들 14신수 중 헬레스갈, 바드마, 말다의 신전 위치는 어찌된 일인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일단, 쿨리아, 헬카, 웨쓰, 넨, 시로이오의 신전이 하나의 구역에 묶여 있고 실리아, 라크, 나르, 넨, 술, 케멘이 역시 같은 구역에 모여있다. 참고로, 해방부대 배타 테스트 시절에는, 바로, 이 신전들이 각 신수마다 별도의 스테이지로 구성 되어있었던지라 전자는 무려 스테이지 5개, 후자는 스테이지 6개를 연달아 깨야 하는 매우 극악한 난이도의 스테이지들이었다.

일단, 해방부대쪽에서 소환하거나 힘을 빌리는 신수는 전작에서는 소환사/신수사가, 나르, 넨, 술, 케멘, 말다[2]였고, 후속작인 신성부활에서는 마법전사가 넨과 헬레스갈의 힘을 빌리는 마법을 쓴다. 흑마술파의 경우, 전작에서 흑마술파 소환사가 웨쓰, 시로이오, 팔라니아, 헬카를 소환했다. 만약, 차후 소환계 직업이 공개되고 양 진영의 소환계 직업이 소환하는 신수 중에 중복되는 신수가 없다면, 해방부대는 나르, 넨, 술, 케멘, 말다, 헬레스갈 등의 일곱 신수, 흑마술파는 웨쓰, 시로이오, 팔라니아, 헬카, 라크, 쿨리아, 실리아의 일곱 신수로 나뉠 것으로 추정된다.[3]

참고로, 라크, 쿨리아, 실리아, 헬레스갈은 어떤 동물의 형태로 나오는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그리고, 라크, 실리아, 쿨리아같은 경우 명칭만 신수고 끝까지 천체형태로만 나올 가능성도 있다. 소설에서도 화신이 한번도 목격된 적이 없다고 언급된다. 자세한 것은 소환계직업들이 나와야만 알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이 3신수들은 그 이름이 악령군이나 은의 여인 메뉴얼, 게임내에서도 이미 언급된 바 있지만, 당시에는 이것이 신수들의 이름이라는 것이 언급되지 않았기 때문에, 신성부활 해방부대 베타테스트를 할때쯤에서야 늦게나마 신수라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었다.

신성부활 소설판에서 언급되는 것에 따르면 흑마술파 소환사들이 힘을 빌리는 웨쓰나 시로이오는 검은 신수라는 명칭으로 불리며 어둠의 소환사라 불리는 흑소환사들이 주로 소환한다고 한다. 이들이 다루는 신수들은 고대 신수 전쟁에서 패했던 하위 신수들이라고 은의여인에서 레디쉬앤에 의해 언급된다. 영 안 좋은 쪽으로 취급되는데 흑마술파 소환사들의 주요 출신인 프레이드가 원래는 사악함과 거리가 먼 농업국가 지역인걸 생각하면 사악해서 그런 이름이 붙은 건 아니며, 이는 신수들이 직접 등장하는 신성부활에서 헬카나 웨쓰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리고, 힘이 약하기 때문이 아니라 과거 전쟁에서 졌기 때문에 그렇게 불린다고 언급되는데, 이마저도 자세한 사정은 설정 공개에 인색한 시리즈 특성상 게임과 소설에서 카더라 식으로 등장인물들이 설명하는지라 진위도 불명이다. 신성부활 소설판에서 나르 측과 팔라니아 측이 싸운 전쟁이 신수대전이라고 정령사 학교에서 가르친다는 언급이 잠깐 나오기도 했는데, 이 말을 한 사람도 자세히 아는 게 아닌지 말꼬리를 흐렸다.

2. 14 신수


★ 해당 신수의 이미지는 '거울전쟁 : 악령군(좌)'과 '거울전쟁 : 은의 여인(중)', '거울전쟁: 신성부활(우)' 을 바탕으로 하였다. 신성부활의 경우, 신수 전부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부의 이미지만이 삽입되었다.

2.1. 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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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

불의 신수이다. 어원은 신다린에서 '불, 온기'를 뜻하는 단어 나르(Nar).[4] 불새의 모습을 하고 있다. 전작에서는 해방부대 소환사가 공격용으로 소환했으며 고르굴의 마법사였던 쿨구레루 데스모네가 퍼플 문 타워를 침입한 소들린의 황금 기사 '지마 데콘'을 죽일 때, 신수 나르를 불러내기도 하였다.[5] 현재 신수 나르는 신성도시 미르에 머무르고 있다. 일단, 나르는 현재 미르의 서틀라 타워에서 잠자고 있다고 하며, 여타 신수들이 언급하는 바로 봐서는 신수들의 리더격인 존재로 여겨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화염의 둥지에서 서틀라 타워로 이동했다고 하는데 몸 속 이무기 때문에 이렇게 움직이는 일도 힘든 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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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논은 하란(Haran)[6]이라고 불리며, 분홍색의 거대한 크기의 족제비 내지는 쥐와 닮은 짐승[7]이며 더 작은 개체들도 존재한다. 일부 하란들은 미르 근처의 불의 신전에서 미르에 들어가려는 자들을 시험하는 일을 맡고 있기도 하다. 신성부활 소설판에서는 하란의 외향이 불도마뱀으로 변경되었는데 문제는 게임 상에서 불의 신전을 진행하다 보면 불쥐는 간혹 보이지만 불도마뱀의 모습은 찾을 수 없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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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n

거울전쟁 시리즈에 등장하는 물의 신수이다. 어원은 신다린에서 '물'를 뜻하는 단어 넨(Nen). 동양식 용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몸속에는 이무기 아론과 루인리쓰를 봉인하고 있었다. 전작에서는 해방부대 소환사가 병력 소환용으로 사용하였다. 해방부대 플레이어와 사비니 라벨라가 매티 퀵와이즈에게 속아 신수 수색에 나섰을 때 처음 모습을 드러냈으나, 610호 퀸 '은빛 여우'를 대동하고 난입한 매티가 마술로 잠을 깨워버려 이무기들의 봉인이 풀려나고 말았다. 덕분에 글레어 항구와, 항구 근처의 마을인 실라가 이무기들과 그 페논들에 의해 불타고 말았다.

넨은 매티에 의해 잠에서 깨어난 뒤, 민스트에 있는 백룡 '글리삭포라 이에 쿤디실'의 둥지로 이동해 은거하고 있었는데[8] 마싱가나에서 큰 일을 겪은 흑마술파 플레이어가 이후 화이트 퀸들과 행동을 같이 하게 되고 넨을 만나기 위해 쿤디실의 등을 타고 날아왔을 때 서로 대화를 나누었다.

넨은 사막장미가 흑마술파 플레이어를 웨쓰를 깨운자라고 소개한 후에 자신들 화이트퀸의 대리인으로 미르에 보내겠다고 하자 넨은 그 자는 웨쓰를 깨운 자라며 뭔가 합당한 이유가 없으면 자신도 나르도 탐탁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사막장미가 자신과 쿤디실의 이름을 걸고 신변을 보장하자 플레이어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미르에서 이야기를 들어보겠다고 말한 후 동굴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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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논은 시란(Siran)[9]으로 인간 여성과 비슷한 외모이다. 이들 중 일부는 미르 근처의 물의 신전에서 미르에 들어가려는 자들을 시험하는 일을 하고 있다.

마법전사의 스킬중 '넨의 정갈'은 바로 이 신수의 힘을 빌려 무기에 물의 힘을 불어넣는 마법이다. 민스트 계통 마법기사가 사용했던[10] 드래곤 슬레잉처럼 신수의 힘을 빌리는 마법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데빌이 사용하는 암흑마술[11]의 일종인 인덕션 게일 마술은 근처에 있는 넨의 페논인 시란의 힘을 강제로 빼앗아서 물대포를 만들어내는 마술이다. 근데, 넨은 자기 자식이라고 볼 수 있는 시란들을 이렇게 못살게 구는 마술도[12] 패로힐을 구성하는 요소의 일부라며 도움을 청하는 해방부대 플레이어와 라벨라의 요청을 쿨하게 거절했다.[13]

전용 테마곡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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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l

거울전쟁 시리즈에 등장하는 존재로서 바람의 신수이다. 어원은 신다린에서 '바람'을 뜻하는 단어 술(sûl). 머리가 둘 달린 뱀의 모습을 하고 있다.[14] 전작인 '악령군'과 '은의 여인'에서 해방부대 소환사가 디스펠 용으로 썼으며 파나진의 소환사 피렌디아가 큐셀드와 카라드의 악령들을 삼키는데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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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논은 푸란(Puran)[15][16]으로 어린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꽃이나 풀잎을 들고 있다. 푸란들 중 일부는 바람의 신전에서 미르에 들어가려는 자들을 시험하는 일을 맡고 있다. 신성부활에서는 술의 화신이 저스툰 부근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나타냈으나 흑마술파의 마녀 '팰러스 디안'이 잠을 깨워버리는 바람에 상당히 분노하며 자신의 페논들이고 뭐고 전부 날려버리는 광포한 상태였다. 최근에 소설판에서 밝혀진 것에 따르면 쿨구레루의 복제 중 하나로 화이트 퀸의 성질을 타고 났던 것으로 추정되는 '굵은 여우비'가 개입하여 모습을 감추게 했다고 한다.[17] 그리고, 이 일에 대한 책임으로 빅 시스터는 그녀를 숙청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소설 이후에는 크리스 리디아 등의 해방부대 일행이 나르의 전언을 가지고 온 미르의 사제 에인트 제게나와 함께 술과 만나게 되어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게 된다. 술은 자신의 페논 라키를 리디아에게 붙여주고 넨에게 무슨 일이 생긴 듯하니 그를 찾아가서 그나 그의 시란들을 만나서 실상을 파악하고 자신과 나르에게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마녀의 윈드쉴드 마술은 바로 이 푸란들을 잡아다가 가마솥에 가둔 후 강제로 힘을 빼앗아 바람의 보호막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소수의 마녀유저들은 '마법과 달리 마술은 페논들을 강압적으로 다루는 것 같은데 마녀는 아예 푸란을 유괴하다가 국을 끓여먹는 것 같다'고 평하기도 했다.

2.4. 케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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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men

거울전쟁 시리즈에 등장하는 대지의 신수이다. 어원은 퀘냐에서 '대지'를 뜻하는 단어 케멘(Kemen). 사자와 같이 생겼으며 악령군 시절에는 사자의 머리 형태로, 은의 여인에서는 반인반수의 모습으로 표현되었다. 해방부대의 영웅이자 민스트의 마법기사였던 글렌 주드는 이 신수 케멘의 힘이 담긴 검을 사용하였다. 전작인 '악령군' 과 '은의 여인'에서는 해방부대 소환사가 이동 및 공격속도를 올려주는 용도로 썼다. 신성부활에서는 케멘의 힘을 빌려 흙데미지를 아군에게 추가해주는 케멘의 용맹이란 마법전사의 스킬이 있다.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duran.png
귀요미

케멘의 페논은 두란(Duran)[18]으로 다람쥐처럼 생겼다. 이들 중 일부는 대지의 신전에서 미르에 들어가려는 자들을 시험하는 일을 맡고 있다.

2.5.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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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da

거울전쟁 시리즈에 등장하는 나무 형태의 화신을 가진 신수이다. 어원은 '황금' 이라는 뜻을 가진 엘프어의 접두사 '말(Mal-)'과 특정 명사를 지칭하는 접미사 '다(Da)'의 합성어. 엔트들이 이 신수의 후예라고 한다. 전작에서는 해방부대 신수사의 광역 회복기로 사용되었다. 전작에 출현했었던 다른 신수들의 신전은 쿨리아 성소 근처에서 발견되었으나, 말다의 신전은 여전히 미공개 상태이다.

패로힐의 2개의 달인 '실리아'와 '쿨리아'가 겹치는 날을 '말다의 날'이라 부르는데 왜 그런지는 밝혀진 바가 없다. 또한 신성부활에서 결재로 구매 가능한 부활용 아이템[19]인 '말다의 열매' 가 등장한다.

2.6. 웨쓰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weth.png 파일:external/c47b66d9400ac8a4b47d9174da15871cb49575ed6fbf2d84462d0e99fa1fb8ba.png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wath.png

Wath

거울전쟁 시리즈 세계관에 등장하는 그림자의 신수로 여우의 모습을 하고 있다. 어원은 신다린에서 '그늘, 그림자'을 뜻하는 단어 그와쓰(Gwath). 이무기 중 하나인 격랑(激浪)의 루스를 몸속에 봉인하고 있었다. 전작에서는 흑마술파 소환사가 투명상태 부여 버프용으로 썼으며 모스켓의 도적집단인 '데저트 웨쓰'의 이름이 바로 이 신수의 이름에서 따 온 것이다. '악령군', '은의 여인' 시기까지만 해도 투명마법 부여라는 점 때문인지 털이 흰 빛을 띄었으나 신성부활로 넘어오면서 그림자의 이미지가 강해졌는지 털이 검은 빛으로 묘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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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논은 '고킴'[20]으로서 까마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상대방의 말을 따라하는 방식을 이용해 의사를 표현한다. 주인인 웨쓰에 대한 충성심이 얼마나 대단한지 흑마술파 플레이어와 화이트 퀸이 회랑을 침입한 빨간 거미떼를 격퇴해주는 등 자신들을 도와주어도 웨쓰의 위치를 절대 발설하지 않는 아주 충직한 모습을 보인다. 설정상 페논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지만 진실을 말하지 않을 수는 있다고 한다.

신성부활에서 웨쓰는 은신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흑룡 사다니를 내쫓고 그의 거주지였던 '그림자의 회랑' 에 들어와 은거하였으나[21] 흑마술파 플레이어의 고렘 '드레이커리'가 흑마술사 '매티 퀵와이즈'의 교묘한 조작으로 인해 '그림자의 회랑'에서 웨쓰를 포획하기 위해 '신수포획마술'을 사용했고, 이를 창백한 등뼈가 저지하기 위해 드레이커리를 파괴했는데 그로 인한 충격으로 이무기의 봉인이 풀렸다.

전용 테마곡

2.7. 팔라니아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palania.png 파일:external/0cd87f8867183e4c6bf28267e75da0d7ff335a850faef13a98125b677edd5699.png

Palania

거울전쟁 시리즈에 등장하는 공간의 신수로 곰의 모습을 하고 있다. 어원은 퀘냐에서 '넓고 멀리'를 뜻하는 단어 팔란(Palan).[22] 파나진에 위치한 안텐스 타워 내부에 있는 팔라니아 수정 역시 이 신수의 힘을 이용한다. 악령군, 은의 여인에서는 흑마술파 소환사가 병력 이동용으로 사용했으나 신성부활에서는 아직까지 등장이 없다. 페논은 머킴이란 이름이며, 일반적으로 보기는 어렵고, 아주 오래전 패로힐 대륙 전체가 붕괴될 뻔한 적이 있는데 어떤 마술사가 신수 팔라니아의 폭주를 유도해서 일어난 사건이고 그때 팔라니아의 폭주를 막기 위해 모든 머킴을 결정화했고 이렇게 결정화된 머킴이 팔라니아 수정인데 '차미르 수정'이라고 불린다. 신성부활 시대에서는 소환사들도 거의 머킴을 찾아다니지 않고, 머킴도 전투능력이 좋지도 않으며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도 없어서 오히려 찾아낸다고 해도 연금술사들이 결정화시키려고 할 거란 언급이 나왔다. 머킴의 생김새는 해파리 같은 모습이며, 다양한 색의 빛을 내뿜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고 라벨라가 피어스 툼에서 이들을 불러냈다. 팔라니아는 리네크로힐 동쪽의 '지하의 바다'에서 사라진 상태고 머킴도 활동하는 이들이 거의 남아있지 않아 팔라니아와 접촉할 방법도 없는 상황이다.

2.8. 시로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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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oio

거울전쟁 시리즈 세계관에 등장하는 시간의 신수로 자칼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설정되어 있으나 실제로 구현된 모습은 악령군에서는 으르렁 소리를 내는 붉은 눈알, 은의 여인에서는 얼굴이 나오는데 뿔이 달린데다 얼굴과 눈의 위치 때문에 묘하게 소처럼 보인다. 눈은 하나밖에 없는 듯. 정확한 어원은 알 수 없다.[23][24] 악령군과 은의 여인 시절에는 흑마술파의 소환사가 지형 탐색용으로 썼으며 고대에는 리네크로 힐 일대에 국왕 '아틸라'를 중심으로 신수 시로이오를 섬겼던 왕국이 있었다고 한다. 동부대륙의 사막인 시로이오 사막이 신수 시로이오와 매우 관련이 될 것으로 짐작되나, 신성부활에서는 아직 미등장 상태. 페논의 이름은 누킴이라고 하며 병정 인형 같은 생김새라고 언급되며, 흑마술파의 흑소환사인 다나(퀸 1300호 회색 두건의 그림자로 추정됨)라는 여성이 소환해서 해방부대를 공격하는 모습이 나왔다. 시로이오의 화신은 시로이오 사막 어딘가에 있는 마른 미궁에 은거하고 있으며, 위치는 알려지지 않았다.

2.9. 헬카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halka.png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helka.png 파일:external/088678697ad4e1d74c08aeec06eb924da002a635c45fff5b76ca19d981f0e63d.png

Helka

거울전쟁 시리즈에 등장하는 얼음의 신수이며 거북이의 형상을 하고 있다.[25] 어원은 퀘냐에서 '얼음, 추위'를 뜻하는 단어 헬카(Helka). 전작인 '악령군'과 '은의 여인' 시절에는 흑마술파 소환사가 공격용으로 썼으며[26] 설정이 확립되지 못한 탓에 악령군에서는 '헬카들' 이라는 표현이 등장하기도 하였다. 서부대륙의 최북부 지역에 위치한 로스도르에 '헬카의 영지(Helka's Domain)'가 존재한다.[27]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chakim.png
페논은 차킴(Charkyerme)[28]으로 얼음 결정이 붙어있는 거북이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그 중 '카시오페아' 라는 차킴은 흑마술파 미션에서도 호가즈 세네커와 철의 장막과 만난 적이 있으며, 동료들을 잃고 헤매다가 악령군 플레이어의 도움을 받게 되고, 악령군 플레이어는 그런 카시오페아를 보호하며 헬카를 수색하게 된다. 자신에게 까칠했던 레리펠 스웨인이 나한테도 고마워하라며 윽박지르자 그녀에게는 시큰둥하게 '조금 감사함'이라고 말한 적도 있다. 이들 차킴들은 ~함, ~임 같은 어체로 말하는 특이한 말버릇을 가졌으며, 좀 많이 배운 사람들이 이들에 대한 예의를 표할 때는 '그대의 몸에 서린 한기가 항상 가시지 않기를' 라고 말한다. 페논들마다 그들이 기분좋아하는 말이나 특별한 경의의 표현이 있는 것 같다.

신성부활 시점에서, 헬카는 여전히 이무기 '치명적인 우란카'와 '요염한 우르투르'를 몸속에 봉인하고 있었는데 로스도르로 들어온 흑마술파의 고렘의 공격을 연달아 받았다. 다만, 이때까지는 그렇게 힘들지않고 이 고렘들을 전부 분쇄했는데, 마침 고렘들의 방해를 물리친 악령군 주인공과 레리펠 스웨인이 나타났고, 악령군 주인공이 사울리안이 대화를 원한다며 기다려달라고 요청했으나 헬카는 죽은 인간이나 악마와 할 이야기는 없다며 시큰둥해했고, 또한 악령군 플레이어가 피운 마술봉화로 다른 악령군이 몰려오는 것을 눈치챘다. 이에 자신의 봉인이 풀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위협을 느낀 헬카는 물려나려 했으나 힘으로라도 그를 묶어두려는 두 사람(?)의 공격을 받았고, 이에 제대로 빡돈 그는 흉폭하게 날뛰다가 카시오페아의 만류로 진정했지만 결국 봉인이 풀리고 말았다. 헬카는 자신을 찾아내고 악령군 정규군을 끌어들여 이무기가 풀려나게 한 플레이어를 속이 뒤집힌 나머지 갈가리 찢어죽였고 그 후에도 로스도르 한 구석에서 화풀이를 하며 날뛰다가 해방부대 플레이어와 라벨라가 대화를 요청하자 그제서야 진정하고 엔트들에게 이무기의 봉인이 풀렸다는 소식을 전해달라는 부탁을 하고 다른 곳으로 몸을 옮겼다.[29]

그 후로 마음이 바뀌었는지 얼마 시간이 지난 후에 악령군 플레이어에게 차킴 카시오페아를 보내 '이무기가 깨어난 후의 패로힐의 미래, 그 중에서 그 미래의 가능성 중의 하나'[30]를 보여주고 깨닫게 함으로서 그가 뭔가 해내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작중 보여준 모습을 보면 얼음의 신수답지 않게 다혈질인 것 같다.

전용 테마곡

2.10. 라크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lhach.png

Lhach

거울전쟁 시리즈에 등장하는 14신수중 하나이며 패로힐의 하늘에서 보이는 태양의 이름이기도 하다. 어원은 신다린에서 '솟아오르는 화염'을 뜻하는 단어 라크(Lhach). 스카르 골드맨의 연설에서도 언급된 바 있으며 악령군의 창시자 카라드 하트세어는 쿨리아, 실리아는 물론이고 라크까지 일직선 상으로 합쳐지는 시기[31][32] 데빌스 게이트를 개방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그 좋은 날은 결국 그의 사망일이 되었다

신성부활 게임상에서 낮이 되면 화면 오른쫀 상단에
라크, 주인된 자의 빛이 패로힐을 가득 채우는 시간
이라는 문구가 나온다. 때문에 마찬가지로 천체형인[33] 쿨리아나 실리아에 비해 매우 권위적인 느낌이 강하다.[34] 또한 각 도시로 가면 이 신수의 힘이 담긴 '라크의 화로'를 이용해 아이템을 강화하거나 분해, 혹은 아이템에 부여된 봉인을 해제할 수 있다.

2.11. 실리아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silia.png

Silia

패로힐을 맴도는 2개의 달 중 하나이다. 어원은 퀘냐에서 '흰색'을 뜻하는 단어 실(Sil). 14일의 주기를 지니고 있으며 고르굴과 실리아 호수 일대의 도적떼를 진압한 쿨구레루 데스모네가 이 달빛이 비친 실리아 호수를 보고 '머릿속이 새하얗게 되는 기분'이라는 감상을 남긴 적이 있다.

거울전쟁: 신성부활에서 밤이 되면, 화면 오른쪽 상단에
실리아, 희생의 어머니 실리아의 빛이 가장 충만한 시간
이라는 문구가 나온다. 또한 게임상에서 특별히 구현된 요소들이 없어 별 영향력이 없어 보이나, 악령군 직업인 인큐버스가 사용하는 왁싱 펄스 마술은 바로 이 실리아의 복원력을 사용한 마술이다.[35] 소설 107화에서 언급하길 페논은 티야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전쟁의 승패를 점치는데 유용한 페논이라고 언급된다.

2.12. 쿨리아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culia2.png [36]

Culia

실리아와 함께 패로힐의 2개의 달 중에 하나이며, 어원은 퀘냐에서 '황금빛이 도는 붉은색'을 뜻하는 단어 쿨(Cul).[37] 30일의 주기를 가지고 있으며 동부대륙의 호수 이름이기도 한데 무도가의 나라 저스툰 근방에 위치한 쿨리아 호수는 과거 해방부대의 전신인 '저스티 부대'를 싸그리 죽음으로 몰아넣은 '쿨리아 전투' 가 벌어지기도 했고 현재는 14신수를 섬기는 신전들이 밀집한 지역에 '쿨리아 성소'가 위치해 있다. 쿨리아 성소의 성소지기는 '라미아'라 불리는 여성이며 그녀는 쿨리아를 '귀여운 달의 여신이자 사랑과 낭만을 이야기하는 신'이라고 묘사하고 있다. 쿨리아도 페논을 거느리고 있는데, '쿠이아'라는 이름으로 추측되며, 페논에게서 '쿠이아의 가루'라는 귀한 연금술 재료를 얻을 수 있는데 많은 양을 써서 암호마법을 강제로 해체할 수 있다고 한다.

거울전쟁: 신성부활에서 하늘이 붉으스름해질 때쯤이 되면, 화면 오른쪽 상단에
쿨리아, 사랑과 낭만의 여신 쿨리아의 빛이 퍼져 나가는 시간
이라는 문구가 나온다. 시간 상으로 천체의 등장이 라크 → 쿨리아 → 실리아 → 쿨리아 → 라크 순인 것으로 보아 아마도 새벽 어스름과 오후의 시간을 관장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2.13. 바드마

Badma

어원은 아마 산스크리트에서 '연꽃'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 पद्म(파드마) 내지는 힌디어에서 '장난스러운' 이라는 의미를 지닌 단어 बदमाश(바드마스)[38]가 아닌가 짐작된다. 신성부활 소설에서 은빛 여우가 '인연의 신수'라고 언급한다.

2.14. 헬레스갈

Helethgal

패로힐의 14 신수 중 하나로 가장 마지막으로 이름이 공개된 신수이다. 어원은 '털, 모피'를 의미하는 신다린 단어 '헬레스(Heleth)'와 '빛'을 뜻하는 신다린 접두어 '갈(Gal-)'의 합성어[39]로 짐작된다. 신성부활 파트 1 후반부 업데이트와 동시에 마법전사의 스킬인 '헬레스갈의 광채'를 통해 그 이름이 간접적으로 언급되었다. 아직 어떠한 형태로든 공개되지 않았지만 어원적인 부분을 생각해 본다면 '광채가 나는 털을 지닌 동물의 형태'[40]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볼 수 있다. '헬레스갈의 광채'가 '금속속성'의 데미지를 부여해주는 마법이고, 신성부활에서는 풍계속성이라는 개념이 사라지고 바람계 기술은 나무속성, 뇌전계 기술은 금속속성으로 흡수통합된 점을 감안하면 번개나 빛같은 것을 관장하는 신수일 가능성도 있다.[41] 소설에서 술의 입으로 언급되길 헬레스갈의 희생과 의지로 패로힐이 생겨났고 그를 중심으로 하여 14신수가 패로힐을 만들었다고 말하는 걸 볼 때 나름 비중있는 역할이었던 걸로 보인다. 소설에 따르면 서틀라 타워가 헬레스갈의 의사를 연결해주는 존재라고 한다. 또한, 헬레스갈은 패로힐의 대륙과 바다 그 자체라고 언급된다.

3. 그 외의 존재

3.1. 크사나

ksana

이름 뜻은 불교에서 말하는 찰나에서 유래했다. 신성부활의 프레이드에서 악령군 주인공이 사이드 퀘스트를 하는 중에 만나는 악마 시인 장네츠의 노래에서 언급되길 ' 빛나는 새'의 형상을 하고 있는 듯 하다.[42] 은의 여인 메뉴얼 p.131에 따르면 신수사의 건물 진입효과를 '크사나 소환(생산 속도 1단계 상승)'이라고 명명은 되어 있으나 실제 플레이 해 보면, 신수사를 건물에 넣을 때 별다른 이펙트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43] 시각적인 면에서는 아직 구현되지는 않았다고 할 수 있다.[44] 다만, 신성부활에서도 깨알같이 언급은 되는 것을 보면 설정상 존재는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생산속도를 늘려준다는 점에서 성장이나 생명에 관련된 뭔가를 주관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이 크사나란 존재가 정확히 어떤 존재인지 시리즈의 최신작인 소설판 신성부활에서도 자세하게 설명해주지 않아서 현재는 입장이 애매하다. 14신수의 이름이 모두 공개된 현재 시점에서 이 크사나가 신수와 관련된 뭔가인 건 확실하지만 그 이상은 알 수 없다.


[1] 대강 패로힐을 건물로 보자면, 12명의 신들은 건축가, 14 신수들은 건축재료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플레이어들은 세입자라 카더라. [2] 민스트 마법기사의 드래곤 슬레잉도 신수의 힘을 담은 검으로 용에게 치명타를 입히는 마법이지만, 어떤 신수의 힘을 빌리는지 직접적인 언급은 없다. 다만, 글렌 주드의 마법검에 케멘의 힘이 깃들어 있다는 언급을 볼 때 케멘으로 추정된다. [3] 다만, 악령군의 인큐버스도 실리아의 힘을 이용하는 마술을 쓰긴 한다. [4] 나우르(Naur)로 표기되기도 한다. [5] 쿨구레루는 '화염과 홍염(프로미넌스)의 마법사' 칭호를 가졌을 정도로 불의 마법에 대해서는 천부적인 재능을 지니고 있었다. 신수 나르가 불을 관장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쿨구레루와의 연관은 필수불가결인 셈. [6] 어원은 히브리어 하라르(חרר)로 짐작되는데 그 뜻은 '불 가운데' 내지는 '열기'라는 의미이다.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도시 '하란(Haran)' 또한 동일한 어원을 가지고 있다. [7] 아무래도 중국의 환상종인 '화서(火鼠/불쥐)'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8] 민스트가 악령군의 영토지만 해방부대와 흑마술파가 주기적으로 공격하는 3파의 분쟁지이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 눈에 훨씬 덜 띄고 민스트 지하에는 수맥이 흐르는 석회동굴들이 어지럽게 펼쳐져 있는 등, 물의 신수가 은거하기에 적당한 환경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9] 어원은 '강'을 의미하는 퀘냐 시르(Sir). [10] 다만, 은의 여인 흑마술파 미션 중간쯤에 언급되는 것을 보면, 이들은 사실상 맥이 끊겼다. 물론, 전례들을 볼 때 이 설정은 뒤집힐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11] 데빌이 사용하는 마술로 흑마술의 일종이며 그중에서도 파과술 계통으로 추정된다. [12] 정확히 말하자면 흑마술과 악령술. 원문으로는, '우리에게 거역하는 힘들도 이 패로힐을 이루는 요소의 하나일 뿐이다. 인간들이 벌인 일은 그 책임도 인간들 스스로 지는게 맞다.' [13] 그러나 흑마술파에서는 해방부대가 넨과 접촉했다는 사실을 토대로 넨이 해방부대와 손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늘 염두에 두고 있다. 웨쓰 수색에 열을 올린 것도 그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것. [14] 악령군에서는 초록빛의 뱀으로 등장했다. 은의 여인부터 머리가 둘 달린 뱀이라는 설정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15] 어원은 '순수함, 맑은, 순결한' 등의 의미를 가진 독일어 푸어(Pur)로 짐작된다. [16] 혹은 힌두어에서 '생명의 숨결'을 의미하는 단어 프란(Praan)일 가능성도 있다. [17] '사고를 쳐서 술이 사라지게 만들었다'고 애매하게 언급된다. [18] 어원은 '단단한, 거친'이라는 의미를 지닌 프랑스어 단어 '뒤어(Dur)', 혹은 '어두운' 이라는 뜻을 지닌 요정어 '두르(Dur)'로 짐작된다. [19] 물론 하루에 2개씩 지급이 되며 이벤트 기간에 별도로 지급이 되기도 한다. [20] 어원은 아마도 팔레스틴 지역의 '(바위를 깎아 만든) 집단 무덤'인 코킴(Kokhim)으로 여겨진다. 코크힘, 코힘으로도 불린다. 고킴이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그림자의 회랑' 역시 기둥이 많아서 그런지 거대 신전 내지는 큰 규모의 무덤처럼 보이긴 한다. [21] 흑룡 사다니는 이 일을 언급하며 '망할 여우같으니라고...' 하며 불평했다. [22]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신비한 도구인 팔란티르와 같은 어원이다. [23] 다만 '현재(now), 오늘(Today), 여기(Here=장소)' 라는 의미의 신다린 단어 시(Si), 혹은 시르(Sir)와 '사냥, 추적'의 의미를 지닌 신다린 단어 루이(Rui)의 합성어로 추측이 되긴 한다. [24] 혹은 시리우스성(천랑성)을 나타내는 라틴어 Sirius(시리우스)에서 유래한 이탈리아어 'Sirio(시리오)'일 가능성도 있다. [25] '악령군'에서는 바다거북의 모습을, '은의 여인'에서는 육지거북의 형태로 등장했다. [26] 그러나 얼음의 신수임에도 불구하고 게임상에서는 데미지만 줄 뿐, 악령군의 펜릴처럼 이동속도와 공격속도를 저하시키는 기능이 없다. 그나마 해방부대의 소환사의 나르 소환처럼 피아구분이 돼서 아군한테는 데미지가 안 들어온다는게 다행이다. [27] 이전작에서는 '헬카스 도메인', '헬카의 영역' 등으로 불렸다. [28] 어원은 정확하지 않아서 추측하는 수 밖에 없는데, 차킴들의 역할이 헬카의 영지를 관리하고 자신들의 힘을 모아 헬카가 있는 곳으로 진입하는 문을 여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잡역, 허드렛일'을 뜻하는 단어 차(Char)와 '기도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요정어 퀴에르메(Kyermë)의 합성어로 보인다. [29] 이 때 이 두사람에게 악령군 주인공을 언데드로 지칭하며, 소설에서도 해골 궁수임이 확정되었다. [30] 샴쇼의 표현이다. [31] 쿨리아와 실리아가 겹치는 날을 말다의 날이라고 부른다. 공간이나 차원에 관한 강력한 마법을 시전하거나 마법의식을 시작하기에 좋은 때이며 쿨구레루 데스모네의 리네크로 힐 봉인 역시 쿨리아와 실리아가 합쳐진 날에 이루어졌다. 보통은 리플렉터스의 힘이 패로힐에 다른 세계의 존재들이 개입하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지라 12리플렉터스의 힘을 12번 봉인해야 하기 때문에 이계와 연결되는 통로를 만드는 의식을 마치기 위해서는 144일이 걸린다고 한다. 카라드는 전해 말다의 날이었던 10월 30일에 의식을 시작해서 3월 24일 의식을 끝내려는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백룡 님라스와 피렌디아가 이 사실에 관해 말할 때는 2월 25일로 데빌스게이트 개방까지 한달도 남지 않은 비상사태였다. [32] 신성부활에서도 '포츈 타임' 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데 【라크, 실리아, 쿨리아가 서로 겹치는 때.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설명이 붙어있다. [33] 라크, 쿨리아, 실리아의 화신은 어떤 모습인지 아직 모른다. 패로힐의 하늘에 떠있는 천체 자체가 화신일수도 있고, 따로, 동물의 형상으로 어딘가에 존재할 수도 있다. 아직은 이들의 화신이 어떤 모습인지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다. [34] 사실 태양을 남성으로 묘사하는 것은 동-서양의 대부분의 신화체계에서 공통되는 특징이기도 하다. 그리고, 당시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기본적으로 가부장적 권위주의 사회기도 했다.물론, 요즘 시대에 그랬다간 뺨맞는다 [35] 왁싱 펄스와는 별도로 웨이닝 펄스는 붕괴력을 사용한 마술인데 레벨 3까지 찍을시 인큐버스의 주 공격 콤보수를 늘려주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찍어야 하는 스킬이다. [36] 거울전쟁: 신성부활에서 묘사된 모습이다. [37] 쿨구레루 데스모네의 성과 어원이 같다. [38] 페르시아어 بدمعاش(바드마아스)에서 유래한 단어로서 원래는 '악한(evil, wicked)' 이라는 의미가 있으나 '짓궂은, 장난스러운(mischievous)'이라는 의미도 존재한다. 사랑의 속성 중에 불확실함과 장난스러운 점도 있다는 걸 생각해 보면 꽤 그럴싸하다. [39] 왠지 접두어가 뒤에 배치되어 있지만 이미 접두어끼리 합친 단어 '리네크로'가 나온 이상 의미는 없어 보인다. [40] 그리스 신화에서도 집결한 용사들이 함께 이아손을 도와 제우스가 내린 신수였던 황금 양의 털가죽을 찾으러 가는 모험을 떠나는 내용의 신화가 존재하긴 한다. [41] 비록 명목상의 설정에 불과하고 상성같은 것도 구현되지 않았지만 전작에서는 빛과 지수화풍이라는 5원소가 원소마법의 기본이었는데, 신성부활에서는 풍계속성이 사라지고 음양오행의 7원소로 개편되었으며 여기서 음양은 각각 어둠과 빛 원소를 말하며 5원소 마법은 오행, 즉, 불, 물, 흙, 나무, 금속의 오행으로 변경되었고, 풍계 속성 기술은 상술했듯이 금속 속성과 나무 속성에 흡수되었다. 그러나 설정 상 바람의 원소신과 바람의 신수 '술'이 그대로 등장한다는 점에서 바람 속성이 사라진 것은 아니고 편의상 플레이어의 스킬에서만 정리된 것으로 보인다. [42] 여기서 크사나와 함께 쿨리아나 케멘, 그리고 황금의 나무(말다)가 노래 가사에 들어 있다. [43] 단순히 생산속도만 늘려주는거라 그럴 수도 있다. [44] 건물 효과는 대마술사, 데몬 계열 유닛, 사술사, 흑기사, 흑전사 및 마기사, 궁수, 명궁, 마법사 및 장로 유닛들을 넣었을 때 발생하며 가장 신수사와 가까운 마법사 및 장로 계열의 유닛을 넣었을 때 건물에 둥그런 화로 같이 생간 방어물이 형성되기는 하지만 그건 오히려 '라크의 화로'처럼 생겼으며 신수사를 단독으로 넣었을 때는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