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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17:14:28

시트리 스마트

<colbgcolor=#FA58AC><colcolor=#fff> 시트리 스마트
シトリー・スマート
파일:시트리_애니.png
소속 [ruby(시작의 발자국, ruby=퍼스트 스텝)]
[ruby(비탄의 망령, ruby=스트레인지 그리프)]
레벨 2
이명 [ruby(최저최악, ruby=딥 블랙)]
나이 19세
생일 11월 11일
성우 코하라 코노미

1. 개요2. 상세
2.1. 성격2.2. 실력
2.2.1. 발명품 목록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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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이트 노벨 비탄의 망령은 은퇴하고 싶다 ~최약 헌터에 의한 최강 파티 육성술~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하라 코노미. 주인공 크라이 안드리히와 함께 파티 비탄의 망령을 결성한 소꿉친구 중 하나다. 파티 내에서의 포지션은 [ruby(연금술사, ruby=알케미스트)]다.

리즈 스마트, 안셈 스마트와는 남매 사이. 파티 활동 도중 플림스 마도과학원에 들어가 우수한 연금술사로 이름을 날려 최우수라는 이명을 얻었으나, 3년 전 사우스 이스테리어 대감옥에서 죄수들이 집단 탈옥하고 행방불명된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다. 결정적인 증거는 없었기 때문에 크라이와 탐색자 협회의 변호로 간신히 형벌은 면했지만 이 사건으로 마도과학원에서 추방당하고 헌터 인정레벨도 깎이며 이명도 [ruby(최저최악, ruby=딥 블랙)]으로 바뀌게 된다.

2. 상세

2.1. 성격

평소의 태도가 차분하고 정중해서 언뜻보면 비탄의 망령 중 가장 정상인으로 보인다. 그러나 실상은 비탄의 망령에서도 가장 극악한 인물로 자신은 약하기 때문에 무슨 짓을 해도 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다.

3년 전의 집단 탈옥 사건의 범인도 시트리가 맞고, 인체실험을 하기 위해 범죄자 헌터들을 감옥에서 빼돌려 그들을 재료로 키메라를 만들었다.[1] 크라이가 정한 원칙 때문에 일반인은 안 건드리지만 뭔가 질이 나쁜 인간이나 범죄자를 보면 우선 '부품'으로 쓸 만한지 성능부터 체크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다. 그 밖에도 문제가 발생했을 때 폭력과 재력을 총동원해 거의 범죄나 다름없는 해결책과 범죄 그 자체인 해결책을 거리낌없이 사용하는 등, 크라이가 '일반인에게 손대지 말 것'이라는 규칙을 정해 자중하지 않았다면 오래전에 꼬리가 잡혀 범죄자가 됐을 성격이다.

크라이의 경우 눈치가 느리기도 하고 시트리의 범죄행위가 워낙 상식을 넘어선 수준이기 때문에 자기가 이해하지 못한 농담이라고 생각하고 한 귀로 흘려넘기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뭔가 문제가 일어나고 모두가 입을 모아 시트리를 비난해도 혼자 다들 착각하고 있는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다만 전개가 진행되며 시트리와 함께 다니면서 이상한 언행을 직접 본 결과 7권 시점부터는 가끔씩 머리가 이상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정도의 의심은 품고 있다.

들키지 않거나 책임을 추궁당하지 않는데 신경을 쓸 뿐 이쪽도 트러블메이커기 때문에 언니와 마찬가지로 크라이가 자기의 본의와는 전혀 다르게 남들을 엿 먹이거나 혼란스러운 상황을 만들어내면 굉장히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예 의도치 않은 설명까지 덧붙이며 상대에게 주제를 알라는 등 불에 장작을 넣는 상황 또한 즐긴다. 종종 그런 경우가 지나쳐 리즈마저 방치하는 크라이가 적절하게 말리는 경우도 많은 편.

자신감이 넘치는 언니와 달리 콤플렉스 덩어리이며, 막 헌터가 됐을 시기에는 연금술사의 특성상 실험실과 재료가 갖추어지지 않으면 쓸모없고 전투력도 약하기에 혼자 버려지는 게 아닐까 걱정해서 크라이에게 자주 상담했다. 파티 내에서 가장 부자이고 좋은 집을 가지고 언니보다 키가 크고 몸매가 좋은 것 모두 콤플렉스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성과를 내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최저최악의 방식도 콤플렉스 때문이다. 지금처럼 만능의 연금술사가 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해왔으며 크라이가 시트리는 완벽하다고 칭찬해주면 몹시 기뻐한다. 그래서 최저최악이라는 이명을 엄청나게 수치스러워해 그 이명이 자연스럽게 잊혀지도록 활동을 자제하고 있다.

히로인 중에서도 크라이에 대한 사랑이 유독 무거운 편을 넘어 거의 광신도 수준이라 다른 히로인과는 달리 크라이의 헛소리도 맞장구를 쳐주며 뭘 하든 껌뻑 죽는 경우가 많다.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스마트 자매가 크라이에게 어떻게든 사랑받고자 노력하는 걸 대놓고 눈치챌 정도. 이렇게 크라이를 오냐오냐해주며 글러먹게 만들고, 크라이 주위의 여성관계를 모두 경계하는 피곤한 태도 때문에 비탄의 망령 멤버 중 유일하게 에바를 비롯한 다른 히로인들과 묘한 신경전을 벌인다. 요리 취향도 향수 향도 크라이의 취향에 맞추고 있으며, 크라이의 여성 관계를 언제나 경계하고 있다. 완폐아나 다름없는 크라이의 어리광을 대부분 받아주기 때문에 크라이도 때로는 살짝 가책을 느끼긴 하지만, 그 아늑함과 편리함 때문에 결국은 계속 기대고 있다. 크라이가 보구를 사기 위해 시트리에게 빌린 돈이 50억을 넘었으며[2] 이 빚을 볼모로 결혼을 꾸미고 있다.

작가는 '시트리는 얀데레가 아닙니다'라고 여러 차례 못박았고 실제로 집착만 심하지 자신의 사랑을 방해한다고 다른 여성진에게 해코지를 대놓고 하는 경우는 없다. 그런데 크라이가 좀만 골치 썩이면 "그럼 상대방을 해치우죠"라고 말하는 걸 보면 얀데레 잠재력(?)은 충분히 있다.

2.2. 실력

탐색자 협회 공인 레벨은 레벨 2. 원래는 크라이 다음으로 레벨이 높았지만 3년 전의 사건으로 레벨 -5까지 강등당했다. 레벨 복구는 일반적인 시험 대신 심리테스트나 정신감정 등을 거친다고 한다.

연금술사는 비전투직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전투력은 파티원 중 가장 낮고 마나 마테리얼에 의한 성장 역시 직접 전투보다는 각종 상태이상에 대한 내성에 쏠려있다. 그럼에도 전투에서 혼자 도움이 되지 않아 파티에서 따돌려지는 것은 싫었기 때문에 연구를 통해 환영과 마수에도 통하는 독이나 폭탄을 만들어 그걸 전투 중에 아군에게까지 맞든 말든 개의치 않고 던진다. 동료들은 내성을 기를 기회라며 기꺼이 맞았다. 오히려 시트리가 만든 독을 일부러 마시고 내성을 기르기도 했다. 마물을 끌어들이는 포션이나 번개를 끌어들이는 포션 등 특이한 포션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루시아와 힘을 합치면 둘이서 못 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한다.

슬라임, 골렘, 키메라 등 여러 마법 생물을 만들었으며 시트리가 만든 마법생물들은 적어도 크라이와 시트리는 적으로 인식하지 않도록 교육이 되어 있다. 다만 마법 생물은 마나 마테리얼을 흡수해 계속 강해지는 헌터에 비하면 뒤쳐지는 수준밖에 안 되기에 효율이 나쁜 편이라, 범죄자 헌터를 소재로 인체실험을 해 만든 키메라인 키르키르 군만을 주로 사용한다.

사용하는 보구는 크라이에게서 받은 물총형 보구인 [ruby(최고의 물총, ruby=퍼펙트 플레이)]. 본래는 단순히 물이 무한히 나오는 물총에 불과했으나 크라이가 연구를 통해 사실 '어딘가의 수원으로부터 물을 끌어오는 보구'임을 알아내고 물 대신 소지한 포션을 쏘는 기능을 발견했다. 전투 시에는 이걸 써서 회복약이나 독약을 직접 상대의 피부 위로 주입할 수 있다. 또한 보구 자체의 격이 높기 때문에 어지간한 무구보다 훨씬 튼튼하다고 한다.

2.2.1. 발명품 목록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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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는 크라이가 '마법 생물을 만들어도 어차피 헌터가 더 강하다'고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조언한 것을 '헌터로 마법 생물을 만들어라'는 의미로 멋대로 해석해 폭주한 것이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크라이가 '헌터가 범죄를 저지르면 감옥에 간다'고 충고하자 '감옥에 갇힌 범죄자 헌터를 쓰면 된다'고 받아들였다.(...) [2] 시트리만이 아니라 다른 파티원에게도 빌렸으나 전부 시트리가 채권을 사 빚을 일원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