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詩 學 / Poetics아리스토텔레스의 저서. 그리스어 원제는 περί ποιητικής, 즉 시 창작의 기술에 대하여라는 뜻이다. 현존하는 원본 대부분은 비극론이 차지하며 희극을 논한 제2부는 남아 있지 않다. [1][2]
2. 상세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시에는 서정시, 서사시, 비극, 드라마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당시에는 문학 장르가 세분화되어 있지 않아 시에 대한 이론이 모든 문학에 해당되는 이론이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모방을 통해 강렬한 쾌감을 느낀다고 하였으며, 모방의 행위를 모든 예술 활동에 있어 매우 중요한 원리로 여겼다. 도구만 다를 뿐 모든 예술은 모방, 즉 재현이라고 했다.3. 모방
아리스토텔레스는 시학 1부에서 모방이 카타르시스의 핵심이라고 말하면서 모방의 형태에 대해서 매체, 대상, 모방의 방식을 언급하고 있다.매체로는 몸짓과 노래가, 대상은 행동하는 사람들(캐릭터)을 그리고 모방의 방식으로는 나레이션에 의한 성격과 가치관의 모방을 제안하고 있다. 이어서 2부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비극을 희극보다 진지하게 다루면서 본격적으로 모방과 카타르시스의 관계 그리고 비극과 플롯의 관계를 기술하고 있다.
4. 관련 문서
[1]
구텐베르크 프로젝트 The Poetics of Aristotle by Aristotle,A Translation By S. H. Butcher 1922판
https://www.gutenberg.org/ebooks/1974
[2]
위키문헌 - 시학 (The Poetics) 저자: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 / 역자: (영문) 사무엘 헨리 부처(Samuel Henry Butcher)
https://ko.wikisource.org/wiki/%EC%8B%9C%ED%9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