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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6 15:44:12

신세기 1년

신세기 1년
파일:KakaoTalk_20160413_171931627.jpg
장르 현대 판타지, 아포칼립스
작가 한상태
출판사 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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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간 2016. 05. 10. ~ 2016. 10. 28.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5. 설정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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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현대 판타지 아포칼립스물 웹소설, 작가는 한상태 이다.

2. 줄거리

하루아침에 뒤집어진 세상.

인간이 만든 것들은 모두 파괴되어 없어졌다.
질서, 국가, 권위.

만물의 영장이던 인간은……
먹이사슬의 최하층으로 추락해 버렸다.
인간이 할 수 있는 건 오직 하루살이 생존뿐.

본능과 야성만이 남은 세계에서
한 남자만이 ‘인간’을 갈구하는데…….

과연 그는 이 무너진 세상에 무엇을 남길 것인가.

상세 줄거리 ▼
흑표는 3년간 괴목 숲에서 홀로 생존해왔다.
흑표가 처음 웨이커의 몸으로 깨어났을때 흑표는 자신의 여동생과 인간집단에 들어간다.
30일동안 일하면 여동생과 같이 보내주겠다라는 말만 믿고, 열심히 일하던 그는 마지막 30일째되는 날
아라네 괴목 숲에서 처음으로 마주친다. 당시 흑표 아라네가 갓 깨어난 웨이커인 줄 알고 상부의 명령을 어기고 인간집단에 노예로 끌려가기 전에 도망치라고 외쳤지만 아라네는 당시 혼자 힘으로 인간집단을 괴멸시킬 수 있을 정도의 무력을 갖췄었고. 오지랖이 흑표를 살림 이런 세상에서 사람과 같은 행동을 한 흑표 아라네는 관심을 보이며 죽이지 않았다.

그리고 약속의 날, 흑표는 자신이 인간집단에 속았다는 것을 인지하고 달려가보지만 이미 자신의 여동생은 노예로 망가져 자신을 저주하며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 말에 분노한 흑표는 미쳐날뛰다가 반 죽음 상태로 조롱당하며 버려진다. 그리고 지나가던 아라네가 그 모습을 우연히 보게된다 그 이후 악착같이 괴목 숲에서 벌레와 괴물고기, 내장을 산채로 씹으며 포식자로써 살아왔고, 그리고 그날도 고룡을 사냥하려던 찰라 클레어를 만났다.

자신이 봤던 다른 여자들과 다르게 검을 들고 괴물과 싸우고 있는 클레어를 본 흑표 클레어를 첫 동료로 맞이한다.
클레어는 자신이 인간집단에서 봤던 다른 여자들과 다르게 패기가 넘쳤고, 심지어 흑표한테 싸움도 걸었다.
검도를 배웠던 클레어는 상당히 기술적인 면에서 우수했으나 흑표랑 같이 사냥을 하기에는 매우 부족할 뿐더러 게다가 초반에 클레어는 강해지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클레어 발암으로 불렸던 이유 흑표가 권유한 괴물고기를 맛이 없다는 이유로 먹지 않고, 흑표가 싸울 때는 도망치기만 했다. 게다가 흑표 클레어는 집을 지어 살기로 하는데, 그것은 전적으로 클레어 때문이다.
괴목숲에서 3년간 홀로 생존한 흑표는 이미 여러번 집을 지어봤기에 필요가 없다는 걸 느꼈고, 흑표의 애완 늑대인 레드런과 같이 노숙을 하며 생활했다. 하지만 클레어는 깨어난 지 얼마 안 된 웨이커이기 때문에 집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집을 완성한 후에는 감자를 심었고, 흑표가 사냥하러 나가면 집에는 클레어 혼자 있는 상황이 반복되며,
우연히 인간집단과 마주한 후 심각한 상처를 입은 흑표는 모든 적을 쓰러뜨린 후 자신도 쓰러지지만 한 여자가 흑표를 구해준다.
그 여자는 처음보는 흑표에게 친절했으며, 상처도 은빛 실로 꿰매준 상태였다. 그 여자의 정체는 아라네 였지만 흑표는 알아보지 못한다. 에초에 알지도 못하지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 흑표는 아픈 상처를 이끌고 클레어에게 돌아갔고, 이 일로 인해 클레어가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또 한번의 인간집단과의 전투로 흑표 클레어의 집은 부서졌고, 흑표도 죽을 만큼의 상처를 입었다.
그러자 아라네가 나타나 다시 한번 흑표를 치료해주고, 클레어와 이야기를 나눈 후 돌아간다. 이후 아라네는 자신의 과거를 흑표에게 고백했지만, 흑표 아라네를 약간 경계하며 클레어랑 떠난다.
이후 흑표 클레어에게 아라네와 친밀하게 지내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클레어 아라네를 언니라 부르며 흑표 몰래 나름 친하게 지낸다.

인간집단에게 여동생을 잃은 흑표는 인간이하의 괴물들을 보면 참지를 못한다.
서울대학교에 쓰레기 같은 인간집단이 있다는 걸 알아낸 흑표는 다음 목적지를 서울대학교로 정한다.
아무리 3년간 고룡과 싸운 흑표라도 훈련된 인간집단과의 싸움은 어렵다고 판단하여 머리를 쓰는데, 상인으로 변장한 흑표는 자신의 늑대동료인 레드런을 앞세워 고룡의 알을 들고 서울대학교로 향한다. 서울대학교 인간집단은 흑표 감언이설에 속아 그 알이 대형 거북의 알이고, 잘만 키우면 흑표의 늑대와 같이 길들일 수 있다는 말을 믿는다. 그리고 고룡의 알이 깨어나는 순간, 알에서 깨어난 새끼가 울부짖자 새끼 고룡의 어미가 울음소리를 듣고 날아와 서울대학교를 박살냈고, 그 사이 흑표 서울대학교에 감금되어 있었던 여자 노예들을 구출한다.

하지만 노예들을 이끌고 도망치던 흑표 아라네와 마주친다. 아라네 흑표와 구출한 노예들이 이곳에 올 것을 미리 알고 있었고, 흑표에게 노예들을 자신이 죽이겠다고 이야기한다. 흑표가 당황하자 아라네가 이 노예들은 자신이 서울대학교에서 노예로 있을 때 자신을 도와주지 않았다고 하며, 흑표가 추구하는 가치관인 정당한 복수를 들먹이자 흑표는 아무 말도 못하며 자신의 구한 노예들이 아라네에 의해 처참하게 살해당하는걸 보기만 할 수밖에 없었다.

3. 연재 현황

2016년 5월 10일에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를 시작하였다. 이후 네이버 시리즈, 리디, 조아라에 연재본이 발매되었다.

총 351화로 완결이 났다.

4. 등장인물

5. 설정

6. 평가

장르는 아포칼립스물이며, 주인공 흑표와 여주인공 클레어, 그리고 동료들의 남산 정착 생존 투쟁기이다.

초반의 오글거리는 흑표의 성격과 전형적인 발암 여캐인 클레어 때문에 읽는 걸 포기하는 독자도 많았다.[1] 하지만 특유의 독특한 세계관과 실감나는 전투신, 등장인물들의 개연성과 훈훈함 때문에 읽은 독자도 있었고, 엔딩까지 온 독자도 꽤 있다. 실제로 이 소설의 초반만 보고 오글거리는 중2병 소설이라고 까대는 사람이 많다

초반에 어린 독자들이 이 소설을 깠던 원인을 제공한 흑표 클레어는 후반에 가서는 서로의 장점을 닮아 좋은 케미를 만들어 내며[2] 기존 아포칼립스와는 다르게 초반은 흑표가 고룡을 잡고 클레어는 도망치는 걸 반복하다가 중반에 가서는 동료들을 만나고, 중후반에는 어울리지 않은 평화로운 분위기가 지속되며, 후반에 몰아치는 느낌이라서 상당히 감동적이며 여운이 남는 소설이다


[1] 괴목 숲에서 3년간 고룡의 내장을 뜯으며 산 흑표와 방금 깨어난 웨이커 클레어의 성격을 잘 반영했다는 의견도 있다. [2] 작가가 주인공들의 성격이 변화해 가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초반에 그런 요소를 넣었을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