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94년 5월 9일 경기도 시흥시 거모동 군자중학교 앞 네거리에서 경원여객(안산) 30번 시내버스가 안산시 월피동에서 오이도 이주단지쪽으로 과속으로 달리던 도중 교차로에서 교행하던 포터 트럭을 들이받고 바로 옆 3M 아래 제기천으로 굴러 떨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하였다.[1][2]2. 사고 상세
사고 당일 오후 5시 45분경 경원여객 30번 시내버스[3]가 안산시 월피동에서 오이도 이주단지[4]쪽으로 과속으로 달리던 도중 사고 지점 교차로[5]에서 좌회전 하던 포터 트럭 뒷부분을 들이받은 후 트럭하고 같이 3M 아래 제기천 으로 굴러 떨어져 버스승객 10명이 사망하고 71명이 중경상 입은 사고였다.더구나 사고가 일어난 시간대가 퇴근길 및 하교길이었던 터라 사상자들 중에 학생들과 집으로 향하던 오이도 이주단지에 거주하는 주민이 많았고 과속의 여파 및 추락 사고의 충격으로 차체가 심하게 파손된 데다 사고 순간 버스기사가 핸들을 놓치면서 3M 아래 제기천으로 굴러 떨어질때 버스 앞면이 콘크리트 제방에 들이 받고 하천 물속에 처박히면서 일부 승객들은 운전석 앞쪽 전면 유리창 넘어 물속으로 튕겨나간탓에 사망자가 컸던것이다.
2.1. 사고 원인
사고지점은 사고가 나기 약 7개월전 1993년 10월 기존의 오이도와 도일동을 잇는 구 도로를 교차하여 안산 ~ 시화공단 2차선을 신설하여 사거리가 되었고 평소에도 잦은 사고가 일어나는 사고다발구역이라 주민들이 시흥시에 신호등 설치해 달라고 민원 넣었음에도 예산부족 이라는 이유 때문에 신호등이 설치가 안 되어 있었던걸로 드러났고 또한 사고지점 제기천변에는 가드레일이 설치 되지 않은것도 추락 당시 인명피해를 키운 원인이 되었다. 거기에 사고로 중상을 입은 버스기사가 무리한 과속을 했던것으로 드러났다.2.2. 사고 이후
10명이 사망한 대형참사 여파로 경원여객 30번 시내버스 15대중 7대가 면허취소 되는 뼈 아픈 시련을 겪어야 했다.[6]
[1]
https://imnews.imbc.com/replay/1994/nwdesk/article/1928280_30690.html.
[2]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94051000239131012&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94-05-10&officeId=00023&pageNo=31&printNo=22682&publishType=00010.
[3]
대우 BS106 하이파워 92년형 차량.
[4]
현
시흥시
정왕동 일대.
[5]
현재 도로명은 황고개로.
[6]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94051300209127009&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4-05-13&officeId=00020&pageNo=27&printNo=22511&publishType=0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