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 이펙트 시리즈의 등장 집단. 시타델 평의회가 최고지휘권을 갖는 다종족 함대로, 시타델 자체에 대한 방어군 역할도 맡고 있을 뿐더러, 평의회의 이름으로 진행되는 전쟁에서 주요 무력으로 기능한다. 함대는 각 평의회 종족에게서 차출한 인력과 함선으로 구성된다. 기함은 아사리의 드레드노트 데스티니 어센션 으로, 1만 명의 아사리 해군이 탑승하고 있을 정도로 시타델 함대 내에서 최고의 덩치를 자랑할 뿐 아니라, 화력 또한 함대의 나머지 함선들의 총합과 맞먹을 정도로 강력한 함선이다.
본래 시타델 함대의 주력은 세 시타델 종족 중 튜리언의 함대가 주력이었으나, 매스 이펙트 1 시점의 시타델 전투에서 궤멸적인 타격을 받고[1], 현재는 그 자리를 새로이 시타델 종족으로 받아들여진 인류의 군사력이 대신하고 있다. 인류 행성계 연합의 이러한 군사적 팽창 및 역할 상승에 대해 다른 종족들의 견제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마찬가지 이유로 매스 이펙트1 시점에서는 튜리언이 대부분이었던 시타델 경찰(C-Sec)에도 상당수의 인류 요원이 일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1]
컷신에서 볼 수 있듯이
소버린에게 파괴되는 함대 대부분이 튜리언 전함의 모습이다. 아사리 함대도 튜리언 함대랑 같이 싸우다 참패하여 많은 전력을 상실하고 후퇴했다. 샐러리안은 해군이 약하며 모성을 지키기에도 버거운 형편이라서 시타델에 제공하는 해군 전력이 튜리언과 아사리보다 적다.