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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30 09:32:23

신 트리스트럼

1. 개요

1. 개요

마을 사람들은 오랫동안 저주받은 마을 트리스트럼 근처에 정착하기를 꺼렸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모험가들이 옛 대성당에 묻힌 보화를 찾으러 왔다. 벌이가 쏠쏠했기에, 이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기 위해 신 트리스트럼이 생겨났다. 그러나 지금은 여행자가 줄어들어서 마을에서 볼 수 있는 사람들은 장인이나 농부 등 주민들이 대부분이다.
데커드 케인
그러니까 이 곳을 '신 트리스트럼'이라고 이름붙인 게 문제였소. 그 뭐냐... 아, '신 웰링턴'이라면 되살아난 시체들이 마을을 공격하진 않았을 거요. 그렇지 않소?
죽은 송아지 여관 주인 브룸.

디아블로 3 1막의 배경. 신(新) 트리스트럼. 말 그대로 옛 트리스트럼과 구분하기 위하여 생겨난 지명이다.

무너진 트리스트럼을 복구한 게 아니라, 구(舊) 트리스트럼의 대성당에 잠든 보물을 노리고 여행자들이 몰려오자 이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먹고 사는 마을이다. 그래서 폐허가 된 구 트리스트럼과는 조금 떨어져 있다.

주인공이 도착한 시점의 신 트리스트럼은 대성당에 떨어진 로 인해 되살아난 시체들의 공격을 막아내기에 급급한 상태이다.

출구는 모두 3곳으로, 각각 구 트리스트럼, 버림받은 자의 묘지, 워담으로 통한다.

맨 처음 신 트리스트럼을 들어오는 입구 쪽에, NPC인 치유사 말라키 수사 바로 옆 위쪽의 건물 문을 아무렇게나 공격하면 문이 부서지며 "이교도 거처"라는 곳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맵 곳곳에 있는 열쇠지기들을 사냥하고 얻은 열쇠(지옥문 장치)를 아이템창에서 우클릭해 지옥불 반지, 지옥불 목걸이를 만들 때 필요한 재료를 지닌 보스들이 있는 붉은 포탈을 열 수 있다. 열쇠가 총 4개이니 열 수 있는 포탈도 4개. 한번 열면 다른 곳에 나갔다 들어와도 계속 남아 있다. 다른 더 자세한 내용은 지옥불 목걸이, 지옥불 반지 항목 참조.

일반 균열이나 대균열을 돌 때 가장 편한 마을이다. 상대적으로 갈 일이 적은 보석공이나 마법부여사는 멀리 떨어져 있는 반면 카달라와 대장장이, 보관함, 카나이가 굉장히 가깝게 붙어 있기 때문.

로라스의 기록에서 로라스가 네이렐을 찾으면서 잠시 들렸다고 한 걸 보면 디아블로 4의 시대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것 같지만 짤막하게 들렸다는 내용 한 마디만 적혀 있어서 구체적인 상황은 알 수 없다. 그나마 텅빈 건물들만 즐비하고 사람이 안보인다는 서부원정지보다는 나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